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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감사 업무 역량강화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감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능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감사관실은 13일 담양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조사담당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조사 실무 매뉴얼 전달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갑질 신고 조사방법 및 절차 청탁금지법 위반 관련 민원처리 방법 및 절차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사례 학생 운동부 비리 공무원 음주운전 위반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매뉴얼을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지역 교육지원청청 조사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처리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찬 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사례 중심 매뉴얼을 익힘으로써 실제 민원조사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감사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조사업무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을 사례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교재 또한 유형별로 자세히 정리돼 있어 앞으로 조사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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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선진 교통문화 정착으로 시민이 행복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홍보[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12일 광양시 중마동 컨부두사거리 외 3개소에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으로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광양지부, 전국이통장협의회광양지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안전봉사대, 광양교통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단속홍보, 음주운전안하기, 교통 기초질서지키기, 무단횡단금지,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참여유도 등을 홍보했다. 시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스쿨존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해 교통법규준수 등 시민들의 안전한 선진교통 문화함양과 깨끗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9. 6. 광양시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해 반기별 1회 이상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전체협의회를 가져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사항 점검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키로 하고 2개월에 1회 이상 각 기관별 실무자 중심 실무협의회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키로 협의했다. 김호찬 교통지도팀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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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음주운전 예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청렴도 향상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5일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보다 전문성 있는 정보와 사례를 교육하고자 영광 경찰서와 연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서 영광경찰서 최현문 경위는 최근 강화된 도로교통법 처벌기준을 안내하고 음주운전 실제 사례를 연계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 배경, 최근 5년간 관내 음주운전 적발 및 교통사고 현황, 음주운전 징계 처벌 시 공직자 자신의 신분·재산상 불이익, 음주운전 사고 시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과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적발 시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 내 음주운전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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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수확의 계절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농가에 안내·당부하고 나섰다. 14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해 농기계 사고 중 전체 약 32%가 수확철인 10~11월에 집중해서 발생하며, 기종별로는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순으로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고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 준수, 음주운전 등을 꼽는데, 이중 농기계 운전자 과실에 따른 사고 발생이 전체 66.3%를 차지하고 있어 작업 전, 농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임대 농기계 출고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종별 안전수칙과 조작방법을 상시 안내·교육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 사고 발생에 대비, 농기계종합공제를 지원하고 있고,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당 최대 12만 원의 지원한도를 폐지하고 자부담 50%를 지원,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지름길은 작업 전 농기계 사용 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는 물론, 등화장치 부착, 음주운전 금지 등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수확철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 및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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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담장이 교통안전 야외 교육장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경찰서 담장이 교통안전 야외 교육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전라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전남지방경찰청, 무안군, 무안경찰서,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6개 기관은 10일 무안경찰서 정문 담장에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행사는 가로 18m와 세로 2m 크기의 경찰서 담장에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의 마지막 글자를 조합한 보행안전 ‘서고요’, ‘음주운전 NO’,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운행자와 보행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12가지 개별 주제를 포돌이와 포순이 같은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했다. 주민 누구나 편하게 벽화를 보고, 쉽게 이해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이 전문강사와 함께 찾아와 벽화를 활용해 교통안전을 학습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야외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벽화그리기 행사를 희망하는 시군 및 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벽화그리기 행사를 전개하고 교통안전 야외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벽화 그리기 행사가 끝난 후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경찰서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등 6개 기관단체 50명이 무안버스터미널에서 지역 주민, 터미널 이용 승객,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인물 등을 배포하고 추석맞이 교통안전캠페인도 진행했다.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전남에선 매일 1명이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고, 특히 노인 사망자의 50%가 교통사고에 따른 것”이라며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벽화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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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9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주요 현안사항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일 정례조회 후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부회의는 2020년도 본예산 편성, 2019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9월 투자유치 MOU 체결, 2019년 도 정기종합감사 준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시 승격 30주년 기념 문화예술행사 추진 등 이달의 중점 업무들이 보고대상에 올랐다. 먼저 정 시장은 광양읍 일원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추진부서 간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민들이 주거지 인근 둘레길을 힐링 장소로 선호하고 있으므로 구봉산 둘레길 조성을 비롯하여 가야산, 삼봉산, 망덕산 등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숲속 둘레길이 조성되도록 관계부서에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실행하고,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정 시장에 이어 김명원 부시장은 10월부터 실시하는 2019년도 전라남도 종합감사는 잘못된 것을 지적받는 것임과 동시에 그동안 얼마나 일을 잘했는지 평가받는 기회이기도 하니 감사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함과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공원,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을 청결히 하고 풀베기, 대청소로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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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7월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7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간에 비해 10.9% 감소한 1,8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점적으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 중인 음주운전, 사업용 차량, 보행자 등 분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방경찰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시설 개선 등 교통안전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광주, 울산, 서울 등을 비롯하여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하였으나, 인천은 오히려 전년보다 증가하였으며, 경기북부와 강원은 전년과 동일한 사망자 수를 나타냈다. 