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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모노레일카 설치예정32억원투자 년5억8천여만원 수익예상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갈두) 관광지에 32억원 예산으로 땅끝마을에서 전망대까지 약 400M 구간(소요시간:약 15분)에 두대의 모노레일카가 설치 될 예정이다. 해남군과 한국 모노레일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모든 운영은 해남군이 담당하며 시설관리 및 기계설치는 한국 모노레일이 담당한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땅끝의 의미를 찾는 관광객 및 노약자와 장애인들에게 탐방기회를 확대해 땅끝관광 활성화 촉진에 큰 기대가 된다. 우리군은 모노레일카 운영으로 연간 5억8천여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하며 다도해의 경관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입력:050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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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디지털 사랑방 설치강진군 전남도 1호로 디지털 사랑방 설치 강진군이 20년이 넘은 낡은 마을회관을 신축하면서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디지털 사랑방을 올 해 전라남도 1호로 도암면 귀라 마을에 개설해 전자 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의 판매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최근 귀라 마을에서는 지난 1983년 지어진 오래된 마을회관 대신 32평의 깨끗한 새 마을회관 준공식과 아울러 펜티엄4 PC10대, 빔프로젝트, 80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기, 복합기 등 초고속 인터넷이 구축된 디지털 사랑방 개소식이 함께 열렸다. 귀라 마을의 디지털 사랑방은 농림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 농촌 정보화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지원대상마을로 확정되었으며 200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의 20개 마을에 지원된 사업으로 전자 상거래로 불필요한 유통마진을 줄이는 것은 물론 농민들이 농업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습득 고품질 농산물생산에 도움을 주며 마을 홈 페이지가 개설되어 있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당초 귀라 마을의 회관 신축에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나 디지털 사랑방 설치공간에 따른 추가예산 1천 5백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마을 자담 1천만 원과 함께 모두 5천 5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이 날 준공과 개소를 보게 되었다.<강진 신재희 취재본부장,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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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사발표완도군 인사(2005,1,10일자) 완도군(김종식 군수)은 1월10일자로 대폭적인 인사를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노조파업으로 인한 파면, 해임, 정직자 등으로 인한 민원공백을 메우기 위해 단행된 승진 및 전보인사로 업무능력과 조직기여도, 근무경력에 따른 평점 등을 감안하여 전문성과 기획관리 능력을 고려하여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단체와 주민들은 한자리에 장기간 근무한 자도 전보되지 않았다는 의견과 함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순환근무가 아쉽다며 특히 인구가 2만3천여명 인 완도읍장 보직과 날로 증가하는 노령화 사회 대비를 위해 사회복지과장 직도 서기관으로 상향시켜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과 함께 구태를 벗는 개혁적인 인사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공노조파업으로 인한 정직자들이 총무과 대기에서 복귀하는 시점에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가 계획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 승 진▶행정5급 조종천(신지면장직무대리).▶행정6급 정명성(완도읍 담당요원), 안태호(청산면 담당요원), 정인호(총무과 군수비서).▶환경6급 이 현(신지면 담당요원). ▶임업6급 김경곤(금당면 담당요원).▶수산6급 김철행(금일읍 담당요원).▶행정7급 유광식(소안면), 양영애(군외면), 정우자(노화읍), 추교상(군외면).▶토목7급 김봉현(고금면), 오영호(생일면). ▶수산7급 이규열(완도읍),조정원(소안면). ▶보건7급 지경란(보건의료원).▶행정8급 이지애(재무과).▶전산8급 박희진(총무과).▶임업8급 진호춘(농림과).▶축산8급 윤한성(농림과).▶화공8급 윤세환(지역경제과).▶기능8급 황진호(보건의료원), 오승환(해양수산과).▶기능9급 주금철(재무과), 최삼용(재무과), 김은석(재무과), 지승준(재무과), 김은동(환경보호과), 차주한(신지면), 이충수(건설과), 정해강(해양수산과), 김형호(해양수산과), 박일순(사회복지과), 정대육(농업기술센타), 정문규(완도읍), 차선태(완도읍), 박남호(군외면). ■ 전 보▶행정5급 김광식(완도읍장), 조경호(총무과장), 이명복(재무과장), 오승규(약산면장), 모일성(종합민원봉사과장), 채영복(환경보호과장).▶행정6급 강혁필(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이양욱(총무과 정보통신담당), 박동훈(종합민원봉사과 토지관리담당), 조광용(농림과 산림보호담당), 조신흠(금일읍 담당요원), 조연호(생일면 담당요원), 이성식(완도읍 담당요원), 천종실(어촌민속전시관), 정관범(환경보호과 환경시설담당), 김성제(종합민원봉사과 민원행정담당), 박은경(재무과 세정담당), 이내영(기획예산실 감사담당), 안환욱(환경보호과 생활환경담당), 이석우(종합민원봉사과 복합민원담당).