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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물류의 날, “혁신성장, 물류 상생생태계 조성으로 선도”▲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30분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5회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물류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 “물류기업 상생협력 콘퍼런스 및 투자 협약식” 등이 열린다.올해는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해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박근태 통합물류협회 회장 그리고 500여 명의 물류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물류산업은 최근 5년간 6%대의 고속성장으로 총매출 92조 원,기업체수 19만 개, 종사자수 59만 명 등 국가기간산업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종전의 단순 수송·보관 중심, 제조업 지원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발전 중이며, 전자상거래의 발달을 토대로 택배물량이 20억 상자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 물류시장에서 급성장을 지속하고 있다.“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등에게 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5명,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0명 등 총 63명을 포상한다.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22년간 해외 물류 경로개척에이바지 해 온 ㈜서중물류 류제엽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류제엽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의 육상·항공·철도운송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최근에는 우리나라 항만과 중국, 카자흐스탄, 유럽을 연결하는 해상 TCR 복합운송경로를 개발해 중국 지방정부와 보조금 협상을 완료하고 유라시아 블록트레인(Block Train)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산업포장의 영예는 폴란드, 미국, 멕시코 등에 자동차 부품사와 동반 해외 진출해 공급체계 안정화, 비용 절감 등 3자물류(3PL)구축을 통해 물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에어콘테이너로지스틱스(주) 김현성 대표이사와, 택배 분야에서 ‘Live 배송시스템’을 도입해 시장 흐름에 대응하고, 물류스타트업(원더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한진 신영환 상무가 수상하게 된다.이번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은 물류 스타트기업 3개 업체, 택배 배송, 항만 등 현장의 최일선에서 땀 흘리며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온 현장근로자 등 50명이 수상한다.아울러 우수 물류기업 4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된다.물류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우수한 세방(주)와 한국통운(주)이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선정됐고,최적의 창고관리시스템, 제품별 특성에 맞는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삼영물류(주)와 ㈜영진공사가 우수 물류기업으로 인증받게 됐다.부대행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물류기업 상생협력 콘퍼런스 및 투자 협약식도 열린다.콘퍼런스에서는 “친환경물류 상생협력 동반 관계 구축사례”(서울우유 홍익운수·동아운수·대성화물), “대기업과 물류 스타트업 기업 간 상생협력사례”(한진 원더스), “화주·물류기업 간 해외진출(3자물류) 협업사례“(삼일니트 CJ대한통운)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또한,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투자사 간에 “물류 분야 펀드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투자기관인 타임와이즈 인베스트먼트社(CJ그룹 계열사, 293억 원)와 인라이트 벤처스(모태펀드 등, 160억 원)에서는 총 453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고,한국통합물류협회는 유망 물류스타트 기업 발굴 및 투자기관과의 연계, 시장 동향 제공, 업계 간 네트워킹 지원 등을 담당한다.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새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성장을 물류산업이 선도하기 위해서는 물류 상생생태계 조성 노력과 함께 물류혁신에 정부, 물류기업, 종사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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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밑거름은 정확한 계량측정에서▲ 어린이 포스터 부문 대상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현장과 국민 경제생활 속에서 늘 함께 하는 계량측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4차산업혁명을 맞아 계량측정산업의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기 위한‘2017년 계량측정의 날‘기념식이 26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렸다. ‘계량측정의 날‘은 세종대왕이 계량체계를 확립한 날인 26일을 기념해 1970년부터 시작해 올해 47회째를 맞이했다.이날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장, 기업인, 공모전 수상 어린이와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총 6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로 마그네틱 방식의 초정밀 저울을 개발하는 등 국가계량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에이엔디 전자저울(주) 이재춘 대표가 수상했고, 산업포장은 온도 및 광도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표준기술 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한 박승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이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평” 대신 “제곱미터(m2)”를 사용하는 등 바른 단위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어린이 포스터와 동영상 공모전,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계량측정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시상식도 있었다.