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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축제로 "주가상승"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보고 축제 5월14일 개막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사진: 지난해 203미터 장보고 김밥을 만드는 모습, 중앙은 김종식 군수 우리나라 해양 문화축제의 메카인 ‘2004 완도 장보고 축제’가 다음달 14일부터 3일간 완도 국제항 일원에서 성대히 열린다.완도군은 21일 이번 장보고 축제를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청해진, 세계를 향한 열린 문(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전행사로 장보고 국제친선 하프마라톤대회가 개최돼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본 행사는 14일 청해진 장보고 학생문예 백일장으로 시작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청해진사람들 만남의 날, 해상 불꽃놀이, 청해진 영화제, 장보고대사 사료 전시회, 바다사진 및 모형선박 전시회 등이 열린다.둘째날에는 해상왕 장보고 행차 길놀이에 이어 개막식에 화려하게 펼쳐지며, 204m 장보고김밥 만들기, 장보고무역선 해상 퍼레이드, 해신굿, 한중문화 교류마당 등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행사 마지막인 16일에는 ‘만선의 깃발을 높이 올려라!’라는 주제로 완도 풍어제가 열리며, 장보고 등반대회, 청소년 댄싱경연대회, 장보고 무역선 승선체험, 노젓기 체험 등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주제와 관련없는 소모성 행사는 과감히 폐지하고, 주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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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산물유통 전복직판장 개장경기도 부천시 직판장에 완도산 전복 직송오는 7월 싱싱회 가공공장 운영계획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하게 추진해온 ㈜완도수산물유통 전복직판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최근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천용택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박업수 완도군의회 의장, 서석용 군외농협장, 최수철 ㈜완도수산물유통대표이사, 완도향우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개장한 전복직판장은 부천시 대신스카이빌딩에 마련돼 1층은 전복직판장으로 2층은 ‘해풍미소’란 상호로 전복전문점을 겸해 운영하게 된다. ㈜완도수산물유통은 민선3기 완도군과 생산 어민들이 설립한 전국 최초의 수산물 분야 민관 공동출자 주식회사로 과잉생산과 수입수산물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식어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45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완도수산물유통은 이번 전복직판장 개설에 이어 오는 7월에 부천시 오정구에 500여평 규모의 싱싱회 가공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완도산 어패류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가격 인하로 수산물 유통시장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만재 자치경영과장은 “전복직판장과 싱싱회 가공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완도산 어패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져 어민들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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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이젠 갈등 씻고 강진과 완도발전 이뤄내자17대 총선으로 정치의 새 판이 짜여졌다. 정치신인의 대거 진출로 물갈이된 국회는 이제 과반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주축을 이루는 양당구도가 새로운 축을 이루게 되었다. 민주노동당의 약진과 민주당 자민련의 쇠퇴를 가져온 이번 총선이 만든 정치구도는 엄연한 국민의 뜻이다. 이 시점에서 무엇이 우리 사회를 이토록 갈라 놓았는지 짚어보자. 이념 보혁 지역 세대간의 중첩된 갈등표출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민들은 눈만 뜨면 `배제의 논리'를 앞세워 상대와 싸움만 벌이는 정치권에 식상한지 오래다. 갈등과 분열에 진저리치고 있다. 대통령 탄핵소추로 인한 찬·반세력간 분열·대결 상황도 심상치 않다. 정치권은 이제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자세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 총선과 탄핵소추를 둘러싼 정치적 의견백출로 혼란스러웠던 정국을 정돈하고 `갈등과 분열'의 코드를 `조화와 화합'의 코드로 바꿔 나가야 한다. 열린우리당의 대약진은 그만큼 국민들이 정치개혁에 거는 기대가 큼을 입증한다. 막판에 유권자들이 한나라당의 손을 `미워도 다시한번' 들어준 것은 예뻐서가 아니다. 집권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개혁의 속도를 조절하려는데 있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선거는 민주정치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국민의 합의를 꽃피우는 대의시스템 구축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승패와 당락을 떠나 개표결과로 표출된 민의(民意)를 겸허하고 정확히 읽어 국정에 반영시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지역에서 초,중,고를 마친 농어촌출신의 수산학박사 교수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신화를 창조한 이번선거는 강진 완도에 뿌리를 내리면서 지역민과 함께 생활하는데 민심의 관심을 받았다는 중론이다. 