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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3기 자문위 출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섬 가꾸기 추진을 위한 제3기 자문위가 꾸려져 1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첫 회의를 가졌다.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1기 자문위원단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기본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으며, 2기는 세부 실행계획과 마스터플랜 설정에 중점을 두고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3기는 운영과 마케팅 그리고 홍보에 초점을 맞춰 꾸려졌다.자문위원단은 향후 2년간 임기를 맡게 되며, 일 년에 3~4회의 정기 회의를 갖고, 가고 싶은 섬 정책 일반에 대한 청취와 제언을 하는 것은 물론, 해마다 2개씩 공모방식으로 추가되는 섬들에 대해서는 평가위원단을 구성, 현장평가를 갖는 필드형 임무가 주어진다. 특히 섬이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성에 따라 대상 섬에 대한 자원도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함으로써 각 시군에서 기본계획을 작성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할까지 하게 되는 구조로 운영된다.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은 각 전문기관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당연직으로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과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국립공원 다도해 서부사무소장, 섬 전문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도서문화연구원과 섬연구소, 한국도서학회, 광주전남연구원을 비롯한 섬 전문가 단체에서 추천받아 각 1명씩을 선정했다. 이어 환경 생태학과,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마케팅과 홍보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섬 여행의 주체가 되는 젊은 청년들도 합류했다. 이번 3기 구성에서 돋보이는 점은 그동안 수혜자로 있던 ‘가고 싶은 섬’ 추진위원장 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는 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배우 류성룡씨가 자문위원으로 참가했다는 점이다. 배우 류성룡은 영화 ‘7번방의 선물’, ‘명량’, ‘광해’ 등으로 유명한데 이미 수 년 전부터 섬 여행을 즐겨온 그는 지난 2017년에는 다도해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인 ‘청년, 섬으로 가다’ 에 합류, 보성 장도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현재, 가고싶은 섬 사업 대상지는 여수 낭도, 손죽도를 비롯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무안 탄도, 완도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진도 관매도, 대마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우이도 등 14곳이다. 전라남도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고 싶은 섬 사업이 중반기에 들어선 중요한 시점인만큼 새롭게 구성된 3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로 전국민의 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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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는 6일 전국 첫 ‘섬발전지원센터’ 개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속 가능한 섬 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6일 ‘전라남도 섬 발전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강봉룡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교수를 비롯한 섬 전문가 및 여서도, 관매도, 손죽도 등 멀고 가까운 섬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그동안 도서종합개발사업 등 하드웨어 위주의 섬 관련 사업을 추진해오다 2015년부터 주민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는 섬 정책으로 전환했다. 그 대표 사업이 ‘가고 싶은 섬’ 가꾸기다. 2024년까지 960억 원을 들여 24개 섬을 개발한다. 현재까지 14개 섬을 선정해 가꾸고 있다.이런 가운데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 강화와 주민 갈등 해소, 행정과 주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그동안 여러 차례의 전문가 간담회를 거치고 지난 4월 ‘전라남도 섬 발전지원센터 운영규정’을 제정한 후, 예산과 인력을 확보해 이날 전남중소기업진흥원 5층에 섬 발전지원센터를 열게 됐다. 센터 상근 인력은 4명이며, 팀장은 그동안 섬 관련 업무를 맡아온 윤미숙 전라남도 섬가꾸기 전문위원이 맡는다.‘전라남도 섬 발전지원센터’는 섬 가꾸기에 대한 구체적 현장 지원, 섬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마을공동체사업 및 여행상품 발굴, 섬 특산품 개발과 운영에 대한 컨설팅,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설립 등 주민이 먼저 살고 싶고, 여행자들은 가고 싶은 섬을 가꾸기 위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개소식에서는 ‘가고 싶은 섬’ 주민들이 각 섬의 이름이 적힌 깃발을 들고 무대에 입장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참가자 전원이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높이 날려 섬 발전지원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작은 퍼포먼스도 진행된다.식전공연에선 신안 ‘1004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신안군의 암태, 자은, 흑산, 안좌, 도초, 압해도 등 6개 섬 10개 학교에 재학중인 초·중·고 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섬 오케스트라다. 