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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공공연대노동조합, ′19년~′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지난 23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서는 지난 3월 공공연대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 요구를 받아, 총 10회에 걸친 실무 교섭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이 향상된 최종 협약 안에 합의를 마쳤다. 특히 전남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020년 임금 협약까지 타결하면서 협상에 필요한 행정력을 군민 행정서비스 개선에 더 투입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2019년~’20년 임금 인상에 관한 사항 모성보호에 관한 사항 장애인 고용에 관한 사항 징계에 관한 사항 기타 근로 조건 개선 및 후생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 등 총 78개 조항으로 구성된 단체 협약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공공연대노동조합 노희나 완도지회장 직무대행은 “공무직 직원들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조합원 모두 군 소속 직원임을 잊지 않고 완도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우리 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무원 후생 복지사업을 가장 잘해 우수기관으로 뽑혔는데, 전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또 이렇게 2년 임금협약을 타결하게 돼 기쁘다”며 “상생 화합의 손을 맞잡고 군민이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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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목포항구축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지정됐다. 예비 문화관광축제는 발전가능성을 가진 지역 축제의 자생력 및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문체부에서 2년 주기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지정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목포항구축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33개 축제가 선정됐다.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옛 목포항을 재현한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체부가 문화관광축제 지정 방식을 기존 57개 문화관광 육성축제에서 33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더욱 엄격하게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정이 된 것은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축제라는 특별한 컨셉과 목포만의 문화를 잘 녹여낸 독특한 컨텐츠들이 가진 발전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목포항구축제는 향후 2년간 문체부로부터 전문가 현장평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000만원의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목포시는 목포항구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고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 해 목포항구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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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래 세대 건강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2월부터 신청을 받아‘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고 있다. 순천시가 지원하고 있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또는 임산부에게 한 해 동안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농협몰을 통해 공급되며 품목은 신선채소, 친환경 쌀, 달걀 등 5~6가지 품목의 친환경농·축산물로 구성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하게 순천시가 선정됐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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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미래혁신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기념’ 유관기관과 해동사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미래혁신과는 12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천연자원연구원, 한약자원개발본부, 통합의료한방병원 직원 30여명과 함께 해동사를 방문했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분향과 헌화를 마친 후 묵념을 올렸다. 이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는 지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인 만큼 그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발걸음을 하게 됐다”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한 미래혁신과와 유관기관들이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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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남도전통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남도전통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대한민국 유일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한국화를 활용한 실감콘텐츠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도전통미술관, 진도역사박물관, 소치기념관을 연계해 다양한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에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실감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다양한 행사에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전시를 통해 한국화의 매력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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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강진 가공식품,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서울시의 2020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에 담양군,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사업은 GMO식품의 위해성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가공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 급식의 질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학교급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담양군과 강진군은 오는 3월 학교 개학과 동시에 서울시 19개 자치구 130개교를 대상으로 26개 품목에 대해 해당 지자체 생산 가공식품 위주로 납품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국 3개 업체 모집에 전남도에서 2개 업체가 선정됨으로써 서울 학교급식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내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확대 예정인 서울시 Non-GMO 학교급식 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생산업체, 유통업체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도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 등이 학교급식에 납품 확대 될 수 있도록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의 2019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추천사업에서도 전국 유일하게 담양군이 선정돼 서울시 13개 자치구 80개교에 22개 품목 21억원을 납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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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축산사업소, 장흥축협과 함께 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 참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축산사업소 및 장흥축협 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해동사를 방문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해동사는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으로 지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을 마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2월 14일을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로 기억하며 그분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협 관계자는 “이번 참배를 계기로 장흥군 축산사업소와 장흥축협이 사업적인 관계가 아닌 축산업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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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일자리·청년·인구늘리기’를 군정의 핵심목표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꼭 맞는 일자리 발굴사업 추진을 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는 베이비붐세대의 대거 은퇴 시점에 따라 퇴직 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 제고 및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쏠비치 진도의 개장과 송가인 효과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일자리로 참여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미술관의 작품 해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규모는 20명으로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확인 할 수 있다. 진도군 일자리 투자과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의 위상에 걸 맞는 관광수용태세 확립과 함께 청년과 노년 사이의 신중년에게 맞춤형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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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남 농정…미래 생명 산업 육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그동안 민선7기 들어 추진한 각종 농정사업들에 대해 앞으로 신 소득원을 창출할 미래 생명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농정예산으로 9천956억원을 확보했으며 공익형 직불제 정부예산으로 전남 배정이 예상된 2천708억원까지 포함하면 1조2천664억원으로 늘어나 농정예산 1조원 시대를 맞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쌀 위주에서 과수, 채소 등으로 다양화하고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친환경 경관 융복합농원’ 등을 조성해 전남이 보유한 유기농 생태환경에 체험·관광을 연계한 친환경 융복합사업 확산으로 신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율주행 트랙터, AI 자동수확기 등 첨단 기술을 융복합해 농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첨단 농업기계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해 고효율 무인·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고흥에 조성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청년창업, 수출 위주의 생산유통 단지로 조성해 국내 제일의 혁신성장모델로 만드는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여기에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소득 작물을 보급하고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를 2022년까지 조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농업부문 연구, 현장실증, 보급 확산을 위한 국가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농업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노지채소 수급안정 사업비를 260억원으로 늘려 수급조절을 통한 농산물가격 지지를 유도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어민 공익수당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가공제품 개발과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 상설매장 확충과 중국 알리바바, 미국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시장에 전남 지역 농산물을 런칭하는 등 신 유통경로 발굴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중·소 농업인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도 현재 42개소에서 올해 말까지 60개소로 확대한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찾아가는 귀농·귀촌 박람회 운영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확대하고 민박간담회 등 농업인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농촌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기능성 원료은행 구축,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전남산 돼지 생축 홍콩 수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이전 등도 추진한다. 한편 전라남도는 민선 7기 들어 시작한 신규사업 26건과 확대추진 중인 사업 14건 등의 농정사업들이 전남 농업과 농촌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인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타 지자체로 확산되며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전국 인증면적의 57%인 4만5천500ha로 전국 1위를 굳게 지켜내며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의 위상을 확고히 하면서 겨울배추, 대파, 양파 등 3개 품목에 177억원 상당의 시장격리를 추진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대형유통업체 11개사와 3천390억원의 농산물 판매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산물 유통과 판매에 큰 성과를 올렸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설립 기반을 마련했으며 철저한 가축 질병 예방방역으로 국내 육지부의 유일한 구제역 비발생 지역을 유지하는 등 청정 전남을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업인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고 현장 중심의 농정 혁신을 추진키 위한 전남농정혁신위원회를 출범·운영하는 한편 ‘농업에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주기적인 민박간담회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억대 고소득 농가가 5천166호까지 늘었고 매년 4만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전남으로 오고 있으며 농수산식품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지난해 4억5천만 달러라는 사상 최대치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를 민선7기 전남농정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인 농업을 반드시 미래 생명산업으로 키워내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농정을 펼쳐 농업인이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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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전남도내 유일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특성화시장육성사업 – 문화관광형시장’에 완도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사업비 8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특색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16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완도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완도전통시장 상인회와 사업단, 완도군은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 시장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3대 서비스 혁신, 2대 역량 강화 부분을 착실하게 수행해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관광형 사업은 지역 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시장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특화 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노후 공간 및 시설 등에 시장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재생사업과 상인회에서 희망하고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상인회와 사업단, 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같이 하고 첫걸음시장 기반조성 사업 과제를 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며 “우리 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완도전통시장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