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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민박마을 조성완도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 민박마을이 조성된다. 군에 따르면 다도해의 고운 모래가 3.8Km에 이르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총사업비 25억6천만원(도비5억, 군비5억, 자담15억6천만원)이 투입돼 8천2백평방미터의 부지에 18동의 민박마을이 건립된다는 것.군은 이처럼 민박마을 유치를 위해 2004년도 본예산에 군비 5억원을 확보하고 민박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특히 완도군이 전남도로 부터 지난29일 우수 군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착공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모기지론 금융대출을 알선 받아 차별화 된 민박단지를 조성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완도~신지간 연육교 개통에 대비해 계절별 테마프로그램 개발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이선 청산면객원기자> 입력2004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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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양질의 원수공급 식수개선 호평부력식 자동취수장치로 상수원 수질개선 완도군은 국내신기술로 원수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국가의 예산을 줄이고 양질에 원수를 공급하므로써 완도군의 식수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기존 취수탑을 이용하여 원수(저수지,강,댐)를 공급받던 기존의 방식은 취수구 조절이 자유롭지 못해 심층수가 취수되어 상수원수의 수질이 저하되고 망간, 철, 암모니아성질소의 농도 높은 원수를 취수하여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할 우려와 정수비용의 증가 요인이 있었다. 이에 가뜩이나 어려운 물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로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완도군환경보호과는 국내 신기술(특허)인 부력식 자동취수 장치를 대야정수장, 금일정수장, 군외정수장에 설치하여 기존 취수탑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상수원수를 취수시 수질이 가장좋은 수심3m 상등수를 취수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 정수처리 비용절감 및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명복 환경보호과장은 상수원수를 취수시 수질이 가장좋은 수심3m 상등수를 취수할 수 있도록 도서읍·면지역의 정수장에도 부력식 자동취수 장치를 설치하여 양질의 맑은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동취재> 입력04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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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 특집- 민선3기2년 완도군정]▶민선3기 2년 완도군정 추진성과 역동적인 군정추진으로「건강의 섬, 살기 좋은 완도」실현완도군은 민선3기 2년을 맞아「건강의 섬, 완도」를 지역발전의 핵심전략으로 정하고 군정에 역량을 집주해온 결과, 신경영행정 추진을 비롯한 지역개발사업 확충, 관광활성화, 군민복지향상 등 군정전반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등「신해양시대 희망찬 완도건설」을 위한 초석이 마련돼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편집자 주> ■완도~신지간 연륙교 개통 임박, 지역발전 청신호민선3기 2년은 사회간접자본을 적극 유치하여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등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완도~신지간 연륙교」가설사업의 경우 지방비 부담문제로 공사가 오랫동안 지체되었으나 민선3기 들어 지방비 부담을 국비로 전환시켜 공사추진에 탄력을 받아 착공 7년여만 인 내년 초 역사적인 개통을 앞두고 있다는 것.연륙교 개통에 대비 그동안 익산국토관리청을 비롯한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 신지 송곡 우회도로(1.8㎞) 개설사업 또한 총55억원의 국비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의 대동맥 역할을 기대하는「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개설은 오는8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치고 200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앞두고 있어 사업의 착수가 보다 가시화 되고 있다.이에 정체되어 왔던 각종 지역개발 사업들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보고 드라마「해신」방영, 제2의 청해진시대 힘찬도약완도군이 또 하나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KBS 기획드라마「해신 장보고」다. 완도의 역사성을 부각시켜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유치를 확정지은 해신 세트장은 금년 2월 KBS와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세트장 건립 막바지 공사와 함께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 상태다.