토요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을 이용해 매주 토요일마다 각 섬에서 배를 타고 나와 압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모여 합주연습을 하며 미래를여는문화회와 신안군교육지원청, 홍명진 지휘자의 재능기부로 매년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다.김영록 도지사는 “섬마을 가꾸기에 섬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섬 발전지원센터’를 통해 전남이 중앙정부의 섬 정책을 리드하는 명실상부한 섬 1번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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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 개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일 섬지역 민속, 문화, 관광, 환경, 생태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 선정지인 완도 여서도, 진도 대마도의 기본계획 자문·심의 ‘가고 싶은 섬’ 사업 추진현황 보고 섬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는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정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변경, 사업평가, 사후관리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을 받는 기구이다.지난 2014년 첫 출범 후 2016년 2기 위원회를 구성해 올 11월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자문위원장인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구성될 3기 위원회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섬 전문가로 위촉해 전문적이고 넓은 안목에서의 섬 발전 정책 제안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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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도시, 사람 중심의 글로벌 혁신 성장도시 조성 추진▲ 국가 시범도시 조성 차별화 전략 [청해진농수산신문]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주요 콘텐츠 등 시범도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큰 그림이 마련됐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16일 오후 2시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MP), 유관부처 및 지자체(세종·부산시), 사업시행자(LH·K-Water)와 함께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국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산업혁명 관련 新기술을 자유롭게 실증·접목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구현되는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1월부터 정부가 혁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중점 추진중으로, 입지발표 이후 사업지별로 시범도시에 접목 가능한 주요 콘텐츠 발굴, 민간기업 참여방안 논의와 규제개선 사항 발굴, 네이밍 공모나 경진대회 등 시민참여 기회 확대 등을 진행하여 왔다.또한 시범도시 내 신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특례, 혁신성장 진흥구역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도시법' 개정안도 국회 상임위를 통과(’18.5월)한 바 있다.이에 더하여, 지난 4월 마스터플래너(MP)를 선임한 이후에는 MP를 중심으로 시범도시 추진의 큰 그림에 해당하는 기본구상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왔다.시범도시 기본구상은 MP의 제안을 바탕으로 지자체·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지난 3개월간 비전과 목표, 주요 콘텐츠의 적합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6.22), 4차산업혁명위원회(6.26)에서 논의했고 도시계획·교통분야 전문가 간담회(7.3)와 유관협회 간담회(7.5)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바 있다.오늘 발표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모두 발언,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국가 시범도시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정재승 MP(세종), 천재원 MP(부산)가 각 시범도시별 기본구상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담아내는 플랫폼으로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오늘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국민, 기업 등의 참여에 기반하여 ‘사람중심의 스마트시티’가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발표회에서는 스마트도시협회, 벤처기업협회가 참여하여 각 산업계를 대표해 국가 시범도시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마트도시협회는 시범도시 기본구상 발표에 대해 스마트시티 산업계를 대표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회 구성원(민간기업)과 함께 기본구상의 세부 실행방안 마련과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을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도 기본구상 발표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며, 시범도시가 벤처기업들에게 신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새로운 혁신 산업생태계를 제공하여 관련 분야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를 기대하고 협회 차원에서도 ‘벤처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예정이다.을 발표했다. 세종 5-1 생활권은 MP의 철학을 담아,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우리나라 도시 및 세종시 고유의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민 행복을 위한 7대 혁신 서비스를 도출하였으며, 이중에서도 ①모빌리티, ②헬스케어, ③교육, ④에너지와 환경 등 4대 핵심요소를 별도로 강조했다.