지난 6. 25. 시행된 음주운전 단속기준 및 처벌 강화와 관련하여 연초부터 홍보와 단속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 대비 31.3% 감소했다. 또한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 대비 15.7% 감소하였으며, 전세버스 28.6%, 렌터카 27%, 택시 19.6%, 화물차 18.5%, 시내·시외·고속버스 등 노선버스 17.6% 등 모든 유형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보행 중 사망자는 13.2% 감소한 682명으로, 울산·서울·충남 등 대부분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전체 사망자가 증가하거나 동일한 강원, 경기북부, 인천 등은 보행중 사망자도 증가했다. 한편 65세 이상 사망자는 863명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하여 전체 사망자 감소율에 비해 다소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앞으로도 관계부처 간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취약요인에 대한 교통안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면허반납 절차를 간소화하여 고령운전자 면허반납을 활성화하는 한편,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및 부산 전역에 대한 제한속도 하향을 전면 시행하는 등 보행자와 교통약자 안전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 대하여 관계 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별 교통안전 편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국민적 관심과 일선 경찰서 및 지자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번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 발표를 통해 각 지역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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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치안에 대해 대체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청해진농수산신문] 경찰청에서는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와 외부 조사기관이 공동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범죄·교통사고 안전, 법질서 준수와 전반적인 안전도 점수를 합해 평가하는데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체감안전도는 74.5점으로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았고 각 분야별로도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정부 차원에서 지속 추진해 온 치안인프라 확충 노력이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범죄안전도는 처음으로 80점을 넘어섰다. 이는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경찰인력 2만 명 증원을 국정과제로 삼아 지금까지 8,572명을 증원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경찰은 증원 인력을 민생치안 기능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탄력순찰과 셉테드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치안 척도인 5대범죄 발생 건수도 지속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의 살인 범죄율은 외국과 비교할 경우 아주 낮은 수준이고, 안전에 대한 시민인식 역시 영국·독일 등 선진국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하는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서 치안분야가 7년 연속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이를 볼 때 우리나라의 범죄안전도가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성별간 범죄안전도 추이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범죄안전도는 남성과 4∼7점 정도 차이가 있었으나, 이번에 격차가 3.9점으로 많이 감소했고 점수는 78.1점을 받았다. 그동안 미투운동을 시작으로 여성 관련 이슈들이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받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데이트폭력·불법촬영 등 여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정부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등 법제를 정비했고,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경찰도 여성대상 범죄 근절추진단을 출범하고, 웹하드 카르텔·불법촬영 집중단속 등 여성관련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이러한 정부·사회·경찰의 종합적인 대응으로 안전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 평가 중 교통사고 안전도의 경우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이며 최초로 70점을 넘어섰다. 범정부적으로는 ‘안전속도 5030’을 핵심 테마로 삼고, 사고 취약요인별 대책을 추진하는 등 교통문화를 바꿔나갔다. 아울러, 윤창호법 시행 등 법·제도 개선에 맞춰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처벌을 강화한 것이 국민인식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1976년 이후 처음으로 4천 명 이하로 줄어드는 결실이 있었고, 이번 조사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여러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치안활동을 보다 고도화·전문화하여 세계 일류경찰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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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범시민 교통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안동시가 범시민 교통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관계기관과 시민단체 합동으로 16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중앙사거리에서 범시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회마을, 봉정사에 이어 최근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가장 걸림돌로 제기된 불친절과 부족한 교통문화 의식을 이번 시민 캠페인을 통해 반드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교통 관련 시민단체 합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깜빡이 켜기, 교통신호 지키기, 무단 횡단 및 신호 위반 근절, 4대 주정차 위반 및 음주운전 단속 등 기초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시내버스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 등 친절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원경 교통행정과장은 “시민 친절과 교통 의식 수준은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첫인상이며 그 도시의 위상”이라며, 선진 교통문화 운동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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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영농 대비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는 수확기에 많이 이용하는 농업기계 정비·점검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편성 운영 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농기계 점검·정비를 통해 농기계 고장 발생을 최소화하여 적기영농을 할 수 있도록 9월 6일까지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수리대상 농기계는 가을철에 주로 이용하는 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관리기 등이며 부속작업기도 포함된다. 순회수리 점검·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며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인근 사후관리업소로 이동시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농기계 수리봉사에는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 등 7개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순회수리봉사 활동은 7개반으로 편성 운영되며, 전문 수리기사 11명과 9대의 차량이 도내 14개 시·군에 지원 활동을 펼친다. 순회수리봉사는 각 제조업체별 순회 일정에 따라 실시하며, 순회수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기계 대리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투명한 석유유통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농기계 연료를 시료 채취하여 농업인에게 품질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로써 이상이 있을 경우 조치방법, 소비자 신고제도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농기계 순회수리와 더불어 가을철 늘어나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농기계 안전운행,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와 농기계 점검·정비의 습관화 등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사업,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 사업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사업은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 부착 사업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무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으로써 보험료의 75%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