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치사를 통해 계량측정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우리나라 계량측정기술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가 힘을 합쳐 정확한 계량측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신뢰와 기준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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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노인복지관, ‘제15회 전라남도 서예전람회’ 대거 입상▲ 장흥군노인복지관, ‘제15회 전라남도 서예전람회’ 대거 입상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제15회 전라남도 서예전람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라남도 서예전람회는 지역 서예계를 빛낼 참신한 신인 예술인을 발굴과 서예인 육성을 위해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장흥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은 특선 5명, 입선 6명 등 총 1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전시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4일 완도군 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장흥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은 이봉준, 이문갑 선생을 강사로 2개반 총 3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올해 2월말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돼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장흥군노인복지관 운영 관계자는 “앞으로 서예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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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조선 수군 후예 해군이 성공 돕는다▲ 명량대첩축제, 조선 수군 후예 해군이 성공 돕는다 [청해진농수산신문]명량대첩 7주갑 42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펼쳐지는 명량대첩축제에 조선 수군의 위대한 후예인 대한민국 해군이 화려한 해상 퍼레이드를 펼친다.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매년 해군은 명량대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해왔다.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구축함 7대, 헬기 2대, 립보트 3대가 화려한 해상퍼레이드를 펼치고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 홍보단이 가세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제복 체험, 어린이 총쏘기 게임, 총기류 전시, 전투식량 전시, 해군사관학교 이순신 기념품 등을 선보여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에게 믿음을 주고 국가안보를 위해 해상을 불철주야 지키고 있음을 홍보한다.또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 7주갑 및 명량대첩축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명량대첩 주제공연을 군악대가 진행하며, 아티스트와 협연을 통한 ‘명량! 울돌목의 노래’를 수준 높고 대중성 있게 구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명량대첩 주제공연에서는 백의종군하고 돌아온 이순신 장군의 고뇌,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결의에 찬 마음을 알리는 명량 주제곡 연주, 해군 비보이 N-돌핀의 아덴만 여명작전 비보잉, 창작뮤지컬 ‘I’m NAVY’, 전남도립국악단 및 목포시립합창단과의 협연, 마술·사물놀이 등을 준비했다. 해군 제3함대 군악대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군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일치의 놀이마당도 선보인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명량대첩은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전투로서 지역성과 역사성의 의미가 강해 도가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해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가 큰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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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해상스피드 만끽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목포시와 함께 수상 스포츠의 꽃 2017 국제파워보트대회를 오는 9 ∼10일 평화광장 해상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2017 국제파워보트대회는 미국, 스웨덴, 핀란드 등 8개 나라 200여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대회 대표 종목인 KT-1 국제급 경기와 수상오토바이 국내·국제급 경기를 펼친다.KT-1은 출발 후 4초 내에 시속 100km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가 시속 140km에 이르는 종목으로, 유럽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수상오토바이 일명 제트스키는 최고 시속 100∼120km의 쾌속선이면서 안정성이 우수한 기종으로 국내 3만여 동호인이 즐길 정도로 대중화됐다.대회는 첫 날 12시부터 수상오토바이 경기 종목별 1차전이 진행되고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 본격 경주와 시범경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무료체험이 실시된다.정규 종목 외에도 시속 250㎞로 ‘바다의 F1’으로 불리는 KF-1 시범 레이싱, 100마력의 힘으로 물을 흡입해 물 위를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묘기를 연출하는 프라이 보드와 수상오토바이 묘기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여진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풍부한 해양자원이 있는 전남을 알리기 위해 국제파워보트대회,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를 비롯한 국내외 해양레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양레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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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년 전 회오리바다 울돌목 신화 재현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420년 전 회오리바다 울돌목 신화를 재현하는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명량해전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명량대첩 승리로부터 7주갑이 되는 해로 축제를 통해 420년 전 승리를 기념하고,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전라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주갑은 육십갑자의 ‘갑’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나이 예순한 살을 이르는 말이다.