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수목원 난대숲서 가을 숲속 음악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2019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과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19 완도수목원 가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화 향기 가득한 푸른 난대림을 배경으로 팝페라, 관현악 앙상블,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난대수목 무료 나눔 행사와 특색 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가을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무료 입장을 진행해 완도수목원을 찾는 누구나 다양한 공연과 전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푸른 난대림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숲속음악회 공연은 26일과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한 시간씩 진행한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마술공연’과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관현악 앙상블’, 맑고 시원한 음색의 ‘대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신나는 놀이마당으로 치러진다. 공연이 끝난 오후 2시부터는 난대 대표 수종인 황칠나무와 백량금 800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난대수목 무료 나눔 행사를 준비해 많은 이들이 작지만 난대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완도수목원 자생식물과 동백꽃 사진 전시회, 소원나무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완도수목원 가을 숲속 음악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산림문화서비스를 체험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완도수목원을 비롯해 완도타워, 완도해변공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린다. 완도의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전남 임업인, 블루 이코노미 청정숲 육성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임업인의 화합 축제인 제8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 대회가 오는 24일 장흥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남 임업인 한마음 대회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 임업후계자협회와 장흥군산림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 주제는 ‘전남의 새바람 블루 이코노미, 청정한 남도의 숲은 우리가 가꾼다’다. 임업후계자, 산림경영인, 독림가, 산림조합원 등 전남 임업인 2천여 명이 참여한다.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의 아름다운 숲을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해 산림관광과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어 전남지역 임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업인 21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산림청장, 전라남도지사,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총 5개 분야 상을 수여한다. 또한 미래 임업인인 전남대·순천대 산림자원학과 학생들이 산림헌장을 낭독, 숲을 사랑하고 다양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전시·체험행사로 임산물 6차산업화 상품의 시음, 드론 체험, 목공예품·산림문화작품 공모전 당선작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체육대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 임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청정한 블루자원인 산림을 보다 다양하게 가꿔 새로운 미래 지평을 열자”며 “풍요로운 가을처럼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민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삽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 행복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시민 아이디어 마켓’에 반영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시민 아이디어 마켓’공모전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에 숨어 있는 현안을 발굴하고, 생활 속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 내 학생과 직장인, 기관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환경, 안전, 건축, 복지, 문화, 경제, 교통, 생태 등 시민생활 인프라를 비롯한 시정 전 분야에 해당되며,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10만원에서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발표심사는 11월 9일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에서 열린다. 접수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순천시청 자치혁신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완도군, 청정바다와 어우러진 국화 전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완도국화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7일 간 다도해일출공원 완도타워 일원에서 열린다. 국화전시회는 완도군의 대표 축제인 ‘2019 청정완도 가을빛여행’과 연계해 추진되며, 다른 지역의 국화 축제와 차별화되게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완도타워에 15종, 2만 2천 점의 국화를 전시했다. 또한 완도타워 앞마당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추억의 팝송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완도타워 내부에는 ‘완도사랑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국화 분재 작품과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그림과 시가 국화와 어우러져 전시된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미니액자 그림그리기, 캐릭터 팔찌 만들기, 팽이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완도꽃차 가공연구회’에서 만든 향긋한 꽃차와 꽃 음료를 시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도해일출공원 입구에서 중앙공원까지는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완도타워에서 중앙공원까지는 짚라인이 운영되고 있어 완도로 가을 여행을 온다면 국화 향기를 맡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정완도의 가을빛 정취를 만끽하고 갈 수 있도록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 세계한상대회 개막’…‘새로운 100년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내외 경제인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방부 의장대는 장보고의 후예 세계 한상인에게 힘찬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과 함께 했던 한상의 역사를 노래와 영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의장대 사열에 맞춰 한상기가 입장했고,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귀한 걸음을 해준 한상인을 뜨겁게 환영한다”면서 “2022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와 2023년 여수개항 100주년 행사,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대독을 통해 “여수는 신의주로 향하는 환황해 경제의 시작점이자 전남의 미래전력인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축이다”면서 “여수의 청정바다가 품은 웅대한 꿈처럼 한상인의 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번창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영사와 축사 중간에는 한상의 위대한 여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에 대한 염원을 다짐하는 주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코리아타운을 배경으로 해외에서 살게 된 이유가 궁금한 아들의 질문을 시작으로 상황극이 시작됐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한상을 소개하는 영상을 본 아들은 한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한상의 꿈을 질문했다. 