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성군 “책 보고 공연 보고 운동도 하고 … 하루가 짧아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독서와 문화예술,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립중앙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 홍길동체육관, 실내수영장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문체부 공모사업을 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12월 재개관 했다. 쾌적하고 안락한 독서공간과 VR체험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용빈도가 적었던 1층 전시관은 어린이 전용 자료실인 ‘어린이 이야기숲’으로 새롭게 꾸몄다. 어린이 이야기숲은 영아부터 유아, 초등학생,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 벌집 형태의 다각형 열람 공간도 마련되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 장성군립도서관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DVD 영화상영, 지역 서점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싶다면 도서관 옆 장성문화예술회관을 추천한다. 최첨단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은 작년 한 해 동안 윤복희 주연의 뮤지컬 ‘하모니’와 명작소설 뮤지컬 ‘얼쑤’, 춘하추동 남상일과 함께하는 ‘디톡스 콘서트’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열어 95%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소규모 공연을 신설하고 대규모 공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영화상영을 비롯해 색소폰과 난타 등 문화예술강좌도 열린다. 올해에는 전자드럼과 트롯장구 강좌가 신설돼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보다 활동적인 체험을 필요로 한다면 홍길동체육관을 찾으면 된다. 2001년 개관한 홍길동체육관에는 배드민턴, 농구, 골프, 탁구, 스쿼시, 헬스, 실내암벽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 2018년에 문을 연 ‘워라밸 돔 경기장’은 국제규격의 시설을 지녀, 장성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다. 올해에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생활체육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골프, 탁구, 에어로빅, 테니스 강좌에 필라테스, 방송댄스, 리듬복싱, 배드민턴, 헬스를 추가해 총 9개 강좌를 개설하며 ‘디지털스포츠 체험존’도 설치한다. 체육시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실내수영장이다. 2015년 문을 연 수영장은 25m 길이의 레인 6개와 유아풀, 스파풀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관람대, 휴게실 등을 갖췄다. 또 이용 요금도 1500원 ~ 3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초보자를 위한 수영강습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강습 프로그램에 고령자를 위한 아쿠아 운동과 초 · 중 · 고등학생 수영교실이 신설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가 독서뿐만 아니라 공연 감상과 다양한 분야의 강좌 및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기산리 일원에 건립 중인 장성공설운동장도 계획대로 준공해, 이 일대를 복합 스포츠 · 문화 · 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지훈련 메카 구례군, 동계 전지훈련팀 열기로 후끈[청해진농수산신문]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전국 제일의 청정하천 섬진강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남도 내륙 최적의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구례군이 지난달 26일 광주대학교 축구팀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2020년 동계전지훈련과 팀별 스토브리그 대회 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축구 26개팀, 태권도 19개팀, 씨름 26개팀 총 71개팀 연인원 20,600여명이 방문해 겨울철 비수기인 숙박시설을 비롯한 음식점, 관광지 등이 활기를 띠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수려한 경관, 연중 온화한 기후의 지역특성과 천연잔디구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전천후 씨름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전지훈련을 참가한 팀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전했다. 이어“겨울철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전지훈련팀을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선수단 수송지원, 관광지 무료입장 등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군 체육회관계자는“구례출신 체육인의 인맥과 지난해 전지훈련을 다녀간 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우리군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 13일 재개관[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재개관 할 예정이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1일 실내수영장 바닥 방수공사를 시작으로 2달 간 노후조명등·여과기 여과재 교체, 천장 안전그물망 설치, 기계설비와 탈의실 등 내부시설 보수 작업을 실시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토·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일요일 설·추석 명절, 근로자의 날 등은 휴장한다. 회원신청, 이용요금 등 수영장 운영 관련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편의 향상과 쾌적한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
허석 순천시장, 2020년 시정운영방향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허 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순천시의 역점 시정을 생태경제의 새로운 순천 시대로 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해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아 생태는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문화와 평화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허 석 순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였던 지난 해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 대내외에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2019년을 되돌아보면서 2020년은 순천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중심 도시로 나가는 해로서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순천시는 정원의 성공신화가 울산 태화강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 담양 국립한국정원센터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된 만큼 순천만국가정원이 더 빛 날 수 있도록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내 국제적 생태미술관을 조성하고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로 정원의 미래산업 가치를 증명할 방침이다. 