완도군은 금년 10월부터 방영될「해신 장보고」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김종식 군수는「해신 장보고」가 드라마로 방영되면 장보고와 함께 완도가 6개월여 동안 TV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홍보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이라며 관광객 맞이 전 군민「친절·질서·청결운동」을 비롯한 스마일운동 등 지역분위기를 일신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좋은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관광 완도 이미지제고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건강의 섬, 완도」마케팅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완도읍, 소도읍 개발 확정 3년간 국비 100억원 투자 완도군은 민선3기 2년을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타 지역보다 차별화 되고 비교 우위에 있는 자원을「건강의 섬, 완도」로 상품화하여 동계전지훈련·관광·투자유치, 특산물 판촉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건강완도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공설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과 우레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지난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22개팀 1,800여명의 동계전지 훈련팀을 유치하여 7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외자 포함 100억원 규모의 요트클럽 투자유치도「건강의 섬」을 마케팅으로 성사시켰다.최근 행정자치부에서 확정되어 내년부터 3년간 국고 100억원을 지원받게 될 완도읍 소도읍 육성개발사업 또한「건강의 섬」을 테마로 차별화된 사업을 구상하였기 때문에 타 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이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특산품 판로개척과 유통체계 개선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어민소득증대에 보탬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완도특산물의 전국적인 대중화를 위해 지난3월 농수산물전자상거래 시스템인「완도e-shop」을 구축하여 운영하며 4월에는 경기도 부천시에 전복직판장을 개장하였으며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도시 수산물 직판행사인「도시와 어촌의 만남」행사는 지난해 10월 서울과 금년 5월 대구에서 개최하여 총 4억7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한편, 설·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지역특산품 사주기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 특색있는 해양관광시책 개발로 체류형 관광여건 조성 박차완도군은 수많은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함에도 그동안 체류형 관광지로써 역할이 미흡하여 이를 보완해 개선하고 해양관광1번지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시책과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특히, 관광자원이 부족한 완도읍 체도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동망산 일대 8천여평에「다도해 일출봉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완도항 물양장 주변 7천여평을「워터프론트 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관광객 및 군민을 위한 특색있는 해변 친수공간이자 아름다운 미항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해양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해양관광특구 지정을 건의해 논 상태다.군은 현재 건립중인「해신 장보고」드라마 세트장을 무인도기행, 개메기체험 등 기존의 상품과 연계하여 관광 패키지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보고 세트장과 신지 연륙교가 개통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특화산업 육성, 완도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완도군은 21세기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생물산업(MBI)을 적극 육성하기로 하고 신지명사십리일대 40만평에「해양생물연구·휴양단지」조성계획을 지난해에 확정, 도 및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2004년도 예산에 국비 10억원과 도,군비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우선 금년에 그 첫 사업으로 서남해안 해양생물연구센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금일지역의 주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다시마산업을 향토산업으로, 약산 삼지구엽초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지연산업으로 각각 육성하여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활성화시킴은 물론 해양생물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해양생물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약산 삼지구엽초 재배단지 사업은 현재 전라남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에 반영되어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산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전국 최초 의료비 지원 민선3기 완도군은 군민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에 대한 복지혜택으로써 군은 사실상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수급대상자에서 탈락한 저소득층에 대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군비 2억7천만원을 확보하여 의료비를 지원하는 한 차원 높은 감동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군은 이와 같은 복지시책으로 만성질환과 중증질환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40여세대 8백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인질환자 요양시설 확충 완도관내 치매, 중풍등 중증의 노인질환자를 입소시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군외면 황진리에 건립중인「청해요양원」은 7월중에 개원하고, 노화·소안·보길 등 남부권 지역 노인질환자의 요양시설은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연내 사업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종합복지회관 및 스포츠종합센타 육성 노인복지의 요람이며 여성들의 참여공간으로 완도군「종합복지회관」이 지난6월15일 개관식을 가졌으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36억7천만원을 투자하여 현 종합운동장 뒤 1만4천여평을 매입, 축구장을 비롯하여 산책로와 지압로 등 생활체육공원을 조성중에 있어 종합운동장 일대가 명실공히 군민의 건강증진의 산실이자 스포츠종합센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군은 소외된 도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활발한 자원봉사와 바다살리기운동, 어장정화사업 추진54개 외딴섬을 군수가 직접 순회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의도서 순회 진료와 이·미용, 가전제품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군민들로 호평을 받고있다.