이는 세종 5-1 생활권에서 그간 제시된 교통·에너지 컨셉 이외에도 세종시에 부족한 헬스케어 및 교육 서비스와 관련된 신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시민 행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정재승 MP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세종 5-1 생활권의 경우 도시 공간구조와 관련하여서도 혁신적인 제안을 기본구상에 담았다. 먼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공간체계로서 기존과 같은 용도지역에 기반한 도시계획에서 탈피하여,도시 전체를 리빙/소셜/퍼블릭으로만 구분하는 ‘용도지역 없는 도시(용도혼합 및 가변)’를 주요 도시구성 체계로 제안했다. 이는 사전적인 용도지역의 지정·구분에 따라 직주근접이나 혁신적 도시 조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고, 기존 신도시 조성의 토지이용계획 중심 개발 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는 MP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도시 내에서 개인소유 차량을 이용한 Door-to-Door 이동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 도시 전체 관점에서의 경제적 손실을 감안, 금번 기본구상에는 ‘공유 자동차 기반 도시’의 개념을 제시하여, 개인 소유 자동차는 생활권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주차하고, 내부에서는 자율주행차량과 공유차량 및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교통운영 체계를 제안했다. 아울러 신경건축, 유니버셜 디자인 등 도시 디자인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도 강조됐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시범도시의 비전으로 ‘자연·사람·기술이 만나 미래의 생활을 앞당기는 글로벌 혁신 성장 도시’를 제시했다. 한편, 기존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3대 특화전략’을 제시했다. 3대 특화전략 중 첫 번째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출신인 마스터플래너(MP)의 철학을 반영하여 구상한 ‘혁신 산업생태계 도시(Smart Tech City)’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테크 샌드박스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시범도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新성장 산업 기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에코델타시티가 주요 국가 교통망(김해공항, 제2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만) 및 녹산 및 신평·장림 국가산단, 사상 스마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하여 산업·물류 중심의 장점이 있는 것을 고려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첨단산업을 유치·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다음으로, 에코델타시티를 둘러싼 물과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세계적인 도시 브랜드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친환경 물 특화 도시(Smart Water City)’를 제안했다. 시범도시 내 3개의 물길이 만나는 세물머리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수자원 관리와 하천 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 상수도·빌딩형 분산정수·수열에너지·에코필터링·저영향개발(LID) 등 물 관련 신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물순환 도시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VR·AR 및 BIM 기술, 3D 맵 기반의 가상도시를 구축하여, 도시 계획-건설-운영·관리 단계에서 온라인 의견수렴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Smart Digital City)’도 제안됐다.한편, 마스터플래너(MP)가 수립한 기본구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는 시범도시에 접목 가능한 콘텐츠(기술·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규제개선, 예산지원 및 R&D 연계, 벤처·스타트업 참여를 위한 지원,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협력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민간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혁신성장을 위한 자유로운 실험공간을 제공하고자 규제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스마트도시법'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를 추진하고, 기업·지자체의 의견수렴 등 추가적인 제도개선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도시에 대한 보다 자유로운 실증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도록, 규제 샌드박스 도입 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이에 더하여, 시범도시에 혁신적인 기술이 손쉽게 접목·실증되고 새로운 시도가 항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시계획과 토지공급도 유연하게 운용할 계획이다.토지이용계획의 경우 입지규제최소구역·특별건축구역 등 현행 제도를 우선 활용하여 MP가 제안하는 ‘용도지역 없는 도시계획’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기업이 자본부담 없이 자유롭게 토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공간을 제공하고, 미래 기술변화에 따른 잠재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연한 토지공급방안(장기임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정부는 시범도시 지정으로 인하여 추가되는 사업비 중 국가 지원이 인정되는 분야에 한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또한 시범도시가 4차산업혁명 관련 첨단 新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는 R&D를 시범도시라는 장소 중심으로 집적해 나가고자 한다.