이제 정치권의 사회조정기능 상실로 초래된 `분열의 사회'를 `통합의 정치'로 바꾸고 찌든 농어촌의 서민경제도 챙기자. 이번 선거를 통해 전국 국회의원 의석수는 299석(지역구 243석 비례대표 56석)으로 늘어났다. 상대를 부정하는 `안티경쟁'에서 벗어나 갈등을 씻고 강진과 완도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여·야가 힘을 모아 나가야 하는 명제를 한 몸에 지니게 된 것이다. `꼼짝마 선거법'으로 후보자에 대한 정보접근 수단이 극히 제한돼 `묻지마 투표'를 부추긴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낳았다. 어쨌든 이번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보완점을 찾아내 선거법 기준을 재정비하고 개선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우리 정치문화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 패자에 격려를, 승자에 박수를 보내자. 이것이 우리 겨레의 미덕이요, 관습이 아닌가. 갈등을 씻고 진정한 통합을 이뤄내 손을 맞잡고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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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천적 이용한 무공해 딸기 재배 평가회 열어...완도군이 지난 22일 군외면 불목리에서 잔류농약이 없는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도입한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시범방제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군외면 딸기재배 5농가의 비닐하우스 1㏊에 지난 1월초부터 시설딸기의 주요해충인 점박이 응애와 진딧물의 천적인 칠레이리 응애와 콜로마니진디벌 등을 6회에 걸쳐 13만여마리를 투입해 관행적인 방제와 다양한 비교를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적기 천적 투입시기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방제노력의 절감과 수확시기를 조절이 가능해 지는 등 고품질 안전딸기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관내 전 딸기 재배농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유통시장을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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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 자 - 정 성 희 청산면장"주민 소득증대와 노인복지를 위한 건강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청산면장으로 취임한 정성희씨(54세)의 말이다.정성희 청산면장은 완도군 청산면 국화리 출신으로 군생활을 마치고 1976년 완도군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민방위과, 새마을, 건설, 사회과, 기획실을 거쳐 1991년 완도군공보실 문화관광계장, 환경관리계장, 의료원원무계장, 가정복지계장, 토지관리계장, 지역경제계장, 환경관리담당, 총무과서무담당, 감사법무담당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민선3기 총무과 행정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노조와의 갈등에도 친화력을 바탕으로 화해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 행정 전문가이다.정성희 면장은 특히 탁월한 기획력의 행정가로 어려운 청산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면서 청정해역의 이미지를 살린 서편제 영화촬영지와 관내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 면장은 완도군 관내에서 제일 노령화가 빠른 청산면의 노인 복지사업에도 관심을 가지며 주민들의 염원인 노인요양원 유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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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 자 - 박 명 규 노화읍장"관 위주가 아닌 주민 위주의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이번 노화읍장으로 취임한 박명규씨(53세)의 말이다.박명규 읍장은 1952년 완도군 약산면 여동리에서 태어나 광주 숭의실고를 졸업한 후 군생활을 마치고 1978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1980년 완도군으로 전입하여 완도군청 가정복지계장, 공보계장, 진흥계장, 군수비서실장, 감사계장, 예산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민선 3기 들어 신설한 자치경영과 농수산유통계장으로 발탁되어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박명규 읍장은 특히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 친화력을 갖춘 팔방미인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전라남도지사 유공표창2회와 내무부장관 유공표창2회를 받은 모범 공직자이다.부인 조복희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사진촬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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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주 태 호 보길면장"수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보길면장으로 취임한 주태호씨(55세)의 말이다.