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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협력 지자체 심포지엄 개최▲ 해양치유산업 협력 지자체 심포지엄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신지면 해조류 스파랜드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치유산업연구단이 주최하고 완도군 주관으로 해양치유산업 협력 지자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 이성재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단장을 비롯한 전라남도, 연구기관, 4개 협력지자체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해양치유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치유자원 활용성과 과학적 검증, 법률기반 및 인력양성 기반구축 등을 담은 세부 과제 진행 상황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의 특화자원인 해조류의 해양치유 연계 활용성에 관한 발표와 완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생물자원의 가치 발견 및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사업단의 해외 사례 조사 결과 보고와 각 세부 담당 과제도 발표됐다. 20일에는 완도 해양치유산업 사업 예정지 및 해안누리길 탐방과 군외면 갯벌 답사를 했고, 연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완도 수목원을 찾았다. 더불어 해양치유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어 해양치유산업 내용에 대해 경청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은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양치유가능 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 협력 지자체로 선정되어, 민선 7기 최우선 방침으로 두고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해가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어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며, 국가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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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신지지점 금융교실 운영 호평▲ 완도농협 [청해진농수산신문]최근 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금융사기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완도농협 신지지점이 운영한 금융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융교실은 완도농협 신지지점이 주관하고 신지면사무소가 후원하여 18일 신지면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금융교실에는 이송현 신지면장, 박명성 농협신지지점장을 비롯해 신지면 여성농어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교실 운영 목적은 신지면 농어업인들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금융지식을 함양시켜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하도록 도와주고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게 하는데 있다. 주요 교육은 전화 및 금융사기 예방요령, 금융거래에 따른 신용관리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강사로 나선 박명성 신지지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금융감독원에서 인증하는 금융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해박한 지식으로 알기 쉽고 흥미롭게 교육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대곡리 전미자 씨는 “금융사기 대처 요령 뿐 아니라 금융거래를 하면서 가볍게 생각하여 흘려버리기 쉬운 금융거래 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후원한 이송현 신지면장은 “날로 지능화 되고 고도화된 수법으로 서민들을 노리는 사기꾼들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금융교실 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생들이 제2의 강사가 되어 이웃주민들에게 널리 전파하여 금융사기 없는 살기 좋은 신지면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농협 관계자는 7월말까지 노인회, 영농회장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운영하며, 이후에는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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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종자은행, 우량종자 개발 잰걸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새 성장산업으로 떠오르는 수산종자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우량종자 개발과 어업인 현장 보급을 위한 수산종자은행을 운영하고 있다.전남지역 양식산업 생산량은 170만 3천t 규모로, 전체 수산업 생산량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은 총 6천327만 3천t으로, 이에 따른 생산액은 7조 4천216억 원이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 생산량은 184만 5천t이고, 생산액은 2조 1천809억 원이다.이런 가운데 국제 식물신품종보호를 위한 협약과 기후 및 어장환경 변화 등에 대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자산업의 중요성은 한층 강조되고 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국가적 패러다임에 선제 대응하고, 수산종자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완도 신지면에 수산종자은행을 건립했다.이를 활용해 동결보존 및 계대배양 시스템을 갖추고 신품종 개발, 종 보존과 품종개량, 육종 등 종자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계대배양은 미생물을 배양 주기에 따라 이전의 배지에서 신선한 배지로 옮겨 배양하는 것을 말한다.수산종자은행은 국내외 신규 우량 수산생물 유전자원의 종 다양성 확보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 및 동·서·남해 권역 전복 자연산 우량 모패 5종 1만 9천810마리와 김·미역·다시마를 포함한 유용해조류 11종 102점을 확보해 연구하고 있다.최연수 원장은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전복·해조류의 다양한 유전자원 확보와 종 보존, 신품종 개발, 육종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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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양심신호등 효과 톡톡!