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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생활밀접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5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19년 생활밀접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생활밀접 민원 제도를 성공적으로 개선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혁신 행정, 창의 행정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회 결과, 주민복지과가 ‘찾아가는 재능나눔 행복순환 프로젝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회천면 ‘율포 회 타운 해수 급수관 정비로 관광 1번지 이미지 제고’와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 농축산업 기반마련을 위한 유용 미생물 공급’이 우수상을 거머줬다. 장려상에는 미력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깨끗한 미력을 만듭니다’, 안전건설과 ‘보성군 재난·안전사고 ZERO화 실현 생활밀착형 안전행정 추진’, 벌교읍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노후 시설교체로 안전사고 예방’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13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으로 창의성, 실용성, 효용성, 민·관 협업 협치, 확산가능성을 평가해 6개의 사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사례 중 2차 발표심사로 사례내용, 발표 완성도, 청중 호응도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발표된 사례를 직원 간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켜 소통 행정에 중점을 두고 업무에 임하겠다” 며 “매년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고 주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민원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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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미니단호박·구기자, 원예작물 품질평가 최우수상과 특별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대표 농산물인 미니단호박과 애플수박, 구기자가 최근 열린 전라남도 농산물 품질평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해 우수 농산물로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진도군은 전남농업기술원과 ‘1시군 1특화 작목 미니단호박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산면 송호리 서준기 농가가 출품한 미니단호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애플수박을 출품한 고우판 농가가 장려상을 농업기술센터 육성 신품종 구기자 ‘진보 1호’를 출품한 김정기농가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진도군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 작목으로 아열대과수와 소비성향 변화에 따른 미니단호박, 애플수박 등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고의 진도 특산작목인 구기자 재배 확대를 위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새로운 재배법을 보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남농업기술원과 시·군 기술센터의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재배한 원예 농산물을 전문평가위원과 농협 농산물 마케터들이 평가해 시상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농업기술원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농가는 재배기술 공유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을 재배하며 농협은 제값 받고 안정적으로 판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과수, 채소, 화훼, 버섯 등 31개 작목 92점의 농산물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과 특산작목의 상품성 향상으로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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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서관 문학동아리 “펜의 향기” 문학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주도서관 문학동아리인‘펜의 향기’는 지난 2일 여주도서관 문화동에서 ‘제1회 펜의 향기 문학제’를 개최하고 여주시 어린이 시낭송 대회와 시화전을 열었다. 여주시와 ㈜아이에프코리아, 동서세라믹, 여강길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시’라는 문학 장르가 점점 대중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풍조 속에서 초등학생들의 시 낭송을 통해 ‘시’가 주는 매력과 인간의 감성을 풍성하게 하는 힘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9월2일부터 20일까지 시 낭송 음성파일을 제출받아 엄격한 예심을 통해 선발한 21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참가했으며 학부모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마다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낭송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상품초등학교 4학년 이시온 군이 최명진 시인의 “나는 119”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20만원을 받았다. 금상/북내초등학교 전하나, 대신초등학교 남지원 학생 은상/연라초등학교 이아림, 점봉초등학교 강다현, 오학초등학교 황이현 학생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5명, 펜의향기상 9명 등이다. 이시온 군은 “열심히 하긴 했지만 이렇게 큰 상 받게 될 줄 몰랐다”며 감격스러워 하며 함께 참가한 학생들과 시 낭송대회가 열리면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다. 