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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유용미생물 무상공급 확대로 친환경농업 이끌어[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등 유용미생물 5종과 BM활성수 등을 연 480t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은 각종 유기물을 분해해 동·식물에 영양을 공급하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유용미생물은 친환경 농작물과 가축의 생산성 증대, 경영비 절감,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 최소화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4839농가에 유용미생물을 총 285t 생산·공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늘어나는 유용미생물 수요에 따라 군은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규모를 키워 농업 미생물 생산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은 주기적으로 활용해야 효과가 많아지니 가급적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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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날개’ 달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3개 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학교에 선정됐다. 10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등 기초기반 교육 강화를 위해 선정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 고등학교에 무안고 문태고 순천매산고가 포함됐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활용한 교육 필요성도 점점 증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가 선정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 전국 34교 가운데 전남 3교가 포함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들 3교에는 학교 당 2억 5,000만원 씩 4년 간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해 체계적인 AI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 3교는 공통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의 기초·기반 교육인‘정보’‘정보과학’‘프로그래밍’‘수리·통계’과목 등을 강화하고 올해 창의융합형 AI교육실을 구축한다. 또한, 2021년부터 운영되는 AI 융합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AI 관련 과목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AI 지역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무안고는 AI 및 데이터 과학의 기초·기반 교육 거점학교 역할 수행을 위해 백제고와 인공지능 관련 공동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또, AI 융합 과목에 대한 담당 교사 연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결성을 통한 역량 강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태고는 1학년 모든 학급에 프로그래밍 과목을 2단위로 편성하고 고교 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중심역할을 수행하며 일반고에서 적용할 수 있는 AI 관련 교수학습 모듈을 개발한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AI융합 교육과 진로체험 학습이 연계되도록 AI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순천매산고는 AI 관련 학습 및 메이커 관련 자율 동아리 활동을 통해 AI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활용방안을 연구하도록 하는 등 AI 교육과정 다양화로 진로 선택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AI융합 중심고 3교와 AI 교육 선도학교 16교를 운영하고 미래형 SW·AI교실을 40교에 구축하는 등 AI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AI교육을 통해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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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디어마케팅 위력 발휘 대표관광도시로 급부상[청해진농수산신문] 낭만항구 목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월 4대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데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2019 여행트랜드 조사결과 ‘방송통신사 여행지 키워드 언급량’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또, ‘여행 예능프로그램 SNS 여행지 키워드 언급량’에서도 전국 15위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 빅테이터팀에서 지난 1년간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등의 각종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이 언급된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로 기본 순위에도 들지 못했었던 예년과 비교하면 매우 괄목할만 성과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전세계 17개국 8,000여명을 조사해 25일 공개한 ‘해외 한류실태조사’ 결과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한국 드라마 부문에서 “tvN 호텔델루나”가 1위를 차지했는데, 이 드라마 주무대인 호텔의 외관이 바로 목포근대역사관이다. 지난 해 목포근대역사관을 찾은 관람객은 201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전히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목포시는 한국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목포관광의 위상을 드높였고 KTV 국민방송이 공모한 ‘지역관광 프로그램 협업 제작지원 사업’ 선정으로 목포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선정한 ‘2019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로 부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그동안 목포시가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목포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담긴 도시브랜드 ‘낭만항구 목포’, ‘맛의 도시’, ‘근대역사문화도시’, ‘국제슬로시티 목포’ 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전력질주 해 온 성과이다. 특히 지난 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디어마케팅팀은 신설하고 각종 방송프로그램,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송채널과 SNS를 활용해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도 목포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증폭 시킨 주요한 이유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부터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본격화 한다. 여기에서도 미디어마케팅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 발굴, 각종 미디어 촬영 섭외·지원, 한국관광공사 및 전남도와 연계한 해외 홍보마케팅, 웹드라마 제작, 특색있는 공모사업 선점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관광정책의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 변화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 시 관광산업 전략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미디어마케팅을 펼쳐, 세계가 주목하는 목포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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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농협, 마스크 5천매 조합원에 무상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안양농협은 자체 확보한 마스크kf94 약 5천장을 조합원 1인당 3매씩 각 마을 영농회장을 통해 무상 지원했다. 정부에 공적마스크 공급물량 부족으로 요일별로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의 본격 시행으로 주당 1인 2매 한정 구매가 불가피한 시기에 이 같은 지원이 이뤄져 조합원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김영중 안양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이로 인해 농산물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된다”며 “안양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농약 및 영농자재 할인 판매에도 적극 반영해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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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축협 공동방제단 협력체계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강력한 방역체계를 위해 보건소 방역전담반, 축협 공동방제단, 군부대와 연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흥군 축협 공동방제단은 가축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매주 3회 읍·면시가지, 토요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방역소독기를 이용한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축협 공동방제단은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활동의 축적된 현장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차단방역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일제방역이 어려운 곳은 군민 스스로 자율방역을 할 수 있도록 장흥읍사무소, 군청, 터미널에 방역약품을 배정하고 있다. 