▲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낚시터 쓰레기 투기근절을 위해 설치한 양심신호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낚시터 신호등은 호안도로 등 낚시인들이 주로 몰리는 지역에 설치하여 쓰레기 투기를 경고하는 빨간불이 깜박이면서 의식개혁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낚시 인구는 7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등산인구를 제치고 국민취미로 각광받고 있다. 완도군 신지면의 경우 육지와 다리로 연결 되면서 주말에는 평균 2,3백명의 낚시인이 찾고 있다. 특히, 신지면 해안가는 감성돔, 꽁치, 고등어 등 많은 어종이 풍부해 손맛을 느끼려는 강태공들은 물론 가족단위 낚시인들도 대거 몰린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낚시인들이 현장에서 생산한 쓰레기는 물론이고 자기가정의 생활쓰레기를 차에 실고와 마구잡이로 버림으로써 악취는 물론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신지면의 경우 평일 하루 생활쓰레기는 대형 청소차량 1대 분량을 수거하고 있으나 주말에는 낚시터 쓰레기가 증가해 2대 분량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갯바위 틈이나 도로변 숲에 무단투기한 쓰레기는 제때에 손길이 미치지 못해 환경오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매우 심각하다. 신지면 관계자에 따르면, 양심신호등 설치 후 낚시터 주변에 쓰레기가 눈에 띠게 줄고 있으며 낚시인들도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지면 동고리 차용석 이장은 “사람 사는 곳에 사람을 못 오게 할 수는 없으나 낚시인들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피해가 심각하다”며 “제발 양심을 갖는 취미활동으로 낚시터 신호등이 항상 파란불이 켜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낚시터 신호등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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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어린이전용 정자 세웠다.▲ 완도정자세웠다 [청해진농수산신문]정자는 그동안 어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으나 국내 최초로 어린이 전용 정자가 완도에 세워져 눈길을 끈다. 완도군은 신지면 문화센터 옆에 어린이 전용 정자인 햇살마루를 건립하여 17일 신지면 어린이와 어른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햇살마루는 살기좋은 신지면 만들기 운동 일환인 어린이가 살기좋은 지역을 위한 사업으로 군비 4천만원을 투입하여 설치했다.규모는 약 9㎡이며 목조, 기와로 지었다. 햇살마루 주변 165㎡에는 안전매트도 깔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독서와 놀이문화를 즐기고 와이파이도 구축하여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송현 신지면장은 ‘햇살마루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것만 보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고운말 바른말을 듣고 말하는 공간이 되어 미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초등학교 4학년 김주빈 어린이는 ‘정자는 어른들만 이용하는 시설인줄 알았는데 어린이들만 사용할수 있는 정자가 생겨 신기하고 기쁘다며 친구들과 매일 이용하겠다’며 기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도 상대적으로 노인복지 시설은 많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어린이들이 누릴 수 있는 학교밖 시설이 없어 늘 아쉬웠는데 햇살마루를 비롯한 어린이 전용 공간이 하나둘씩 생겨 지역에 대한 정주의식이 높아졌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 분위기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햇살마루 주변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활용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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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자원, 명승 지정을 위한 첫걸음!▲ 최종보고회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20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위한 자원조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총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신규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에는 완도 정도리구계등(명승 제3호)과 보길 윤선도원림(명승 제34호) 2곳이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 군에서는 이 2곳 이외에도 명승으로 지정할 만한 충분한 가치를 가지는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문화재 명승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완도군은 용역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에 산재한 섬 특유의 뛰어난 예술미와 관상미를 갖춘 자원을 문헌자료 및 현장답사를 통해 기초조사 및 학술자원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자원조사 결과 군외면 상왕봉 및 백운봉과 관음사지, 신지면 명사십리 해변, 보길면 공룡알 해변과 보죽산, 소안면 당사도 등대와 복생도, 금당면 병풍·부채바위 등 금당해변 총 5개 지역이 신규 명승 지정대상 후보지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상왕봉 및 백운봉과 관음사지는 완도의 진산으로 완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산이기도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명승 조에 언급됐을 정도로 역사적인 명승지로도 의미가 있다고 조사됐다. 또한, 금당면 병풍·부채바위 등 금당해변은 역사적 희귀성이 높은 가치를 지닌 금당별곡이 있고, 금당별곡에 묘사된 해안 경치의 보존 상태가 현재까지 양호할 뿐만 아니라, 주상절리, 암맥 등의 화산지형과 해식애, 파식대, 해식 노치 등의 해안지형, 타포니 등의 풍화지형이 수려한 지형경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용역 책임연구원인 한국교원대학교 류제헌 교수는 “현지답사를 통해 둘러본 완도군은 섬 전체가 자연경관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 적으로도 연구가치가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명승 지정 및 완도 역사문화 발굴에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밝히며,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청산도 구들장 논, 범바위, 도청리 근대문화유산 파시 등에 대한 자원조사도 추가로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완도군은 신규 후보지에 대해 명승 지정 관련 전문가 자문 및 현지답사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문화재청에 명승 