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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신세트장 돈벌이수단으로 이용해선 안돼완도군청 홈피 자유게시판에서 말,말,말 다음은 배정준(완도읍 사정리 출신)씨가 완도군에 건의한 내용을 소개한다. 완도군 해신세트장 돈벌이수단으로 이용해선 안돼 No. 2028 작성자 배정준 날짜 2004-08-29 완도군에서"해신"드라마"셋트장에 50억을 들여 드라마촬영및 관광객 유치목적을 위해 대단위 셋트장을 제작하고있는데 잡음이 끊이질않고 있네요 완도군과 의회와의 세트장 비용문제를 가지고 설전이 오가고 드라마 방영도 하기전에 더군다나 세트장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은상태에서 주자장만 달랑 하나 만들어놓고 10분이면 되돌아볼 수 있는곳을 주차비3000원을 징수하고 있다고 한다 해신이 방영되기도 전에 이런식으로 나간다면 오는손님을 쫓아 버리는 처사고 더군다나 위와같은 사실이 여러곳에 알려진다면 주차비와 입장료로 파리날리는 것처럼 똥파리만 날릴지도 모른다입장료와 주차비는 신중하게 다루워야 한다 관광객들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다 지금은 호기심에 오지만 드라마가 시작되면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 드라마의 느낌땜에 오게된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드라마가 시작되면 사람들의 관심도와 그 추이를 살펴가면서 결정할 문제다 그리고 세트장 하나로 돈을 벌어볼 생각이라면 그것은 접어야 한다 해신세트장은 완도의 인물 장보고의 기념비적인차원에서 다루워야 한다 8월3일 해신제작발표회때 세트장 하나 지어놓으면대단한 명소가 될 것처럼 큰돈을 버는 것처럼 이야기 하던데 절대 그것은 아니다 드라마 방송후 사람들의 관심도에 따라 찾는사람이 달라지겠지만 그수명은 1년도 못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방영된 방송사 드라마 세트장 사례를 들어보겟습니다 '파리 날리는 TV드라마 세트장.' 지방자치단체들이 거액의 예산을 들여 지었던 TV드라마 세트장들이 파리만 날리고 있다. MBC 드라마 <허준>을 찍었던 충북 충주시 'MBC 세트장', KBS 드라마 <태조 왕건>을 찍었던 충북 제천시 'KBS 해상세트장' 등은 드라마가 끝난 후 찾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겼다. 충북 충주시 살미면에 있는 'MBC 세트장'. 드라마 <허준> <홍국영>을 촬영하기 위해 장터와 나루터를 재현한 이 세트장 입구에는 '진입금지'라는 팻말이 붙은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다. 관광객이 다녀간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입구에 위치한 간이휴게소도 문을 닫은 지 오래된 듯 쓰레기봉지만 나뒹굴고 있다. 입구를 지나 세트장으로 들어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한바퀴를 돌아보는 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초가집 10여채와 망루 하나가 세트의 전부다. 문짝은 떨어져 있고 잡풀만 무성하다. 드라마 방영이 시작된 2001년에 8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지만, 지난해에는 2만명으로 줄었다. 요즘은 거의 찾는 사람이 없다. 충주시는 이 세트장에 부지 조성비로 5억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수익금은 전무한 실정이다. 오히려 관리비로 매달 50여만원씩 지출하고 있다. 충주시청 문화관광과 이형구 계장은 "추가로 자금을 투자해야 할지, 이쯤에서 손을 떼야 할지 고민"이라며 "이럴 바에야 차라리 농민들에게 부지를 나눠줘 채소나 키우게 하는 것이 낫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충주호변의 KBS 해상세트장은 제천시가 프로그램 제작비, 부지 조성비 등으로 총 12억원을 투자해 지었다. 2000년 드라마 <태조 왕건>이 한창 인기를 끌 때에는 12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기도 했지만, 해가 갈수록 그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 2001년에는 80만명이 찾았으며, 지난해에는 37만명으로 줄었다. 올해에는 4월까지 12만명이 다녀갔다. 수입은 한해 2,400여만원의 주차료가 전부다. 공휴일인 지난 5월8일에도 고작 10여명의 '단체' 관광객이 들어와 세트장을 한바퀴 둘러보고 갔을 뿐이다. 이날 부산에서 세트장을 찾았다는 김영일씨(44)는 "옛날 가옥 10채만 있는 것이 전부라는 사실에 실망했다"며 "주차료가 아깝다"고 말했다. 해상세트장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청풍문화재단지 세트장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 SBS 드라마 <대망>과 <천년지애>를 촬영한 이곳에 제천시는 20억원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2001년 10월 개장 후 2∼3개월만 관광객이 몰렸을 뿐 이후로는 찾는 이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제천시청 문화관광과측은 "문화관광부에 '관광지 지정'을 신청했다. 관광지로 지정되면 입장료를 받을 수 있다"며 "이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태조 왕건> 등을 촬영하기 위해 문을 연 경북 안동시 세트장도 사정은 비슷하다. 안동시가 40억원을 들여 지은 이 세트장은 2001년 38만명의 관람객이 찾았지만, 지난해에는 33만명으로 줄었다. 