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지침, 독서지도사 등을 양성하며 주부컴퓨터 교실 운영과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과 지방상수도 확충, 청정해역 보전을 위한 바다살리기운동과 어장정화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03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8억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식 군수는 민선3기 2년동안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동참해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완도~신지간 연륙교 개통 이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여 신지~고금간 연도교를 비롯한 해상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고, 지역 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한 싱싱회 가공공장 건립, 지역특화산업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군정의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환 편집국장>입력2004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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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환 강진군수 인터뷰]대담: 강진주재 신재희 차장 강진군만이 가지고 있는 고려시대 장인사상, 다산의 실학사상, 영랑의 서정적인 정서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문화관광산업을 육성발전 시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민선3기 윤동환 강진군수에게 제9회 강진 청자문화제와 취임2주년을 맞아 본지 강진주재 신재희 차장이 최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윤동환 강진군수 ▲ 네델란드 국방장관 등 사절단과 함께 한 윤군수 ▷ 제9회강진청자문화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점은?▶ 세계적인 도시들의 공통점은 이미지나 대표적은 상징이 떠오르듯이"강진 하면 청자"라는 뚜렷한 상징성을 갓고 "고려청자 그천년의 신비속으로"라는 컨셉으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입니다.역사적 국보급 188점이 강진에 산재한 문화유적지인라는 남도답사일번지로 불리우는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강진군의 문화유산을 탐방할수 있는계기를 마련하고 이벤트성, 관람성의 수동적인 축제문화에서 청자빚기,상설물레체험장, 사라진 천년의 신비를 찾아라 라는 맥반석 건강걷기 등 체험형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관광객들과 함께엮어가축제로 고려청자의 역사성이 피부와 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입니다.또, 관광상품 개발판매로 청자의 대중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축제장으로 가는 길목에 자연생태학습장과 테마형 꽃밭 등을 조성하여 포토체험장과 문화체험의 장이 되도록 청자와 자연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축제로 치루어 나갈 계획입니다.▷ 외국인 유치방안은?▶ 강진군과 자매결연지인 네덜란드 호르콤시, 중국 용천시와 그리고전라남도와 자매결연지인 중국 절강성과도 연락을 취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제9회강진청자문화제에서는 호르콤시장과 용천시장이 특별히 방문할 계획입니다. 강진군은 목표시장을 세계속에 두고 전문 외국인 관광 홍보 마케팅회사 및 인바운드 여행사를 한국관광공사 해외 20개 지사와 연계시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된 포스터, 편지, 리플렛을 2월부터 배포하여 강진청자문화를 홍보해오고 있습니다.▷ 축제의 지역파급효과는?▶ 청자문화제가 여름방학과 피서철에 개최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많이 찾아들어 지난 제8회 강진청자문화제 개최결과 72만 4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직.간접으로 약70억원의 지역경제적 수입을 올려 경영축제를 개최했다고 봅니다,▷ 향후계획은?▶ 국립박물관의 연구원을 초청하여 청자작품의 변천사 연구하여 세계속에 청자라는 문화유산을 최대한 이용하여 청자기술 센타를 세워 "세계속의한국", "세계속의강진"으로 나아 갈 계획입니다.▷ 취임 2주년을 맞는 소감 한말씀. ▶"사람들이 아는 것은 가마타는 즐거움만 알지, 가마메는 사람의 고통은 모르고 있다"는 다산선생의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군민을 내부모 형제처럼 섬기는 마음으로 사랑하며 군정을 펼쳐왔습니다. 우리지역은 농업 인구가 45%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농산물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운 시점에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군수로서 어떻게 하면 낙후된 지역을 살릴 수 있을 것인지 고심하고 연구하며 우리지역 이영호 국회의원과 함께 발전전략을 세워 중앙부처 예산확보와 함께 우리 강진이 가지고 있는 지역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길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또, 민선자치시대의 폐단인 선심성, 낭비성 예산집행 방지를 위해 전국최초로민간단체 보조금 지급기준 지침을 만들어 시행함으로써 건전재정의 선두 자치단체로인정받아 타 자치단체에서 우리군을 벤치마킹하는 우수군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개혁적이고 혁신적인 인사정책으로 전 공직자들에게'열심히 일하면 된다'라는 의지를심어주어 강진땅에 개혁의 바람을 일으켰다고 봅니다. 