펜의 향기 진복순 회장은“이번 제1회 시 낭송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낭송 대회가 여주시의 대표 행사가 되어 여주시 어린이들이 시와 함께 감성을 키우며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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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로맨틱 웨딩·인생샷 명소'로 주목[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일 강진군 일원에서 사진작가 및 동호회원 등 사진 애호가와 스몰웨딩에 관심있는 예비 신혼부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강진군 웨딩&인생사진 명소 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적 명소를 최근 트렌드인 스몰웨딩과 인생샷 촬영 명소로 부각시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권역 영랑생가와 사의재, 2권역 강진만생태공원 일원, 3권역 백운동원림과 강진다원, 4권역 전라병영성까지 4개 권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웨딩&인생사진 명소’인 강진 곳곳에서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장면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가을 빛 물든 강진만의 갈대밭과 월출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강진다원에서 촬영한 사진이 참 예쁘다”며 “예비 신혼부부들이 꼭 강진에 와서 웨딩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사진 출품기한은 11월 15일까지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 2백만원이, 우수상 2명에게 각 70만원이, 장려상 3명에게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공정한 공개 심사를 거쳐 입상작은 11월 25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또 입상작들을 12월 한 달 동안 강진아트홀과 강진군청에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1회로 개최된 강진군 웨딩&인생사진 명소 사진 촬영대회에 참가한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 출품된 작품을 통해 강진군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우리 강진군이 새롭게 시작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소중한 첫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장소로 각광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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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 청소년 랩 페스티벌 ‘대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군에서 요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랩 음악을 가사문학에 접목시켜 개최한 ‘제1회 전국 청소년 랩 페스티벌’이 지난 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경연대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가 갈래인 가사시에 대해 그 문학적 의의를 되살리고 현대적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청소년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접수한 전국의 청소년 총 44팀 중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행사를 기념한 래퍼 브레이의 축하공연도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경연 이후 가사의 문학성, 라임의 예술성, 무대 매너를 중점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 참가한 이지원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에서 참가한 곽대겸, 남호진 학생이, 우수상은 인천시 문다훈, 전남 화순군 윤정훈 학생과 담양군 전정환·모세훈 학생이, 장려상은 광주시 북구 유재승, 경남 함안군 배경도, 부산시 남구 김재연, 전남 함평군 이정우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사문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대적 대중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사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 새로운 문학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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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책 읽는 가족 및 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10월 31일 ‘2019 책 읽는 가족 및 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올 한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책을 읽고 독서 활동을 한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중앙도서관, 중마도서관, 희망도서관, 용강도서관 등 도서관별 1가족으로 총 4가족이 인증되어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독서왕 선발대회’에서는 광양시민들의 249개 작품이 공모됐으며 최우수상 3개, 우수상 3개, 장려상 3개 총 9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독서왕 선발대회 입상자 중 초·중·고등학생 입상자는 각 학교장이 상장을 전수했으며 일반부문 최우수상 부문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상장을 전수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책 읽는 가족’과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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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대학생 공모전 워크숍’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2박 3일간 광양읍 인서리와 읍내리 일원에서 열린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대학생 공모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 사전행사를 통해 전국 17개 대학교 총 64명의 대학생 참여자가 건축, 조경, 도시, 디자인, 관광을 주제로 총 13개 팀을 구성해 분야별로 멘토를 두고 한 달 동안 각 팀별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 2박 3일 동안 참여자들은 골목과 한옥, 광양의 음식을 체험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확정해 골목길, 유휴부지, 한옥 등을 대상으로 공간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만 했던 워크숍을 넘어, 구상안을 실물로 구현해 골목과 한옥 일원에 설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멘토를 비롯한 대학생 참여자 64명은 광양의 골목과 한옥 공간에 대한 제안아이디어를 완성하기 위해 2박 3일간 구슬땀을 흘렸다. 첫째 날 저녁에는 멘토와 팀원 간 ‘광양의 초일상이 일상이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팀원들이 활발하게 질문하고 멘토들이 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가장 광양다운 것이 무엇인지’, ‘도시재생에 있어 장기적 관점과 단기적 관점 중 어떤 것이 중요한지’에 대해 멘토들에게 질문했다.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멘토는 “가장 광양다운 것으로 ‘말투와 햇살’을 꼽았다. 광양의 특색있는 말투는 한번 들으면 잊지 못한다”며 “광양이 산업도시이지만 햇살과 자연이 어우러진 복지 도시이기도 하다”고 대답했다. 안재락 경상대학교 교수는 “도시재생은 단기적으로 추진하기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주민의 편의를 우선 고려해 계획하고 그 편의가 관광으로 이어지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 날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작업 공간을 시찰하며 사기를 북돋워 줬다. 이날 참여자들은 생각해낸 아이디어와 구축물에 대해 설명하며 열정을 가지고 워크숍에 참여했다. 