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고 이를 위해 오는 2월 정원박람회 승인 국제기구인 AIPH 현지실사 3월 총회 승인 및 7월 기재부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출과 일몰로 명성이 높은 별량 화포와 해룡 와온은 2년 연속 국가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벨트로 조성과 함께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해 걸의면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는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낙안읍성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순천만습지와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유네스코 투어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초대 의장도시로 선임된 습지도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2021년 제14회 람사르협약 아시아지역회의 개최와 2025년에는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도전 의지도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해 8월 30일 인천에서 개최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기타큐슈, 중국 양저우와 함께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식 선정패를 받았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400여 년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우의를 다지는 가슴 벅찬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오는 2월 중국 양저우에서 서예를 주제로 한 민간교류 행사 참여와 5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화와 환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한중일 어린이 100인의 약속과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3국의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즐기고 향유할 예정이다. 정유재란 전적지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으로 호국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난 해 첫 발을 내 딘 순천 평화포럼은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해 평화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적 문화도시로 지정 받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생활 속 문화 시설 기반을 확대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갈 방침이다. 2022년 도청 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에는 아트센터와 같은 대형 문화시설을 유치해 시민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순천은 정채봉, 김승옥, 조정래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인 만큼 이 명성을 기반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지정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1인 1책 쓰기 사업, 예비 작가 지원, 책 문화센터 유치 등 문학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올해 10월에 개최하는 2020 평생학습박람회를 계기로 평생교육 도시로의 브랜드 강화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광주 송정~순천 구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재조사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1조 7,703억원이 투입되는 고속전철화 시대가 열리면 광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에 왕래가 가능하고 경전선 순천~보성구간, 목포~보성 구간 남해안 철도가 2023년 동시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그 중심에 위치한 순천이 남해안권 경제·관광의 요충지로서 21세기 철도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등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과 현재 계획 중인 각종사업들과 연계하는 교육과 생태를 강점으로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잡월드 준공에 이어 목재문화 체험장을 개관해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키우는 체험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고 2021 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e-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연향뜰 일원을 미래산업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공항, 크루즈 등 외국인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광역 관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면세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 등을 통해 정원이 돈이 되는 순천형 정원경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미래형 기업 유치 등 투자경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대지구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규 건립 중학교 개교,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형병원 및 문화시설,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전남 동부권의 행정중심 명품단지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오천지구는 스포츠센터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플랫폼 구축, 생활 숲 조성 등으로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고 동천변 출렁다리 설치, 저류지에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을 통해 체류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상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해 순천 경제를 지탱해주는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만들고글로벌웹툰센터 개관과 함께 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 순천지사 입주 뿐 아니라 올 상반기 중에 순천시 북경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촌 지사 순천 유치 등 중국의 투자와 관광객 유치 등에 획기적인 전기 마련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농식품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구)승주군청 일대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는 우리 술, 장류 등 발효산업 분야의 창업과 일자리로 키워가고 외서면 일대에는 천연물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순천시는 1천만 관광객 달성, 김장 나눔 대축제 등을 통해 순천시민은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순천시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을 실천해 나간다. 우선,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선포하고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도심 거점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지정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해 마을, 아파트, 골목, 광장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는 광장토론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기적의 놀이터, 장애인 주차장 UD볼, 순천형 씨름대회 등 순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책은 전국적인 혁신 행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포용과 혁신은 순천시의 도시 브랜드이다.