이제는 우리군이 문화관광군, 친환경농업군으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척박한 땅에서 희망과 도약의 땅으로 전환되었고, 우리군의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임기 기간동안 땀 흘린 노력의 댓가가 희망의 강진, 부강한 강진, 신바람나는 강진 이라는 현실로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지금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는 않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강진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여 군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윤동환 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 강진군민들의 기대는 크다. 입력2004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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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국최초 저소득층 가구 의료비 지원군비 2억7천만원 확보 "모범 복지행정" 호평 완도군(김종식 군수)은 열악한 군 재정에도 군의회 제127회 추경예산 임시회에서 2억7천만원의 군비를 확보하여 차상위 계층의 만성 질환자 및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지출이 많아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에 대한 수혜혜택을 주기로했다. 전국 기초단체 중 완도군이 최초로 시행한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은 순수한 저소득층 자립기반을 위한 모범 복지행정이다. 전남 완도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전체 수급자 가구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여 복지행정 전산망 시스템 자료를 적용하면서 사실상 생활이 어려움에도 대다수 국민기초수급자가 부양자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외되었다.이에 완도군은 생계비 중단으로 생계가 어려운 세대에 대하여 재조사를 실시하여 부양자들의 능력이 노부모 부양을 할 수 없는 저소득자들로 부양을 기피하는 심히 어려운 세대에 재 책정지원을 하였으나 복권기금 사업으론 저소득층 173가구 405명에 그쳐 한시적 생계의료비로 지원이 부족하였다는 것. 완도군은 급여중지 된 세대에 대하여 관리대장을 만들고 수시방문, 상담, 위문 등 계속관심을 가지고 차상위 계층으로 분류하여 관리해 자활사업에 참여케 하여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복지행정을 추진하여 대다수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는 복지행정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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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국회의원 보좌진과 강진군공무원노조와의 성명서최근 강진군공무원노조의 성명에 따른 강진완도 이영호 국회의원 보좌진 일동의 반박 성명서 강진군 공무원노조 성명 발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존경하는 6백여 강진지역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강진사랑’을 실천하는 강진지역 사회단체 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4·15 총선 당시 강진군민과 공무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된 이영호 국회의원과 함께 영원한 우리들의 고향, 강진과 완도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기 위하여 밤낮없이 지역발전 청사진을 다듬고 있는 이영호 의원의 보좌진 일동입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낙후된 강진을 다른 자치단체들보다도 더 빨리 발전시키기 위하여 행정의 최 일선에서 애쓰시는 강진지역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한없는 경의와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진지역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 1991년 30여년 만에 지방의회가 부활되고 1995년 동시 선거를 통하여 자치단체장까지도 직접 선출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일컫는 지방자치가 본격화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이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는 마침내 지방화시대가 활짝 열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본격 개막된 지방화시대에 걸맞게 각급 지방의회는 물론이고 각급 지방자치단체 구성원 모두의 책임도 막중해졌습니다. 중앙정치권에서도 이에 부응하여 하향식 공천이 아닌 상향식 국민참여경선제를 도입하는 등 특정 정치인이 특정지역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던 시대가 지나간 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처럼 지방자치가 조기에 정착한 것은, 높은 자치행정 정신을 갖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의 숨은 노력의 결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및 자치단체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에 나서야만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자치단체에서는 해당지역 국회의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부족한 각종 사업비를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지난 5월 24일 이영호 국회의원당선자와 