이를 위해 콘텐츠와 연계되는 부처 R&D 중 개발내용과 기술 수준을 고려하여 도시단위의 추가실증이 필요한 경우 시범도시 연계를 추진(실증비용 지원)하고, 시범도시 실증을 전제로 한 신규 R&D를 적극 검토하고자 국토부·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시행자(LH·K-Water)도 기본 인프라(도로, 상하수도 등) 고도화 및 토지조성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부담하게 되며, 스마트시티 관련 추가되는 사업비는 확정된 콘텐츠를 기초로 추계하여, 추후 조성비에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시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기본구상 발표를 계기로 민간기업과 시민의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기존과 같은 공공사업 시행자의 발주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기업의 시범도시 투자를 위해 컨소시엄 구성 및 SPC 설립과 같은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하고, 최저가 낙찰제에서 탈피하여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적정가격 최상물품 입찰이나 경쟁적 대화방식 등 다양한 구매방식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도시 내 스타트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으로 초기투자·테스트베드(T/B) 제공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더하여, ICT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참여 영역을 확대하고, 디지털 트윈 등 공유·개방에 기반한 새로운 시민참여도 추진한다.시범도시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해외 수출인 만큼, 정부는 그간 추진해 온 정부·국제기구 협력을 지속·확대하고 스마트시티 교차실증 등을 통해 도시모델 수출과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먼저 新남방정책으로 추진중인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를 통해 시범도시 모델과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 등을 수출하고, 한-월드뱅크 협력사업이나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9.18~20)’ 등 국제 행사를 통한 홍보 등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MP가 제안한 시범도시 - 해외도시간 교차실증으로 도시 서비스 향상은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은 “오늘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은 추후 민간기업과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서 의의를 지닌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기본구상을 보완·발전시켜 공공/민간 등 주체별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시행계획을 연내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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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놀섬, 쉴섬, 가기 힘든섬 찾아 완도로 떠나자▲ 행정안전부, 찾아 가고 싶은 섬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올 여름 휴가는 자연 그대로의 섬, 매력 넘치는 완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완도군의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 여름 힐링 휴가를 위한 섬을 소개하면서 놀섬, 쉴섬, 맛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 5개 주제로 분류해 소개했다. 하루해가 다 지도록, 놀섬으로 선정된 소안도는 푸른 상록수림 속 항일운동의 성지인 섬이다. 소안도의 상록수림은 선조들의 지혜가 어린 옛 방풍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방풍림 속 시원한 그늘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미라리, 맹선리 상록수림이 있다. 또한, 돌과 나무를 이용 자연 그대로의 탐방로를 만들어 놓은 대봉산과 아부산 둘레길은 해안경관을 감상하면서 걷기에 좋은 코스이다. 특히, 옛 폐교를 리모델링해 꾸며진 미라펜션은 미라상록수림과 인접해 있어 가족, 직장 등의 소규모 단체가 체육활동, 트레킹, 캠핑 뿐만 아니라 해수욕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한들한들 발길 닿는 대로, 쉴섬으로 선정된 생일도는 산책길에 세워진 ‘멍 때리기 좋은 곳’에서 말 그대로 편히 쉬면서 멍 때리기 좋은 섬이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2017년 3월 생일도 ‘멍 때리기 좋은 곳’ 3곳을 선정해 소개했는데, 생일 섬길의 너덜겅, 용출 갯돌밭, 구실잣밤나무 숲 3곳이다. 생일도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와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이 풍부해 맛섬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생일도 밥상은 바다에서 나는 각종 해초류를 넣고 끓인 갯국과 함께 생선,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생일인 사람이 생일도를 방문할 때 미리 신청을 하면 서성항에 있는 생일 케익 조형물 전광판에 환영 메시지를 띄워 주기도 한다. 마음이 더 가까운 곳, 가기 힘든 섬 여서도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낚시 천국인 섬이다. 여서도에 가기 위해서는 완도여객터미널에서 하루에 2회 운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3시간의 뱃길을 이동해 들어 갈 수 있다. 특히, 기상이 수시로 바뀌어 일주일에 한번 배가 운항할 때도 있을 만큼 가기 힘든 섬이다. 하지만, 여서도는 제주도와 완도의 중간 지점에 있어 청정한 바다를 보유한 섬이어서 낚시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섬이다. 