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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신안비금 칠발도 수장사건김용웅씨, 부친의 억울한 누명 벗기겠다 완도주민 1백여명 신안 칠발도 수장의혹 제기 ▲ 김용웅 회장(판용. 전,완도군청년회 초대회장) “독립유공자인 부친 이야기만 나오면 한이 서립니다. 한 맺힌 사연을 지금이라도 풀어야 해요. 우리세대가 증언하지 않으면 한국전쟁의 비극적 역사는 영원히 햇볕을 보지 못한 채 비밀로 묻힐 것입니다.” 김용웅씨(판용,67·완도읍 망남리,전 완도군청년회 초대회장)는 한국전쟁 중 아버지를 잃었다. ▲ 故 김 향 남 (용웅씨 부친, 독립유공자) ▶부친이었던 故김향남씨(당시 41세)가 보도연맹 사건에 연루돼 1950년 7월20일께 완도주민 100여명과 함께 목포경찰에 의해 전남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 산243~4번지 칠발도 해상에서 바다에 수장되었다는 새로운 의혹을 당시 운송했던 선박기관사의 증언에 따라 제기하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위원회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씨의 부친은 지난 1929년 11월3일 광주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광주 항일 학생 독립운동'의 선동자로 대구고등법원 판결문에 따라 처벌받아 1993년에야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애족장훈장을 서훈 받았으며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했다는 것. 지난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희생당한 학생 수는 퇴학 582명, 무기정학 2,330명, 검거 당한 사람이 1,462명이나 되는 엄청난 숫자였다. ▶“아버지가 보도연맹에 가입할 이유가 없었다고 봐요.” 아직까지도 용웅씨는 부친이 어머니와 함께 고기를 잡아 장사를 하는 성실한 어민이었다는데 보도연맹에 가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 김씨에 따르면 1950년 6,25당시 금융조합에 쌀,부식 등을 운반하는 장영호 화물선은 소금400포대를 실을 수 있는 30~40톤급의 목선으로 경찰에 의해 선원들도 보지 못하게 하였으나 짐칸에 보도연맹 관련 완도주민 30여명을, 금일쪽에서 동신호에 70여명을 총100여명을 싣고 목포경찰에 인계했다는 말을 올 초에 생존해 있는 기관사인 곽모씨(95,완도읍)로 부터 진실화해위원들과 함께 생생한 증언을 들었다는 것. ▶김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부친의 유골을 찾기위해 수소문했지만 그동안 사망원인을 알 길이 없었으나 올해 장영호기관사 곽co씨에 의해 칠발도 해상에서 수장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동안 해남보련 학살에 의해 진도 갈매기섬에서 사망한 걸로 잘못 알았다고 말했다. 김씨가 9살 때 당시 부친(당시 41세)은 고향인 청산면 여서도에 있다가 하루내내(24시간) 풍선(돛단배)을 타고 완도항에 오후 늦게 도착하여 집에서 자다가 새벽에 맨발로 끌려갔다. 모친께서 따라 나서니 경찰은 총으로 위협하며 주민들도 구경을 못하게 들어가라며 협박하며 故 문승수씨(독립유공자)와 故 김향남(김씨의 부친, 독립유공자)씨 두분을 맨발로 제일앞에 세우고 머리에 포대를 쒸우고 완도중학교앞에서 30여명을 끌고가 장영호에 실었다. ▶완도를 출발한 장영호가 목포에 도착하여 목포경찰에 인계했는데 예인선(일명:히끼난치)에서 목포경찰은 장영호와 동신호가 싣고 온 완도주민 100여명을 쇠파이에 손과 다리를 OP선(전기줄)으로 묶어 싣고는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 해상으로 가서 수장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장영호 기관사 곽co씨가 증언했다는 것. 또, 김씨가 생존해 있는 장영호 항해사 김mc씨에게 들은 내용도 목포에 장영호가 도착하니 동신호가 먼저 와 있었으며 금일쪽 죄수들 70여명을 싣고 왔다고 전했다는 것. ▶이에 20여년전 사망한 장영호선장 곽모씨(당시70세)가 생존해 있을 때 김씨의 누님(73세)이 곽선장을 만나 부친의 제사를 당시 음력6월3일에 지내고 있다고 하니 틀리다며 1950년7월20일(음,6월4일)에 지내라고 날짜를 가르쳐주며 다른 말은 일체하지 않고 굳게 입을 닫아 버렸다고 한다. ▶이후 장영호는 서모씨(완도읍 주도리)집에서 인수하여 주도앞에서 물막이 수리를 하고 완도~부산간 화물을 싣고 다니는 부정기화물선으로 운행했다는 것. ▶완도지역 보도연맹관련 100여명의 주민을 장영호와 동신호가 목포경찰에 인계했으나 현재 장영호 선장은 20여년전 사망했으며 기관사인 곽모씨(95)와 선원 곽모씨(75)는 완도읍에 거주하며 항해사인 김모씨는 현재 목포에 생존해 있다. 