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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장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장학생 선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15명의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장학기금 운영 결산과 2020년도 장학생 및 특별격려대상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인재육성장학생은 총 254명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성적우수 대학생 63명, 관내고 진학 성적우수 중학생 16명, 저소득자녀 고등학생 10명, 특별격려 장학생 29명 등 총 118명을 선발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흥군의 인구늘리기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다자녀 장학금 분야를 신설해 총 11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 전파 우려 및 행사 자제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연기될 예정이며 상황이 장기간 지속 될 시에는 장학증서 수여식 없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 된 학생들이 장흥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생 선발과 교육지원 사업 분야를 넓혀 장흥에서 보다 많은 인재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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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귀농인 부부, 소년소녀가장 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에서 레드향을 작목하는 귀농인, 문선영·오창훈 부부가 장흥 관내 소년소녀가정을 돕고 싶다며 65만원을 기탁했다. 문선영 씨 부부는 제주도에서 만감류를 전문적으로 생산 출하하다가 최근 장흥군으로 귀농해 현재는 장흥읍 남외리 토지를 매입해 레몬을 작목하고 있다. 이들은 장흥군에서 레드향 생산 농가에 레드향 재배기법, 전정방법 등의 기술을 교육해서 받은 강사료를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귀농인들의 재능기부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들 부부는 장흥군 귀농귀촌팀에서 귀농인 지원에 관한 조언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는 레몬, 밀감 관광 체험 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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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논밭 동일하게 지원하는 공익직불제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와 함께 오는 4월 17일까지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첫 도입되는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추진된다. 공익직불제는 쌀, 밭, 조건불리 직불 등을 통합해 논·밭의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일정 면적에 따라 동일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군은 올해 첫 시행하는 만큼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과 다르게 농업경영체 정보변경과 직불제 신청을 분리접수 받는다. 공익직불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을 통해 4월 17일까지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등록 해야 한다. 등록정보 변경이 없어도 ‘변경 없음’을 농관원에 알려야 한다. 군은 소규모 경작 농가에 재배작물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의 정액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이상 농가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인 직불제 개편 기본방향은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공익직불법 입법예고 등을 통해 5월부터 구체화되어 시행된다. 한편 장흥군은 공익직불제 신청과 별개로 지난해 동계작물 재배농가의 논이모작 직불신청을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아직까지 논이모작 직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관원에서 농업경영체 정보를 먼저 변경한 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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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천연물로 프리미엄 화장품 생산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동백, 편백, 유채 등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 프리미엄 화장품의 원료인 천연오일에 대한 R&D와 대량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장흥군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특산자원 우선 활용 및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에 합의했다. 천연자원연구센터에 따르면 천연오일은 프리미엄 화장품의 핵심적 원료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한 추세로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프리미엄급 천연오일은 세계시장에서 1ℓ당 최대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국가의 유전 자원을 활용할 때 원산국의 승인을 얻어 로열티를 지급하는 나고야의정서가 지난 2017년 본격 발효돼 국내기업의 경우 연간 1조원이 넘는 해외 로열티 부담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화장품 기업의 해외수출이 막힐 우려가 있어 프리미엄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남 특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프리미엄 천연오일 생산시설’을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부지면적 9천 900㎡, 건축면적 3천 300㎡ 규모로 구축, 내년 초 착공해 오는 2023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고품질 천연오일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하면 연간 20억원의 매출 증가와 2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에 들어설 시설은 국제 규격에 부합토록 구축돼, 전남 비교우위 특산자원의 산업화는 물론 농가와 기업이 상생한 성공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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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10월 15일 개최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202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일정을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로 확정했다. 군은 최근 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 회의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서면 심의로 대체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고 전했다. 10월 15일부터 7일 동안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안양면 비동리에 위치한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지난해 결산 보고에서 나온 개최 시기 조정과 체험관 통합 운영 등의 일부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추진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지난해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바이러스 바로알기, 암·치매 진단 등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학병원, 기관, 협회 등 다양한 기관의 의료진과 전문가를 초청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이 국내 통합의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양방과 한방, 보완 대체의학이 어우러지는 박람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박람회추진위원회에 함께 고민하며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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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우편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업비 4억8천2백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 또는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된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소유한 차량으로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사항이 없고 저공해엔진 개조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사실이 없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의 차량기준가액 기준으로 지급되고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210만원 까지,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 까지 지원하며 저소득층은 상한액 내에서 10%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장흥군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 후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접수 추진 중에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등기우편으로도 신청을 받는다. 한편 장흥군은 “맑은물 푸른숲 정남진 장흥” 만들기에 앞장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노후 경유차 441대 조기폐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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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농협, 마스크 5천매 조합원에 무상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안양농협은 자체 확보한 마스크kf94 약 5천장을 조합원 1인당 3매씩 각 마을 영농회장을 통해 무상 지원했다. 정부에 공적마스크 공급물량 부족으로 요일별로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의 본격 시행으로 주당 1인 2매 한정 구매가 불가피한 시기에 이 같은 지원이 이뤄져 조합원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김영중 안양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이로 인해 농산물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된다”며 “안양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농약 및 영농자재 할인 판매에도 적극 반영해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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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예방 음식점·숙박업소 집중관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역 음식점 570개소와 숙박업소 33개소 등 주민 생활밀접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숙박업소 33개소에 대해 긴급 전수점검을 실시, 매일 관내 해외 입국자 및 감역지역방문자 투숙객 현황을 파악하고 투숙객 중 고열 기침환자 발생 시 보건소 방역비상 대책상황실 061-860-6481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손세정제 배부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안내 및 홍보포스터를 부착했으며 화장실 내 공동수건 사용금지, 개인접시사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상황 종료시까지 식품접객업 및 숙박업소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방문객 및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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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축협 공동방제단 협력체계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강력한 방역체계를 위해 보건소 방역전담반, 축협 공동방제단, 군부대와 연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흥군 축협 공동방제단은 가축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매주 3회 읍·면시가지, 토요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방역소독기를 이용한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축협 공동방제단은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활동의 축적된 현장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차단방역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일제방역이 어려운 곳은 군민 스스로 자율방역을 할 수 있도록 장흥읍사무소, 군청, 터미널에 방역약품을 배정하고 있다. 분무기 등 약품 담을 통을 가져오면 희석비율에 맞게 제조된 방역약품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의지로 군을 믿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및 외출자제 등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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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차단·경제 살리기’ 투트랙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9일 ‘코로나19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 체계 강화와 군민 생활안정 대책 마련에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종순 장흥군수는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정 군수는 소비위축에 따른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장흥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기존 6%의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 3개월 사용료 감면 카드도 꺼내들었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 장흥군도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려 직원들의 지역 음식점 이용을 권장하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동참했다. 지방세 지원은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을 중심으로 하되,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입원 또는 격리자 가운데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14일 기준 455,000원을 지원한다. 정부지원 시설 469개소에는 5천9백만원을 들여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 긴급돌봄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긴급돌봄, 아동급식 지원 등을 통해 복지 공백을 메우고 있다. 코로나19 청적지역 유지를 위해서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버스터미널에는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꼼꼼한 방역소독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정류장, 토요시장, 아파트 등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은 소독용 발판을 설치하고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교류행사, 각종 집합교육, 출장 등의 연기 및 취소와 함께, 지역 다중 이용시설은 상황이 끝날 때까지 무기한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 국민은 위기 속에서 더 강하다”며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군민 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