▶수산6급 추관호(종합민원봉사과 수산민원담당), 김일광(해양수산과 어업지도담당).▶임업6급 문상만(완도읍 담당요원).▶토목6급 이순만(노화읍 담당요원), 우관홍(건설과 재난재해담당), 조평호(환경보호과 하수도담당), 정광선(지역경제과 지역계획담당), 황용하(건설과 농업기반담당). ▶행정7급 최정환(총무과), 정봉주(자치경영과), 주현희(환경보호과), 최병식(완도읍),문정기(기획예산실), 전문희(건설과), 이영재(환경보호과), 황신우(보건의료원), 김용식(기획예산실), 임규정(총무과), 김기홍(청산면), 김남선(농림과), 김영주(사회복지과).▶수산7급 정용식(해양수산과), 황석인(해양수산과). ▶토목7급 최봉구(건설과), 전은석(환경보호과), 최명신(건설과), 박윤희(약산면).▶세무7급 고수영(재무과). ▶사회복지7급 김창균(고금면), 정계창(군외면), 박정록(신지면), 추계수(약산면).▶전산7급 황소연(총무과).▶행정8급 최영희(청산면), 정성천(문화관광과), 김용량(농림과), 김지태(의회사무과), 김승훈(의회사무과). ▶전산8급 박현섭(재무과). ▶기능직 김광필(지역경제과).<기동취재>입력050109, 수정0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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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비확보 역대 최고치전남도 국비확보 역대 최고치 3조9천441억원 확정 전남도의 내년도 국고현안사업비가 133건 3조9천441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04년도 3조7천23억원보다 6.5%(2천4백18억원)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최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에서 확정된 정부예산안에 전남도 지역현안사업비 133건 3조9천4백41억원이 반영됐으며 이 가운데 SOC분야가 2조7백39억원으로 전체 반영액의 53%를 차지했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7개 노선에 5천5백37억원이 반영됐고 항만건설 3천4백22억원, 공항건설 3백21억원이다 또 전라선 복선전철화와 순천-여수간 전라선 철도개량 등 5개 철도사업에 2천50억원이 반영됐으며 국도 확포장사업에도 5천1백89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설계비 30억원과 목포 신외항 배후철도 건설사업 기본설계비 12억원, 여수-남해간 국도77호선 '한려대교 건설' 20억원, 영광 홍농-백수간 해상교량 건설 10억원, 율촌1산단 간선도로 120억원,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 100억원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내년도 국비확보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와 대불산단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서남해양 해양레저타운 건설 등 도정 역점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편집자 주> 입력0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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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05년도 예산확정해남군 2005년도 예산확정2,465억으로 일반회계2,340억원, 특별회계125억원. 해남군의회는 지난달 군의회 의결을 거쳐 2005년도 최종예산을 확정됐다.지역경제와 농어촌 활성화에 역점을 둔 예산안을 심의, 임의단체 보조금을 2004년 수준으로 동결시켰고 개인에게 지원하는 농업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등 세심한 예산심의 활동을 펼쳤다.군의회는 2004년도 보다 올해 예산을262억원을 더 증가한 2,465억으로 일반회계2,340억원, 특별회계125억원이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입력0412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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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착수광주 - 완도 고속도로 건설 착수 국회 기본설계비 30억 예산확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기본설계비 예산이 확보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도면-하단>완도군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결과 30억원이 2005년도 국가예산에 확정 반영됨에 따라 2005년부터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 실시설계착수에 들어간다.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나주시 금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까지 75.4km로 예비타당성조사결과 1조 7,000억이 소요된다. 군민들은 완도군의 끈질긴노력 끝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기본설계비 30억원이 국회에 통과됨에 따라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동안 김종식 완도군수는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외 될 뻔했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어렵게 설득하여 타당성 조사용역비 30억원을 확보 용역을 완료하였으나 예산편성 주기 등이 안맞아 2005년도 정부예산에 기본설계비가 누락되었다는 것. 