주태호 면장은 1950년 완도군 군외면에서 태어나 완도수산고를 졸업한 후 군생활을 마치고 1975년 완도군 신지면사무소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군외면을 거쳐 1981년 완도군청 수산과, 1995년 수산과 생산계장, 증식계장, 군외면 수산담당, 해양수산과 어장관리담당 등 수산요직을 두루 거친 후, 민선 3기 들어 , 증식담당, 수산정책담당 등으로 발탁되어 수산전문가로 능력을 발휘하여 완도군 수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주 면장은 민선3기 건강한 섬 완도의 테마처럼 깨끗한 보길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수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둔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주태호 면장은 특히 탁월한 추진력과 어업인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편하게 대해 준다는 친근감을 보여 준 수산전문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지난 2001년2월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만학으로 졸업한 학구파로 부인 김 안 숙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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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장보고정신 구현- 김희문 완도문화원장청해진 주민이 본 장보고 현양사업지방 현지에 전해져 온 청해진 이야기① 김 희 문 완도문화원 원장 <사진> 1. 청해진의 장보고 1) 청해진의 설치청해진이 왜 완도에 설치하게 되었는가? 하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완도항의 관문인 동망산에 제주도 내해인 완도 앞 바다를 조망(眺望)할 수 있는 탑이 있었으면 직접 관찰해 보고 저절로 알게 돼서 좋으련만" 하고 생각해 왔었는데 죽청리 앞산 중뫼(中山)에 장보고 동상 탑을 세운다고 하니 아쉬운 감이 있으나 다행한일로 생각한다.해발 50m인 중매에 높이30m의 탑을 세운다면 해발 고80m가 돼서 완도에서 60리 떨어진 청산도 앞 바다를 충분히 관망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완도근해 앞 바다를 지나가는 배는 전혀 보이지 않아 관찰할 수는 없으나 우리 나라의 남해 연안을 침범하는데 반드시 거쳐야하는 완도와 청산도 사이를 통행한 모든 배는 한눈에 든다.어차피 완도근해로 바짝 붙어 내왕하는 외래 선은 해변산의 연대(煙臺)의 신호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그리고 육지연안을 항해하는 국내선은 군외면 달도 망뫼산에서 도맡으면 문제될 것이 없다.청해진은 해양에서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곳에 설치돼서 해적선을 퇴치하고 외양선 통행을 통제하는 해양 통제소 역할을 하면서 국제무역항 구실을 제대로 수행했던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그대로이다.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좋은 집터라고 하면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背山臨水)라고 하는 관행으로 경치와 연관지어 생각해 왔었다. 보편적으로 집터는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어야 겨울에 따습고 여름에 서늘하며 뒤에 산이 있어 북풍을 막아주고 앞에 강이 있어 시원한 강바람이라도 불어준다면 더없이 좋은 이상적인 집터라고 한다. 그렇지만 인류의 역사적 변천은 그렇게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다.끊임없이 이어지는 생존경쟁의 침략전쟁에서부터 이념전쟁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이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났었던 것이 인류의 역사이다.장보고 청해진의 설치도 그와 같은 전재의 한 편린인 것으로 장보고가 완도주변의 많은 섬 주에서 하필 완도를 택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뒤에 높은 산이 있어 침노하는 외적을 막아주고 앞에는 바다가 있어 역시 외적을 막아주고 편리한 교통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산업면에서도 많은 이익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다.이런 점으로 고려해 본다면 경관의 수려함도 우리의 생활면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청해진의 완도 설치도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섬의 중심부에 644m의 높은 상왕산이 있었기 때문에 그 산자락의 동학(洞壑)으로 해양을 누비고 다닐 수 있는 청해진 선을 만들어 동남아 해상을 주름잡아 해상왕국을 이룩했다는 것은 지금 장도남부 해안에 남아있는 목책(木柵)으로 사용되고 있는 원목열의 아름드리 황장목 잔해가 이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는 것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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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해양수산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신우철 완도해양수산소장 복지어촌 건설에 정성과 최선을 다한다! ▲ 신우철 소장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꾼다"며 육종개발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신 우 철 소장.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꾼다" 새로운 품종개발로 완도바다를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 꿈이라는 신우철(申宇撤)소장은 해양수산부의 직제개편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수산기술관리소에서 항만청의 업무 이관과 함께 완도해양수산사무소로 통합되어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신 소장은 완도읍 군내리 태생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1978년부터 수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25년여동안 정부 수산시책을 어업인에게 친근하게 지도함과 동시에 새로운 소득 품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반업무에 책임감과 소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어촌 소득향상과 복지어촌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어업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양식기술 보급지난 2000년도에 완도군 수협으로부터 김 신품종 발굴 수탁사업을 의뢰받아 금년도까지 4년동안 매년 김 우량 종묘 5개품종(김발 30,000책분)의 유리 사상체를 배양하여 관내 어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여 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에 적극 기여했다.