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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상수도 요금 감면.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일조[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소상공인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기 위해 3월분부터 5월분까지 3개월분 상수도 요금을 30%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장성군 소재 사업장으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이다. 제조, 건설, 운수, 광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1일까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장성군 맑은물관리사업소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사본 및 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소비위축과 매출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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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관내 미나리 재배농가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제철을 맞아 미나리 수확이 한창인 3일 유두석 장성군수가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미나리는 강장, 이뇨, 해열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며 장성 미나리 농가들은 연일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밤에는 줄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우고 아침에는 물을 빼주는 방식으로 재배한 장성 미나리는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또 유기농 인증을 받아 생채로 섭취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미나리 재배 농가를 위문한 유두석 군수는 이어서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유 군수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관내 식당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장성 미나리와 삼겹살을 곁들여 오찬을 나눴다. 최근 장성군은 감염병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주 2회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인근 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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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농어촌·섬 ‘지하수 라돈’ 측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농어촌·섬 지역에서 지하수를 사용한 소규모 수도시설과 공공·개인 지하수 등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서비스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연방사성물질 함유 우려가 있는 음용 지하수를 대상으로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라돈 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관리된 지하수가 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 아직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질특성으로 라돈검출이 우려된 먹는물 공동시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공공·개인지하수 등도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확인코자 포함시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먹는 물 공동시설 시설의 기준초과는 약수터 총 37개소 중 5개소 민방위비상급수시설 90개소 중 1개소 개인 지하수 162개소 중 2개소가 감시기준인 148 Bq/L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불특정 다수가 음용한 약수터 중 곡성군 아방절, 신흥, 지동, 영광군 불갑파출소, 장성군 제봉산이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초과 시설을 관할 시군에 통보해 사용중지와 라돈저감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귀님 수질분석과장은 “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농어촌·섬 지역 주민들이 자연방사성물질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게 물을 마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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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살리자”[청해진농수산신문] 28일 점심시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성군 공직자들이 군청을 나서고 있다. 장성군은 당초 월 2회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매주 화요일 금요일로 확대했다. 공직자들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일반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본청 직원뿐 아니라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 공직자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하기 위해 관내 식당 이용하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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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천지 신도 111명 전수조사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정부로부터 장성지역 신천지 신도 111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감염증상 발현 여부를 전수조사했다. 28일 군은 전날 완료한 1차 조사의 결과를 집계해 발표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총 110명에게 연락을 취한 가운데, 108명은 감염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군은 감기 증상을 보인 신도 2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후 코로나-19에 대한 검체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연락이 닿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의 협조를 얻어 소재파악에 나선 상황”이라며 “ 확인되는대로 신속하게 감염병 증상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1차 조사 결과 이상이 없음으로 확인된 신도를 포함한 모든 신천지 신도들을 2주 동안 매일 2회씩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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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변, ‘황금빛’으로 살아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의 경관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수목 관리에 나섰다. 장성 황룡강은 지난해 홍길동 축제와 봄꽃을 결합한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 축제’와 100만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최 장소이다. 