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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ASC 국제인증 확대 위한 본심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14개의 전복 어가에서 ASC 국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 12월 2일 ASC 인증 확대를 위한 본심사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2기 전복 ASC 인증은 14개의 어가에서 신청했으며 군은 ASC 인증 확대를 위해 심사비 및 퇴적물 조사 등을 지원했다. 본심사는 지난 2일 서류심사를 거쳐 3일부터 6일까지 현장심사로 진행됐으며 심사기관인 글로벌 품질인증·위험관리 회사인 DNV-GL와 신청 어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서류심사는 종 다양성, 오염, 질병, 사회 부분 등에 대한 7개 원칙으로 평가된다. 현장심사의 경우 심사관이 신청 어가를 직접 찾아 사전에 공개된 양식장에 대한 정보와 일치 및 주변 환경과의 관계, 영향 등을 심사한다. 심사 보고서는 세계양식관리협의회에 제출하고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나올 예정이다. 완도군은 ASC 인증 획득을 통해 완도 수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및 수출 증대, 어가 소득의 안정화 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ASC, ASC-MSC 인증은 신뢰받는 국제 인증인 만큼 희망 어가들이 갖춰야 할 것들도 많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군은 3기 전복 ASC 인증을 위해 어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 중이며 ASC 인식 증진교육 개최를 통해 양식어가 및 유통업체와 협업하고 ASC인증 심사를 위해 업체 및 연구기관과도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ASC 인증뿐만이 아니라 가공·유통업체 인증 추진을 독려해 완도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안정적인 시스템 확립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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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가리맛조개 인공종묘 생산 성공, 어촌계 무상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군은 지난 8일 가리맛조개 대량 인공 종묘 생산에 성공해 가리맛조개 인공 종자 1,000만 마리를 벌교 상진어촌계 등 6개 어촌계에 무상으로 보급했다. 이번에 무상 보급한 가리맛조개 치패는 크기가 5mm이하로 앞으로 1년 6개월 동안 어촌계 마을어업 양식장에서 관리 후 상품성을 갖춘 성패로 채취될 예정이다. 벌교꼬막과 함께 보성 여자만 지역 어업인의 주 소득품종인 가리맛조개는, 현재 자연산 종자에만 의존하고 있어 늘어난 수요의 증가에 따른 원활한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보성군은 이번 인공 종묘 생산 성공에 따라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매년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맛조개 생태계를 복원하고 안정적인 수요 공급으로 어업인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보성군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의 기술지원과 종묘배양장 더오션과 협력해 가리맛조개 인공종자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자만 일원에 가리맛조개 인공종자 육성 적지를 조사해 2020년부터 어업인들에게 인공 종자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특산품인 가리맛, 꼬막 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산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수산자원 증강과 바다 생태계 복원 등 자원회복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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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등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신우철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내년도 정부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중인 국회를 방문해 주요사업 예산 증액과 지역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신 군수 일행은 지난 6일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 송갑석 의원, 이훈 의원, 최인호 의원과 윤영일 의원실, 박지원 의원, 정세균 의원, 유기준 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가며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농어촌 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에 국비 41억원을 추가 증액 건의했다.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세대별 안전계량기를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지한 배관으로 연결해 가스 떨어질 걱정이 없고 안전하고 쾌적한 에너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양식생물 생산원가 절감으로 어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7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 이외에도 체육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사업과 지속가능한 어촌발전 기반 구출을 위한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우리군이 선정되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우리군 역점사업들이 상당부분 반영됐지만, 다소 부족하게 반영된 사업에 대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있어 정부예산 통과 전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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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초미세먼지 전남에서 최저 해양치유 최적지 증명[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전남에서 최저로 나타나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기질 검색 웹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전남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발생량을 측정한 결과 완도군이 17.0㎍/㎥로 가장 낮게 발생한 곳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올해는 3월에 가장 심하게 발생했다. 지난 3월, 전남 지역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한 곳은 45㎍/㎥였으나 완도는 24㎍/㎥뿐이었다. 특히 완도군은 초미세먼지가 심하게 발생한 기간인 2월에 23㎍/㎥, 3월에 24㎍/㎥, 4월에는 14㎍/㎥로 도내에서 가장 낮게 발생했다. 