이때 내빈이 터치버튼을 누르고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대회 주제가 나타나며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대회 둘째 날인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한상 비전 콘서트가 개최된다.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향해’라는 주제로 정진홍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강연을 펼치고,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건국대 최배근 교수, 한상대회 고상구 대회장이 비전토크를 진행한다. 오후 2시에는 국내 식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K-Food Trade Show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한상의 밤이 가요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인과학기술’, ‘한반도 신경제-개성공단’, ‘재외동포 세무’, ‘신남방 무역’을 주제로 세미나가 운영된다. D2 전시홀에서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 면접과 일자리박람회가 열리고, 컨퍼런스홀에서는 영비즈니스리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기간 행사장에는 전라남도·여수시 우수기업 100개사를 비롯해 총 300개의 기업 전시 부스가 설치돼 각각의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1: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자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대회를 마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민화뮤지엄 기획전시실, ‘온고지신’ 특별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 광주전통민화협회를 초청해 ‘온고지신’전을 개최한다. ‘병풍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번 전시는 총 13인의 작가의 병풍 14틀을 선보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성혜숙 작가를 필두로 사제관계를 맺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된 광주전통민화협회의 9번째 특별전으로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전통민화 중 엄선된 작품을 현대민화로 해석한 작품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성혜숙 작가는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이자 국내 최초 민화전문 박물관인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개최한 ‘전국민화공모전’에서 2017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해 민수회에서 활동 중이다. 민수회는 ‘전국민화공모전’과 한국민화뮤지엄의 개관과 함께 신설한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단체로 실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현대민화 작가들이 포함돼 있다.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 중 성혜숙 작가의 ‘화조도’는 중앙에 기괴하면서도 힘차게 솟아 오른 나무 한 그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새가 어우러진 연폭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치나 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감이 잘 녹아들어 있다. 성혜숙 작가와 사제관계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작품에서의 영향관계도 관찰할 수 있겠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은 매년 8회 이상의 기획 특별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대부분의 전시는 1~3년 전에 미리 기획 과정을 거쳐 준비되며 새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관람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타 지역에서의 특별전도 꾸준히 개최해 강진군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개최하는 ‘민화의 비상’전은 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하는 최초의 기획전으로 예술계 안팎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미스트롯 송가인 영암에 온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영암군 일원에서 열린다. ‘氣의 고장 영암에서 하나되는 전남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22개 시군 및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동호인 7,000여명이 22개 종목에서 평소 이웃들과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우의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개회식은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 최대의 볼거리인 선수단 입장은 22개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개최지인 영암군은 서울특별시 선수단 다음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공식행사 종료 후 영암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에는 미스트롯 우승자인 송가인을 비롯해 노라조, 박현빈, 박남정, 성진우 등 국내 최정상의 가수들이 대축전의 성공과 전남도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25일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예정이다. 영암종합스포츠센터 부대행사장에서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초 유약도기인 구림도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기간 영암도기 전품목을 3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장에는 버스킹 공연, 뉴스포츠체험, 마사지 체험, 특산품 판매장, 향토음식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대회기간 중 영암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고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교통질서 확립,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제거, 불법현수막 철거 등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음식점, 숙박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 응대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경기장 일원에 30만본의 국화를 식재해 꽃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경기를 치룰 수 있게 준비했다. 그리고, 영암읍 기찬랜드 일원에서는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화 설렘으로 다가온다’는 주제로 총 1억 송이의 국화의 진한향기가 가득한 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에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관련단체, 관광객 등 2만 여명이 氣의 고장 영암을 방문해 관광분야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전동평 영암군수는 “200만 전남도민의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인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언급하며 “우리 모두가 개최지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청결질서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암, 다시 찾아오고 싶은 영암, 인정과 활력이 넘치는 영암을 만들어 우리군이 남도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는 의지를 드러냈다.