마지막 날에는 읍내리 문화창고 내에서 팀별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 발표를 실시한 후 최종 심사를 했으며 심사는 전문가 멘토와 주민, 참여자들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식 행사에는 광양시의회 박노신 의원, 최대원 의원, 문병한 안전도시국장, 정홍기 광양읍장 등이 참석해 참여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광양시장, 장려상은 한국경관학회장, 입선에는 광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시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는 ‘같이걷자’팀이 최우수상, ‘광양개벽’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으로 ‘어디가냥’팀, ‘아키 바이닐’팀, CAN1팀이 수상했으며 ‘Outer Space’팀 외 7팀이 입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기록물로 제작해 연말 즈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며 이때 공모전의 모든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악4중주 연주팀인 vibra의 공연과 마을주민과의 경관협정식, 마을 축제를 열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11월 사업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사업과 시설사업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읍 도시재생의 주제인 골목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읍내리 일대 한옥게스트하우스, 한옥 북카페 조성 등을 위한 한옥가꾸기 사업 또한 11월 중 착공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활기를 띨 예정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히 사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광양을 알리고 저명하신 전문가 그룹과 미래의 전문가인 대학생들이 광양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골목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공모전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광양읍 골목을 잘 가꾸고 잘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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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향도라지정과, 농진청 가공상품 경진대회 입상[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10월 3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19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 대회’에서 보성군 녹향도라지정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우수 경영체가 참여해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전문 심사위원 및 현장평가단이 상품평가, 판매전략 등 부문별 평가를 거쳐 최종 입상자가 선정됐다. 보성 녹향도라지정과는 한정식 식당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숍앤숍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과 보성에서 재배된 국내산 도라지와 쌀 조청, 보성 유기농 녹차를 첨가해 지역의 특색을 더하고 구증구포 방식으로 제조되는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녹향도라지정과 대표 허영숙 대표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도라지 정과 으뜸 상품 개발’ 사업을 통해 도라지 정과, 도라지 양갱, 녹차 양갱 상품개발, 패키지 디자인,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허영숙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참가해 가공제품 우수성 평가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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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샤인머스켓, 전남도 최고 품질 입증[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이 ‘2019 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 원예유통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농업인과 전문 마케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 평가 대상은 전남도 각 시 · 군이 중점적으로 육성한 원예작물 10그룹 31작목 92점으로 본 평가는 평가위원 현장평가와 농산물전문마케터, 농가, 소비자로 구성된 150명의 조사원을 통한 선호도 및 시장성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샤인머스켓을 재배한 김선제 씨가 대상을, 황금사과를 재배한 김황원 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김선제 씨는 삼서면 영장로에서 1헥타르 규모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업인이다. 또 장려상을 수상한 김황원 씨는 옐로우시티 장성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황금사과를 1ha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부사도 함께 재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장성의 농산물이 맛과 품질, 시장성이 뛰어남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부자농촌 장성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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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공모전 2개 분야 선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지난 29일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도정책 및 주민자치 2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난 8월부터 제도정책,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등 5개 분야로 진행했으며 전국 지자체 등에서 총 402건의 사례 접수, 심사를 거쳐 8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담양군은 이날 제도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창평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도정책분야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담양군이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민선 6기부터 담양식 농촌형 마을자치 실현을 목표로 군정을 추진해온 점, ‘담양군 주민자치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 지방자치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자치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창평면 주민자치회 역시 창평고을 전통음식축제와, 창평면 주민총회, 지역발전토론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주민이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상향식 주민자치 시스템 구축과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학습장,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