강진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간담회와 관련된 개운치 못한 잡음은, 강진발전을 저해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강진발전을 견인할 두 축이 서로 윈(win)윈(win)하는 상생의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하지 않고 소모적인 논쟁만 일삼는 상쟁의 관계를 지속한다면, 군민들의 실망은 물론이고 강진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최적의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특히, 강진발전방안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직언할 수 있는 강진군공무원노조에서 업무보고회 당시 참석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영호 의원의 발언 내용과 진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도 않은 채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언론사와 사회단체 및 열린우리당 의장실 등에 이를 확산 시킨데 대하여, 실망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성격의 업무보고회 자리였던 만큼, 선진 자치행정의 실무자이기도 한 공무원노조 지도부가 참석하는 것이 합당했으며, 군청 간부들에게 참석대상에서 제외된 배경을 따지고 항의하는 게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업무보고회 녹취록과 전혀 다른 몇 가지 내용을 사실인양 거론하고 부정적 논평까지 곁들여 대외에 확산시키는 것은, 성명발표 배경에 대한 의혹과 함께 공무원노조 활동의 진실성까지도 의심스럽게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강진지역 공무원 여러분! 지역여론을 주도하고 전파하는 여론 주도층은 바로 공무원 여러분입니다. 때문에 언제나 군민에게 봉사한다는 기본적인 공직자의 복무자세 외에도, 공개되는 문서의 단어 하나라도 철저한 검토를 거쳐야 하고,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는 단어 사용은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 노조에서 발표한 성명내용을 훑어보면, 여러 곳에서 차마 다시 옮기기도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여 이영호 의원의 명예를 훼손시켰으며, 아울러 이 의원을 뽑아준 많은 강진군민의 명예까지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영호 의원 보좌진은 강진군공무원 노조측에 공식 요구합니다. 녹취록의 확보경위와 함께 귀 노조에서 발표하겠다고 했던 간담회 녹취록 전문을 하나도 가감 없이 강진군청 및 공무원노조의 홈페이지, 지역신문 등에 공개할 것을 제안합니다.귀 노조가 공개하지 않는다면, 이 의원 발언의 진실을 알리고 명예회복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우리 의원실에서 확보한 간담회 녹취록 전문을 공개할 것입니다. 간담회 녹취록 전문 공개는 당초 강진군공무원 노조 측에서 제안한 것이었으므로, 녹취록 공개 후에 따른 모든 문제는 귀 노조에 있으며, 그와 더불어 강진군민들과 사회단체가 참석한 공개된 장소에서 귀 노조가 토론회 개최 요구 시 이영호 의원이 직접 참석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둡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이영호 의원과 강진군, 더 나아가 강진군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환상의 지역발전 드림팀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하면서, 귀 노조 측이 공개 질의한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영호 의원실의 입장을 밝혀드리는 바 입니다. 아울러 이번 일과 무관하면서도 직간접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군민여러분과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여러분께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강진공무원 노조 측의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 - 1) 삼권분립의 법이념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 공무원을 동반자적 협력관계로 보는가 그렇지 않으면 수직관계로 보는가? ? 우리의 입장 :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행정을 집행하는 역할을 한다면, 국회의원은 지역민들을 대표하여 올바른 정책이 입안, 형성, 실시될 수 있도록 행정부를 견제하는 일인 헌법기관의 역할을 함. 그러나 지역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야 할 공복이라는 점에서는 동반자적 협력관계라고 생각하는 바 임. 만일 이영호 의원이 공무원 여러분들과 수직관계로 보았다면, 애초에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는 부탁을 하지도 않았을 것임. 이영호 의원은 군민의 주권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원과 국민여론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있는”군청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지역현안사업 발굴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음. 2) 강진만 해역복원사업은 강진군의 숙원사업이었음에도 국회의원 개인이 사업중단과 관계자 문책 등을 말하는데, 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답변해달라. ? 우리의 입장 : 동 사업은 전임 윤영수 군수님과 이영호 의원께서 해남(강진)지도소장(1998.1 ~ 2000.2) 재직 시 최초로 제안하였던 사업으로, 반드시 이루어져야할 사업이라고 분명하게 강조한 바 있음. 그러나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방법은 설계부터가 잘못되어 국가의 예산만 낭비할 뿐이므로, 주관기관인 목포해양지방청과 협의하여 사업추진을 재검토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음(녹취록 확인 요망) 3) 하수종말처리장은 법률에 의거, 설치하였음에도 논밭 구입하여 갈대밭 만들면 농토 잃은 농민은 강진을 떠나란 말인가? ? 