이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추가됐다. 특히 핵심 콘텐츠인 ‘명량대첩 해전 재현’에는 61척에 달하는 어선을 동원하고 스턴트맨, 특수효과 팀을 활용하는 등 박진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조선 수군의 위대한 후예인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명량대첩 7주갑을 기념해 구축함 7대, 헬기 2대, 립보트 3대 등을 동원한 화려한 해상 퍼레이드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해군 군악대, 해군 비보이, 해군 뮤지컬 팀 등 최상의 공연 팀을 지원해 ‘명량, 울돌목의 노래’라는 주제공연도 준비했다.‘세계 해전사 속의 위대한 승리’로 기억될 명량대첩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심포지엄은 국내부와 국제부로 운영되며 노영구 국방대학원 교수, 노기욱 전라남도이순신연구소장, 루퍼 프랑스 1대학 교수, 백승호 중국 절강대 교수 등 저명한 이순신 전문가들이 참여해 명량대첩에 대한 세계사적 의미를 공유한다.이번 축제는 다른 이순신 관련 축제와 달리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13vs133을 일궈낸 당사자였던 전라도민의 숭고한 호국·희생정신에 축제 곳곳에 묻어나도록 기획됐다. 명량대첩에 참여한 장수·수군·의병 명단을 축제장에 수놓고,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헌다 행사가 열린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명량대첩 승리는 울돌목 바다와 이순신 장군의 지략, 전라도 백성들의 호국정신이 만들어 낸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이 3가지를 통해 벅찬 감동을 주고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역사체험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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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애호가 전국 직장인들이여, 강진 오감통으로!▲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진읍시장에서 섬머 락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청해진농수산신문]음악도시 전남 강진군이 전국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여름축제를 마련했다.올해 두 번째인 ‘오감통 직장인 음악축제’가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강진오감통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직장인으로 구성된 15개팀이 참가해 음악 경연을 펼친다.아마추어 직장인 1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단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및 한국연예인협회에 등록된 전문 음악인은 제외한다. 신청은 강진군청 고시·공고와 전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http://ogamtong.com)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은 26일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음악 실력과 무대매너는 물론 관객 호응도를 판단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참가팀 모두에게는 소정의 공연 사례금이 지급된다. 특히 인기상 3팀에게는 전남음악창작소 녹음실에서 음원 녹음과 믹싱작업을 지원하고, 앞으로 오감통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매력 포인트는 단순한 직장 음악인들의 경연무대가 아닌 ‘가족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체험과 소통형 축제’라는 것이다.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음악축제의 붐을 조성하고, 행사장 한켠에는 타투붙이기, 네일컬러링, 페이스페인팅 등 지루하지 않은 가족 맞춤형 체험행사도 곁들여 진행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가 실력을 다투는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닌 가족형 축제가 되면 좋겠고 참가팀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느꼈던 스트레스를 오감통에서 음악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전국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은 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인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인디가수 발굴과 마케팅 지원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음악 프로그램 운영까지 ‘음악’으로 지역을 살리는 노력들을 차곡차곡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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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활 현장 인권 모니터링 강화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5일 화순 도곡 원네스 스파리조트에서 도민 명예인권지기,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도민 명예인권지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도민인권지기들이 인권 침해 및 차별행위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우수 사례 공유 및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우수 사례 발표 △인권 침해 사례 및 예방교육 △도민 명예인권지기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최근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도민 명예인권지기 활성화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여성 친화적인 명예인권지기 구성 △소정의 활동수당 지원,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 △우수 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발표대회 개최 등이 주목을 끌고 있다.