-
‘2019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10월 25일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은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과 연계해 진행되며, 작년보다 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추억과 낭만, 힐링 등 총 13개의 테마와 6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개막 첫날에는 축제와 연계해 완도군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가을빛 낭만 주부 가요제가 열린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준우승자인 정미애와 김소유의 초청 공연, 완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매직 쇼, 전복 경매, 팝페라 갈라쇼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초대 가수 적우, 한혜진, 박주희 등이 참여하는 축하 쇼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DJ 7080 라이브파티, 도립국악단 특별 공연, 심신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함께 이벤트를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특산품 등 50만원 상당의 종합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빛 낭만포차’가 준비했는데, 12개 읍·면의 부녀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고향포차,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삼치 맛집, 관람객들이 직접 수산물, 과일 꼬치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 바비큐 존을 마련했다. 또한 완도자연그대로 장터를 열어 관광객들이 각종 해조류와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의 농산물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해양치유산업 홍보관을 운영, 필라테스와 노르딕워킹 체험, 꽃차 시음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바운스 등이 설치된 키즈랜드, 전문요원이 함께 하는 F1카트 체험존, 원목 하모니카·동물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등 체험 부스는 물론 동물을 관람하고 먹이를 주는 작은 동물원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서는 숲속체험과 작은 음악회, 난대숲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분재 15종, 20,000여분을 전시함과 동시에 국화꽃 향기 콘서트, 가을빛 그리기 체험, 국화차 시음 등으로 완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빛 여행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아름다운 슬로 길을 배경으로 쉬면서 즐기는 가을향기 버스킹, 짚신 걷기 체험, 낭만 고등어체험 등으로 가을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가을빛 여행 행사장인 완도해변공원과 완도수목원, 완도타워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관광 해설가들과 함께하는 ‘가을빛 해설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동교 축제추진위원장은 “2019년도 청정완도가을빛여행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했다”며 “올 가을 여행은 완도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상 CEO 여수밤바다서 ‘네트워크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1일 저녁 한상 CEO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첫 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리딩 CEO와 대회 운영위원, 지역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엑스포여객터미널에서 돌산대교까지 크루즈로 1시간 30분 간 이동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를 찾아 준 한상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수는 국제 무역항이 위치한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이자 국내 최대 종합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산업도시이고,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고 말했다.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 40분부터 엑스포디지털갤러리 A구간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내외 경제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VIP축사, 판페라 이순신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
세계한상대회 22일 여수서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22일 여수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재외동포와 국내외 경제인 1천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6천여 명이 참가한다. 한상 비즈니스 성과는 물론 지역 기업 역량 강화와 청년 채용,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홍보의 장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역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22일부터 사흘간 전남의 우수 기업 100개사를 포함한 약 250여 기업이 ‘기업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이와 연계해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1대1 비즈니스 미팅’도 열린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이번 한상대회의 가장 차별화된 행사로 ‘케이푸드 트레이드쇼’가 열린다. 국내 식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 행사는 전남 먹거리의 해외 수출에 관심이 많은 한상이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직접 주도해 국내 기업을 선정하고 한상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라남도 혁신기술 구매상담회’가 열려 대기업 60개사의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대1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로 18년차인 한상대회는 그동안 다져온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은 물론 국내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채용면접과 취업컨설팅 등을 내용으로 ‘전라남도 일자리 박람회’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이 24일 진행된다. 특히 인턴십 현장 면접에서는 해외 취업을 바라는 청년과 해외 한상기업 간 인력 매칭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대회 기간 중 블루 에너지, 투어, 바이오, 트랜스포트, 농수산, 시티까지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홍보관’을 운영해 6대 프로젝트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한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특별 홍보관도 운영해 노벨평화상 추천 포스트잇 서명 운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은 최초의 한상인 장보고 대사를 품은 곳이자, 세계한상대회가 첫 발을 내딛게 도움을 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고 한상과 전남의 인연을 강조하고, “기업인들의 비즈니스와 청년 일자리에서 큰 성과가 있기를 희망하고, 전남에 머무르는 동안 남도의 음식과 멋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