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빅데이터 시대, 사회보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 [청해진농수산신문] 보건복지부는 “빅데이터 시대, 사회보장 정보연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2019 제2차 사회보장포럼’을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사회보장 정책 현황과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계 및 국책 연구기관의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부처, 공공기관 및 정보처리기관까지 폭넓게 참여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미애 연구위원은 국내외 빅데이터 활용 사례 분석과 시사점에 대해 발제했다. 영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이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을 위해 국가 차원의 법적·제도적 지원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데이터의 표준화, 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간 균형을 위한 법·제도 점검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규범 정립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윤석진 교수를 좌장으로 이현주 실장, 함명일 교수, 김현경 교수, 오용석 센터장 등 학계 전문가와 데이터 처리 전문가가 참여했다. 한편,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포럼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위원회 누리집() 내 자유게시판 및 담당자()를 통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완도출신 이윤리 선수, 10m 공기소총 입사 대회 신기록 달성▲ 완도출신 이윤리 선수, 10m 공기소총 입사 대회 신기록 달성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한화그룹과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R2 10m 공기소총 입사에 도전한 이윤리 선수는 622.4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이윤리 선수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 장애인 세계신기록이자 올림픽기록을 세우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패러게임,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이다. 현재 전남장애인사격연맹소속 및 완도군 우수취업선수로 활동 중인 이윤리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도 접수하겠다.”면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완도군은 군 우수취업선수인 이윤리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와 사격 연습에 필요한 사격 장비, 기타 훈련 용품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건설기술인 견실 시공·안전 의식 높인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0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견실시공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건설기술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건설안전 정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 근절, 청렴의식과 품질 향상, 안전한 건설현장 실현 등을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순천시에서 열렸다.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의 ‘호남과 함께 발전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강연을 시작으로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과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던 사고위주 강의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집중적으로 강의해 나태해질 수 있는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건설 종사자들의 청렴성과 성실성을 강조했다.김희원 전라남도 건설도시과장은 “각종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없애는 안전의식이 정착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군민의 상’ 장흥님프만 김종근 대표 선정▲ ‘장흥군민의 상’ 장흥님프만 김종근 대표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2019년 장흥군민의 상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김종근 장흥님프만 대표가 선정됐다.장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심의회를 열고 김 대표를 수상자로 확정했다.김종근 대표는 1억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희망전도사로 인정받고 있다.지난 3월에는 아내 박윤희 대표와 함께 장흥군 최초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했다.김 대표는 국제기아대책기구, 홀트아동복지회, 복지시설 등에 물품과 현금 등을 정기적인 후원하고 있다.정남진장흥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의 지역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장흥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장흥군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상이다.내 고장 인재육성과 향토 문화 및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효도하는 사회 윤리 준수 등 군민의 표상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도 수상대상이 된다.수상식은 오는 5월 2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장흥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1982년에 제정돼 시행되고 있는 장흥군민의 상은 지난해까지 82명을 수상자를 배출했다.추천은 되었으나 심의과정에서 탈락돼 수상자가 없는 경우도 7회나 될만큼 심사과정을 통과하기 어려워 그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
도립대, 평생직업교육 혁신 산·학·관 업무협약▲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는 24일 유관기관·산업체 15개 관계기관과 평생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남도협동조합연합회,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담양·화순·곡성·구례 지역 주요 산업체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평생직업교육 훈련과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운영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지역 정주 여건 조성 및 취업 연계 지원 등 지역 수요에 맞는 혁신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협력한다.김대중 총장은 “지속적인 산·학·관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도립대가 평생직업교육 거점센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남도협동조합연합회를 비롯한 농공단지 각 협의회장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도립대가 호남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도립대는 이날 교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을 초청해 ‘밝고 맑은 청렴전남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과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공익신고 등 청렴관련 법령 설명, 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다양한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강효석 감사관은 특강에서 “청렴윤리를 총괄하는 실무국장으로서 현장에 나와 소통하며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시간을 공유해 뜻깊다”면서 “도가 많은 노력에도 매년 청렴 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만큼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뜻을 모아가자”고 역설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3년 동안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
과기정통부 제1차관, 제도개선 현장 안착을 위한 연구재단 정책간담회 참석[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31일 한국연구재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2019년 주요 업무 계획 공유를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문 차관은 과학기술 정책의 주요 제도개선 사항과 ‘19년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소개하고, 연구재단의 조직개편, 연구사업관리전문가 제도 개선, 연구윤리 등 제도개선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발표·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과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및 연구자 체감 제고를 위한 방안을 연구자들을 직접 상대하는 연구재단과 함께 고민한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문재인 정부에서는 R&D 제도를 연구자를 위한 방향으로 혁신하고 있다. 연구와 행정업무를 분리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의 성공과 실패를 넘어 연구수행 과정과 성과를 함께 평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변화들이 현장에서 체감되기 위해서는 연구자 옆에서 지원하고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연구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정부와 연구재단이 소통하고 협력해 연구활력 의지 제고를 국가연구개발 제도 혁신을 통해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강진군,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실과소장을 비롯한 공직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공직기관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김도수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의 제1덕목인 청렴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시경, 맹자, 대학과 같은 고서에 담긴 기록과 함께 청탁금지, 반부패, 공직자 행동강령 등 자율적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평소 직무수행과정에서 겪은 부조리한 사항이나 행정제도 개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영갑 기획홍보실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은 청렴교육, 청렴방송, 청렴 상시학습, 사전 공직 감찰활동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로써 지난 연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측정한 청렴도 평가에서 2016년 이후 3년 연속 상위권인 2등급을 받아 청렴지자체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올해 역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산하 전 공직자가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회 본격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구성된 전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장관포상 및 예산배분조정 과정에서의 전문위원 역할, 정부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 절차 등을 소개하고 향후 전문위원회의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의 공정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10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전문위원회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정부연구개발 20조원 시대를 맞이해 예산배분·조정 과정에 더 많은 전문가들을 참여시키고 정책 자문을 얻기 위해 기존의 100명에서 106명으로 확대해 구성했고, 지역 및 여성 비율을 과거보다 높임으로서 정부 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은 보다 균형있는 관점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뒤이어 정부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 절차, 전문위원 역할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전문위원들의 정부연구개발 예산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정부연구개발 예산 조정자로써의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다음달로 예정된"’20년 국가연구개발투자방향 및 기준"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에 앞서 사전검토를 수행함으로서 적시성 있는 정부 투자방향 마련에 유익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위촉장 수여 및 전문위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연구개발 20조 시대를 맞이해 국가 전략분야에 대한 연구개발투자 포트폴리오를 마련해 꼭 필요한 곳에 국가예산이 알뜰히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 하면서 전문위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참고로 과기정통부는 예산배분·조정 심의를 위해 찾아가는 연구개발사업 자문을 통한 사전 예비검토를 진행하고, 5월에 부처 연구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6월 말까지 주요 연구개발 예산에 대한 배분·조정을 도출할 예정이다.