여서도에 가보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다 속이 훤히 보이는 청정한 바다와 함께 마을의 300년 역사를 지닌 돌담이 있어 여서도 만의 매력에 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여서도 거친 파도를 맞고 자란 자연산 돌미역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특산품이기도 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 곳곳마다 특별한 매력을 지닌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를 찾아 완도로 놀러오세요”라며, “이 3곳 이외에도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는 보길도, 아름다운 해안 절경이 유명한 금당도도 올 여름 찾고 싶은 섬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완도군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는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어 주민소득 확충 지원, 탐방로 개설, 경관 관리 등 더욱 더 가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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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여서도 가꾸기 본격 착수▲ 가고 싶은 섬 여서도 가꾸기 본격 착수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인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가 5개년 계획으로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 완도군은 지난 30일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여서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0억원이 투입되며 주민소득 확충지원과 복지향상, 경관개선, 브랜드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서도만의 특색있는 아담하고 정겨운 돌담길 경관개선과 주택 채색작업으로 마을 내 환경을 가꾸어 나가고 깨끗한 바다자원을 활용 스킨스쿠버 체험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기존의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여 주민들이 다함께 모여 수시로 대화를 나누고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의 장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한광희 여서도 이장과 주민들은 주민소득사업으로 거주 주택을 활용한 민박사업과 마을특산품 판매 및 보관시설, 마을식당 건립도 건의하고 있다. 용역보고회를 주재한 박현식 완도군수 권한대행은 “여서도는 방문하기는 조금 힘들어도 마을 내 돌담길과 해안경관자원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면서 “앞으로 행정과 주민이 하나가 되어 전국에서 제일 가고싶은 섬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여서도는 가뭄대책용 지하수 관정사업과 닥터헬기 착륙장 설치, 섬 둘레길 개설, 포장 패키지 개발, 스토리텔링 가이드북 제작 등의 사업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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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2년 연속 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전남 섬 15개가 포함돼 2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15개 섬 중에는 전라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 섬인 여수 낭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진도 관매도, 대마도, 신안 반월·박지도, 10개 섬이 포함됐다.행안부는 올해 섬 전문가, 관광 전문가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 여름철 관광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놀-섬, 쉴-섬, 맛-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 등 5가지 주제로 분류해 선정했다.테마별로 가족, 직장의 트래킹, 캠핑을 즐기기 좋은 ‘놀-섬’에는 하화도, 가우도, 소안도, 임자도, 4개 섬이 선정됐다.휴가철 재충전 등 한적하게 휴양할 수 있는 ‘쉴-섬’에는 낭도, 애도, 생일도, 관매도, 대마도, 반월-박지도, 6개 섬이 포함됐다.섬만이 지닌 특별한 먹거리가 풍성한 ‘맛-섬’에는 영산도가,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섬’에는 연홍도, 장도, 병풍도, 3개 섬이 선정됐다.쉽게 가기 어렵지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섬에는 300년 역사의 돌담으로 유명한 완도 여서도가 포함됐다.선정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대해서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 각 지자체 등이 협력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가 펼쳐진다.특히 행정안전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33섬을 여행한 사람을 대상으로 개인 블로그, SNS 등 여행후기 공모전을 통해 33명을 선발해 5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한국관광공사는 대표누리집을 통해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코너를 개설해 33섬을 알리기 위한 관광객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도의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지 10곳이 포함된 것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남 섬에 수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도록 섬 마을 가꾸기 사업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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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섬 여성의 삶 사진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재)전남여성플라자는 오는 6월 8일까지 4주간 플라자 내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남도의 섬에서 여성의 삶을 보다’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는 섬을 생활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다큐멘터리 사진 36점이 전시된다.