지자체가 TV드라마 세트장에 엄청난 투자를 했지만 별다른 관광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같은 현상은 지자체들이 드라마가 끝난 이후의 활성화 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짓고 보자'는 생각으로 세트장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한국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권혁률 교수는 "세트장 하나로는 관광상품화가 힘들다"며 "각종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야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상기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수 있음을 밝힙니다. <배정준>접속 ip : 211.196.2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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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국회의원 등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국회제출적조피해 어민 폐업해도 보상이영호 국회의원(강진,완도) 등 28명의 국회의원들은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여 적조나 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당한 양식어민이 폐업하거나 양식업종을 바꾸더라도 보조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27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등 28명은 재해를 당한 뒤 원상복구할 경우에만 보조금을 주도록 된 규정을 바꿔 재해를 당한 뒤 폐업이나 전업할 경우에도 지원금을 주도록 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는 것.현재의 농어업재해대책법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피해복구에 들어간 비용중 최대 60%, 최저 30%를 국고나 지방예산에서 지원해 주도록 돼있다.이에 따라 넙치나 우럭, 김 등을 양식하다가 재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애초 양식했던 품목을 새로 사서 종전의 양식업을 그대로 할 경우에만 지원이 이뤄진다.개정안은 피해를 당한 시설이나 품목의 복구를 하는 대신 양식업을 포기하거나업종을 바꿀 때도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이렇게 되면 재해를 당한 뒤 보조금을 받기위해 억지로 원상복구하는 양식업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자연스럽게 어업 구조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그러나 폐업이나 전업할 경우에도 지원이 이뤄지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보조금이 지원될 것으로 보여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지난해 국고와 지방비를 합쳐 모두 171억원의 보조금이 지출됐다.한편, 열린우리당 이영호 국회의원(강진,완도)은 피해를 당하더라도 까다로운 절차 등으로 인해 원상복구하지 않는 어민이 많은 게 현실이라면서 많은 어민들이 실제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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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시설 흡연제한 - 국민건강증진법 합헌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영일 재판관)는 애연가 허모씨가 "공중시설내 흡연을 제한토록 규정한 국민건강증진법시행규칙이 흡연자의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흡연권은 비흡연자들이 갖는 흡연을 하지 않을 권리 내지 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혐연권)와 충돌한다"며 "그런데 혐연권은 헌법상 행복추구권이나 사생활의 자유 등뿐 아니라 건강권과 생명권에 대해서도 인정되므로 흡연권보다 상위의 기본권"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따라서 상위 기본권 우선의 원칙에 따라 흡연권은 혐연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에서 인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흡연은 비흡연자들의 기본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 자신을 포함한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공기를 오염시켜 환경을 해친다는 점에서 국민 공동의 공공복리에 관계된다"며 "따라서 공공복리를 위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할 수있도록 한 헌법 조항에 따라 흡연행위를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씨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의 30% 가량을 담배 관련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고,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적 건강에 순기능을 하는데도 불구, 모든 흡연자를 범죄자로 취급해 불이익을 주는 관련 법조항은 위헌"이라며 작년 7월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굿데이>입력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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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무사안일 행정이 수해 키운다최근들어 광주·전남지역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목포와 진도 등에서 시간당 6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고 이번 태풍 ‘메기’도 지역에 따라 시간당 60∼70mm의 강한 비를 뿌리면서 소하천 둑이 붕괴되고 배수로가 터져 1천50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는 도내 하천들이 강우량 빈도 20∼ 50년(1일 200mm 안팎)으로 설계돼 있어 이번처럼 집중적인 폭우가 쏟아질 경우 버텨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여기에 상습적인 침수지구나 수해예상 지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커녕 주민들의 경고 조차도 무시하는 무사안일한 행정이 수해를 키우는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3천여곳에 이르는 소하천이 있으며 20∼50년의 강우량 빈도를 기준으로 1일 250mm 안팎의 강우량을 견딜수 있도록 설계·시공돼 있다.