우리의 입장 : 현재의 환경법은 지역특성이 반영되지 못한 획일성을 띄고 있어 개정되어야 하고,‘오염물 총량규제법’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는 소신을 밝혔으며, 강진과 같이 점원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에 하수종말처리장을 건립하는 것은 오히려 이를 가동하기 위한 엔트로피 증가를 유발하므로, 발상을 전환하여 차라리 그 비용으로 생태공원 조성과 같은 생물학적 정화 방법을 도입한다면 강진군의 재산확보와 관광수입증대와 더불어 환경보호 차원에서 더 바람직했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을 표현하였던 것임(자세한 내용은 녹취록전문 참조) 4) 만덕간척지를 국회의원이 1백억원 가져다 강진군 재산 만들어주겠다는데 언제까지 1백억원 가져다 줄 것인가? ? 우리의 입장 : 3항 답변과 같은 차원에서 발상을 전환하여 만덕간척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합리적 타당성과 근거, 명분만 제시해 준다면 책임지고 예산은 확보해 오겠다고 하였으며, 예산 없어서 일 못한다는 말은 듣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요구와 주문을 해달라는 부탁을 한 바 있음(자세한 내용은 녹취록전문 참조) 5) 강진군 공무원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업무추진하고 있으며, 보고서를 군 홈페이지 찾아보면 다 알 수 있다고 하였는데 어디 군 홈페이지에 있으면 찾아서 1부 보내주 시기 바랍니다. ? 우리의 입장 : 이영호 의원은 누구 못지않게 보다 강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강진군의 본질적인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노력해야 할 선결과제기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 간담회 주선을 부탁하였으며, 강진군정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평이한 내용의 업무보고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음. 2004년 6월 9일(수) 열린우리당 이영호 국회의원 보좌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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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확정열린우리당 민화식 해남군수 민주당 박준영 전 대변인 전라남도지사 후보 확정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전남도지사 보궐선거를 비롯한 6,5재보선에 출마할 지역구 후보를 모두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열린우리당은 17일 오후 광주 구동실내체육관에서 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대회를 갖고 민화식 해남군수를 후보로 선출했다.전체 선거인단 5천5명 중 2천866명(57.32%)이 투표에 참여, 3명이 기권한 가운데 1인5표 선호투표제로 실시된 도지사 경선에서는 4차 개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민 당선자가 1천601표를 얻어 1천265표에 그친 조보훈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누르고 최종 선출됐다.또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린 화순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김성인 화순군의원이 김재원,이형수 후보를 물리치고 후보로 확정됐다.민주당도 이날 오후 광주시 동구 광산동 전남도당에서 한화갑 대표를 비롯한 이정일 사무총장, 이낙연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박준영 전 청와대 대변인을 확정 발표했다.이정일 사무총장은 도지사 후보로 접수한 박준영 전 대변인과 국창근 전 의원, 차봉근 전 도의회 의장 등 3명을 대상으로 지난주말 3차례에 걸쳐 후보자간 방식 등의 합의를 유도했으나 무산되면서 특대위에서 전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여론조사 결과 박준영 전 대변인은 후보 선호도에서 33.3%로 국창근 전 의원 9.7%, 차봉근 전 도의회 의장 9.6%를 앞섰으며 어느 정당도 선호하지 않은 무당파를 합칠 경우 41.8%를 기록했다고 이 총장은 밝혔다.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민주당의 재보선과 관련, 선거대책본부를 전남도당에 마련하고 광역 및 기초의회 의장단과 협의해 치를 것이라며 지방의원들이 앞서서 선거를 치르고 중앙당은 측면에서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도지사를 비롯한 화순과 진도군수, 목포와 무안 광역의원 등의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후보 공천이 모두 마무리됐다. 도지사의 경우 열린우리당의 민화식 해남군수와 민주당의 박준영 전 청와대 대변인, 진도군수는 열린우리당 박종석 전 진도군 기획예산실장과 민주당 김경부 전 목포경찰서장, 화순군수는 열린우리당의 김성인 화순군의원과 민주당 정완기 전 금융감독원 감사 등의 접전으로 압축됐다.한편 민주노동당은 도지사 후보로 김선동 전남도당위원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오는 20일 순천에서 당원 투표를 통해 후보를 확정하는 선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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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노화전복축제 성황리 개최관광객에게 참 전복의 맛과 향 홍보 제3회노화읍민의날을 맞이하여 2004년 갈꽃섬 노화전복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명예위원장 박명규 읍장, 축제위원장 박연하 군의원 등을 구성하여 군지원 3천만원과 재내?외읍민 후원금으로 전복 홍보를 위해 전복축제를 개최했다지난2002년 읍민의 날로 매년 5월1일을 제정하여 자체예산으로 2회까지는 읍민의 날 축제로 개최하였다. 제3회째인 올해부터는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전복 소비촉진으로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주민?출향인?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거듭 나도록 갈꽃섬노화전복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는 것.5월1일부터 2일까지 밀물과 썰물이 만나는 노화읍 이목리 물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우천에도 불구하고 체육행사로 윷놀이, 장기, 배구, 씨름, 노젓기를, 본행사로 전복까기대회, 우량전복선발대회, 전복판촉, 전복체험행사로 해상가두리에서 관광객이 직접 전복을 따고 다시마로 먹이를 주고 부대행사로 용왕제, 닻줄꼬기, 선상페레이드, 노래자랑으로 편성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의 축제가 되었다.