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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 선정▲ 완도군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낙후된 용암리 비석거리를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웃음을 새기는 안전한 비석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공모 사업에 ‘웃음을 새기는 안전한 비석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 될 예정이며, 2019년부터 2020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용암리 비석거리는 근대 문화와 역사가 존재하는 완도의 옛 중앙로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 할 수 있는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이지만 주변 환경이 열악해 공공디자인을 가미한 재생으로 안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사업 대상지를 택하게 됐다. 올해는 사업 대상지 현황 조사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위해 1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2020년에는 공간 조성으로 좁고 비탈진 골목길을 이용하는 노약자나 장애인 등을 위해 안심펜스 및 안심 벨을 설치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팽나무 쉼터 정비 및 사랑방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유지·관리하며, 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 활성화로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노후 담장 주변에 수목 식재와 색채 디자인으로 생기를 불어넣고, 하트섬으로 불리는 주도와 다도해를 조망 할 수 있는 곳에 포토존 설치 및 마을 진입부 빈 외벽에 야간 조명이 있는 마을 안내 지도를 제작·설치함으로써 비석거리의 유래와 마을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남도 공모를 통해 ‘완도 빙그레공원 그린폴 조성사업’과 ‘빙그레 웃는 안전한 보행길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이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본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이 참여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군민의 일상에 안전·편의 공간과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으로 군민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며 “문화와 역사가 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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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19년 제1회 검정고시 청소년 응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19년 제1회 검정고시 청소년 응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3일에 실시된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고사장인 목포 애향중학교를 찾아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를 운영했다.이번 아웃리치는 전라남도, 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신안 등 전남 8개 꿈드림센터가 연합해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보호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해 꿈드림 센터 및 건강검진 등을 홍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했다.군 관계자는“그동안 힘들었지만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시험을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암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4월 왕인문화축제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실물경제 체험인 뻔뻔비즈’부스를 운영해 경제활동을 경험하게 하였으며 그밖에도 다양한 교육·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에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9세부터 24세까지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 둔 청소년이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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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D-3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준비 박차▲ D-3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준비 박차 [청해진농수산신문] 청산면에서는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앞두고 행사 막바지 준비에 전 주민이 나서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편제 세트장 일원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고 행사 기간 만개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휴경 농지 및 도로변에 리빙스턴데이지, 펜지 등 꽃묘 2만 본을 식재하고 화단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세트장, 범바위, 도청리, 지리, 신흥리 해변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하는 등 청산면사무소 전 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 모두 깨끗한 청산도를 만들고, 청산도슬로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6일부터 5월 6일까지‘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힐링 여행, 나눔 여행, 공정여행, 가치 있는 여행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슬로걷기길 1호인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는 ‘청산완보’와 ‘청산도 힐링토크’, ‘유채꽃정원 버스킹’, ‘범바위 기 체험’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는다. 4월 13일 오후 2시에는 서편제길 특설 무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일원에서 개막 행사가 열린다. 박미정 청산면장은 “금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청산을 찾는 관광객에 큰 만족감을 줄 것이다.”며 “특히 청정지역인 청산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느림의 여유를 만끽하고 힐링하고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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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 청년에게 청년정책 개발을 맡긴다▲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1개월 간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한 청년 네트워크인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의 운영 위원 모집을 전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청년을 위한 정책 시행은 청년에 의한 정책 개발부터’라는 프레임 아래 사업 수혜자 맞춤형 정책의 개발을 위한 기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이를 통한 사업 효과성 검증을 위해 이와 같이 협의체 구성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이라면 직업이나 다른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 규모를‘일자리·창업/교육/문화/복지’의 4개 분과에 각 10명씩 총 40명 내외로 정하고 있어,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또한 군은 다수의 협의체 위원을 모집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위원들의 지역, 성별, 연령, 직업 등이 어느 한 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구성할 것이며, 분과별로 자발적인 수시회의를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협의체 운영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청년이 원하는 정책은 청년에게서 직접 듣고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협의체 구성은 청년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라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청년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강구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책임성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전동평 영암군수는 종합적인 인구 정책 추진에서 청년 정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큼과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아무래도 요즘 청년들의 니즈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청년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발 빠른 대처가 청년 정책 수립·시행에 무엇보다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며, 영암군 청년협의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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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치매 극복”위한 치매예방지도사 과정 교육▲ 강진군,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치매예방지도자 양성교육은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노인 환자의 증가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치매예방 전문 지도자를 양성, 활용해 주민들에게 치매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교육은 교육 전문 업체에 의뢰, 주2회 1일 4시간씩 48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대상자는 40명 이내로 한정된다. 