따라서 태풍‘메기’처럼 1일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질 경우 수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또 하천들이 무너지더라도 정부의 기존 시설 설계기준에 따라 복구작업이 이뤄지다보니 또 다시 폭우에 붕괴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수 밖에 없다.자치단체에서는 수해 재발 가능성을 이유로 설계기준 확대를 정부에 건의해 보지만 과다설계 등의 지적을 받고 무산되기 일쑤다.결국 나주시 세지면 금천천과 지석천 등 도내 일부 하천이 태풍 ‘메기’가 몰고온 시간당 100mm 안팎의 집중호우에 모두 붕괴되면서 수해 피해를 키우게 된 것이다.이와함께 이번 태풍‘메기’로 수해를 입은 상당수 지역민들은 호우 피해를 우려해 행정기관에 사전에 예고하거나 안전시설 설치민원을 제기했으나 묵살됐다고 주장하고 나서 안전 불감증을 나타내고 있다.하천 붕괴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시 성북동과 노안면 일부 주민들은 “장성천 제방과 폐선부지가 만나는 지점은 다른 곳의 제방보다 1m 가량 낮아 호우 피해가 매우 높은 곳”이라면서 “지난해부터 수차례 제방공사 보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나주시 세지면 동창마을 일부 주민들도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수문을 닫혀있어인근 만봉천이 무너졌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전남도 관계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천재’”라면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수리시설 정비가 필요하지만 국가 예산 규모로 볼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기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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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권위주의 심각칼 럼 완도군의회 권위주의 심각 최 규 욱 <언론인, 전남매일 완도군주재, 본지편집자문위원> 완도군의회가 국민의 세금을 축내가며 올들어 두번이나 해외를 순방, 군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전남매일 11일자 7면) 일부 의원들이 특정 부서를 상대로 감정섞인 보복성 발언을 일삼고 지역발전을 위한 관광산업 예산을 차단하는 등 횡포를 부려 말썽을 빚고 있다.뿐만 아니라 군의회는 군민들의 세금으로 이뤄진 의정활동비를 지난해 7,900여만원에서 올해 1억5,800만원으로 2배나 늘리는가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정 관광산업 예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구태의연한 권위주의로 일관해 지역발전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완도군의회는 군민들이 장기적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인 지난 5월 군비 600만원을 들여 산업시찰 명분으로 금강산을 둘러본데 이어 지난달 27일 3,000여만원의 군비를 들여 6박7일간 중국과 백두산에 다녀오는 등 3,6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샀다.그러나 군의회는 반성하기는 커녕 특정부서에서 추진중인 사업과 관련, 보복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뿐만 아니라 군의회는 예산 심의 회기에 군 발전보다는 자신들의 지역에 필요한 예산반영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는가 하면 인사개입도 서슴치 않고 자신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특별감사’라는 막강한 기능을 악용하는 관례를 일삼고 있어 군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주민들은 “군의회가 민생현안을 외면한 채 외유를 다녀온 것은 잘못된 일인데도 자성하는 태도가 없는 것 같다”며 “권력을 휘두르며 지역발전과 주민을 무시하는 행태는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입력:0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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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해야[사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해야 기획예산처가 지난3일부터 2주동안 각 부처에서 올라온 내년 예산안을 심의함에 따라 도가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도는 국비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 기획예산처의 이번 예산심의는 정부 각 부처에서 넘어온 신규 국책사업과 자치단체에서 올라온 주요 현안 예산을 꼼꼼히 따지고 사업의 완급과 우선순위에 따라 반영여부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그야말로 예산배정의 기초 작업이다. 여기에 전라남도 관련 국책사업의 예산이 반영되어야 한다. 전국의 자치단체마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치열한 예산확보 경쟁을 벌이고 정부 각 부처도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예산 따내기 전쟁에 나선다. 이 틈바구니에 전남도의 각종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따내기 전략은 더더욱 치밀해야 한다.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연대는 물론이다. 박준영 지사가 예산확보와 관련 실·국장 중심의 내년도 예산확보 전략을 수립해 용의주도하게 움직일 것을 지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기획예산처는 낙후된 전라남도의 특수성을 인정해 예산을 심의해야 하며, 강진 완도 해남의 균형발전을 위한 고속도로와 철도건설에 대한 예산확보에 도지사는 나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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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명문고 만들기 숙원사업 해결이영호의원 강진고 기숙사 증축 교육부예산 7억여원 확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영호 국회의원(열린우리당/강진 완도)의 노력으로 강진군민들의 교육분야 숙원사업인 강진고등학교 기숙사 증축이 이뤄지게 됐다. 