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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k-water 전남서남권지사 군민지원사업 업무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장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흥군, K-water 전남서남권지사,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장흥군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참석했다. 장흥군에서는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힘쓰고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에서는 희망사다리사업, 여성 문화 활동지원사업, 어르신안심공경의 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에서는 여성을 위한 행복노래교실 등 각종 문화 활동사업과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조손가정 아동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 역할 등의 군민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찬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장은 “소외계층과 군민들을 위해 장흥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 군민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여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장흥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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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9년 지자체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바탕으로 3개항목 14개 지표, 22개 평가항목을 평가했다.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조합 설립’의 혁신사례를 통해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 활성화 분야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간 67만 여명을 운송해 우리나라 대중 교통불편 해소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는 ‘1004버스 완전공용화’도 기관대표 혁신사례로 인정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행정 혁신을 통해 정부혁신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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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상기상관측부이 2기 광주지방기상청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신안군 흑산도와 홍도 항로권 주민들의 해상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바다에 떠 있는 기상대'라고 불리는 해양기상관측부이 2기를 군비 7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달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양기상관측부이는 먼바다의 해상 예·특보를 지원하기 위한 해양기상관측 장비이다. 신안군은 그 동안 서해남부 먼바다에 내려진 기상특보가 광역으로 일괄적으로 운영되면서 흑산·홍도 권역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가거도 해역에 동풍유의 바람이 불면 전체 해역에 일괄적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여객선 통제와 조업활동 중단이 불가피했다. 신안군은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광역으로 운영하던 서해남부 먼바다의 기상특보 구역을 2개 권역으로 분리해 줄 것으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기상특보 발표시 시차를 감안하지 않은 서해남부 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 북쪽바다를 분리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서해남부 남쪽먼바다 기상특보 발효시간과 서해남부 북쪽먼바다 특보 발효시 10시간 정도의 시차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이번 서해남부 먼바다를 2개 권역으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여객선 운항일수가 연평균 14일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기상특보 구역 운영으로 불편을 겪었던 흑산·홍도 항로권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과 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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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17일 신안군청 보건소 3층 1004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 부군수,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강성국 교수 주도로 착수한 연구 용역은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맛의 예술섬’ 신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용역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박람회형 관광시스템 구축 예술섬 구축을 위한 각 섬별 비전제시 계절별, 권역별 섬음식의 개발방향과 거점조성 신안 고유의 식문화창조를 위한 주민이 주도하게 하는 평생학습 시스템의 구축 식문화 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여건 구축 및 각 섬별 미식도시 실현방안 등으로 이뤄진다. 더불어 사업별 연계방안, 관광활성화 계획 및 관내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 과업에 참여하는 강형기 교수는 "신안지역 먹거리 여건분석, 신안 맞춤형 식문화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미식관광도시를 구현해 유네스코 섬음식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체계적인 먹거리 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고 이어 "신안군의 풍부한 농·수·축산물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 요리·접객서비스 등의 식문화 산업을 통해 젊은이들이 약동하는 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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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민운동 저항의 역사 본격 조명[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일제강점기 농민운동 저항정신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민운동에 참여한 후손들의 명예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4일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안에 기념사업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군수 및 군의원,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일제강점기 신안 섬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던 신안군 농민운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목포대학교를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농민운동 관련자 325명 중 123명이 수감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암태도 소작인 항쟁 지도자 격인 서태석의 평전 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민운동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또한 신안 농민운동의 위상 재정립을 전담할 기념사업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당시 농민운동을 활발히 했던 암태도, 하의도, 자은도, 도초도, 압해, 압해 매화도 6개 섬 출신의 지역 인사들과 전문가들을 포함한 운영위원 16명을 위촉했다.