김군수는 박준영 지사와 함께 국회 건설교통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를 수차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참여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취지에 부합되는 先 공급 後 수요창출원칙에 따라 고속도로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호(강진,완도), 최인기(나주,화순)의원 등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구하며 2005년도 예산에 실시설계비 50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건설교통위 상임위원회에서는 50억원이 확보되었으나 예산결산위원회의 최종 심의결과 30억원이 국가예산에 확정 반영됨에 따라 2005년부터 실시설계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속도로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실시설계에 이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사업은 건설교통부소관 한국도로공사에서 국책사업인 국비 보조사업으로 시행된다.고속도로사업이 완공되면 광주~완도간 운행 시간이 1시간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거점으로 제주~완도간 카페리운항의 가장 근접된 육로로 육상과 해상을 연결하는 관광루트관문이 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드라마 ‘해신’방영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 등 앞으로 제주를 찾는 일본·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고속도로 건설은 꼭 필요하다”며 “접근성이 용이해 짐에 따라 완도군이 전남 중심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환 편집국장,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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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 연두칼럼]쉬지 말고 뛰어라.(Keep on running!)[石泉 연두칼럼] 쉬지 말고 뛰어라. (Keep on running!) 金 容 煥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장, 본지발행인) 을유년(乙酉年) 새해 아침이 밝았다. `닭의 해'이다. “닭은 홰를 치고 맵짠 울음을 뽑아 어둠을 몰아낸다. 밤을 쫓고 동켠으로 밝음을 불러온다” 전통시대의 하루는 닭의 울음으로 열고, 홰로 올라가는 시간에 닫았다. 그래서 닭이 갖는 의미는 하루(日)와 더불어 한 해(歲)와 모든 것의 시작이요, 새로움의 상서로운 뜻을 지닌다. 우리는 지난 40년동안 압축성장을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했다. 을유년 새아침의 반가운 소식은 김종식군수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국회의원들의 협조로 기획예산처에서 삭감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예산 설계비가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었다는 것.그러나 아직도 나라 안팎의 편가르기 난제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비롯, 통일을 향한 발걸음과 한·미관계 등 해결하고 넘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구랍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의 대재앙이 세계를 들쑤셔 놓고 있다. 외세와의 갈등과 충돌이 불가피한 시대이다. 동반과 선린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신뢰와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 시대인 것이다. 안으로는 경제가 추락하고 정치권이 불신을 받고 있다. 지역구도가 깨지고 갈등이 화해를 이루기는커녕 보·혁 등 분열의 조짐이 증폭되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벌써 반갑지 않은 소식이 줄을 잇는다. 경기가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한 채 일자리를 제대로 창출하지 못해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등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옹색한 처지에 물가인상 러시가 이어지면 농어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 와중에 전국공무원 노조파업에 이어 오는 2006년 5월에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마저 요동치고 있다. 솔직히 희망과 기대를 이야기해야 할 새해 아침에 빛바랜 국정목표인 `동북아중심국가'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운위할 여유마저 잃어버리게 한다. 어둡고 답답한 마음이 여느해 같지 않다.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의 골이 깊어진 민초의 고달픔은 이미 묻어버린 지난해로 끝내야 한다. 새해로 `참여정부'는 벌써 3년째로 접어든다. 출범 초기가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는 시기였다고 한다면 이제는 성장과 결실을 거두는 시기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이다. 다행히 국정전반과 정치권에 새바람이 일고 있어 기대를 걸게 한다. 스스로 지난 상황에 대한 반성에서 나온 얘기들이다. 통합과 조정의 기능을 못하는 요란한 `소음'은 사회병리에 다름 아니다. 끝간데 없이 정쟁을 일으키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일은 이제 털어내야 한다. 최악으로 치닫는 민생과 서민경제를 더 이상 외면할 경우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는가. 우리의 인격과 품위는 편협과 교만에서 벗어날 때 만들어 질 수 있듯이 사회의 안녕과 평화도 `코드'나 이기(利己)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이뤄낼 수 있다. 법과 제도에 따라 국정을 운영해 무너진 공권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법과 질서와 도덕을 바로세워 나가야 한다. 이제 더 이상 지체하거나 우왕좌왕할 여유가 없다. 희망을 잃지 말고 다시 일어서 뛰어야 한다. 달려야 한다. 새해의 화두는 홰치는 닭소리를 `출발신호'로 풀어야 한다. 