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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추경 확보 발빠른 대응▲ 행정정보화 연구구제 발표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16일 3조 9천억 원 규모의 정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위기 극복 등 도 차원의 일자리 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민주평화당 황주홍·정인화·김경진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의원실을 방문했다.이 권한대행은 또 지역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무소속 손금주 의원의 의원실을 비롯해 국회에 상주한 기획재정부 국·과장 등을 찾아가는 등 정부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갔다.이 권한대행은 면담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지역 차원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사업이 대거 포함되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이번 정부 추경과 관련한 전라남도의 현안은 ‘대불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경합금재 선박 건조지원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18개 사업으로 총 614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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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유치 잰걸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라남도 선박해양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남분원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전라남도 선박해양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는 박지원, 윤소하, 이개호, 황주홍, 정인화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주관한 행사다.미래 산업 흐름에 발맞춰 선박해양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국회와 산·학·연·관이 의견을 모으고 정책 방향을 토의하는 자리로 치러졌다.토론회는 송하철 목포대 교수의 ‘선박해양 신산업 발전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선박해양 출연연구기관 유치 방안’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유치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역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또한 분원이 가져올 지역 파급 효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지금은 선박해양산업의 새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유치를 비롯한 선박해양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 2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과제 발굴에 힘쓰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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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완도 출신 섬소년, 고향군수에서 농식품부 장관까지사진> 김영록장관 [청해진농수산신문]"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다였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63)이 쓴 책 제목처럼 그는 고금도 섬 출신이다. 김 영 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955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났다. 가난했지만 공부를 잘했던 섬 소년은 광주의 명문 광주제일고에 입학, 건국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학부 시절 행정학을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행정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세상 돌아가는 일이 궁금했던 고금도 섬 소년은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다. 전남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1994년 전남 강진군수가 됐다. 강진에 이어 고향인 완도에서도 군수로 일했다. 금의환향한 것이다. 이후 전남 목포 부시장 등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2008년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0년간의 공직생활을 청산하고 중앙무대에 진출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해남군ㆍ완도군ㆍ진도군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초반 열세를 보였지만 상대 후보를 기적처럼 누르고 18대 국회의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 장관은 당시 선거 초반 어려움이 너무 많아 차 안에서 울기도 했다고 한다. 2012년엔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선거에 나가 재선에 성공한다. 김 장관은 국회의원 재임 기간 동안 6년을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쌀값 문제에 밝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국회의원 시절에는 쌀 목표가격 인상을 두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을 했다. 2013년 12월의 일이다. 언론보도에 비친 김영록 당시 국회의원(민주당 간사) 앞에는 쌀 한 가마니가 놓여 있었다. 당시 그는 "지난 8년간 17만원에 묶여있던 쌀 목표가격을 최소한 물가상승분만이라도 반영하기 위해 민주당과 새누리당 그리고 정부가 6인 협의체를 구성해 나흘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정부와 새누리당의 태도 변화가 없어 사실상 결렬됐다"고 분노했다. 쌀값 안정은 그때도 그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장관이 되고 나서도 쌀값 안정은 숙원과제다. 취임 100일 간담회 때 "쌀값 안정이 농정개혁의 첫걸음"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농식품부는 12만원대까지 폭락했던 쌀값을 올리기 위해 과감한 선제조치를 단행했다. 2010년 이후 최대 규모인 37만t의 쌀을 시장 격리했고, 생산조정제도 도입했다. 김 장관은 "쌀값을 안정시키는 것이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자, 농민들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이라며 "처음에는 일부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현장 농업인과 농협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쌀값은 80㎏ 기준 15만9908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2만9637원)보다 23.3% 오른 것이다. 김 장관은 올해 쌀값 목표를 18만원대로 잡았다. 쌀값이 2016년보다는 많이 상승했으나 평년(16만원)에 비해서는 아직 높은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게 김 장관의 설명이다. 그는 "생산조정제 목표달성 시 쌀 생산량이 약 25만t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인 17만5000~18만원을 목표로 생각한다"며 "쌀값이 안정되면 변동직불금 지급액이 줄어드는 만큼 절감된 예산과 자원은 밭작물 기반정비, 축산업 근본적 개선 및 공익형 직불 확충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더블어민주당의 전남도지사 후보군으로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영록장관이 거명되고 있다.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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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9일 2017학년 학위수여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립대학교는 9일 오전 강당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학위수여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명규 도의회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장석 도의회 부의장, 전정철·박철홍 도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김남규 담양군 교육장, 조용익 담양군 부군수, 박병준 총동창회장,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경찰경호과 유지훈 등 469명이 전문 학사학위와 전공 심화과정을 수료했고, 14명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아 모두 48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유아교육과 40명은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수여받았다.