-
다산의 청렴정신, 강진군이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강진군이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상위권인 종합청렴도 2등급 평가를 받아 전남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상승된 것으로 강진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상당부분 성과를 이뤘다는 분석이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전국 612개 공공기관에 대해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외부청렴도를 반영해 산출됐다. 243개 기초자치단체의 경우는 공직자가 해당 기관의 내부업무와 문화에 대한 내부청렴도 평가와 함께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 대민업무의 처리를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 두 가지 항목을 반영해 평가했다. 강진군은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를 보면 1,2등급 계속 유지하여 상위권 전국 56개 기관에 포함되었고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과 영광이 전국 군 기초자치단체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진군 소속 공직자의 청렴의식 강화 및 부패위험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운영해 이뤄낸 성과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강진군은 종합청렴도에서 8.00점을 기록해 전남 군단위에서 최상위권,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2등급을 받은 29개 시군에 포함됐다. 외부 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받았고 내부 평가에서도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하여 강진군의 청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1등 청렴 강진 만들기를 위해 800여 전 공직자의 청렴 서약서 제출을 시작으로 청렴 소통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주 1회 청렴 아침방송, 청렴 알리미 문자 발송, 민원실 및 읍·면에 청렴엽서 제작·비치, 입찰 공고때 공직부조리 신고안내, 내부 행정시스템에 청렴공유방 운영 등을 적극 추진했다. 외부청렴도 향상과 관련해서는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한 공무원 친절교육을 분기별 1회 가졌다. 친절한 안내와 간소한 절차, 신속·공정한 처리, 불만 민원 대처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실무자를 대상으로 관련내용을 집중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요 테마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 근무 5년 이하 신규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 방식의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한 ‘청렴 소통과 공감의 날’을 지정해 운영했다. 기존 청렴교육이 기술적인 가이드만을 제시한 것에서 벗어나 노래, 영화, 문학 등 인문학적 재미를 가미한 ‘청렴아! 윤리야!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으로 감성과 소통의 새로운 청렴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직자 스스로 청렴 강진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내부청렴도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결과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은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이 함께하는 청렴의 고장으로 청렴브랜드인 다산청렴공직관 청렴교육, 다산체험프로그램 등 청렴 인재 공무원 양성교육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과 목민관의 자세를 가지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을 만들어 청렴 1등 강진군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대표 브랜드로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와 MOU 체결 후 강진군 다산기념관에서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공무원 청렴푸소체험교육’,‘다산체험프로그램’ 등 3개 과정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
완도군, 유네스코 생물권역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 성료▲ 유네스코 생물권역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유네스코 생물권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완도군과 목포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네스코 MAB 자문위원장 반야 데베비치, 크리스텐센 생태재단 공동의장 마이클 니콜, 조도순 한국 MAB 자문위원장 등 국내외 관련 분야 저명인사, 대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태계, 지역 사회, 문화통섭을 사고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먼저 고산 윤선도 원림이 있는 보길도 현장 답사가 이루어졌다. 이어 이튿날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생물권 보전 지역과 생물 다양성의 윤리’, ‘완도의 경관, 지질 그리고 복합 생태계’, ‘완도 생태계 서비스 개념 정립을 위한 문화 생태학적 고찰’ 등 강연과 발표가 있었다. 또한 생태, 인류, 환경,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지식을 쏟아내며 유네스코 생물권 등재를 위한 완도군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유네스코 MAB 반야 자문위원장은 보길도 현장 답사에서 “문화·관광 자원이 잘 어우러진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향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책 및 주민 참여 방안 등이 잘 이뤄진다면 지속적으로 보전 가능한 훌륭한 자원이다.”고 평가했다. 박현식 완도 부군수는 “완도의 다양한 생물권을 보존함과 더불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유네스코 생물권역 등재를 위해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등재를 통해 관광 산업과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하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