경력단절 여성, 독거노인생활지도사, 치매관련 종사자 등 6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교육 내용을 보면, 치매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등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치매관련 각종 검사 및 평가방법의 이해, 노인에 대한 이론, 노인의 인지적 특성, 노인학대 예방 등 회차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인지학습, 인지미술, 인지회상활동, 놀이치료 등의 실습을 병행해 실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총 48시간의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시험을 거쳐 치매예방지도사 1급을 부여받게 되며 마을경로당 등에서 치매파트너로서 5회의 봉사활동 등을 마친 후에는 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강사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치매예방관리에 힘쓴다면 치매극복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교육에 참석해 다양한 지식도 쌓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치매예방지도자 양성교육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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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영장 준공, 4월 2일 개장한다▲ 완도수영장 준공, 4월 2일 개장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3일 군민 생활 체육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된 완도수영장 준공식 및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2015년 7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도수영장은 완도초등학교 내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은 수영장, 지상 1층은 매표소, 사무실, 지상 2층은 체육관 등이 갖춰졌다. 완도수영장은 준공 이후 시험 가동을 통해 4월 2일 군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며, 사용 요금은 1일 이용권의 경우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경로 1,500원으로 월권은 성인 기준 50,000원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주말 7시부터 오후 6시,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수영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준공식 및 개관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신종묵 완도경찰서장, 김충관 완도해양경찰서장, 김명식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이양 완도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완도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 및 개관식을 축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수영장이 운영되면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군민의 삶이 보다 더 나아지고, 청소년 생존 수영과 재난 대비 훈련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2019년 주민생활밀착형 SOC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 12억 4천 만 원을 포함한 27억 원의 사업비로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과 군외면에 국민체육센터를 신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처럼 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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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방 난임치료로 희망 찾으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임신이 어려운 여성들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군별로 ‘한방 난임치료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한방 난임치료 사업’은 전라남도와 전남한의사회 간 협약을 체결하고 도, 시군, 전남한의사회가 각각 30%, 40%, 30%를 부담해 도내 결혼한 난임여성 100여명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1억 8천만 원이다.한방 난임치료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은 4개월 간 지정받은 한의원에 주 1회 방문해 지자체와 한의사회에서 지원한 한약을 복용하고 5개월 동안 임신 여부에 대한 관리를 받게 된다. 1인 지원액은 180만 원으로, 개인 부담은 없다. 다만 보건소 혈액검사 시 검사비만 부담하면 된다.지원 대상자는 2인가구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중 결혼 후 1년이 넘어도 임신이 안 되는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으로 현재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했어야 한다. 이전에 난임시술을 시도해 실패했거나 난임의 원인이 되는 취약한 몸 상태를 한방적으로 보강하길 바라는 경우 혜택을 볼 수 있다.신청은 여성의 주소지 시군 보건소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기본적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3월 말까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통보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한방치료가 이뤄진다.진료 한의원은 신청서에 본인이 희망해 기재한 한의원을 중심으로 최종 한의사회에서 배정하게 된다.전라남도는 지난해 난임부부에게 한방 난임치료를 지원, 임신 성공률 20.2%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난임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한방적 체력 보강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방 난임치료사업 문의는 해당 시군 보건소와 전라남도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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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대사가 맺어준 장보고함과의 특별한 인연 이어가▲ 장보고 대사가 맺어준 장보고함과의 특별한 인연 이어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2일 장보고함 부대원들이 완도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완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해군이 처음으로 독일에서 인수한 1,200톤 급의 잠수함에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왕성한 무역 활동을 펼쳤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이름을 붙였다. 그렇게 인연이 된 군과 장보고함은 1996년 5월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호혜적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날 완도를 방문한 장보고함 부장 및 간부들은 자매결연 학교인 완도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매년 읍·면 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 한 명에게 장학금을 주는데 올해는 고금고등학교 학생에게 전해줄 장학금 백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장보고함 대원들이 직접 모금을 해 완도군 청소년들이 미래의 장보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07년부터 마련되고 있다. 장보고함 대원들은 장보고 기념관과 장도를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업적과 얼을 새기며 국방 안보와 영토 수호의 의지를 다졌고, 완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개척 정신과 애민 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장보고함 대원들이 장보고 대사의 진취적인 기상을 계승해나가고, 장보고 대사가 맺어준 인연을 소중히 여겨 오래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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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청소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운영▲ 청소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장흥군 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해와 남경 등지에서 진행되고 있다.3박4일의 기간 동안 26명의 참가자들은 해외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선조들의 발자취를 함께 걷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장흥군 소재 김융기안과, 푸른약국이 후원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육삼정 등을 방문해 우리 조상들의 독립투쟁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남경박물관, 남경대학살 기념관도 방문해 일제의 만행에 대한 역사적 기록도 살핀다.신천지, 동방 명주탑, 외탄 등에서는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갖는다.마지막 일정으로는 중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윤봉길 의사의 유적전시관을 방문해 호국정신을 배우게 된다.정종순 군수는 “청소년들이 이번 역사 체험을 통해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역사를 돌아보며 자신의 역할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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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원예작물 품평회 열고 농가소득 새길 개척▲ 원예작물 품평회 열고 농가소득 새길 개척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23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정남진 장흥 원예작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품평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유망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지역 농산물 재배 농가, 유통 관계자와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참가는 농산물 표준규격에 적합한 농가를 1차 출품대상으로 선정해, 행사장에서 시식행사를 갖고 관능검사 평가를 실시했다.이날 출품된 원예작물은 레드향과 블루베리, 지역특화작목인 딸기, 토마토, 느타리버섯, 참다래 등으로 다양했다.농산물 재배 농가들은 다른 재배 농업인과 지역농협, 관련기관단체와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장흥군 작목반협의회는 원예작물 품평회와 연계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정남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농업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지역 유망 작물을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와 관련 작물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