신규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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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벤처대학 수료식 및 입학식 성료▲ 수료식 및 입학식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5일 신지면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전문 수산인 교육의 산실’ 한국수산벤처대학 제10·11기 수료식과 12기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지난 2007년도 전라남도, 조선대학교, 완도군이 공동설립해 전국 최초로 수산인 대상 전문 수산 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대학은 벤처과정과 경영자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벤처과정 459명, 경영자과정 331명 총 7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 및 입학식에는 수료생 89명, 신입생 50명(관외 17명, 관내 33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10·11기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성실히 임하고 대학발전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윤수, 박강현 수료생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전남도지사 표창, 완도군수 표창, 조선대총장 표창 등의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박현식 부군수는 축사에서 “한국수산벤처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에 선봉역할을 해달라”면서 “꾸준한 노력과 연구로 한국수산업발전에 더욱더 이바지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11기 벤처과정 수료생들은 함께 뜻을 모아 장보고장학금 200만원을 완도군에 기탁했다. 수료식을 마친 후에는 양응열 해양수산정책담당의 ‘2018년 수산정책방향’ 특강과 토론을 개최하는 등 제12기 신입생들의 뜨거운 교육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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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 동촌마을 경사났네▲ 준공식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 신지면 동촌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9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완도군 관계 공무원들을 비롯해 각 마을 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촌리 마을회관은 군비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1층 120㎡(36평) 규모로 지난 2017년 6월 착공하고 지난 2017년 12월 준공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서 동촌마을 주민을 위한 화합과 편의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동촌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열악하고 낙후된 지역의 마을회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부터 보조사업 공모절차를 통해 건축연도 25년 이상 경과한 마을회관에 대한 신·개축사업과 10년 이상 리모델링, 5년 이상 증축, 3년 이상 경과된 회관에 대한 개보수 등 다양한 방향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도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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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전문가와 함께하는‘이동군수실‘운영▲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8일 완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5개 읍면 전복양식 어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동 군수실은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읍면과 도서낙도를 수시로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완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어업현장 이동군수실은 ‘돈버는 수산업’의 모델로 성장한 전복산업이 어장환경변화로 생산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산바다환경연구소 김경원 소장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이동군수실에 참석해 어민들에게 전복산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이동군수실에 청년 어업인중 한명은 “전복양식 관리방안과 전문가 친환경 인증제도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군수님과 전문가가 교육한 사항에 대해 열심히 실천해보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의 주력품종인 전복산업을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 이번 이동군수실에서 전문가가 제시한 친환경 수산물 인증 등을 꼭 실천해 전복 산업을 지속 성장시켜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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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산 전문가와 함께하는‘이동군수실‘운영▲ 이동군수실 운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18일 완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5개 읍면 전복양식 어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동 군수실은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읍면과 도서낙도를 수시로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완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어업현장 이동군수실은 ‘돈버는 수산업’의 모델로 성장한 전복산업이 어장환경변화로 생산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산바다환경연구소 김경원 소장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이동군수실에 참석해 어민들에게 전복산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이동군수실에 청년 어업인중 한명은 “전복양식 관리방안과 전문가 친환경 인증제도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군수님과 전문가가 교육한 사항에 대해 열심히 실천해보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의 주력품종인 전복산업을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 이번 이동군수실에서 전문가가 제시한 친환경 수산물 인증 등을 꼭 실천해 전복 산업을 지속 성장시켜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