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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나주시, 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는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달 초 나주시와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과정은 전남도립대학교가 강사, 교육운영을 지원하고 나주시는 교육장소 제공, 교육생 모집과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대학-지자체 평생직업교육 상생발전’ 모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 수료생 사후관리를 위한 취·창업, 대학 진학 연계도 지원 중이다. 전남도립대학교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20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민 365명이 수강했고 8개 동계 프로그램에 142명이 참여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평생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재취업, 창업 등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겠다”며 “자격증 취득과정, 전문직업과정 등 ‘후진학’ 친화적 교육환경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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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토지행정 등 86개 정책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토지행정 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정책공유는 올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비롯한 도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세부계획도 마련했다. 특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섬 정위치 사업, 섬과 산간지역 주민들의 물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공공드론 운항 시범사업 등 블루투어 기반조성 정책에 대한 로드맵이 포함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공간정보의 정책방향에 대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드론, 자율운항선박, 지적측량에 필요한 GNSS 상시 관측소를 고흥, 무안, 신안지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어서 기존 설치돼 운영 중인 순천, 장흥, 영광, 진도 총 7개 지역에서 실시간 위성 위치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무인자율주행자동차 등 인공지능 로봇 운영에 필요한 정밀지도 제작에 필요한 아파트 동 출입구, 공원, 자전거 길, 공중 화장실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토지행정의 다양한 정보공유 뿐만 아니라, 업무관련 비리와 부패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 하고 청렴한 도정을 수행하기 위해 ‘전라남도 토지행정 공무원 반부패 · 청렴 결의대회’도 가졌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7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 최우선인 현장중심의 토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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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음식점 옥외가격표시 지원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음식점 옥외에 메뉴와 가격을 표시할 일반음식점 300개소를 오는 2월 7일까지 공모한다. 옥외가격 표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음식점 외부에 가격을 표시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며 바가지요금 등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장 면적 150㎡미만인 일반음식점 300개소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옥외가격 표시 비용 6만원을 지원 받는다. 옥외가격표는 내구성 있는 재질로 전품목 또는 5종 이상을 손님이 보기 쉽도록 영업소 외부에 표시하면 된다. 신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고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는 옥외가격표시 의무대상 시설인 150㎡이상인 500개 음식점에 대해서는 부착 여부를 2개월마다 행정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150㎡미만인 일반음식점은 의무대상시설은 아니지만 예산 지원을 통해 음식점 전반으로 옥외가격 표시가 확산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옥외가격표시는 음식점간 자율경쟁 유도와 소비자 알권리 충족 등의 장점이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여수를 찾는 1300만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음식점을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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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9년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도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반부패 우수기관의 쾌거를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해마다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2년부터 2~3등급을 유지해오다 2017년, 2018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고 2019년에도 2등급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반부패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전남 외 3곳에 불과하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청렴전남 회복 원년의 해’ 달성을 목표로 수립한 청렴 취약분야 집중 대책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 노력이 3년 연속 우수기관선정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분야별로 보면 총 7개 분야 중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천만원 이상 건설공사·용역에 대한 발주시기, 공사금액, 계약방법 등 홈페이지에 공개, 2천만원 이상 공사현장 대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실시, 전 직원 및 고위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2019년 청렴도 결과 상승,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의회 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3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청렴도 상승과 함께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며 “올해는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청렴 전남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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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명절 연휴 직후 축산농가 일제소독[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설 명절 직후인 지난 28일 축산농가와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해 대대적인 일제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소독은 설 명절 귀성객 등 사람·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2개 공동 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일정 규모 이상 농가는 자율 소독이 이루어지도록 독려하고 소독약품을 지원했으며 시 자체 방제 차량 1대를 동원해 농가, 도축장 등 주요 축산시설을 소독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일제소독을 계기로 농가들의 자발적인 차단방역 의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해 농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질병 의심 가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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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19년 기준 전국 사업체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25일간 ‘2019년 기준 전국사업체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종사자 1인 이상인 지역의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고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 전국 공통 항목 11개다. 시·도 자율 항목 3개도 포함해 총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사업체별 조사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이 방문 조사를 할 때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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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달사고 예방? 상세주소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상세주소를 신청한 건물에 대해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가 표기된 자율형 건물번호판과 우편함을 제작, 설치해주는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상세주소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2가구 이상 거주주택, 업무용 빌딩 등의 건물에 대해 아파트처럼 도로명주소에 상세한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거주자가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을 제대로 수령하지 못하거나, 소방·경찰 등이 응급상황에도 신고 위치를 정확하게 찾지 못하는 등 각종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할 수 있으며 임차인은 신청 시 건물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임차인이 소유자에게 상세주소 부여 요청 후 소유자가 신청하지 않을 경우 14일 후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상세주소를 포함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우편물, 택배 수령이 편해지고 위급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상세주소를 신청하고 부가적인 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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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식중독 안심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관내 업소들의 청결한 숙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식중독 예방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별대책반은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다수의 선수단이 강진군을 방문함에 따라 보건소 및 스포츠산업단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업소들의 위생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와 관련해 앞서 2회차에 걸쳐 선수단이 이용하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 100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위생상태가 불량한 4개소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했으며 3월 말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식중독발생 제로화에 만전을 기한다. 점검반은 음식점의 조리도구 세척과 살균 등 청결유지 및 ATP검사장비를 활용한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 오염도를 측정한다. 또한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및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업소들에 안심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군은 전반적인 위생상태 점검 결과 실질적인 개선보완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및 친절 불량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하고 강력한 행정조치와 위생용품 등 지원을 배제할 방침이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식중독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청결한 식재료 구입과 조리 후 칼, 도마, 행주 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선수단 먹거리 안전과 편안한 잠자리제공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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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잡아라 내 일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군민들의 취업을 위해 추진하는 ‘잡아라 내 일 교육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비신임교육, 소방안전관리자, 지게차운전기능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1년간 총 110명에게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 군민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 자율적으로 교육을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대상자에 한해 교육비를 사후 지원하며 향후 취업 알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1기 참여자 모집기간인 2월 14일까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군민들의 취업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 뿐 만아니라 취업알선 및 이력서 작성지원 등 각종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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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안전한 명절 책임지겠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22일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주제로 전라남도와 합동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 공무원, 전라남도,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각급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동참했다. 군민의 안전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향토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화제예방 안전수칙,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안하기, 겨울철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안전 관련 리플릿과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물티슈 등의 물품을 배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