당시 목포경찰이 예인선(일명:히끼난치)에 옮겨실은 후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해상에서 수장한 의혹이 짙으나 장영호 관련된 사람들은 어떤 압력에서 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나 그동안 억울하게 죽어간 100여명의 사건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함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95세인 장영호 기관사의 증언으로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100여명의 무고한 완도주민들의 학살, 칠발도 수장사건이 신속히 조사되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김용웅씨(판용,67·완도읍 망남리,전 완도군청년회 초대회장)는 억울하게 사망한 부친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실을 밝혀야겠다는 일념으로 진실화해위원회에 조사의뢰하여 지난 5월에 조사를 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갈매기섬 보도연맹사건과 분리하여 “장영호,동신호 칠발도 수장사건”으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 “전쟁 때문에 인생의 행로가 바뀌어 버렸다. 부친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고 반드시 명예회복이 이뤄져야 한다.”이미 바뀌어 버린 인생의 행로를 돌이킬 순 없지만 지난 역사에 대한 신원을 통해 억울한 주검만큼은 반드시 명예회복이 돼야 하지 않을까. ▲ 칠발도 -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 산243~4번지 완도주민 1백여명 신안 칠발도 수장의혹 제기 한편, 신안군 비금면사무소 강영종 계장은 본지 전화인터뷰에서 칠발도는 무인도로 비금면고서리 산243~4번지이며 1996년까지 등대 관리사가 상주했으나 등대가 자동화되어 현재는 무인도로 남아 있다. 천연기념물 332호 칠발도 해조류(바다제비, 슴새,칼새) 번식지로 지정되었으며 비금도에서 서북쪽으로 30분거리로 약 10㎞ 가량 떨어진 등대섬으로 경사가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전했다. 강계장은 칠발도 부근해역이 7등선으로 암초식 모래층으로 형성되어 항해 어려움으로 해난사고가 많은 지역이며 비금면사무소에서 오래 근무했으나 완도지역 사람들을 칠발도해역에 수장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으니 70~80대의 노인들에게 6,25 당시 사건들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보도연맹(國民輔導聯盟)이란: 1949년 좌익인사 교화 명목으로 조직된 국민보도연맹은 사상범이 아닌 경우에도 등록되는 등 거의 강제적인 단체였는데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내통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전국적인 민간 학살의 희생양이 됐다.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1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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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하반기 완도군의회 의정보고회 성료완도군의회(의장 차용우)는 2008년 하반기 완도군의회 의정보고회를 12읍면을 순회방문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가져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차용우 군의회 의장에 따르면 군민의 생활현장에서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 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견실시공 여부를 확인·점검하여 부실시공 예방 및 예산낭비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25일(목) 10:00~13:30 청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의회 27명(의원 9, 수행공무원 18)과 청산면 60명(면장, 기관?단체장, 이장단.주민 등)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면의 당면 현안사항 청취 및 주민과의 대화를 가지고 주요 사업장을 현지 점검했다. 이날 청산면 도청리 주민A씨에 따르면 27년 전 국립공원이 청산면 전체를 고시(1981년 12월 23일-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국비를 들여 살기 좋은 청산도를 만들어 준다는 감언이설로 주민들이 동의했다는 것. 이후 발전은 커녕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여 민박 숙박업소 하나 건축하려고 해도 국립공원법에 따라 지을 수 없는 현실이라며 당시 13,900여명의 인구가 모도,여서도를 포함하여 현재는 2,1,354세대에 2,666명(남1,274명, 여1,392명)으로 줄어 들었으며 젊은이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도시로 떠나 65세이상 노인들이 60%이상 인 노령화 주민들의 복지 및 소득향상을 위한 예산지원에 완도군의회는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광오 청년회장은 군의원이 없는 청산면 주민의 설움 해소차원에서 군의회 차용우의장이 시간이 없더라도 적극 관심을 가져 주민 숙원사업과 예산지원 등을 챙겨야 할 청산도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청산면 김이선 객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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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외딴섬 봉사활동 호평청산면 외딴섬 봉사활동 호평 여서도주민 위안잔치 및 환경정화 ▲ 여서도 봉사 한국자유총연맹 청산면지도위원회(위원장 이광일)는 매년 외딴섬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청산면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중앙의원, 청산약국 문영준 약사, 간호사, 병원사무장, 이 미용사, 보일러 및 가스 수리공이 함께 참여하여 봉사의 사랑을 전했다. 