이영호 의원은 최근 강진고등학교 기숙사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1천5백만원이 확정됐다고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진고 기숙사 증축은 올 가을 착공하여 내년 봄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숙사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다른 시·군 및 원거리 면단위 우수학생의 유치뿐 아니라, 야간 및 휴일 자율학습이 가능해져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그동안 이의원은 교육부를 통해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숙사 예산확보에 노력해왔고, 강진지역 유지들도 지역 명문고 육성만이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한 뒤, 강진고 기숙사 증축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임영화 강진고 운영위원장에 따르면“인근의 해남고와 장흥고, 영암여고 등의 기숙사 수용인원은 각각 2백여명이나 되는데 비해, 강진고 기숙사 수용인원은 고작 50여명밖에 되지 않아 신입생의 정원 부족 사태와 우수인재 유출사태가 심각했었다”면서 “이번 예산확보로 강진고 기숙사가 증축되면, 다른 시·군 및 원거리 면단위 우수 학생의 유치로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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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경찰을 찾아-하형령 군외파출소장완도경찰서 군외파출소소장 경위 허형령 군외파출소는 완도경찰서로 부터 북서쪽 약 15km떨어진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 77-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바다를 접하고 완도군 고금면과 서쪽으로는 해남군 북일면, 남쪽으로는 완도군 완도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파출소를 기준으로 남북부 13번국도변 서쪽으로 약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사진> 이곳 주민대부분은 논농사를 비롯 약간의 특용작물 재배와 미역,김,양식 등 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행정구역상 법정리 8개, 자연부락 24개, 총 면적 48.8km이고 인구는 남자 2,234명 ,여자2,247명, 계4,520여명으로 파출소 소장을 포함하여 총 9명의 경찰관이 1인당 502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다.군외면은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관문으로 범죄 발생 시 범법자 도주로 차단 등 신속한 범인검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한편, 지역민을 위하여 희생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만점 치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17년 군내면을 완도면이라고 개편하고 군외면은 부근 섬과 통합하여 군외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945년 대한민국 광복으로 국립경찰의 창설과 더불어 국립경찰이 근무하게 되어 군외지서로 개편했다. 1950년 동족상잔의 전쟁인 6.25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국립경찰이 작전상 후퇴하였다가 피나는 노력으로 불과 1개월만에 완도군을 탈환 수복하였다.1973년8월1일 완도군 군외면 대야리 1.2구가 행정구역 개편으로 항동파출소인 지금의 읍내 파출소 관할내로 편입되었으며 1978년11월 치안본부인 현 경찰청 예산으로 건물 신축비240만원의 지원을 받아 연립주택2동을 건립했다.1984년10월15일 완도대교 가설공사로 원동경찰초소가 신축되었으나 건물의 위치상 문제와 노후로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77-2번지 소재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는 남창교쪽으로 이전 신축되었다1985년5월28일 치안본부 현 경찰청 예산 2,600만원을 지원받아 현 청사를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완도경찰서 군외파출소장 허형령 경위의 설명이다.한편, 허형령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완도읍과 도서지역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완도대교를 시작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다도해가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고장 군외면에는 수목원을 비롯하여 해신 드라마 촬영 세트장과 청소년 수련원 및 원불교 훈련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에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각종 편의 제공과 함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품격 생명산업 차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곳 군외파출소는 허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친절과 봉사하는 경찰상을 보여주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므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군외파출소 직원들은 청정 완도를 지킴과 동시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군외면 발전과 치안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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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이젠 달라져야완도군의회가 열린우리당 천익민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박연하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여 제129회 완도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새 의장에 당선된 천의원은 군민의 뜻을 받드는 의회,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생산적인 의회운영은 전적으로 의장에게 달려있다. 