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두려움을 깨는 고단한 과정이지만 작지만 강한 중소도시 순천은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는 도시의 힘을 키우고 포용과 혁신의 새로운 순천을 만드는 이유는 28만 순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넉넉하고 더 따뜻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 평등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복과 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존 내 속도제한 카메라 의무 설치 등 어린이들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관련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결혼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집 고민 없이 반값 임대 아파트에 살게 하고 은퇴자가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및 관리를 받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인생의 황혼기를 평화롭게 보내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새로 증축될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관련 직업교육과 각종 복지 혜택을 받으며 마음 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일 년에 두 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등 농어업인의 자부심도 키워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들이 어깨동무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금까지 설명한 순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계획과 실행들은시민들의 동의와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시민과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고 만들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0년 대 초 세계의 도시들이 밀레니엄 도약을 준비하는 기준점이자 10년, 20년 후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변곡점이 되는 2020년이제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과거 순천도호부의 영광과 자부심을 재현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내비쳤다.
-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겨울방학 수영 특강 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수영 특강을 운영한다. 수영 특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하고 수업은 주 2회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2일 오전부터 수영장 안내 데스크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50명까지다. 물 적응 훈련부터 수영장 에티켓, 안전교육, 자유형 영법 등을 강의하고 2개 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
전남도, 청년 창업농업인 175명 선발키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영농 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청년 창업농 175명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청년 창업농이다. 선발된 청년 창업농에겐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3억원 한도의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경영비나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을 수령하는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 유지, 교육 이수, 경영장부 작성 등 의무가 부여된다. 전라남도는 현재 497명에게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농자금,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금 취지에 맞는 자금 사용 여부와 의무 이행 사항 점검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을 바라는 청년농업인은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귀동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며 “영농에 관심 있는 청년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화순군, 도원마을 진입 도로 완공 27일 개통[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방도 897호선과 도원자동차야영장 입구를 잇는 도원마을 진입 도로 공사를 마치고 지난 27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이서면 영평리 일원 지방도 897호선에서 영평리 2구를 거쳐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이 조성한 도원자동차야영장 입구까지 총 1.48km 구간을 잇는 폭 10m의 2차선 도로다. 이번에 준공한 도원마을 진입 도로 개설공사는 화순군과 국립공원공단의 협약에 따라 총 54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해 4년 만에 완공했다. 그동안 도로시설이 열악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진입 도로 개설로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기반 시설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이 조성한 도원자동차야영장이 개장하면 지역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진입 도로 개통으로 도원자동차야영장에서 무등산의 3대 주상절리 중 하나인 광석대 아래에 위치한 규봉암까지 조성돼 있는 울창한 숲길과 장불재·시무지지폭포 등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땅끝해남의 겨울은 전지훈련팀 열기로 ‘후끈’[청해진농수산신문] 어느덧 찬바람이 매서운 계절,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움추려들 새 없는 뜨거운 겨울이다. 이 기간 흘린 땀방울의 무게가 한해의 성적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땅끝마을 해남도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한 선수들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해남을 찾은 이들은 국내 정상급 골프 선수들. 지난 1일부터 40일간 일정으로 훈련에 돌입한 골프선수들은 지난해 LPGA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6를 비롯해 30여명이 해남에서 겨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골프 종목이 해남을 찾은 것은 벌써 6년째로 매년 해남을 찾았던 프로골퍼 이정은6 선수가 해남 훈련 이후 눈에띄게 성적이 향상되면서 해남 전지훈련이 매년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2019~2020 동계 기간 동안 해남에는 골프를 시작으로 15종목, 290팀 3,9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인원으로는 5만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8팀 1,026명을 비롯해 육상 26개팀 172여명, 레슬링 27개팀 256여명, 펜싱 38팀 198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배구, 근대5종,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검도 등을 망라하고 있다. 이처럼 해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데는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 무엇보다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우슬 체육관과 동백 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고 수영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각종 체육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현대식 8레인의 전천후 실내 육상 연습장도 완료해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같은 시설들은 우슬 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꼽히고 있다. 또한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문화공연 관람,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단순 1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안한봉 감독은 “해남을 찾은 전지훈련팀들이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며 “전지훈련기간 동안 해남군의 세심한 지원과 배려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하계 전지훈련 기간에도 6종목 180팀 연인원 3,000명을 유치하는 등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야구장과 배드민턴장, 대중 파크 골프장 등도 확충해 전지훈련은 물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목포실내수영장, 내년 2월까지 휴장. 3월 1일 재개장[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실내수영장이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해 내년 1월 부터 2월 까지 휴장한다. 