특히 권덕리에 소재한 유자민박 손치화씨 소개로 전북익산 한국잠수협회 양영복 외 9명이 여서도 해안청소를 하여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청산면지회(회장 지은미) 여성회원들은 여러가지 정성스럽게 장만한 음식으로 외딴섬 주민들을 대접하고 정성희 청산면장은 여서도 주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찾아가는 민원상담사로 칭송이 자자했으며 해경청산출장소 정윤수 소장과 청산자율방범대 위성은 대장이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청산 김이선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0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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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 투표함 수송 비상작전<18대 총선 투표>섬지역 투표함 수송 비상작전 9일 전남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해상날씨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경 등이 투표함 수송을 위해 대형경비함을 투입하는 등 비상 수송작전에 나섰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상날씨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18대 총선 투표함수송을 위해 경비함을 투입했다. 기상악화에 인해 대형 경비함이 여서도에 접안하기 힘들 경우 대형선박으로 투표함을 경비함에 옮기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완도지역 전체 투표소 27곳(유권자 4만 6116명) 가운데 섬지역 17개 투표소(유권자 2만 4170명)의 투표를 돕거나 투표함 수송을 위해 경비정 6척을 긴급 배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강풍주의보로 "해상날씨가 계속 악화되고 있어 경비정을 총력 동원해 주민들 투표참여를 돕고 투표함을 수송.호송하기 위한 비상작전에 돌입했다" 고 말했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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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표류선박 구조완도해경, 표류선박 구조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14일 밤 10시경 전남 여서도와 제주 장수도 중간해역에서 기관고장은 물론 통신기마저 고장난체 약10 여 시간을 표류한 3.6톤급 어선을 극적으로 구조하였다. 제주 한림 거완도해경, 표류선박 구조주 김 모(남, 66세)씨는 지난 13일 완도선적 어선 "S"호를 구입하고 다음날 14일 아침 8시경 완도 항을 출항하여 제주 한림 항으로 항해 중 완도해경 관할 여서도와 제주해경 관할 장수도 중간해역(33˚- 57´ N, 126˚-48´)에서 “S"가 원인미상의 고장을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설상가상으로 통신마저 두절되는 위기절명의 순간에 처하게 된 것. 한편 완도로 배를 구입하러 간 김 씨 만이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던 가족들은 “S"가 제주 한림 항에 도착 할 시간이 지난 는 데도 귀항하지 않자 김 씨의 처인 박 모 씨가 낮12시경에 제주해양경찰서에 선박 미 귀항 신고를 하게 된 것. 제주해양경찰서로부터 수색 요청 협조를 받은 완도해양경찰서는 “S"호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을 사고 발생해역에 보내 실종선박 찾기에 나섰으며 발생해역이 제주 한림 항과 완도 항사이로 추측 한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255함, 함장 경감 이재두)은 통신두절 열 시간 만에 여서도와 장수도 사이에서 닻을 놓고 구조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김 씨를 찾는데 성공하게 된 것. “S"호는 제주해경 소속 경비정에 “S"호를 인계되고 제주 한림 항으로 귀항하여 김 씨는 잠시나마 (?) 헤어 진 가족의 품에 안기게 된 것. 만일 어둠과 해상의 악 조건으로 김 씨를 찾는 시간이 지체 되었을 경우 김 씨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허기에 굶주린 체 밤을 세야 했으며 기상이 악화 될 경우 소형선박인 “S"호가 침몰 등의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아찔하고도 천만다행인 사고로 기록.