완도군이 초미세먼지 발생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군민 건강과 직결돼 있을뿐더러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치유산업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치유자원을 국민들의 건강과 소득으로 연결시키는 산업이며 공기는 해양기후치유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치유자원이다. 특히 해변 노르딕워킹과 해변 필라테스, 해변 요가는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해풍과 에어로졸을 흡입하며 치유하는 대표적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으로 공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완도군은 2018년부터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봄, 여름, 가을 계절에 맞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793명이 참여했다. 신지명사십리 해변은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 발생량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차량 통행과 매연 등으로 인해 대도시의 산소 음이온 발생량이 0~50개/㎤에 그친데 비해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1493개/㎤로 약 30배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육지 식물에 비해 탄소 흡수율이 5배나 많은 해조류 양식장이 주변에 드넓게 형성되어 있어 공기질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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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겨낸 해남 땅끝바다 청정 햇김 생산 개시[청해진농수산신문] 땅끝해남 청정바다에서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 지난 14일 해남군 화산면 구성항에서 올해 첫 물김 위판이 개시된 가운데 첫날 6.6톤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1602톤의 물김이 위판됐다. 첫 위판 물김은 만호해역 김양식장에서 생산됐으며, 지난해 위판일보다 3일 일찍 시작됐다. 현재 생산되는 김은 조생종 곱창김으로 비교적 고수온에서도 잘 자란다. 날씨 등 해황의 여건에 따라 생산량의 변화가 심하고, 남해 일대에서 약 1개월 정도 짧은 기간에만 소량 생산되는 곱창김은 일반김에 비해 색택과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다. 2020년산 물김 생산은 올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6개월동안 생산되며, 일반김 생산은 11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지역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채묘시설이 파손되면서 시설복구와 재채묘로 생산량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강우로 고천암호와 화산관동 배수관문에서 예년에 비해 담수방류가 많아 초기포자 부착률이 감소되고 있으나 대체로 어장에서는 태풍 이후 해황이 양호해 작황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물김 생산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해남군의 물김 생산은 지난해 총 8만 2,776톤, 665억 1,800만원 위판액을 기록, 어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주양식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해남군의 김 양식어장 규모는 9,610ha에 12만4,000여책으로 해남군은 고품질 물김생산과 더불어 1천억원 위판고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김 양식어장 예찰 및 관리요령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친환경 김 양식 기자재 등 12종 사업에 대해 총3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김 양식을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해남김 브랜드 박스 80만매를 지원 하는 등 마른김 가공 사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해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김 양식 초기 갯병 예방과 해적 생물을 구제할 수 있는 김 육상채묘 지원사업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육상채묘 비율을 내년까지 시설량의 3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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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부표 보급 전국 최다 물량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 전국 1위 물량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최근 미세 플라스틱으로 해양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된 것을 감안, 전국 생산량의 81%로, 45만 9천345t을 생산하는 전남지역의 김 양식장를 비롯한 어장시설, 어선·어구 등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는 김 양식장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그동안 없었던 신규 사업 예정자를 포함하고, 신규 어장에서 폐스티로폼 회수 의무가 제외되는 등 사업 자격 및 요건 완화도 크게 개선된다. 특히 친환경 부표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해양쓰레기 중 37%를 차지하는 폐스티로폼 부표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방지가 기대된다. 또한 해양생물의 미세플라스틱 섭취로 인한 폐사 문제 등 생태계 파괴와 자연경관 훼손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로 미세플라스틱으로 해양환경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부표 보급 확대를 위한 철저한 준비로 전남 어장 환경이 조속히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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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해상가두리로 참조기 대량생산 돌파구 마련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0일 참조기 원가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굴비업체 지원 방안으로 참조기 해상가두리 양식어업 신규면허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참조기 양식은 영광군 관내에서는 육상수조식, 축제식 양식장과 함평, 신안 등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위탁방식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해상가두리 어업면허 처분으로 참조기 양식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고 산업화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참조기 자원량 감소로 위기를 맞은 영광군은 굴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참조기 양식 사업을 시작했으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참조기 연구개발 위탁계약 체결하여 참조기 양식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상가두리 양식장은 적지조사를 통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향화도지선에 처분되었으며 어장시설 정비 후 내년 5월 중 참조기 종자를 입식하여 12월 중에 출하할 계획이다. 