또, 김 양식 활성화를 위해서는 김 냉동망 보급이 필수적이다고 판단해 '2002년도 소안면에 냉동망 20책을 시범적으로 시설해 타 김발에 비해 호응도가 높아 금년도부터 사업확대 추진으로 판로를 확대시키고 있다.생산성 향상 및 우수 제품을 만들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로 형질이 우수한 미역종묘를 확보 자체 시험양식을 통하여 종묘를 무상 공급하고 전국 생산량의 90%를 처지하고 있는 다시마의 품질 향상을 위해 '99∼2000년도에 국내 최초로 다시마 조기종묘 생산기술을 개발 33억원의 어업인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했다.지난98년부터 각종 기술교육 시 전복양식 기술보급에 역점을 두고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관내 1,500여 어가에서 1억2천여만미의 전복을 양식중에 있어 전국 최대의 전복 양식단지로 발돋움하도록 지도했다.해상가두리 환경조사, 새로운 어종의 양식시험, 해상 및 육상시설물 안전관리 지도에 전 력을 다하여 어류양식의 활성화의 과학영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였으며, 주기적이고 철 저한 약제 감수성 시험으로 어류질병을 사전 예방함과 동시에 액화산소 및 산소 발생기 를 도입토록 하여 적조 발생 등 환경오염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어업인들로부터 "우리 소장님 최고라는 호칭"을 받고있다. ▶ 적조 피해예방 적극 대처지난'1995년부터 관내 어장에 적조가 유입되어 '96년에는 어·패류 양식어가에서 1,037백만원의 적조 피해를 입게 됨에 따라 '97년부터는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적조박멸 10일 작전을 수립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조 방지를 시작하는 등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 수시 현장교육, 황토살포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여 '97∼'01년에는 피해가 전혀 없는 등 지난해에도 적조와 태풍이 동시에 내습하여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발로 뛰는 능동적인 현장지도로 피해량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 어업의 정보화 능력 배양수산부분 지식기반 경제 구현과 정보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정보화 어업인을 육성코자 정보화 교육 실시, 원격 영상교육 시스템을 설치 연구기관과 지도 기관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정보 교환과 어업인 지식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 전복양식 협의회 구성에 기여지난해 7월 '완도군 전복양식 협의회'가 구성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여 출하량 조절 등으로 가격의 안정화를 이루는데 기여하였으며, 대도시 수산물 판촉행사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협의회를 참여토록 하여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케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어업질서 확립과 각종 교육 실시불법어업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어업질서 확립을 계도하였으며, 어촌 순 회기술교육, 유관기관합동 교육, 각종 연찬회를 통해 수산기술을 보급하였다. 불법어업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어업질서 확립을 계도하였으며, 어촌 순 회기술교육, 유관기관합동 교육, 각종 연찬회를 통해 수산기술을 보급하였다. 육종은 새로운 "양식산업의 원동력"이라는 신우철 소장은 육종개발 기술은 양식원가 절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30여년간은 육종개념이 도입되지않은 오로지 대량생산만을 위주로 했다는 것. 그러나 앞으로는 "우량종의 선별육종이 목표"라는 것.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꾸는 것"이 바로 육종이라는 신우철 소장의 이야기가 귓전을 맴돈다. 완도해양수산사무소의 내일이 바로 우리 수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날들이기를 기대한다.<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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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벼 조기재배 본격 추진고금면 이덕암리에서 첫 모내기 작업<사진> 완도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조기재배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고금면 이덕암리 차창이, 황규재씨 논 2㏊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쌀 조기생산 판매로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완도쌀 이미지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벼 조기재배사업은 올해 고금면 이덕암리와 군외면 초평지구 5㏊에 조생종인 오대벼를 재배할 계획이며, 5,500천원의 사업비를 농가에 지원해 조기재배에 필요한 농자재 및 농약, 비료, 토양개량제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타지역보다 조기재배에 유리한 우리지역의 기후 특성을 살려 조기재배를 확대해 관내 RPC와 연계를 통해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