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해상의 높은 파도와 국지성 농무로 인해 항해 중 기관고장 등으로 표류하게 될 경우 침몰 등의 해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준비 등 소형선박 운항 자들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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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대장 경비행기 국토종단 실패허영호 대장 경비행기 국토종단 실패 기체 엔진결함 바다에 불시착 탐험가 허영호씨(52)의 역사적인 국토종단 단독비행이 실패로 끝났다. 허씨는 정해년(丁亥年) 새해 첫날인 1일 초경량 항공기 'ULM'(울트라 라이트 모터, 225㎏, 날개길이 9m, 적색)를 타고 오전9시30분경 완도 화흥포 방조제 옆도로에 기착할 예정이었으나 구름과 비로인해 착륙하지 못하고 제주로 향하던 중 낮 12시15분경 엔진 고장으로 전남 완도군 청산도 4.3마일(제주 북동쪽 38마일) 여서도 인근 해상에 불시착했다. 국토종단 1100㎞ 단독비행에 나선 탐험가 허대장은 이날 오전 8시경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이포 이글비행장을 출발, 화성-공주-전주-담양-목포-완도-화흥포를 거쳐 150-500m 높이 상공을 시속 150㎞의 속도로 비행 중이었다. 바다에 불시착하여 기체 위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던 허대장은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파나마 국적 3380t급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가스 하모니호'에 구조돼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256함정의 도움으로 완도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허대장은 신체 부상없이 건강한 상태며, 경비행기 동체는 오후 1시경 수심 50m 깊이의 여서도 인근 바다속으로 침몰했다. 앞서 허대장은 사고 직후 목적지인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목장의 일행에게 "엔진이 꺼져 무동력 글라이딩 비행으로 인근 해상에 비상 착륙했다"는 긴급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허대장은 구조 직후 "엔진 떨림과 방향타도 작동하지 않더니 비오는 악천후에 엔진이 꺼졌다"며 "불시착은 불가피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를 저버린 것 같아 죄송하기만 하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도전하고 싶다"고 밝히고 서울로 향했다. 한편, 탐험가 허대장은 1994년 1월 남극점에 도달과 1997년 티벳 초오유봉을 무산소 등정하는 등 세계 7대륙 최고봉 정복에 성공한 세계적인 산악인 탐험가로, 어릴 적 꿈인 조정사가 되기 위해 지난 1998년 초경량 항공기 조종면허증을 딴 뒤 이번에 국토종단 서울-제주간 단독비행에 첫 도전장을 냈었다. 입력: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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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기관고장 낚시어선 구조완도해경 기관고장 낚시어선 구조 낚시객 등 19명 모두 무사 바다 낚시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에 타고 있는 낚시객 등 19명이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11. 25일 오전 9시 18분경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북서방 9Km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B호에 타고 있던 선장 김모(43세, 완도군)씨와 낚시객 1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B호는 사고지점에서 낚시를 하던 중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기관을 작동하였으나 시동이 되지 않아 표류타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완도해경 256함에 발견돼 예인되 오후 5시경 완도항에 입항예정이다. 완도해경 256함 이귀남 함장은 “해상에 3~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조금만 늦었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며 “겨울철 급변하는 해상기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출항전 기관점검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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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28일 오전 10시경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50세, 경남 창원시)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5시경 완도항에서 출항한 낚시어선 M호(9.77톤)를 타고 오전 7시 40분경 여서도에 도착 갯바위 낚시를 위해 하선했다고 전했다. 