전라남도는 명예인권지기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은 침해 구제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현장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식별·제보하고, 동시에 애로사항을 들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동반자적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인권 존중문화 형성에 명예 인권지기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도민 명예인권지기는 도민 인권 침해 및 차별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시군 추천으로 시군별 3∼7명씩 10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사례 상담 및 제보, 각종 인권 시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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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서 미세먼지 차단까지, 현대인의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 연도별 출원 현황(‘07~’16) [청해진농수산신문]선글라스하면 여름철 강한 햇빛과 자외선(UV)을 차단하기 위해 짙은 색을 입힌 안경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개인의 취향이나 활동 여건에 맞는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의 출원이 증가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선글라스 전체 분야의 최근 5년간 평균 출원량(85건)과 이전 5년(‘07∼’11년)간 평균 출원량(83건)은 변동이 거의 없었으나,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의 최근 5년간 평균 출원량은 64건으로 이전 5년간의 평균 출원량(47건)에 비해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는 크게 눈을 자극하는 빛을 차단하는 ‘유해광 차단 기능 선글라스’, 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나 이물질을 줄이는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 그리고 특정한 상황에 따라 렌즈 등을 착탈하는 ‘조립형 선글라스’로 나눌 수 있다. 유해광 차단 기능 선글라스에서는 ‘미러코팅 선글라스’(84건), ‘편광렌즈 선글라스’(67건), ‘변색렌즈 선글라스’(35건) 순으로 출원이 많았다.‘미러코팅 선글라스’는 전면에 경면 코팅을 해서 단방향 거울과 같이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효과를 구현하는 것으로 젊은 층에서 연예인 선글라스로 알려질 만큼 선호도가 높아 관련 출원도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편광렌즈 선글라스’는 수면, 지면에서 반사된 빛이나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것으로 낚시인이나 골프인한테 적합하다. ‘변색렌즈 선글라스’는 자외선의 양에 따라 렌즈의 색 농도가 변하는 것으로 실내에서 일반 안경으로 사용되고 자외선 양이 많은 실외에서 선글라스처럼 이용되는 2in1(투인원) 선글라스이다.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에서는 ‘고글형 선글라스’(181건)의 출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조립형 선글라스에서는 ‘클립형 선글라스’(59건)의 출원이 가장 많았다.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로서 ‘고글형 선글라스’는 안경 렌즈를 눈 주위에 최대한 밀착시켜서 기존의 선글라스에 방풍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 애용된다. 최근에는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로서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방진 기능을 부여한 선글라스도 출원되고 있다. 대표적인 조립형 선글라스인 ‘클립형 선글라스’는 기존 안경 위에 선글라스 렌즈가 부착된 클립을 걸치는 것으로, 일반 선글라스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동일한 선글라스 착용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경 위에 걸치는 것이 불편한 어린이를 위해서 안경 대신에 모자에 걸치는 모자부착 클립형 선글라스도 출원되고 있다.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 분야의 주요 출원 기업은 프랑스 광학 전문기업인 에실로社(4.2%), 국내 광학 전문기업인 한국오지케이社(4.0%)가 있으며, 다음으로 미국 기업인 쓰리엠社(1.9%), 한국의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1.5%), 일본의 광학 전문 기업인 야마모토社(1.5%), 미쓰이社(1.3%)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특허청 이정숙 사무기기심사과장은 “국내 선글라스 제조기업은 인지도와 가격 측면에서 고가제품인 외국 유명 브랜드와 중저가의 중국 기업 사이에서 샌드위치 상황에 있다.”면서 “국내 제조기업이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안경 착용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선글라스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디자인과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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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전남청소년들 무대 위에서 연극 열정 펼쳐▲ ‘제27회 전남청소년 연극제’ 수상자 단체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사)전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광양연극협회가 주관한 ‘제27회 전남청소년연극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연극의 재능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청소년연극제 전남예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연극제에는 전남도 내 광양, 나주, 여수, 순천, 해남, 목포 등 6개 시·군을 대표하는 학교 청소년연극부들이 참여했다. 연극제에서는 △광양여자고등학교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나주 예인방 청소년아카데미팀의 ‘죄와벌’ △여수석유화학고의 ‘꿈 꾸러기’ △순천강남여고의 ‘봄날’ △해남공업고의 ‘해남강강술래’ △목포목상고의 ‘성적사회’를 선보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봄날’ 연극을 선보인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가 단체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를 선보인 광양여자고등학교와 ‘성적사회’의 목포묵상고등학교가 단체 우수상을 차지했다. 해남공업고와 여수석유화학고, 나주 예인방 청소년 아카데미팀에서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강남여고 안진이 학생과 해남공업고 강나현 학생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연기상에는 광양여고 서진 학생 등 10명이 각각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 연극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전남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