자신의 삶을 지탱해준 바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바다를 생활의 터전으로 삼아 공동체를 이뤄온 남도 섬의 여성들, 이들의 공동체성을 재조명하는 것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전남여성플라자는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지난 2015년부터 ‘남도의 섬, 여성의 삶’ 여성이야기 발굴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해왔다. 남도 섬의 지역적 특성과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섬을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새롭게 인식하고, 서로 다른 공간에서 딸, 아내이자 며느리, 어머니로서 살아온 여성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역경을 이겨낸 슬기로움과 애환을 담고 있다.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가고 싶은 섬’을 대상으로 발굴한 여성 이야기에는 ‘푹푹 빠지는 갯벌에 찍힌 삶의 무게를 딛고 살아온 가우도 어머니’, ‘갯벌 위를 기어가는 갯고둥처럼, 구불구불 생의 포물선을 그리며 가는 소안도 해녀들’, ‘낮에는 일, 밤에는 물과의 전쟁으로 삶을 이어온 낭도의 여자들’, ‘열아홉 가구가 한솥밥 식구들처럼 오밀조밀 모여 사는 박지도 할매들’, ‘연분홍 치마 입고 시집와 등대가 된 연홍도 어머니들’, ‘널배를 밀며 뻘 속으로 손을 넣고 꼬막을 잡는 장도의 여전사들’, ‘새댁세라는 말에 소녀들처럼 웃는 생일도의 할머니들’, ‘마을회관에 둘러 앉아 사랑의 유두밀떡을 만들어 먹는 손죽도의 어르신들’, ‘징검징검 신비의 노둣길로 가는 기점·소악도의 여인들’의 삶과 생활이 나타나 있다.전남여성플라자는 올해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완도 여서도’와 ‘진도 대마도’의 여성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여성의 삶, 역사, 문화, 마을, 공동체 등과 관련된 섬 자원을 대상으로 전남 여성의 삶에 대한 여성주의적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허강숙 전남여성플라자 원장 직무대행은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섬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힐링과 웰빙의 시대에 섬이 안식과 휴식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번 ‘남도의 섬에서 여성의 삶을 보다’ 사진전을 통해 섬 여성들의 삶과 생활의 고유한 의미, 공동체,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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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가뭄에 식수 지원 손길 잇따라▲ 식수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장기가뭄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식수 지원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어 지역민들에게는 조그마한 희망이 되고 있다. 완도군 노화읍과 보길면 주민 8천여 명을 비롯해 도서 낙도 주민들은 가뭄으로 인해 5개월째 제한급수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에서 식수난 문제가 주변에 알려지면서 온정의 손길이 도착하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지난 1일 군외면에 18톤 분량 생수 8,400병을 지원했으며, 지난 6일에는 노화읍과 보길면에 72톤 분량 생수 34,000병을 지원해 제한급수에 목마른 도서지역민들에게 긴급 배부했다. 익산국토관리청에서도 생수 11톤 분량 29,000병을 지원해 청산면 대모도, 소모도, 여서도와 금당면 허우도 등 도서 낙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장기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한다”면서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동참하겠으며 도서민들 모두가 슬기롭게 가뭄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장기 가뭄으로 개울물이라도 필요한 상황에서 이렇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근본적인 가뭄 해결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근본적인 가뭄 해결을 위한 제2수원지 개발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상황이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바라고 있다. 또한, 큰 비가 오지 않는 다면 여름 장마철까지는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식수 확보를 위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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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 완도군은 2월부터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관광객유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2월부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원조건은 내국인 20명이상, 외국인 10명이상으로 1박 1식 관광지 2개소 이상 완도를 방문한 여행사에 체도권은 1인당 8,000원이며 섬지역은 1인당 10,000원을 지급한다. 완도군은 아름다운 완도항과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장보고 유적지, 상록수림이 우거진 완도수목원,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매년 30만 명이 찾고 있는 슬로시티 청산도와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있는 보길도가 있고 요즘 새로이 각광 받고 있는 가고싶은섬 소안도와 생일도, 여서도 등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는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실시하고,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31일간 청산도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봉일 관광정책과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만족하는 관광 완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