의장은 상식과 이성에 입각한 의회운영으로 군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리더십도 발휘해야 한다. 군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출발점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런 의미에서 지방자치제의 성패는 군의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건강의 섬 완도건설 추진과 지방분권이 가시화되고 있는 이때 군의회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졌다. 참여정부는 지방분권을 국정의 최대 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분권은 정부의 의지만으로 이루어 질 수 없고 군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다해야 가능하다. 군의원들이 적당히 회기나 때워서는 지방분권시대에 결코 대처할 수 없다. 완도군의회는 체질개선을 통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새 의장단이 그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 의원들의 부단한 자기연마도 전제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전문성을 갖추어야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책을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것이 집행부의 몫이라면 예산을 심의하고 집행과정을 감시하는 것은 군의회의 몫이다. 새 의장단이 구성된 만큼 군의회는 당리당략에 따른 과거의 `내 읍,면 챙기기' 구태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장애우와 노인복지 기반 확립 등 집행부와 생산적인 경쟁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 집행부와 수시로 갈등을 빚어서는 안 된다. 소모적인 힘겨루기는 군민들을 피곤하게 하고 표로 심판받는 부메랑이 된다. 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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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평통위원 백두산관광 및 인터넷비방자 검거촉구[사 설] 평통위원 백두산 관광 제고해야 - 군의원12명 당연직 위원 완도군은 군비로 26명의 평통위원 백두산관광을 1인당130만원씩 총3,380여만원과 자부담1인당15만원의 예산으로 5박6일 해외관광을 계획하고 오는26일 출국예정이다.당연직인 군의원12명 중 일부는 개인사정으로 참가치 못하는 의원도 있다. 그러나 지난해 일본연수를 다녀왔으며 평통위원들은 지난5월 금강산을 다녀온 후 2달만에 2번째 여행이다.대다수 군민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군비 3,380여만원으로 꼭 가야 하느냐 하는 의문점을 제기한다. 관내3개 해외여행업체가 있음에도 입찰을 하지 않고 특정업체와 계약까지 마쳤다고 한다. 1년에 두번씩 군비로 가는 여행은 너무 하지 않느냐 하는 군민들의 볼멘소리다. 한편, 경북 안동시 의원들은 전체 의원 23명 가운데 의장을 포함, 모두 11명이 해외여행에 나섰으며 공식 경비로 1인당 260만원을 사용한 이외에 비공식경비로 찬조금 잔액 250만원과 의회공금 40만원 등 290만원을 술값과 물값, 선물구입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A씨는 밝혔다. 12일 오후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 선거법위반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시의회 사무처 직원 A씨는 지난 2월6일부터 8박9일간 체코 등 유럽 5개국 해외연수 참여한 시의원들이 해외연수에 앞서 찬조금 800만원을 받아 50만원씩 나눠 가졌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A씨의 증언이 대부분 사실로 추정됨에 따라 기초의원들의 해외연수 찬조금 수수과정의 불법성과 대가성 여부에 대한 추가 수사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한다.완도군 평통위원들은 군민이 어려울 때 함께 슬퍼하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듣길 촉구한다.--------------------------------------------------- 인터넷 비방자 사이버경찰 끝까지 추적 검거하라 윤동환 강진군수가 강진 모신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몇몇 글을 명예훼손이라며 경찰 진정서에 밝힌 이유는 군수가 군민화합에 앞장서고 있으나 특정인들이 수차례에 걸쳐 비방글을 올렸다는 내용이다. 대법원확정 판결전까지는 무죄취지의 원칙을 볼 때 불특정 다수인이 보는 지역신문의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비실명으로 특정인을 모함하는 일은 없어져야 하며 비방자는 끝까지 사이버경찰의 추적으로 명예훼손의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대다수 국민들은 아름다운 사회 건전한 사회 구성을 위해 인터넷 비방자의 명예훼손 처벌에 찬성하고있다. 윤군수의 명예훼손 진정서 제출은 당연한 권리이며 이를 회복받을 권리가 있는 것이다. 강진의 고질적인 문제만 따질 것이 아니라 화합의 군정과 상생의 군정을 부르짖는 윤동환 군수도 국민의 한사람으로 당당하게 강진군을 사랑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대상이 누구든 불특정 다수인이 전국에서 볼 수 있는 지역신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함부로 비방하는 네티즌들에게 사이버 경찰청은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길 촉구한다. 입력0407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