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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우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18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접수가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 차감하거나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다.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가 1인 이상 있는 가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지원을 바라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 가족, 또는 친척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 본인이 동의할 경우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직권 신청할 수 있다.거동이 불편하거나 LPG, 등유, 연탄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신청 시 전기, 도시가스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을 택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 기간은 에너지 수요가 많은 겨울철로 올해 5월 31일까지다.이상진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지난해 3만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올해도 많은 도민이 신청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자격 요건에 대한 문의 및 사용시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읍면동 사무소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오는 11월께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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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둥이 부모와 함께 ‘행복한 육아’ 공감 토크▲ 다둥이 부모와 함께 ‘행복한 육아’ 공감 토크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지난 27일 다둥이 부모 40여 명을 초청하여 ‘행복육아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가 지자체 존립의 문제로 대두되면서 다둥이 부모와 함께 육아에 있어 현실적인 문제부터 함께 고민해보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부모들이 사전에 희망트리에 붙여둔 메시지와 건의 내용을 중심으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트리 메시지 중에는 “겨울 난방비가 너무 비싸요.”, “다둥이 가족에게 면세유를...”, 아이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건의 내용으로는 다섯 자녀를 둔 한 부모는 “정책 소개 영상을 보면서 완도에 이렇게 많은 출산 보육 정책과 혜택이 있는지 몰랐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다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소안에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또 다른 부모는 “섬에 살지만 종종 공연을 보러 완도읍에 나오기도 한다. 자주 나올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으며 바로 실행 가능한 것부터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까지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완도, 젊은이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완도를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모두 완도에 주소를 두고 아이를 다섯 이상 둔 6가족에게 ‘행복한 다둥이 가족’ 감사패도 전달했다. 또한 ‘행복한 다둥이네 올망졸망 가족사진 전시회’도 병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완도군은 출산 장려 양육비로 첫째아는 100만 원, 둘째아는 500만 원, 셋째아는 1,300만 원을 넷째아에는 1,500만원, 다섯째아는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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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119종합상황실 직원 하트세이버 수여▲ 강지훈, 이상돈 지방소방교 심정지 환자 살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직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꺼져가는 한 생명을 소생시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 강지훈 지방소방교, 상황관리사 이상돈 지방소방교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한 출동지령 및 심폐소생술 안내로 심정지 환자를 살린 공을 인정해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6월 12일 오전 7시 58분께 강지훈 소방교는 장성의 한 노인요양병원에서 뇌경색 환자가 위급하다는 신고를 받고, 심정지 상황임을 인지해 신속한 출동 지령과 동시에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했다.구급상황관리사 이상돈 소방교는 신고자로부터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재확인·판단한 후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설명,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함을 안내했다.지령을 받은 장성119안전센터 구급대는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즉시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기도를 확보, 백밸브마스크로 호흡보조실시와 자동심장충격기 패치 부착 및 심전도 확인을 거쳐 전기 충격을 시행했다.이후 심폐소생술을 4분간 지속한 끝에 환자는 자발 호흡을 하게 됐으며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장성병원에 심정지 환자를 이송함을 미리 알려 도착 즉시 전문응급처치술을 받도록 했다.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는 현재 정상회복 후 노인전문요양병원에 재입원해 요양 중이다.이달승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상황요원, 상황관리사, 구급대원이 힘을 합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므로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방법에 관심을 갖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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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문화·예술로 소통한다 ‘토방놀이마당’▲ 문화·예술로 소통한다 ‘토방놀이마당’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천관문학관에서 제2회 토방놀이마당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토방놀이마당은 탐진문화예술포럼, 예술단 결, 어랑어랑예술단, 장흥전통우리춤 등 지역 예술단체와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다.토방은 마당과 마루 사이에 높게 다져진 흙바닥을 가리키는 전라도 방언으로 집 안과 밖을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의미를 가진다.낮은 곳과 높은 곳을 이어주고, 지나갈 수도 있고 머물 수 있으며 쉴 수도 있어 소통의 공간으로도 대표된다.그래서 토방놀이마당은 전문예술인이나 생활예술인 말고도 남녀노소 누구나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참여형 놀이마당으로 꾸며진다.지난달 27일 첫 선을 보인 제1회 토방놀이마당은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문화로 어우러지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창, 시낭송, 가야금·신세사이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영화인 문학 프로그램으로는 이정환 작가를 초청해 이청준, 한승원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을 상영했다.관람 후에는 영화 속의 문학과 음식문화를 이야기하고 재해석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천관문학관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을 즐기려는 주민과 지역예술인을 위한 보금자리로 지난 2월에 준공했다.다목적실, 동아리실, 소리마당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영화인 문학, 꼼지락 공방, 하늘모자 타고 동화나라, 건강무예, 장흥문학지도 감상 글쓰기, 장흥문학특강, 인문활동가 지원사업 등 생활문화센터 동호회 활동 및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천관문학관 관계자는 “천관문학관 생활문화센터가 문화예술 동호회, 문화자원봉사, 마을공동체 등 자발적인 주민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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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 ‘장생탐진포럼’ 고향 방문▲ 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 ‘장생탐진포럼’ 고향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7일과 28일 장생탐진포럼 회원 36명이 고향 정자길 밟기를 위해 장흥군을 방문했다.장생탐진포럼은 1996년 설립된 단체로, 사회 각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탐진문화권 출신자로 구성됐다.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유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한 탐진문화권 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향 정자 밟기 그리고 쉼’이란 주제로 장흥군을 방문한 일행은 첫날 회진면 회령진성을 둘러본 후, 장동면 동백정, 부산면 부춘정, 장흥읍 사인정으로 이어지는 고향길을 걸었다.