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신안군 농민운동 유적지 발굴 보존 및 정비사업, 농민운동 관련 자료조사 및 연구사업, 유족회 결성 및 명예회복 사업, 농민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문화, 예술, 학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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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연 친화형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한국의 갯벌’ 세계 자연 유산 등재를 위해 행정력을 결집시키고 있다.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한국의 갯벌 세계 자연유산등재 최종 패널 회의’를 앞두고 자연 친화형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그동안 유용미생물을 주민에게 보급해 소하천과 갯벌을 살리고 개인 텀블러 사용 캠페인 전개로 1회용품을 줄이는 등 ‘청정한 자연환경 지키기’와 ‘천사섬 신안 가꾸기’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기존 집하장이 철 구조물로 제작돼 있어 해풍에 의한 부식에 취약 하고 인공적이고 경직된 이미지를 주고 있어 자연 소재를 이용해 독특 하면서도 사계절 꽃피는 경관과 어울리는 집하장 시설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나무 등 자연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읍·면별로 설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압해읍 중촌마을에 시범적으로 영농 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했다. 향후 주민들의 반응과 영향 등을 고려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신안군은 지난 15년 동안 영농폐기물 29,745톤을 수거해 58억원의 수거 장려금을 지급하고 거점별 310개소의 집하장을 설치하는 등 폐자원의 재활용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자연환경을 고려한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집하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경관도 개선되고 주민들이 수거장려금도 받을 수 있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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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소년안전망, 찾아가는 상담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정서적 지지, 심리상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및 기관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리적 여건상 상담이 필요해도 상담복지센터를 방문 하는 게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매년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4년 12월 상담센터개소 후 311명의 상담과 874건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14개 읍·면 ‘ 찾아가는 상담’ 으로 청소년 위기예방 및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탐색, 또래관계, 학교폭력, 부적응, 비행, 도벽, 자살, 자해, 인터넷 중독,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상담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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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청정 신안을 지켜라[청해진농수산신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안군이 청정 신안을 지키기 위해 비상방역 근무에 들어갔다. 지난 1월 20일 우리나라 첫 환자가 진단된 이후 군에서는 즉시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갖추고 근무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도 나섰는데, 군민과의 대화, 겨울 애기동백축제 등 다중이 집합하는 행사를 전수 취소하고 외부인 출입이 빈번한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 2개소, 암태 남강터미널 1개소 등 터미널 3개소에 발열측정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7일 새벽, 발열측정 카메라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을 방문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은 현재 감염병 위기대응 단계가 경제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위기단계로 인식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주민들께서도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도 반드시 지키면서 당분간 다중집합소는 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섬지역 유증상자 발생 시 육지 의료기관으로 이동중 주민 접촉 차단을 위해서 구급차 5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유사시 구급차를 탄채 철부도선으로 이송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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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복지재단,‘떡이야’에 1004가게 33호점 현판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4일 목포시 상동에 소재한 떡카페 전문점‘떡이야’에 ‘1004가게 33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1004가게’는 매월 5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6개월 이상 신안군복지재단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 떡카페 전문점‘떡이야’는 2018년 8월부터 매월 5만원씩 후원하고 신안군 축제와 각 종 행사에서 판매한 떡 매출액의 10%를 기부해 현재까지 3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지난 1월에는 신안군장학재단과 1천 5백만원 후원금 약정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다. 정연우 대표는 “카페 손님들이 내가 만든 떡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는 것도 뿌듯하지만, 판매금의 일부를 이웃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에서 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정연우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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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곤 전 신안부군수, 신안군의회로 부터 공로패 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박경곤 신안군 전 부군수는 지난 4일 의회 본회의 장에서 ‘제283회 신안군의회 본회의’가 끝난 후 신안군의회로 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박 전 부군수는 2018년 7월 취임 후 작년 말까지 신안군 부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정무 능력과 열정적인 추진력으로 의회와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공무원노동조합과 집행부간 상생협력 관계로 군정의 동반자적 파트너가 되도록 노사 화합에 앞장서 온 공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또 신안군, 목포시 장학재단에 각 1천만원 씩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개발에도 남다른 선행을 보이지 않게 실천한 바 있다. 김용배의장은 “박 부군수는 2018년 제8대 신안군의회와 함께 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 협력과 지원이라는 동반자적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1004섬 신안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셨다”며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였기에 신안군의회 의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전 부군수는 “신안군 산하 공무원과 함께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하였을 뿐인데 소중한 공로패를 주신 김용배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 동안 더욱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