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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년 장흥토요시장, 7월 1일 고객감사 큰잔치 열어▲ 12주년 장흥토요시장 [청해진농수산신문]개장 12주년을 맞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오는 7월 1일 고객감사 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개장 12주년 기념행사에는 기념식과 발전기원제, 각종 문화공연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토요시장에서는 장흥특산품과 한우고기를 평소보다 1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시장나들이 여름철 특색음식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잔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유명 트로트 가수 ‘신바람 이박사’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다우리 음식 거리에서는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8개국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문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2015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5년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전국최초 문화관광형 토요시장’으로 개장했다. 2016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흥한우삼합을 비롯한 먹을거리와 친환경 지역특산품을 앞세워, 연평균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서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가 알려지면서 매년 200회가 넘는 전국지자체와 상인회의 벤치마킹 인파가 줄을 잇고 있다. 장흥군은 토요시장 개장 12주년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민에게는 흥겨운 어울림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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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뽑기방’가짜 인형 기획단속▲ 적발된 위조 인형 샘플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관세청은 정부의 ‘지식재산 보호’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5부터 2일까지 이른바 ‘인형 뽑기방’에 공급되는 캐릭터 인형의 불법 수입·유통을 기획단속 해 시가 72억원 상당의 가짜 봉제인형 53만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인형 뽑기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경품으로 지급되는 캐릭터 봉제인형 수요도 폭증 할 것으로 예상해, 봉제인형 수입·유통과정 전반에 걸쳐 지재권 침해, 유해성분 함유 등 안전성 미확보, 경품한도 미준수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실시했다.봉제인형 수입업자들은 일반인들이 외형만으로는 가품 봉제인형과 진품 봉제인형을 구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정품 대비 약 30∼40% 가량 저렴*하게 위조 캐릭터 봉제인형을 뽑기방에 공급했다.이번에 적발된 ‘뽑기방’용 캐릭터 인형 사건의 주요 범죄유형은 상표법 또는 저작권법 등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수입한 행위(54.8%), 유해 물질이 함유된 봉제인형을 수입요건을 갖추지 않고 부정수입한 행위, 캐릭터 봉제인형을 저가로 수입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행위(45.2%)로 확인됐으며, 이번 기획 단속을 통해 적발된 주요 인형 캐릭터는 카카오프렌즈(국산), 마시마로(국산), 포켓몬(외산), 스폰지밥(외산) 등 국내외 유명 캐릭터이며 일부 제품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가소제(可塑劑) 성분이 검출 됐다.봉제인형 부정수입 기획단속에 의해 중국산 봉제인형의 주요 반입항인 인천·평택항에서의 검사·단속이 강화되자 검사회피 목적으로 부산항 등으로 수입 경로를 변경해 밀반입을 시도했고 봉제인형 부정수입 단속을 위해 일반화물에 대한 세관검사가 강화되자 국제우편을 이용한 소량 분산 반입이 시도됐다.지재권 침해 봉제인형의 품명을 위장(봉제인형→스폰지)하고, 신규업체·타업종 회사 명의로 타 화물과 같이 적재해 밀반입했고 동일한 지재권 침해 캐릭터 인형에 간단한 부착물(예: 인형눈에 헝겊안대 부착)을 붙여 다른 상품으로 보이도록 특징을 감추어 검사를 회피했다.환경 호르몬의 하나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포함된 저가의 위조 봉제인형을 부정수입·유통하면서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상 수입요건을 받지 않고 허위 제작한 KC인증을 부착·유통했고 뽑기방 등에 공급되는 중국산 봉제 인형의 수입가격을 저가로 신고하면서 관세 등을 탈루했다. 해상 및 우편화물 등으로 반입한 중국산 위조 봉제인형을 국내 창고에 보관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문받아 무자료 거래로 거래처 등에 유통시키고 뽑기방을 운영하며 유명 연예인의 초상을 무단 도용해 광고에 사용하기도 했다.관세청은 뽑기방 이용이나 봉제인형 구매시, 유해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받은 KC인증 마크를 꼭 확인하고, 정품 캐릭터 제품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해치고 캐릭터·게임산업 발전을 침해하는 가짜 인형의 불법 수출입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출입단계에서 화물검사를 강화하고 이와 유사한 불법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문체부 등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관련 기관간 공조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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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시위를 당기며 호연지기 기른다!▲ 제14회 곡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성황리 종료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곡성읍 반구정에서 개최된 ‘제14회 곡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곡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곡성군 궁도협회에서 주관한 대회로 심남식 곡성부군수,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 정인화 국회의원, 나일환 전라남도궁도협회장 및 전국에서 1,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및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 등이 치러졌다. 이청행 곡성 반구정 사두는 “금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민족 전통 호국 무예인 궁도대회를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심남식 부군수는 “궁도는 오랜 역사를 가진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정신수양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금번 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고 궁도가 활성화 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대회에도 곡성군을 꼭 방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제14회 곡성군수기 전국남녀궁도대회 결과 단체전 장년부 우승은 여수 무선정, 2위 광주 무등정, 3위 담양 총무정에서 차지했으며, 개인전 장년부는 담양 총무정 이주상씨, 노년부는 경남 산청 목학정 이덕근씨, 여자부 개인전은 여수 무선정 오향숙씨, 실업부 개인전은 광주체육회 신용식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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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마지막 유랑광대 강준섭 선생 공연대본집’ 출판 기념회 오는 5일 개최▲ 20세기 ‘마지막 유랑광대 강준섭 선생 공연대본집’ 출판 기념회 [청해진농수산신문]중요무형문화재 진도다시래기 예능보유자로 한 평생을 유랑광대로 살아온 강준섭선생의 공연대본집이 출간됐다. 