이제 다섯돌을 맞은 본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시 시작되는 새해 아침을 맞아 눈과 마음을 열어 어제를 성찰하고 내일을 향해 귀를 더 크게 열고자 한다. 뉴스의 홍수속에 `보도의 사각지대'는 없었는지, 문제의 핵심과 배경을 제대로 파헤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나타난 현상주의에 안주하지는 않았는지. 지방의 논리가 중앙정치의 힘에 눌려 함몰되고 사라지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편파 왜곡적인 보도는 없었는지, 편집성향이 다르다하여 타신문 기자에게 전화로 폭언은 하지 않았는지, 언론의 책임을 되묻고 군민의 활동과 사고의 궤를 같이 하려고 한다. 진정한 군민의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2의 창간운동'을 펼쳐 그동안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매지인 인터넷신문 완도뉴스, 강진뉴스, 해남뉴스와 본지 창간5주년을 맞이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지역뉴스 최우선의 편집과 제작태도를 견지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바다처럼 넉넉한 신문'이 되고자 한다. `바다'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아무리 햇살이 뜨거워도 시원한 파도로 청정해역을 보존하고 깨끗한 환경을 내준다. 바다는 귀중한 수산자원을 만들어주고 아름다운 파도로 청정해역을 지켜주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해준다. 넓은 마음으로 바로 깨달음을 일깨워주는 곳이다. 천혜의 자원보고 바다의 수산자원을 지키는 일은 `삶의 풍요'를 가꿔 나가려 함이다. 그러나 본지의 발전은 항상 해남, 강진, 완도군민의 공감과 참여가 함께 해야 한다. 다섯돌을 맞아 남쪽 햇살처럼 새로움으로 거듭나려는 명제를 떠안고 새해를 연다. 1,200여년전 청해진 장보고대사의 세계무역 제패와 같이 닭이 상징하는 천명(天命)을 향해 첫날의 걸음을 내디뎌 천복(天福)을 이뤄내는 해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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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신년사발행인 신 년 사 이젠 우리 지역도 변해야 산다 건전한 긍정적인 의식, 건강한 토대 구축은 도약 밑거름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설계비 확정, 잘사는 완도 해남 강진 실현. 희망찬 을유년(乙酉年) 새해가 밝았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농·어업 양식사업의 도산 등 신년 분위기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 또 올해 경기전망이 어둡다는 경제단체의 분석이다. 하지만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새롭게 목표를 정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다시 뛰어야 한다. 전남도는 올해를‘잘 사는 전남 원년’강진군은 "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을 완도군은 "모든 행정에 경영의 개념을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해남군은 "활기차고 살맛 나는 해남군 건설"로 각각 지정, 경제살리기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5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매지인 완도뉴스, 강진뉴스, 해남뉴스의 인터넷신문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매체로 네티즌 여러분이 정보경쟁에서 언제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본지는 장애인 선진지견학 10년만의 외출 80명시행(장애인협회100만원+본지부담400만원),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 잔치(500명초청.기념타올 및 간식제공)와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을 위해 5개 부분별 참 봉사상 시상(상패와 순금 행운의 열쇠 부상)으로 격려하였다. 불우한 가정의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 지급, 완도군노인복지회관에 정수기(150만원상당) 기부, 어촌민속전시관에 베트남 범선모형 기증,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완도지구협의회와 함께 청소년과 군민을 위한 무료국악공연을 본지와 국악협회완도군지부 후원으로 국립남도국악단 초청공연, 서편제축제백일장대회 지원 등 신문사 경영에도 어려움이 많으나 지역을 위한 봉사에 긍지를 갖고 지역민과 출향 향우들의 신문1부 구독운동에 힘입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나아 갈 것이다. 전남지역은 그동안 드세고 배타적이라는 정신적 측면과 산업기반시설이 낙후됐다는 물질적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비쳐져왔다. 그러나 기획예산처에서 삭감되어 틀렸다는 실망을 한 주민들에게 국회에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예산확보에 노력한 박준영지사와 김종식 완도군수 그리고 지역구 국회의원들 의 노고를 치하한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2시간30분대에서 1시간대로 완도국제항의 접근이 용이하여 제주도와 제일 가까운 완도항의 관광객과 제주화물은 매우 활발하게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완도 해신드라마 세트장, 장보고 유적지, 해양생물연구단지, 해남군 땅끝, 공룡화석단지, 강진군 청자도요지 등 전남의 연계관광이 활발하게 추진 될 것이다. 년간 250만톤의 하역량으로 포화상태인 완도국제항의 부족한 선석 확장사업 등을 위해 조기 예산투입이 을유년에는 꼭 이뤄져야 할 과제이며 겨울철 한꺼번에 제주밀감 콘테이너를 싣고 오는 화물선의 하역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국제항 화물선부두의 확장사업과 이를 수송하는25톤의 대형추레라가 하루에 200여대차량이 전국을 향해 수송하는 13번국도의 확장공사 예산지원도 또한, 절실하다. 