목포시는 1987년도에 건립된 실내수영장이 노후로 인한 안전상 문제와 불편이 커 이용객이 가장 적은 동절기에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온천막 교체, 노후시설물 정비, 안전점검, 도색 등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개장일은 2020년 3월 1일 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 3월 수영강습회원을 성인반은 2월 25일 9시부터, 초등학생반은 2월 26일 9시부터 수영장 안내실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실내수영장 관계자는 “이용객 안전과 더 좋은 편의 제공을 위해 수영장을 개보수하게 되어 부득이 2달간 휴장하게 됐다. 이용을 원하시는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 드리며 제대로 잘 정비해서 좋은 시설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6만 군민과 함께 꾸는 꿈, 군민행복시대 완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동평 군수는, 군민이 희망인 민선7기를 출범하면서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군정목표로 6만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조선업 경기불황에도 채무제로에 이어 군 살림이 6,266억원으로 사상최초로 6천억을 돌파했으며 지방재정확대 및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수요자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평생복지가 가능한 복지 유토피아를 실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 각종 복지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복지 24관왕을 달성,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복지 군으로 우뚝섰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6만인구 회복운동 전개, 정주여건 개선, 청년친화형 산단 조성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정부와 국회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행보를 펼쳐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 연장 지정되면서 고용안정과 일자리·금융 지원까지 이어져 어려운 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게 했다. 올해 처음으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도입해 9천여명의 농어업인에게 공익수당을 지급했으며 농업인 월급제 역시 133농가에 처음으로 시행되어 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전군수의 3대 행정철학인‘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모토로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1차·2차·3차산업의 군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나된 군민의 저력! 민선 이후 최대 성과 거둬! 민선7기 73개 분야 8억 2백만원 상사업비 확보전동평 영암군수는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2019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국무총리상,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등 민선 7기 들어 73개 분야에서 8억 2백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민선7기 공모사업 총 56개 사업에 1,102억원 국도비 확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및 도를 수시로 방문한 결과 영리 및 월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76억원, 스마트 에너지·인프라 혁신 사업 100억원과 미암 문수지구·도포 문화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비 140억원 등 공모사업에서 민선7기 총 56개 사업에 1,10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재정인센티브 63억원과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13건 43억원 그리고 2020년도 보통교부세는 금년보다 51억원이 증가한 2,483억원을 확보했으며 미래먹거리 산업발굴과 주민생활편익증진, 복지정책 강화 등 성장과 보편적 복지가 선순환 되도록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과 함께 만든 공약,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고등급선정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민선 6기에 이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어 군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만든 공약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 공약 100% 달성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힘을 실어 줬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실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군민·향우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의 토론을 거쳐 확정된 공약은 7개분야 58개 세부사업으로 2022년까지 4,573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있으며 12월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종합 추진율은 54.5%로 상반기보다 6.5%상승했다.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벼 건조저장시설확충 사업, 도로 재비산먼지제거차량 구입 청정 영암구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신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도포면 도포권역 종합정비사업, 금정면 금정지구 농어촌 지방 상수도 개발 등 15개사업이 완료됐으며경로당 점진적 부식비 지원, 국립종자원 채종포단지 확대,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달마지쌀골드 명품화, 들녘경영체 육성,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 우수 농특산물 6차산업화 추진 등 39개사업은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린이종합문화센터 건립, 트로트창작센터 건립, 민속씨름종합체육센터 건립 등 4개사업은 행정절차 이행중으로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과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사업이 포함된 2019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토지매입과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는 등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공약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고 147개 기초지자체 343개의 사례가 접수된‘제10회 2019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新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중단 없는 추진 – 4차 산업혁명 선도영암군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자 민선6기 눈부신 성과를 거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한층 발전시켜 新산업으로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39개사업을 확정하고 4,768억원을 집중 투자해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농업의 6차산업화에 IT와 BT 결합, 생명산업 집중 육성생명산업 분야에서는 16개 사업에 1,122억원이 투입된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10월 개청했으며 유기농생산기반 구축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 유기농 재배면적과 무화과 산업특구는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99개소 중 우수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클로렐라농법 실증시험에 착수해 고소득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해 최첨단 농업육성, 아시아종묘와 함께 기후와 토양에 맞는 무화과·옥수수 신품종 실증시험에도 착수했다. 