이날 지역사회발전 명예선양을 한 주민에겐 감사패를, 효부?효녀상은 표창패를 증정했다 애향의 밤엔 각 지역 향우회원들과 노화읍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진구 윤호영의원 및 광장동 부녀회원들을 특별 초청하여 현장체험 등을 주민들과 함께 하였다.<기동취재팀> 04050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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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전남지사 - 그는 경제도지사였다.고 박태영 전남도지사 공적 경제도지사 - 전남 경제살리기 토대 구축 지난 29일 사망한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전남도가 21세기 동북아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는 평를 받았다.박 지사는 민선3기 도정운영 방향을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살리기와 전남 1등쌀 만들기 등 21세기 선전 전남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주력했다.특히 그는 동북아물류와 신산업, 관광의 중심축이 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대불자유무역지역과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등 목포권 대불산단의 투자환경을 개선시키는데도 앞장섰다. 또 생물·신소재 우주항공산업육성과 함께 전남테크노파크 설립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광양과 순천, 여수 등 총 2천691만평에 이르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생산유발과 부가가치 효과만도 각각 105조원과 44조원 규모인 초대형 프로젝트로 박 지사의 실적 가운데 최대 성과물로 꼽히고 있다. 또 민선3기 출범 이후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투자유치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투자유치 성과만 총 500건에 1조3천130억원의 투자와 83건 6조2천984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키도 했다.이와함께 관광입도의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에 주력, 전남이 각종 조사에서 테마여행 선호지역 1위로 선정된 것도 박 지사의 치적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전남도는 문화관광부인증 우수여행상품 20개 가운데 전국 최다인 8개 부분에 선정되는 등 관광입도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이밖에 그는 쌀 생산시책을 증산에서 친환경고품질쌀의 미질위주로 전환토록 유도해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전국 1천2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 품질의 쌀 평가에서 총 12개 가운데 4개가 포함돼 경기미를 능가하는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았다.또 향토물산전 등 대도시 직판행사를 통해 청정하고 우수한 전남농수산물의 판촉망을 개척, 전남쌀 평생고객 6만7천명을 확보해 212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전남도 예산과 관련, 그는 동북아 물류·교역의 거점구축과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부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고예산 확보에 노력하면서 내년도 예산의 경우 올보다 2천703억원이 증가한 3조5천114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균형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청신호를 마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현재 전남도는 박 지사의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출지원시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고품질쌀 생산, 공공근로사업 추진 등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22개 부문에서 우수·최우수로 선정돼 55억원을 수상하는 결실도 봤다.이처럼 민전3기 이후 전남 경제살리기의 기틀이 잡혀가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박 지사 사고 소식을 접한 전남도 관계자들은 박 지사가 주력해 온 관광도시 건설 및 기업도시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6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등에서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기동취재팀>0405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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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 자 - 박 명 규 노화읍장"관 위주가 아닌 주민 위주의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이번 노화읍장으로 취임한 박명규씨(53세)의 말이다.박명규 읍장은 1952년 완도군 약산면 여동리에서 태어나 광주 숭의실고를 졸업한 후 군생활을 마치고 1978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1980년 완도군으로 전입하여 완도군청 가정복지계장, 공보계장, 진흥계장, 군수비서실장, 감사계장, 예산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민선 3기 들어 신설한 자치경영과 농수산유통계장으로 발탁되어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박명규 읍장은 특히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 친화력을 갖춘 팔방미인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전라남도지사 유공표창2회와 내무부장관 유공표창2회를 받은 모범 공직자이다.부인 조복희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사진촬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