장기불황마저 우려되는 이런 국내외 상황을 이겨내고 잘 사는 고장, 살맛나는 우리지역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무엇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농어민들의 웃음을 되찾아줄 수 있을까. 우선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전분야에 걸쳐 새로운, 긍정적이면서도 건전하고 활기찬 ‘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여기에 정치인과 자치단체, 지역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기반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 고질적인 편가르기식과 왜곡적인 모함 등 이 두가지 문제 등을‘개혁’한다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자 충분한 자양분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전남은 그동안 ‘정치의 선진지’로 지목되면서도 일각에서는 비난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항상 선도해왔지만 너무 획일적인데서 오는 폐해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추구하는 방향으로 정치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경제분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완도국제항, 해남갈두항, 강진마량항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한 것은 물론 수도권 소비시장에서 너무 멀다는 접근성 문제, 노조가 강성이라는 등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 국내외 기업이나 투자유치가 애를 먹고 있다. 해결할 난제도 산적해 있는 셈이다. 그러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으로 해남, 강진, 완도의 접근성과 노조 문화 등을 개선하면 이지역을 비롯 전남은 ‘건강한 희망의 땅’으로 떠오르게 된다. 접근성은 서남해안을 끼고 있기 때문에 해상운송이 손쉬운 제조업, 강진, 완도, 해남의 연계관광지 및 해상관광 등으로 특화하면 된다. 노조문제도 이젠 ‘민주화의 성지’에 걸맞지 않게 뿌리내린 투쟁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방향제시로 나가야 한다. 이와함께 시민사회단체, 교육계, 문화계 등도 자성의 노력이 필요하다. 건전하고, 우리지역 경제를 배려하는 새로운 생각으로 모든 문제를 대한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완도, 강진, 해남 지역민들이 잘 사느냐 못 사느냐는 ‘군민화합을 통한 번영의 길로 지역을 어떻게 얼마나 긍정적인 사고로 잘 개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2005년1월1일 새해 아침에 <金 容 煥 본지대표이사, 발행인> -------------------------------------------------- 새해아침에 "독자여러분에게 보내는 연하장" 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2005 을유년 아침에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민과 출향 향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많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완도뉴스/해남뉴스/강진뉴스/청해진신문 임직원 일동- 인터넷한글주소: 완도뉴스/ 해남신문/ 강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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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국회의원 신년사 - 강진,완도 지역구이 영 호 국회의원 (강진,완도 지역구) 신년사 신 년 사 국회의원 이 영 호(강진,완도/열린우리당) 닭의 상서로운 기운이 우리 청해진을 축복하길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을유년 새해에도 뜻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는 정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까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 또한 불투명하여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새해는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닭의 해”입니다. 새벽에 힘차게 홰를 치며 우렁차게 우는 닭의 울음소리는 개벽을 예고하는 상서로운 소리로 여겼습니다. ‘닭의 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꿈을 가지고 부지런한 닭처럼 열심히 나아간다면 분명 우리에게도 도약의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친애하는 지역민 여러분!저는 지난해 성원해 주신 군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의정활동과 정책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아직은 기초단계로서 가시적인 성과물을 보고 드릴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우선 불합리한 농어촌관계법령의 개정을 위하여 농어업재해보상관련법을 비롯한 6개의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여 심의진행 중이며, 수입농수산물 대책 외 3건의 정책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차분히 농어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년간 고통받아온 청산면 전기문제 해결은 현재 저의 의정활동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소요예산이 전국적으로 428억원이 필요하여 산업자원부에서 난감해 하고 있어 현재 산자위 법률소위에 계류 중이나 의원들 간에 공감대는 충분히 형성되었으므로 반드시 해결 해 낼 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참여정부의 핵심정책과제였던 “동북아물류중심국가 건설”과 맥을 같이하여 이미 천년 전에 국제무역항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던 청해진이 우리시대에 다시금 그 찬란한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힘쓰고자 합니다. 