진도문화원은 강준섭 선생의 공연대본집 상, 하권 1,800쪽에 이르는 책자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오는 5일 오후 3시 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과 민속 및 국악계인사, 문화원 임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준섭 선생은 예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국악을 익히고 열다섯 살에 고향을 떠나 유랑극단을 전전하며 백가지 장르에 능한 만능연기자의 삶을 살아왔다. 이후 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다시래기 예능보유자로 영예로운 국가인정을 받고, 진도토요민속여행 군립민속예술 단원으로 동료 연기자인 부인 김애선 여사와 함께 국내외의 수많은 공연활동을 해왔다. 이 책자는 민중의 애증과 재치와 해학이 담긴 47편의 창극대사와 영상물 등 그동안의 행적이 담긴 영원한 기록물을 목포대학교 이경엽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의 채록 정리로 발간하게 됐다. 한편 진도문화원에서는 진도군의 지원을 받아 진도가 낳은 ‘명인들의 예술 기록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없어지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뿌리를 찾고 이를 보존하는 작업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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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정보, TV에서 만나세요▲ 고용노동부 [청해진농수산신문]안전보건공단은 KBS와 함께 국민 안전 프로그램인'안전 대한민국, 제로의 약속'을 KBS 1TV를 통해 6월 4일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근로자 4명이 사망한 김포 주상복합 건설현장 화재부터,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이슈가 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공단은 KBS와 지난해부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안전 프로그램 신설을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안전 대한민국, 제로의 약속'을 제작하게 됐다.'안전 대한민국, 제로의 약속'은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계절별 사고 유형과 같은 시의성 있는 정보와 안전수칙을 △사고유형 분석 △재연극장 △현장실험 △우수 사업장 방문 등의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연예인과 안전보건전문가 등 총 5인의 패널로 구성되며, 아나운서 엄지인, 탤런트 김정민, 개그맨 강성범 등이 출연한다. 첫 회는 이륜차 및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주제로 방송되며, 빨리빨리 배달 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이륜차 사고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안전 배달을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사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필수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관리 우수 현장을 방문해 사고예방 노하우를 소개한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전달해, 안전 실천이 생활화 되고, 문화로 뿌리내려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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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찾은 일레븐 연예인 축구단, 인기 만점! 마음씨 만점!▲ 곡성 찾은 일레븐 연예인 축구단 [청해진농수산신문]인기 탤런트 최수종, 이덕화 등으로 구성된 일레븐 연예인 축구단과 K-11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월27일 곡성군 동악체육공원에서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념으로 곡성군을 방문해 군 축구협회 선수들과 친선경기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곡성군을 방문한 일레븐 연애인 축구단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장미향이 가득한 곡성의 모습에 반하고,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관광객들과 기념촬영과 펜사인회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레븐 연예인 축구단(단장:최수종)과 K-11엔터테인먼트(대표 : 성하산)는 곡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줄 것을 부탁하며, 기부금 1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유근기 군수는 “일레븐 연애인 축구단의 선행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금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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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의 날…“건설업, 뉴노멀의 성장 사다리 되길”▲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31일 오후 4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건설기술인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건설기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부터 78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은 치사를 통해, 국내외 수많은 건설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현재 ‘뉴노멀’로 불리는 저성장 위기 속에서 건설 산업이 우리 경제의 사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우리 함께 역량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건설 산업 인프라 발전전략과 우리나라 건설기업의 해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또한, 건설기술인들이 제값을 받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발주자, 원-하도급 관계 불공정 관행 개선, 건설기술인 경력관리체계 개선 등 아직 부족한 제도를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32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 건설기술인의 발전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 건축사사무소 회장이 상을 받아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오선교 회장은 지난 40여 년간 건설기술용역업무에 헌신하면서 건설기술 개발, 감리(현 건설사업관리)제도 개선 등 건설 산업 발전은 물론 학교발전기금 2억 4천만 원을 포함해 총 약 14억 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은탑산업훈장은 도로, 도시개발사업 등 4500여 건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수행하고, 베트남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총 30여 건의 기술용역을 완수해 국내 엔지니어링 기술력의 위상을 제고한 최한순 ㈜케이지엔지니어링 총괄대표가 수상했고, 이외 최근호 엔텍이앤씨㈜ 대표이사, 신병관 ㈜삼보기술단대표이사 등 2명이 산업포장을, 권수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3인이 대통령표창을, 최재웅 ㈜홍익기술단 부사장 등 4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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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바다의 날,‘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에서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를 주제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환황해 