분무기 등 약품 담을 통을 가져오면 희석비율에 맞게 제조된 방역약품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의지로 군을 믿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및 외출자제 등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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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랑상품권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강진군은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5%에서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또한 소비자와 가맹점 이용편의 증진으로 유통을 활성화하고 기존 지류식 상품권의 고질적인 문제인 ‘상품권 깡’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전자식 강진사랑상품권도 4월 1일부터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별할인 기간 중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 월 100만원이다. 지류식 상품권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강진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 전자식 상품권은 제로페이 모바일 앱에 접속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입 및 사용 가능하다.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지정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구비해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군청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건상 잠시라도 점포를 비울 수 없는 경우에는 군에서 직접 방문해 가맹점 신청을 돕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포함 모든 군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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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차단·경제 살리기’ 투트랙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9일 ‘코로나19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 체계 강화와 군민 생활안정 대책 마련에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종순 장흥군수는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정 군수는 소비위축에 따른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장흥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기존 6%의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 3개월 사용료 감면 카드도 꺼내들었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 장흥군도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려 직원들의 지역 음식점 이용을 권장하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동참했다. 지방세 지원은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을 중심으로 하되,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입원 또는 격리자 가운데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14일 기준 455,000원을 지원한다. 정부지원 시설 469개소에는 5천9백만원을 들여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 긴급돌봄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긴급돌봄, 아동급식 지원 등을 통해 복지 공백을 메우고 있다. 코로나19 청적지역 유지를 위해서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버스터미널에는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꼼꼼한 방역소독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정류장, 토요시장, 아파트 등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은 소독용 발판을 설치하고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교류행사, 각종 집합교육, 출장 등의 연기 및 취소와 함께, 지역 다중 이용시설은 상황이 끝날 때까지 무기한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 국민은 위기 속에서 더 강하다”며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군민 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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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참여[청해진농수산신문] 김산 무안군수와 이정운 군의회의장이 지난 4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닥터헬기는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는 헬기로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 전용으로 사용돼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린다. 이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 터질 때 나는 소리와 유사한 것에 착안해 풍선을 터뜨리는 이벤트를 하며 닥터헬기 운영을 응원하는 것이다. 김산 군수와 이정운 의장은 “닥터헬기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는 희망이며 생명의 소리”며 “닥터헬기가 자유롭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 군과 의회,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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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의원 대표발의,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법 국회 통과윤영일 의원 대표발의,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법 국회 통과연안여객선은 사실상 도서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리 및 지원근거 마련되어 도서민 환영[청해진농수산신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영일 민생당 위원이 지난 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윤 의원이 지난 2018년 9월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도로 및 철도 등 육상교통과 같이 연안여객선을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윤 의원은 해상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의 경우 사실상 도서 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교통으로 인정되지 않아 각종 지원에서 배제됐다며 법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한편, 윤영일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은 "연안여객의 대중교통화법과 같이 농어촌의 삶과 밀접한 법안들이 아직도 국회에 산적해 있다"며 "20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해조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고향 발전 기부금 법안 등 농어촌 발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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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0년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0년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희망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역할인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행정 자문 역할을 포함해 행정과 대등한 관계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의 권리 의무와 직접 관련되지 않는 업무의 위·수탁 처리 주민 총회 개최 마을계획 수립 등의 권한을 가진다. ‘자치위원회’의 ‘자치회’ 전환은 주민 중심의 생활·근린자치를 강화, 지역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나주시 관내 주민자치회 전환을 희망하는 지역은 남평읍, 왕곡면, 송월동 3개 지역이다. 정원은 25명, 임기는 2년이며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면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는 폐지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읍·면·동 주민등록 거주자와 사업장 종사자, 학교, 기관, 단체 임·직원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민자치 필수교육 이수 후 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위원으로 선정, 나주시장이 위촉한다. 단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에 특정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하며 대표성 확보를 위해 구성 비율을 개인 60%, 단체추천 40%로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9일 게시 예정인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해당 서류를 작성, 주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민주권 시대 구현과 실질적 주민 자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애향심과 역량을 갖춘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공개 모집 후 일정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7월 출범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예비후보자 10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지역 주민이 아니어도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누구나 교육수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