지난 5월, CY그룹과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매력한우·달마지쌀골드·무화과·대봉감·멜론·영암배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2월 북부분점을 개소해 총 3개소에서 수확기 및 파종기 등 35종 745대를 운영 중이고 친환경미생물 배양시설 생산 확대하고 있으며 미암서울농장은 2020년 개장을 목표로 폐교부지를 철거하는 등 착실하게 공사를 추진 중이다.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강화를 위해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해 창업교육과 시제품 품질검사, 로고·포장디자인 개발을 추진중이며 학교급식·로컬푸드 인증을 위해 농업환경분석실을 지난 11월 준공해 잔류농약 320성분 1,000건을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체류형 콘텐츠 집적화,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관광·스포츠산업체류형 콘텐츠 집적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분야에는 20개 사업에 950억원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올해 봄, 5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에 100만명, 월출산 국화축제에 90만명 등 역대 최다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성공을 이뤘으며 지난 10월 개관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음악인들의 창작활동과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트로트 아카데미 운영과 영암아리랑 가요제 개최 등을 통해 대중가요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갑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홍예교 설치 및 보행로 정비를 진행중이고 도갑사 옛길복원사업은 설계중에 있으며 기찬랜드에서 용암사지를 연결하는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에 따른 기초조사와 탐방로 노선을 확정하기 위한 공원계획 변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월출산 100리 둘레길 생태경관 조성 사업은 200억원 규모로 기본조사와 타당성 용역비 5억원을 확보,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천황사주차장~교동지구~기찬랜드~왕인박사유적지까지 L=14.5㎞ 구간을 스토리가 있는 테마길로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여가캠핑장이 지난 7월 개장 지금까지 1,075명이 이용하는 등 캠핑매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제8회 영암 김창조 전국국악대전를 개최해 가야금·가야금병창·현악·관악 4개부문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한 5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내동리 쌍무덤을 정밀발굴 조사한 결과 영산강유역 고대 마한시대 최상위 수장층의 고분으로 확인되어 마한역사를 재조명하면서 계승·발전시켜 관광자원화 할 기반이 됐다. 이밖에도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 유적을 영암군향토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해 양달사 장군의 충효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호남 의병사를 재조명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오창록 선수가 한라장사를 차지하고 창단후 처음으로 장성우 선수가 천하장사에 올라 지금까지 19회 장사등극과 전국체전 2체급 금메달 획득 등 창단 3년만에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38회에 걸쳐 8강에 진출하며 방송에 생중계 되면서 달마지쌀과 매력한우, 황토고구마 등 농특산물을 오후 11시간 전국에 알렸고 약 285억원의 광고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286개팀 37,000여명, 도단위 2,074개팀 45,000여명, 전지훈련 40개팀 1,000여명을 유치해 우수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6만 군민의 성숙한 선진의식과 희생적인 자원봉사에 힘입어 추석장사 씨름대회, 전남체전에 이은 제31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전라남도 4대 체육대회를 감동과 화합의 축제로 개최했다. 한편 영암야구장 인조잔디 및 조명탑 조성, 영암파크골프장,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 영암골프연습장, 인조잔디 족구장을 설치해 양질의 체육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성장동력 창출과 SKY관광선점 경비행기 항공산업작년 10월 완공된 경비행기 이착륙장에서 본격적인 파일럿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경운대학교 Flying Center 개소식을 가지고 학생과 교관 37명이 입주했으며 2020년부터는 입주학생이 증가될 예정으로 영암읍 소재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완공된 경비행기 이착륙장에서는 작년 11월 호남권 최초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항공레저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앞으로 항공산업을 우리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형항공기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피드백과 항공산업 관련 동향 분석 및 전문가 자문을 위해 신성장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동차산업 메카와 4차산업혁명시대 주도 자동차 튜닝산업자동차산업 메카와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자동차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2,606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차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사업 등 1,031억원이 투입되어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앞으로 2021년까지 미래형 전기차 부품 기술개발사업 등 2028년까지 1,575억원을 투입해 차 부품·튜닝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금년부터 2021년까지 관내 자동차부품연구원 주관으로 미래형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사업비로 국비 40억이 확보되어 기술개발 8개과제와 4개분야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술개발, 영세기업 사업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0년부터는 튜닝부품 품질 안정화 및 소비자 인식개선사업, 미래형 자동차 기술인력 양성사업, 미래형 자동차 공용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 미래형 자동차 실증 및 보급 확산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 평생복지 가능한‘복지 유토피아’실현민선7기 역시 군민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6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면서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택적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한 출산환경 마련을 위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지원, 임신출산·오감발달 교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보육료 및 양육수당과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부모부담금을 100% 지원하는 등 아이행복세상을 위한 빈틈없는 보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민선6기 어르신에게 최고 찬사를 받았던 목욕 및 이미용권은 대폭 확대 지급하고 경로당 455개소에 부식비 월 20~30만원을 지급해 마을공동이용시설 활성화와 우리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꼼꼼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복합형 재활·치매·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해 1만1천여명에게 치매진단과 약제비, 우울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 대상지 확정으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함께 신축하게 되어 백세건강시대를 선도하며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생활안전을 위해 42억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가정 12억, 