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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8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자 하는 자발적 마음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교사들이 선뜻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정영미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의 모아 준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순천시 가정어린이집은 19명 미만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현재 93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20여개 가정어린이집이 출생률 감소로 인한 운영난으로 휴·폐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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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통연수원 과 도 교육청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 비지니스실 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자라나는 전남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교통질서의식 및 기본법규 함양교육 등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남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도내 어린이부터 초·중·고 전 학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희 원장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 의 내용을 담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도내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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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구정책 활성화 위해 60개 사업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변화 대응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인구정책 활성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결혼·출산·양육 친화 환경, 직장 걱정 없는 환경, 거주하기 편한 환경 등을 조성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에 대해 17개 부서의 32개 팀이 60개 세부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특히 군은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 확보한 국도비 등 527억원의 사업비로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으며 교육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인구를 유입해 완도에 정착·거주하는 사례를 발굴, 홍보하는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4월 인구 시책 추진과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완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10월에는 완도군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계속 살고 싶은 희망찬 미래 완도’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가족 친화 환경조성, 정주 여건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 활력 증대를 위한 새로운 유입 구조 형성의 3가지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구 유입도 중요하지만 우리 군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세 자녀 이상이 많은 보길면 백도리의 경우 66명의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어린이집 조성은 꼭 지원되어야 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육·장학사업, 귀농·귀어 인구 유입을 위한 완도에서 살아보기, 은퇴자를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완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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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박말례 의원, 교통안전 조례 발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 박말례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교통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교통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교통사고로 인한 손실 최소화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내용은 시장이 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계획 수립과 교육, 문화,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시 교통안전에 관한 사항을 포함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 교통안전위원회로 해금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관한 사항과 교통안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토록 했다. 박 의원은 “관내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지자체 차원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과 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펼쳐 피해를 줄이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17년 사고 683건, 사망자 10명 / 2018년 사고 666건, 사망자 15명로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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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올해의 책’ 시민 투표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오는 22일까지 2주에 걸쳐 ‘2020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운동인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시민, 출판사, 학교 등이 접수한 추천도서를 심의해 최종 후보도서를 선별했다. ‘2020 올해의 책’은 많은 시민이 독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로 도서를 세분화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도서 각 1권씩 총 3권의 책을 선정하게 된다. 후보도서는 어린이 분야에‘크리에이터가 간다’, ‘신통방통 홈쇼핑’, 청소년 분야에 ‘2미터 그리고 48시간’, ‘독고솜에게 반하면’, 성인 분야에‘페인트’, ‘역사의 쓸모’이다. ‘2020 올해의 책’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설문조사 URL 링크 주소나 QR코드로 접속해 대상별로 총 3권의 도서에 투표하면 된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한 권의 책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할 계획으로 책 읽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 관련 다양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2019 올해의 책’으로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 ‘발버둥 치다’, ‘당신이 옳다’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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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어린이집 휴원에 따라 긴급보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2주 연장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와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구의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남 동부권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129개소에 2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휴원 명령을 내린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휴원 실시에 따라 3월 22일까지 그 기간을 연장했다. 어린이집의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긴급보육에 대한 수요가 재원아동 대비 2월 말 11.8%, 3월 첫째주 14.9%, 3월 9일 22.6%, 3월 10일 24%로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달 전체 어린이집 129개소에 손 세정제와 실내 살균제 총 726개를 배부하고 지난 5일 손 소독제 590개와 마스크 13,947매를 일괄구매해 배부 완료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만2~5세 가정양육아동 255명에게 마스크 1,530매를 지원했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각 어린이집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대응지침을 준수하고 등원아동과 보육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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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휴원·휴교 연장 결정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에는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광양농협문화센터 3개소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두 곳에서 2월 26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 공동육아나눔터의 경우 맞벌이 2~3가정이 돌봄 품앗이를 결성해 9그룹 13명의 자녀를 돌보고 있으며 광영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11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시는 긴급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부제 돌봄 등을 고려했으나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급당 10명 내외로 배치되도록 했다. 이번 긴급돌봄을 위해 3월 7일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매일 체온측정과 손씻기 강화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긴급돌봄 서비스 이외에도 돌봄공백 방지를 위해 153가구 374명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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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0일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법인·직장 등, 민간, 가정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진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각 분과별로 적립하고 있는 회비 일부를 모아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용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정효준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어린이집에서는 휴원 기간 중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긴급보육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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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스마트폰으로 책 보고 책 듣고”[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도서관 휴관조치 이후, 많은 주민들이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휴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일 연기까지 더해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히 인기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장성군에 따르면 현재 4063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용방법은 장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뒤 전자도서관 → E-BOOK → 전자책 보러가기를 차례로 클릭하면 된다. 스마트폰은 앱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립도서관은 ‘귀로 듣는 독서’인 오디오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584종의 오디오북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고 스마트폰은 ‘오디언 도서관’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이 구축해놓은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가 도서관을 찾고 싶은 주민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독서문화 환경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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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고사리 손으로 만든 마스크에 감동[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 부주동에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감동을 주고 있다. 부주동 소재 옥암포스힐 리버파크에 거주하는 어린이 8명이 직접 천을 구입하고 바느질을 해 만들어 정성껏 포장까지 한 면마스크 90매를 지역 어르신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동행정복지센터에 전해왔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쓴 편지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을 바라는 기특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부설초에 재학중인 김예원과 윤다현 학생은 편지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못 쓰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으니 예쁘지 않더라도 잘 써 달라”고 정성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를 전달받은 박인지 부주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땀한땀 바느질 했을 아이들의 정성이 담겨 더 뜻이 깊다”며 “어르신들께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 면마스크 사용법 및 관리방법까지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