이후 M호 선장 장모(41세, 완도군 완도읍)씨가 여서도 갯바위에 내려준 김씨 등 낚시객 13명을 태우기 위해 갯바위로 가던 중 큰무생이 부근 바다에 빠져 숨져 있던 김씨를 발견 완도해경에 신고 했다. 완도해경은 김씨의 시신을 완도소재 D병원에 안치하고 M호 선장 장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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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여서도 주민에게 사랑의 봉사와이즈멘 완도클럽, 완도해경, 완도군 자원봉사대 와이즈멘 완도클럽은 의료봉사를, 완도군 자원봉사대는 이미용봉사 및 각종제품 수리를, 완도해양경찰서는 교통이 불편한 낙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완도경찰서 양종열서장은 와이즈멘 의료봉사팀과 완도군 자원봉사대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했다.해남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해역을 담당하는 완도해경은 18일 육지에서 50㎞ 떨어진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를 찾아 이동 민원봉사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동 민원봉사실은 여서도 마을회관에서 고인규 해경서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실무자 10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 상담 및 고충민원을 처리했다.이들은 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컴퓨터 점검과 수리를 해주고 가을철 해난사고 방지를 위한 선박장비점검과 선박안전수칙교육을 실시했다. 밀수·밀입국 예방 교육과 함께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협조사항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국제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완도해경 특수기동대원들이 참여해 항내 수중 침적 쓰레기 수거와 해안가, 갯바위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5t을 수거하는 등 해상정화운동도 실시했다.이날 이동민원봉사에는 와이즈멘 완도클럽과 완도군 자원봉사대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무료 이용봉사, 각종 가전제품 수리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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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식수난 해결된다완도군 관내 도서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이 해결될 전망이다.군은 최근 54.9%로 전국 평균(87.8%)에 훨씬 못미치고 있는 군의 상수도 보급률을 오는 2007년 9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아래 상수원 확보에 적극 나섰다.우선 고금·약산지역은 203억원이 투입돼 약산면 해동리에 100만t 규모의 수원지가 현재 98%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내년부터 9천여명에게 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급수난이 가장 심각한 노화·보길 지역은 보길면 부황리의 기존 42만t규모 수원지에 270억원을 투자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 1일 1만명 동시수용을 목표로 상수원 확장공사가 추진중이다.금일읍 동부지역과 생일면 전지역의 급수난은 다음달 생일면 금곡리에 50만t 규모의 수원지 시설사업을 착수해 2007년 준공예정이다.청산면은 현 수원지 계획저수량이 21만t으로 2천여명에게 급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급수보급률이 62%에 머물러, 올 실시설계를 완료해 부족량에 대해서 내년부터 상수원지를 확장할 계획이다.수원취수지가 없어 식수원이 부족한 노화 서넙도와 노륵도, 청산 소모도, 금일 다랑도, 소안 당사도, 청산 여서도에는 해수담수화 및 간이상수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된 완도읍은 건축증축으로 급수 수요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군은 부족량 대책으로 누수관로교체와 구역개량화사업, 탐진댐물 수용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김종식 군수는 “완도읍과 군외, 신지면 등 3개 지역은 전남도 광역상수도 급수구역에 포함돼 오는 2006년부터 탐진댐에서 1일 1만t의 식수를 공급받을 계획”이라며 “상수도 신설과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통해 가장 시급한 도서주민의 식수난이 점차 해결되게 됐다”고 말했다. 입력2004062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