제2의 청해진 시대는 완도항과 마량항을 연계하여 우리지역이 복합적으로 해양수산관광레저 타운으로 개발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미 20여년 전에 국제항으로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도 당초 계획에도 못 미치고 있는 완도항의 기반기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투자비 재원마련에 노력중이며, 이와 관련된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하여 본예산 편성에서 제외되었던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을 예산심의과정에서 추가 확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완도항 개발에 따른 군내리와 망남리 어촌계간의 갈등문제 해소 등과 같은 지역현안문제들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하여 한 가지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인기리 방영되고 있는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이 온 국민의 관심 속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에 따라 청자도요지 등과 연계사업으로 강진, 완도의 관광소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진 마량항 개발은 강진의 새로운 도약과 완도 동부권 개발을 위하여 지난 7월부터 해양수산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중점 육성 개발항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마량항은 목포해양수산청이 주관하여 오는 1월 20일경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물류기능 확보와 더불어 해상관광레저단지 조성과 주민 생활공간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어 면모를 일신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 !저는 언제나 여러분과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나누고 싶지만 시간과 거리관계상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여러분의 대소사에 일일이 참석하지 못함을 이 자리를 빌려 양해 말씀 올립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며, 지역정론지 강진·완도뉴스 청해진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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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신년사완도군수 신년사 신 년 사 완도군수 김 종 식 모든 행정에 경영의 개념을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650여 군 산하 동료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맡은바 직무에 충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도 우리군정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을유년 새해는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낙관 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부에서는 경제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뉴딜적 종합투자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쌀 관세화 협상이후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쌀 소득 보전 직불제 시행과 국정개혁은 지금보다 훨씬 강도 높고 빠르게 추진되어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간 경쟁력 있는 사업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군에서는 이와 같은 대내외 여건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깨끗한 완도! 살기 좋은 완도!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완도는 더 이상 낙후된 곳이 아닙니다.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 약속의 땅입니다. 저는 올해에도『건강의 섬』을 브랜드화하는 전략을 확대 추진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정도 이제 경영입니다. 민선3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객 유치, 농·수산물 마케팅, 투자 유치 등이 우리군의 경영행정의 모델입니다. 이러한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에 경영의 개념을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건강의 섬 완도!