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전라남도지사상은 자동차과 이재종 씨가 차지했으며 총장상을 비롯해 전문대교육협의회장상 등 3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김대중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은 끝남이 아니라 사회로 나가는 첫 출발점으로, 모교인 전남도립대학교와 평생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대학도 졸업생과 늘 동행하면서 창의력과 적응력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우기종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언제 어느때라도 내집처럼 학교를 방문해 총장님과 지도교수님, 교직원과 함께 전공 및 전문 분야 문제 해결을 자문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등 평생 모교로서 깊은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취업교육 명문대학’을 위한 글로벌 인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입학금을 폐지해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한 학기 등록금을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을 주는 등 학생 복지가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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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에 이개호 의원, 김영록 장관[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6·13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전남지사 유력 후보로 거론된이개호 의원의 출마를 만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동이 이뤄져서다. 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이개호 의원의 전남지사 출마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대안으로 김영록 장관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는 것. 완도 출신인 김 장관은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부시장, 전남 행정부지사를 거쳐, 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의 조직관리업무 등을 총괄하는 이 사무총장이 김영록 장관을 비공개로 만난 것은 당 지도부가 사실상 전남지사 후보 교체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의 광역단체장 출마가 예상되는 선거는 전남지사를 포함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인천시장, 경남지사 등 줄잡아 10여명 안팎이다. 당 지도부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현 여소야대 정국에서 당장 현역 의원 한명이 줄어드는 건 향후 정국 운영에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던지는 의원들이 이어질 경우 단 4석 차이에 불과한 자유한국당에 제1당의 지위를 넘겨줄 수 있다. 차기 국회의장은 물론 국회의원 의석수에 따라 배정되는 선거 기호도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당 지도부는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출마 대신 중량감 있고 경쟁력을 갖춘 원외 인사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이 의원은 이 같은 당의 입장에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도당 위원장직 사퇴도 공식 표명한 상태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전남도당에서 열린 제11차 상무위원회에서 "당헌당규에 따른 지방선거 출마 시도당 위원장 사퇴시한인 9∼13일 사이에 도당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군에 현재 거론되는 이개호 의원과 김영록 장관,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이다. 국민의당에서 나와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에선 박지원, 황주홍 의원이 전남지사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래당으로 옮겨가는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 무소속의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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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 위해 연초부터 분주▲ 국무총리실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일 국무총리실과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국회의원과 관계자를 만나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내용은 ▲목포 신항 직선화 진입도로 개설(400억) ▲대불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77억) ▲영암군 삼호 상수도 노후관 교체(175억)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관 건립(51억) ▲AI 발생 차단을 위한 육용오리 휴지기 사업(5억)으로 총 5건의 지역현안사업 소요액 907억원 중 국비 70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건이다. 목포신항 진입도로는 현재 삼호지방산단 진입 및 신항 물류 배후 수송망, 목포대교 진출입 등 3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어 교통 혼잡을 야기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물류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타당성 조사용역(목포해양수산청)을 거쳐 목포 신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전용도로 건설의 시급성을 기획재정부에 수시로 건의해 왔다.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 도로교통시설이 노후 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조선업 불황과 열악한 군 재정 여건으로 효율적인 산단관리가 어려워져 다각도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이밖에, 학산면 상월리에서 삼호읍 소재지까지 32km의 노후관을 교체하는 삼호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통해 유수율 제고와 예산 절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의 필요성을 어필했고 지난해 국내 유일의 민속씨름단 창단 후,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및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신청 중인 민속씨름의 부흥을 위해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지원도 건의했다. 육용오리 휴지기 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영암지역에 발생한 AI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전라남도 체육대회, 왕인문화축제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조류독감의 추가 발생 방지 및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오리 농가의 오리 사육을 일시 금하고 해당농가에 손실금을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국무총리실 관계자와 이개호 국회의원은 전동평 군수의 현안 사업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전 군수는 2018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낙연 총리 참석을 요청, 국가차원의 관심 제고를 당부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오는 8일, 황인섭 부군수 주재로 2019년 국도비 확보 대응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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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수 국비확보 위해 연초부터 분주▲ 영암군수 국비확보 위해 연초부터 분주 [청해진농수산신문]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일, 국무총리실과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국회의원과 관계자를 만나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내용은 ▲목포 신항 직선화 진입도로 개설(400억) ▲대불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77억) ▲영암군 삼호 상수도 노후관 교체(175억)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관 건립(51억) ▲AI 발생 차단을 위한 육용오리 휴지기 사업(5억)으로 총 5건의 지역현안사업 소요액 907억원 중 국비 70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건이다. 목포신항 진입도로는 현재 삼호지방산단 진입 및 신항 물류 배후 수송망, 목포대교 진출입 등 3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어 교통 혼잡을 야기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물류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타당성 조사용역(목포해양수산청)을 거쳐 목포 신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전용도로 건설의 시급성을 기획재정부에 수시로 건의해 왔다.