장흥의 정자마다 안고 있는 전설과 역사 이야기를 나누었고, 장자의 ‘소요유’의 뜻을 새기는 시간도 가졌다.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하룻밤을 묵은 일행은 이튿날 토요시장을 둘러본 후 천년고찰 보림사를 품고 있는 가지산 비자림 산책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백승호 장생탐진포럼 회장은 “고향 장흥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며, “장흥만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8정자를 잘 보전해 관광 자원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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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학생 취업경쟁력 강화 총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제2회 이력서·자기소개서 콘테스트를 열어 우수자를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기능적 일원화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취창업 지원역량을 강화해 맞춤형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콘테스트 결과 경찰경호군사과 박세영 씨 외 73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여 대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등 총 16명의 학생들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김대중 총장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짧은 지면에 자신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임을 인사담당자에게 각인시켜야 하는 중요한 서식”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 3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과 특성을 고려한 직업 선호도 검사 및 맞춤형 실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관련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인 전남도립대는 등록금 경감을 위해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 1/3 등록금을 실현하고,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 폐지로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또한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대학 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오는 2019학년도 1차 수시모집은 오는 28일까지 19일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하며 18개 학과, 705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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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르딕워킹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박차▲ 노르딕워킹 I·K와 업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3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노르딕워킹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완도 해변과 숲길에 노르딕워킹 전문 코스 발굴, 노르딕워킹 전문 인력·기술·교육 분야 업무지원, 국내·외 노르딕워킹 대회 유치 및 동호회 교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온몸 운동이며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하계 훈련으로 시작돼 현재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해양치유란 태양광, 해풍, 해수, 해조류, 갯벌 등 해양 자원을 이용해 관절염, 호흡기·피부 질환, 만성 질환 등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말한다. 완도의 청정한 해변에서 노르딕워킹을 하게 되면 해양에어로졸 흡입과 비타민D 형성을 위한 태양광에 자연스럽게 노출돼 운동은 물론 해양치유의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미래성장 해양치유’를 군정 최우선 방침으로 정하여 해양치유산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와 연계한 노르딕워킹을 특화 자원으로 개발하여 주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 동안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노르딕워킹 인터내셔널 코리아 김경태 대표의 지도 아래 노르딕워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르딕워킹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노르딕워킹의 보급과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 다수의 기관과 협력하여 걷기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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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지친 여름, 파크골프로 활력 UP▲ 파크골프로 활력 UP [청해진농수산신문]열대야에 지친 요즘 대불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활력을 되찾아 보세요. 영암군은 대불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가로등 불을 밝혔다. 100여명의 동호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전용구장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야간이용이 가능하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한낮 폭염과 열대야를 피해 많은 동호인들이 야간에 파크골프장을 찾아 무더위로 인한 피로를 파크골프 공에 담아 날려 보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군민들과 산단 근로자들이 대불체육공원을 찾아 달빛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파크골프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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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창원시 의용소방대, 역량강화 자매결연▲ 장흥창원의용소방대 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경남 창원시 의용소방연합회와 장흥군 의용소방연합회가 지난 7월 30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상호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장흥군청, 강진소방서, 창원소방서 관계자 및 장흥군, 창원시 의용소방연합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양측은 협약서 서명을 통해 자매결연 의용소방대 간의 교류 활성화와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물축제 향토음식관을 찾아 오찬을 갖고 축제 프로그램 체험과 편백숲 우드랜드 탐방 시간을 가졌다.정종순 장흥군수는 “협약체결을 통해 의용소방대 활동영역 확대는 물론, 지자체간 소통과 상생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장흥을 찾아주신 모든 대원들이 시원하고 깨끗한 탐진강에서 즐거운 추억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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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5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지난 3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총 35회, 2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황칠·비파 재배기술 이론과 제품개발 및 생산 실습, 수산물과의 융·복합 가공기술, 기업 현장교육, 품질관리, 창업 실무, 수산 경영 마케팅, 회계 등 관련 기초 이론 과정으로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황칠·비파 차 제조, 황칠·비파를 활용한 음식, 황칠 화장품 제조 등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한껏 높였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업·취업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창업사업계획발표와 자체개발제품 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설탕을 줄이기 위해 스테비어를 활용한 건강식품개발 ‘석류열린’ 사업 계획을 발표한 이나미 등 4명과 ‘황칠김치’를 개발한 박철 씨 등 2명이 입상하여 표창 및 시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생 대표 차은상 씨는 “지난 3개월 동안 수산물, 황칠, 비파에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기술과 실무를 배웠고, 창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교육이 지속돼 우리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완도군 경제산업과 서길수 과장은 “이번 수료식에서 멈추지 않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으로 우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제품 생산·개발 시 어려움이 있거나 정책 자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완도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료식을 축하했다. 한편,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하반기 과정인 ‘해조류, 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 교육’을 오는 7월 중 모집하여 8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