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가는 2005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금년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해양생물 산업을 비롯한 지역특화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리 완도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것은 해조류와 어패류 등 해양생물 자원이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소중한 해양을 보존하고 개발하여 미래에 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신지명사십리에 건립될 「해양생물 산업단지」는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조선대학교에 해양생물 연구센터가 개소되었으므로 100억원이 투자되는 「서남해안 해양생물 연구센터」 착공도 서두르겠으며 이와 함께 다시마와 미역에서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는 「푸코이단 사업」추진과 향후 3년간 90억원이 지원되는 「신활력지역」으로 선정되었으므로 해양생물 산업과 연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특색 있는 해양 문화관광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올해는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 되고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이 온 군민의 관심 속에 방영됨에 따라 관광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군에서는 올해를『건강의 섬, 완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시책을 개발하고 관광인프라구축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금년 「완도~신지간 연륙교」개통에 대비하여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시설 확충」과「어촌체험 관광단지 조성」및「해신 장보고 문화 특구」를 지정?개발하고 이와 함께 고기잡이바다 체험어장과 스킨스쿠버 체험장, 무인도 기행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장보고 축제」는 국내의 대표적인 해양문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수산물 판촉 등 세일즈 행정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완도 수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하여 추진했던「도시와 어촌의 만남」행사와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제1회 완도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량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또한「100만명 평생고객 확보 운동」,「완도군이숍 구축」,「완도수산물 유통공사」가 본격적인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위한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행한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올해에도 계속하여 실시하고 이밖에도「자활후견기관」을 지정하고 도서주민을 위한 「무의 도서 순회 진료」와「도서 낙도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으며 또한 군민들에게 유익한 교육 강좌를 개설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섯째, 활기찬 지역개발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의 발전 동력은 육?해상 교통망의 확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하나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이고, 또 하나는 16개소에 달하는 「연도 ? 연육사업」이라 할 것입니다. 현재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한 상태로 당초 기본설계 용역비가 누락되었으나 끈질긴 노력으로 국회에서 50억원이 반영되어 심의중에 있어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완도~신지간 연육교」가 금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고금~마량」,「노화~보길」,「금일 사동~소랑」간 연도?연육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지~고금」간 연도교 가설사업은 기본 및실시 설계 용역비를 확보하여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도서개발사업 및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힘써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정혁신을 통한 선진 자치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아 공직자가 혁신의 주체가 되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인사혁신과 창의력개발 등을 통해서 행정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 참여의 열린 행정을 구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현장방문행정」,「명예 읍면장제」, 「군수 일일읍면장제」 「주민 참여형 예산 편성제도」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투명한 공사와 계약 문화의 정착과 공정한 인사 질서를 확립하겠습니다. 그리고 「친절, 질서, 청결」운동을 군민의식 개혁 운동으로 추진함과 동시에「건강의 섬 완도」를 위해 노력한 군민들에게 시상함으로써 지역사랑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금년도에 우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군정시책들을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이러한 모든 일들은 공직자만 열심히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군수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어야만 비로소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인정신을 가지고『건강의 섬,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정진해 나갑시다. 끝으로 을유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축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5.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