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 도로교통시설이 노후 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조선업 불황과 열악한 군 재정 여건으로 효율적인 산단관리가 어려워져 다각도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이밖에, 학산면 상월리에서 삼호읍 소재지까지 32km의 노후관을 교체하는 삼호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통해 유수율 제고와 예산 절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의 필요성을 어필했고 지난해 국내 유일의 민속씨름단 창단 후,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및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신청 중인 민속씨름의 부흥을 위해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지원도 건의했다. 육용오리 휴지기 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영암지역에 발생한 AI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전라남도 체육대회, 왕인문화축제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조류독감의 추가 발생 방지 및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오리 농가의 오리 사육을 일시 금하고 해당농가에 손실금을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국무총리실 관계자와 이개호 국회의원은 전동평 군수의 현안 사업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전 군수는 2018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낙연 총리 참석을 요청, 국가차원의 관심 제고를 당부했다. 영암군은 이달 8일, 황인섭 부군수 주재로 2019년 국도비 확보 대응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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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장흥사무소' 준공▲ 농관원 준공식 [청해진농수산신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장흥사무소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장흥읍 소재 신축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농관원 장흥사무소 신축청사는 대지 면적 2,825㎡, 건물 603㎡의 규모로 사무실 및 수사실, 감정실, 농업인 교육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건물 및 주차장을 갖췄다.이날 준공식에는 조재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박중신 전남지원장, 김성 장흥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 농업인 및 소비자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해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구 농관원 장흥사무소 청사는 지난 1987년 신축돼 노후화된 건물과 협소한 부지로 인해 민원인들에게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많은 불편을 줬으나, 신 청사에서는 농업경영체등록 민원대 운영과 주차장 확보 등으로 보다 나은 행정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농관원 장흥사무소 윤영석 소장은 “신축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현장농정을 실천하는 최일선 기관으로써 전 직원 모두 신속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조재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인사말씀으로 “장흥사무소는 농관원 현장 농정의 최일선 기관으로 걱정없이 농사짓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농업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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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연계 전남 해양수산 발전 청사진 찾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5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전남 해양수산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해양수산 전국포럼 전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 원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역 대학, 전문가, 산업계, 지자체 등의 관련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전남 수산자원의 기후변화 대응, 광양항 활성화, 연안여객 대중교통화 등 전남 해양수산 주요 현안에 대한 5건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첫 주제발표에 나선 김봉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FTA 이행지원센터장은 전남지역 수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어업수입보장보험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어획 풍흉의 가격 변동에 따른 경영 위험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근섭 KMI 해양항만정책실장은 싱가포르 해양산업클러스터 사례를 들며, “광양항 중마 일반부두 일원에 들어설 해운항만물류 R&D 테스트베드가 성공하려면 지자체, 항만공사, 정부 간 유기적 협력체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태일 KMI 해운정책연구실장은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 전략으로 보조항로 확대 개편을 통해 1일 생활권 항로 보장, 적자항로의 지원 강화, 접경지역 항로 지원 강화 등 단기 전략과 내항여객운송현대화를 통해 보조항로의 공영제 추진, 대중교통요금체계 도입 등 중장기전략을 발표했다.김동주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남지역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수거와 처리를 위해서는 수많은 섬과 긴 해안을 가지고 있는 특성상 수거에 한계가 있으므로 강과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예방적 차단과 갯벌과 무인도서의 효율적 수거처리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진 토론회에는 김동주 국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정복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장덕종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장, 최연수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 윤문칠 전남도의원, 황재연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지역 해양수산의 주요 현안 및 중점 추진과제 발굴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남 해양수산업 현 상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전남의 해양수산 정책 방향을 밝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어민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면서,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항만과 어항을 현대화하는 등 어촌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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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학생수 감소 등으로 갈수록 위기가 심화되는 농어촌지역 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농어촌학교 지원 관련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강석호 국회의원이 ‘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안’을, 11월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이 ‘농어촌학교 육성 및 교육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으나, 소관 상임위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아직도 발이 묶여 있다.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농어촌 면지역에 1개 이상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운영 /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인력 배치 / 농어촌지역과 인접 도시지역은 공동학생통학구역으로 지정 / 입학금, 수업료, 급식비 등 지원 / 폐교 결정 시 학부모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이다.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전남지역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지난 10년간 182개교가 통·폐합되고, 29만 2천 명에서 21만 3천 명으로 7만 9천 명의 학생 수가 줄었다. 농어촌·도서벽지 학교는 전체 학교의 76%를 차지하고 있다.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농어촌 공동화 방지 및 교육력 확보를 위해서는 농어촌학교를 지원할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올해 도 국정감사 시 관련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