군은 올해 열릴 홍길동무 꽃길 축제와 노란꽃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황미르랜드~제2황룡교~행복마을~취암천에 걸쳐 식재된 1만여 주의 수목을 체계적, 전문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특히 개나리, 산수유, 황금느릅, 황금회화 등 ‘옐로우시티 장성’의 도시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노란색 수종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고사목 제거와 비료 주기, 가지치기를 완료했으며 오는 봄·여름에는 병해충 방제와 풀베기, 관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인 황룡강 일원의 수목을 전문적으로 가꿔,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황룡강을 만들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천 경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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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 조기착수 ‘청신호’[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장성읍 내 호남선철도 하부를 통과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이 철도 하부 통과구간 확장사업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의 협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군은 3월 중 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철도통과구간 국비지원율과 사업추진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장성군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호남선철도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 ‘장성역 지하차도’를 개설했다. 이는 장성읍 영천리 일대에 780세대 규모의 LH 1, 2차 공공임대주택과 300세대의 민간아파트가 건립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장성 서부권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동 · 서부 지역을 잇는 추가적인 교통시설이 요구된다. 더욱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장성지역의 교통량 소화와 정밀안전진단 결과 D 등급을 받은 구 청운지하차도의 보강도 시급해, 청운지하차도 개설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청운지하차도가 개설되면 장성읍 서부지구는 복합주거단지 개발의 여건을 갖추게 된다. 또 장성문화예술회관과 장성군립중앙도서관, 홍길동체육관, 수영장을 비롯해 연말 준공 예정인 장성공설운동장이 밀집되어 있는 기산리 일대와 읍 시가지가 원활하게 연결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간 호남선철도는 장성의 도시확장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왔다”며 “청운지하차도는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주민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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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가 소득안정, ‘농업인 월급제’로 돕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인 월급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산물 출하 전 농협수매 약정대금의 일부를 월급으로 먼저 지급하고 선 지급으로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 농가 소득안정을 돕는 제도이다. 장성군은 2017년부터 2019까지 3년간 440여 농가에 월급여액으로 총 46억3천9백만원을 지급했으며 보조금으로 1억2천7백만원을 지원했다. 2017년도 첫 시행 당시에는 지원품목이 벼, 사과, 딸기 등 3종이었으나 점차 확대해 지난해부터는 총 11개 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벼를 비롯한 과수, 원예작물이 이에 해당된다. 장성군은 소규모 농업인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벼 재배 기준면적을 하향한다. 당초 4,100㎡였던 기준면적을 3,500㎡로 하향해 월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앙 및 수확 등 영농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급여를 수령 할 수 있도록, 농가 희망에 따라 매월, 격월, 분기 등으로 지급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농업인 월급제는 장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농업인 중, 지역농협과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재배면적이 있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 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많은 농가들이 농업인 월급제를 신청해 영농 안정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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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행안부 신규 마을기업 선정… 5000만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행안부가 지정하는 2020년 1차 신규 마을기업에 ‘드림빌사과테마공원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마을기업에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 등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드림빌사과테마공원마을은 지난 2012년 농어촌 뉴타운으로 조성된 삼서면 장성 드림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평지구 농촌테마공원의 사과단지, 잔디광장, 다목적센터,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도 전라남도 예비마을기업 공모사업을 통해 18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들은 위탁받은 시설을 적극 활용해 사과강정, 사과즙을 제조 · 판매하는 2차 산업과 사과나무 분양, 각종 체험프로그램 진행 등 6차 산업을 추진해 주민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드림빌사과테마공원마을 측은 이번 신규 마을기업 지정을 통해 사과떡, 사과파이 등 다양한 가공품을 제조 · 판매하고 사과나무 분양, 사과꽃나들이 축제, 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마을기업들을 적극 발굴 ·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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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학교급식 수·발주시스템’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사업으로 총 21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 플랫폼 및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온라인 쇼핑몰 등을 구축해왔다. 지금까지 전라남도는 목포시, 나주시 등 일부 시군만 자체적인 학교급식 수발주 시스템을 사용해왔다. 이번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도내 모든 시군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에서는 식재료 생산, 주문·검수, 유통 흐름 등에 대한 정보가 블록체인 저장소에 보관돼 활용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는 보조금 정산 전산화, 종이서류 불편 해소,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 대상인 무안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특수학교 등 총 113개 학교와 무안통합RPC 등 4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시연을 마쳤으며 올해 개학시기에 맞춰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블록체인 기반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 시스템은 모든 정보가 효율적으로 공유돼 농산물 원산지, 식품 가공일자 등을 투명하게 관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올해 고흥군, 해남군, 장성군 등 3개 군에 추가 보급하고 오는 2022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와 시스템교육, 공급업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