아이돌봄 5억, 저소득 아동 안정적 성장 34억, 다채로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해 일과 가정의 양립과 건강한 가정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서비스 구축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천원버스 운행으로 군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66개마을 1,960명에게 100원택시를 운행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이동편의를 제공하며 장애인 콜택시 5대를 운행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영양관리 프로그램, 5대암 조기검진, 감염병 예방, 부모사랑 건강알리미 서비스, 질병 매개 감염병 안전망 구축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폭적이고 아낌없는 교육재정 지원 전국 군단위 최고 전동평 군수는 교육분야에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어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개분야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초·중·고교 교육경쟁력강화를 위해 12억원, 외국어 체험학습 지원으로 3개분야 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했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학생 교통요금을 8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있다. 특히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군비 4억원을 들여 해외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특기적성 개발과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에 2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6억원을 지원했다. 학산면 소규모도서관 신축과 작은도서관 15개소 운영 및 삼호도서관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영암군민장학회를 통해 485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덕진초 트렉설치, 삼호서중학교 농구장 우레탄포장, 서호장천초등학교 잔디운동장 조성을 지원했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초등학력인정 교육과정, 왕인문해학교, 행복학습센터, 노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취미·문화교실, 여성자치대학,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착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조성균형있는 지역개발과 정주기반 구축, 체계적인 미래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군기본계획 변경 수립, 지구단위계획 정비 및 신규지정과 영암 교동지구 지구단위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삼호읍 대불주거단지 내 1,360세대의 중흥S클래스와 청년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25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이 들어서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됐으며 영암·학산 공공주택 건립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 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도포권역 종합정비사업,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영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좋은 경관 만들기 공모사업 등 5개소가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종5일시장 주차환경개선과 독천5일시장 시설현대화를 추진했고 마을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하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금정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을 위해 40억을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와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어촌도로망 확충, 위험도로 선형개선 및 소규모 사회기반시설 정비,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밭기반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수리시설 개·보수와 소규모 농업기반 정비, 농업기반 시설 유지 보수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과 배수개선사업 국비 15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연과 하나된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를 위해 주민참여숲과 소공원·쌈지공원 조성, 명품 가로숲 조성 사업에 13억을 투입했으며 연도변 풀베기와 건강한 산림자원 숲가꾸기, 조림사업, 계절꽃 식재를 연중 이어 나가고 있다. 미세먼지 예방 대책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과 함께 노후 경유 어린이통학차량을 전환 지원하고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설치,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저소득층에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을 추진하며 어린이집 재원생 및 노인생활시설 생활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함과 동시에 진공노면 청소차를 구입해 도로에 쌓인 재비산먼지를 청소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수질검사 실시 및 노후관로 교체 시행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상수도 8위, 하수도 2위를 차지했으며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8천만원을 확보하고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9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의 11월 완공으로 북카페 2개 층을 새롭게 조성하고 전자신문대 비치, 야외 운동기구 설치 등 이용자중심 편익 공간을 확충했으며 2년연속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독서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동적 종합문화 공간으로서의 다기능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안전 영암을 만들기 위해 사고위험이 있는 주요시설 144개소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통해 개선조치 했으며 초등학생 안전한 통학로 조성, CCTV 24시간 모니터링,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축사시설 확대 및 우량종축 관리로 경쟁력을 제고한 결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축산농가의 사료 자급률 향상 및 사료비 절감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종자 구입비, 전문단지 조성 등 10개사업 101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공급 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또한, 축사환경개선사업, 악취저감제 지원, 가축분뇨시설장비 지원 등 환경친화적 축산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금년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에 영암군이 49개소로 전남최다 지정 되는 등 환경개선 노력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올해도 6만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국비 확보에 주력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한 끝에 큰 결실을 거둬 뿌듯하다”고 밝히면서“국가예산을 최대로 확보하고 군 역점사업들이 목표 이상으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 등 모두가‘군민행복시대 완성’이라는 이름 아래 합심해 역량을 발휘해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우리 영암군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내자는 6만 군민의 희망을 한데 모아 강한 신념을 가지고 2020년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군을 위해 힘껏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