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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업활동 곤란 어업인‘도우미’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또는 임신 등으로 정상적인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인건비 지원 금액은 1일당 10만원 기준으로 최대 8만원을 지원하며 가구당 연간 최대 30일을 지원한다. 또한 임신부 및 출산의 경우와 4대 중증 질환자는 연간 60일까지 지원된다. 다만 가사일이나 어장의 허드렛일 처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1주일 이상 진단을 받아 요양을 필요로 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신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 최근 3년 이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진단을 받은 어업인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어업경영체 등록증, 진단서 입원확인서 의사소견서 진료기록 등 증빙서류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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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수산조정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12일 군 소회의실에서 수산관련 기관 및 수협, 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산조정위원회에서는 2020-2021년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 및 2020년 해양수산사업자 선정, 2021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0년도 심의 대상 사업은 어선용 장비 보급사업,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 시설 지원사업,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 패류 양식장 저질개선사업 등 3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5억원이다. 특히 강진군은 바지락, 꼬막 등 강진산 패류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신설하거나 대폭 확대해 올해 4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9천만원을 투자했던 패류 양식장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래 살포사업을 올해는 1억5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상반기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안으로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사업 등 17개 사업, 57억5천만원 및 기간만료 재개발 어업권 3건, 24ha에 대한 2020-2021년도 어장이용개발계획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군은 이날 심의를 통과한 2021년도 예산안을 오는 3월 중으로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예산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강진군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월 중 수산조정위원회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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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1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같은 분야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2012년부터 시작되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행정기관을 발굴해 소비자의 이름으로 한국소비자협회가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소비자 행정 부문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소비자 관련 조직 기능의 중요성·목적과 역할이 명확한지, 소비자 관련 물적 자원 수요를 잘 파악하고 예산을 포함해 적절한 환경이 구비된 기관인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완도군은 ‘민원 만족 콜’운영,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 추진, 전국 어촌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구성·운영해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또한 열린 행정 구현 및 군민 중심 행정 추진하고자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한 개정 적극 건의, 현장소통 이동군수실 운영, 소통과 화합을 위해‘완도군 지역발전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했다. 이외에도 촘촘하고 든든한 그물망 복지 실현, 우리나라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총력을 다 하는 등 다양한 행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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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창업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하고 청년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 창업자 등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고흥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상호 협력코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기술창업자 창업투자, 엔젤투자 협력, 기술사업화 유망기술 발굴지원 및 벤처생태계 조성, 공공기술의 발굴 및 기술이전, 창업자금 지원 발굴 및 투자연계 협력,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 상호 협력 등 이다. 송귀근 군수는 “창업에 경험이나 기술력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자생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11~2. 22.기간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2020 고흥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마인드 함양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 하는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카데미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수강생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 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우수 수강생 4명을 발굴해 창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청년 일자리창출 일환으로‘청년 창업몰 조성’, 가업승계 청년지원 사업’, ‘청년 창업농 조성’, ‘청년 농·어업인 정착지원’, ‘청년 도전 프로젝트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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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인 삶이 보다 행복한 도시’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저성장과 인구감소, 농가 고령화 등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농업인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부가가치 창조 농촌경제, 살기 좋은 농촌 공동체, 사랑 넘치는 삶의 공간, 스마트 지역역량의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미래가 있는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광양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 유기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 농촌 중심지 활성화, 농업인 복지향상 등 28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농업기반조성과 재배·생산·가공·유통·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과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가 기술지도 등 모든 과정을 밀도 있게 지원한다. 광양시가 2020년 농업분야에 총 706억원을 투자한다. 농정분야는 농어민 공익수당,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전문농업인 육성, 귀농·귀촌마을 운영, 다목적 소형농기계, 유기질 비료, 영농 안전장비, 친환경 농업 단지, 친환경 축산 인증,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보육시설 및 학교급식시설 친환경 광양매실청 지원 등 66개 사업에 385억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과 친환경 청정 먹거리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농산물마케팅분야는 농특산물 TV홈쇼핑, 농산물 공동 선별비, 유기가공식품 인증비용, 농식품 소포장 상품개발, 평생고객확보 쌀 택배비, 농특산물 해외 판촉 활동 지원 등 26개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해 농산물 홍보 판촉 강화와 활발한 판촉 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우수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실산업, 과수 및 시설원예, 유통분야는 광양매실 품질향상과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매실음식 모음집 제작 보급, 스마트팜 확충 및 과수·시설원예 생산기반 구축,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 직거래 및 수출용 포장재 지원, 농산물 유통 시설·장비 확충,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 지원하는 등 34개 사업에 61억원을 투자해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경감과 소득품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소득분야는 복분자 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옥광밤 시범단지 조성, 임산물 상품화사업, 임산물 가공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등 60개 사업에 199억원을 지원해 산림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 보급분야에는 농업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창업에서부터 재배, 유통, 마케팅까지 