참조기는 고수온 및 질병에 강하고 6개월의 단기간 양식이 가능한 품종으로 참조기의 대량생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영광군 관계자는 “다양한 양식 방법을 통해 참조기 생산량을 증대시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참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굴비산업 활성화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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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내외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국내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우철 완도군수가 이끄는 해외 시장개척단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과 프랑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완도시장개척단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미국 LA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와 해양치유투자유치 설명회장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외국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26일은 LA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한 LA한인 축제 개막식에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기업인들이 직접 찾아 현수막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10월 1일은 프랑스 로스코프 시청에서 열린 완도군과 모흘레 연합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과 체결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소재로 열리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소개하여 관심을 모았다. 모흘레 연합은 프랑스 브레따뉴 지역의 해양 관련 연구기관과 업체 등이 클러스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단체이며, 니콜라스 플로연합회장과 캐서린 보얜 해양생물연구소장은 임직원 및 연구원들과 함께 2021해조류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완도군은 국내에서도 외국인 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국제해조류심포지엄을 직접 찾아 박람회 홍보를 실시했다. 2019제주 ISS에는 62개국에서 해조류 관련 전문가, 바이어, 학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28개국 145명이 해조류박람회 참가 의향서를 완도군에 제출했다. 특히 4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18개국 63명의 학자, 기업인들을 관내 해조류와 어패류 양식장, 가공기업 팸 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과 명사십리 해수욕장 부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2014년, 2017년에 개최한 두 번의 박람회는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과 식용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면 2021년 박람회는 생물의약, 뷰티, 환경,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 발전시켜 부가가치 높은 박람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를 연계하여 해양치유 자원인 해조류 가치 확산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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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태풍 ‘미탁’ 대비 비상근무체계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 대비하여 지난 9월 30일 오전 사전 대책회의를 갖고 안전 취약시설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급 태풍 ‘미탁’은 10월 2일 수요일 밤 전남 해안에 상륙한 뒤 3일 낮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형급 태풍인 '미탁'의 중심 기압은 980hPa, 최대 풍속은 초속 29m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 30일 오전에는 사전 대책회의를 갖고, 오후에는 완도읍과 신지면 등에서 어선 대피 상황과 공사 현장, 산사태 붕괴 위험지역, 양식장 시설물 등 태풍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다음날 1일에는 약산면의 호안도로 공사 현장과 고금, 군외면의 항을 돌며 어선 대피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에게는 태풍 내습 시 행동 요령을 알리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2일 오전 11시, 완도군에는 태풍 경보가 발령됐다. 정석호 완도부군수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며,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인한 응급 복구된 시설 등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태풍 주의보·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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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태풍 ‘미탁’ 대비 비상근무체계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 대비하여 지난 9월 30일 오전 사전 대책회의를 갖고 안전 취약시설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급 태풍 ‘미탁’은 10월 2일 수요일 밤 전남 해안에 상륙한 뒤 3일 낮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형급 태풍인 '미탁'의 중심 기압은 980hPa, 최대 풍속은 초속 29m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 30일 오전에는 사전 대책회의를 갖고, 오후에는 완도읍과 신지면 등에서 어선 대피 상황과 공사 현장, 산사태 붕괴 위험지역, 양식장 시설물 등 태풍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다음날 1일에는 약산면의 호안도로 공사 현장과 고금, 군외면의 항을 돌며 어선 대피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에게는 태풍 내습 시 행동 요령을 알리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2일 오전 11시, 완도군에는 태풍 경보가 발령됐다. 정석호 완도부군수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며,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인한 응급 복구된 시설 등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태풍 주의보·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