경제권 중심지로의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송인석 전라북도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바다 의인(義人),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경의장대의 축하 공연 등 식전 행사 이후 바다헌장 낭독, 기념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에 앞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갖는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40여 년 간 선원 직업 표준능력 개발, 승선 예비역제도 확대 등 선원 권익 보호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한국해기사협회의 임재택 前회장이 선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은 국제 해양공동연구를 수행해 우리나라 극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강성호 책임연구원과,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환적화물 이탈을 막는 데 앞장서고 도선질서를 개선해 해운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흥아해운(주)의 이환구 부사장이 받는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바다 義人’으로 ‘02년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오른발을 잃고도 복무중인 합동군사대 이희완 중령과 ’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시 총상을 입은 現해군교육사 안보교육담당관 석해균 선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기념식장에 마련한 해양수산 특별전시도 또 다른 볼거리이다. 위그선, 무인선박, 수중 로봇·드론 등 해양 4차 산업 대표 성과물과, 해저 가상체험, 바다날씨 일일 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기념식 전후 바다주간(5.26∼6.6) 에는 지자체 등 34개 기관과 협력해 총 95개의 다채롭고 풍성한 바다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레포츠 체험, 바다 그리기 대회, 승선체험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해양환경사진전, 해양정화활동, 어린명태 방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134만 해양수산인의 축제일인 ‘바다의 날’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께서 바다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바다의 날을 계기로 최근 해양수산업이 겪어 왔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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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0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축제기간 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271,612명이며, 그중 유료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11,887명 더 많은 245,118명에 달한다. 7번 째 축제를 개최하는 동안 최고의 관람객이 장미향의 유혹에 푹 빠졌다.올해 축제는 ‘수천만송이 세계명품 장미, 그 동화나라 속으로’라는 주제로 “사랑과 결혼”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장미축제는 지금까지 축제와는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향 퍼레이드”는 매머드급 퍼레이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대박을 알리는 퍼레이드가 됐다.축제장에는 1004종의 형형색색 명품 장미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놓을 줄 몰랐고, 장미향이 가득한 장미공원에서는 결혼 주제관이 자리잡으며, 연인들이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공간으로 사랑받기에 손색이 없었다. 잔디광장에 위치한 웨딩 포토존에는 연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또한 장미공원 내의 화려한 장미에 취하고 장미향에 빠져 연인들이 손잡고 사랑을 속삭이는 멋진 축제장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뒷이야기가 SNS와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특히 금년 축제는 지난해와 색다른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았다는 후평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水타그래프트 물총싸움”, “외국인 길거리 공연”, “신기한 로봇포퍼먼스”, “로봇태권V 체험관”, “드론 체험장”,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119소방 안전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체험장소와 함께 참여하는 공간들을 마련해 축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줬다는 평가다.아울러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이덕화, 최수종, 박상면 등이 소속된 “일레븐 연예인축구단 펜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다른 축제장과는 다른 차별화된 축제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축제는 끝났지만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의 화려한 장미의 모습은 6월 중순까지 계속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국 최고의 장미공원에 꼭 한 번 들러 장미향에 푹 빠져 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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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학축제 정부합동 안전점검 실시▲ 대학축제 주요 사고사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민안전처는 이 달 말 대학 축제가 집중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학축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연예인을 초청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가 주를 이루면서, 많은 인원이 한 곳에 일시에 모이게 돼 깔림이나 추락사고 또는 화기로 인한 사고 우려가 높다.지난해 5월 부경대 축제에서는 높이 1.6m 채광창 위에 올라가 인기 걸그룹의 공연을 보던 학생 2명이 7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015년에는 고려대 축제장 먹거리 장터 내 튀김주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학생 7명이 머리와 손등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이번 점검에는 국민안전처를 비롯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 및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인근 주민 참여가 많고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는 한양대학교 축제와 지방에서 축제 규모가 큰 대구대학교 축제 2곳에 대해 표본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식당 부스, 공연장 주변 무대 소화기 비치 여부 △가스용기 방치 등 가스시설 관리 소홀 여부 △고압 전선 노면노출, 미규격 전선사용 등 먹거리 장터 주변 화재 위험요인 △무대시설 안전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해 미비점으로 다수 지적된 재해대처계획이 제대로 수립돼 있는지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국민안전처 김광용 생활안전정책관은“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축제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며, “대학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및 학교 측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