단계별 교육 지원과 미래농업 스마트팜 확대를 위해 ICT장비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팜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소득작목을 위해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과일생산단지 조성, 농업용 미생물 생산유통시설 건립, 농산물 병해충 예방 및 진단, 계절꽃 36종 283만 본 생산 및 경관조성,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및 노후 농업기계 교체 지원 등 29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해 농업인들의 전문교육과 품목별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아름다운 경관조성으로 치유농업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광양농업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사업들과 6차 산업화를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여 ‘자급자족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판로 확보’, ‘농업인 소득보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4일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2020년 농업보조사업 124개 사업 확정과 2021년 농림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6개 분야 177개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국가발전의 근간이다”며 “농정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은 항상 자기계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지역으로서 농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매우 높으며 앞으로 농업인이 보다 윤택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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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림어업인 소득지원기금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농수산업의 소득사업 발굴과 농어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농림어업인 소득지원기금 및 가격안정 기금을 확대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 조성한 농림어업인 소득지원기금과 농산물가격안전기금은 민선 7기 200억원의 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134억원을 조성해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조정을 통한 경영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득지원기금은 농림어업에 종사하거나 예정에 있는 70세 이하 지역 주민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림어업인과 영농법인 단체, 2년 대학이상을 졸업하고 농업·농촌을 선도해 나갈 신지식 학사 농어업인,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개인 50백만원, 법인 200백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소득지원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읍·면 산업팀에서 지난 2월 10일부터 시작, 오는 24일까지 사업신청 접수를 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있는 농림어업인이나 법인에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신규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에게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년에도 20억원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수급불안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조성한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금년에도 10억원을 조성해 가격 파동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며 작년 조생양파 산지폐기 부담금으로 4억 3,000만원을 지급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데도 많은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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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어 창업자금 대상자 대면심사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7일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41명을 최종 대면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귀어업인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1차적으로 귀어 인원수, 어업 경영종사 및 교육 이수실적 등 신청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했고 2차적으로 대면심사를 실시해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최종 대상자 확정은 2월말 전라남도로부터 선정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자는 어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어인들이 망설임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귀어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 목표로 군자체 시책을 통해 ‘귀향청년 U-turn 정착장려금 지원’, `귀향청년 빈집주택 수리비 지원`, `귀향·귀촌 집들이 지원`, 귀향·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통해 `귀농·어, 귀촌 1번지 고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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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귀어학교서 성공적 어촌 정착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다음달 6일까지 귀어인, 귀어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학교 ‘제1기 어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전남 귀어학교는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세 번째로 지정받은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서 교육장과 기숙사를 마련해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있다. 1차 교육은 3월부터 시작되며 총 4회,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기수별로 어류양식 및 유통·가공과정, 패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 무척추동물양식 및 가공·유통과정 해조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의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대상은 만 65세 미만 귀어인, 귀어희망자, 어촌 거주 비어업인이다. 1기 교육생 모집은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강진소재 귀어학교에서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합숙하며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귀어 일반이론, 해수·담수 어류 양식이론과 현장교육을 받고 선도어가의 어업현장 연계실습도 참여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귀어귀촌종합센터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 접수하면 된다. 박준택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산업에 종사하고 싶지만 어촌에 대한 이해와 수산 전문기술이 없어서 주저하고 있는 귀어희망자들이 많을 것이다”며 “귀어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품종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전남 어촌이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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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역인재 육성하자…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쇄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윤지현 대표 1,000만원 서채석 대표 200만원 허성태 대표 100만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진도군수협분회 100만원 접도마을회 100만원 사천리청년회가 100만원의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300여명에게 47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108억원의 자산을 운영,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진도군 인재육성을 위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미래 인재들을 공정하게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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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어업 도우미 지원사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 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업 도우미 지원사업은 어업 대체 인력 일당의 80%를 지원해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어업현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사고·질병·교육·임신 등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이다. 지원대상은 1주일 이상 진단과 3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연간 최대 30일 임신·출산일 경우 최대 60일까지 어업도우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진단서 입원확인서 의사소견서 진료기록 등 증빙서류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작년 한해 17어가가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어업 대체 인력 지원을 통해 어업인의 경제적인 부담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