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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오는 3월까지 측량기준점표지인 국가기준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국가기준점이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기준점이다. 조사 대상은 백운산 정상 등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44점과 주요국도,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8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12점으로 모두 64점이다. 시는 일제 조사에 따라 훼손·망실된 기준점은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은 지도제작과 GIS 측량,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된다”며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측량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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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원처리 중간통보제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민원 및 건의사항에 대한 군민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처리 중간통보제’를 강화한다. 중간통보 대상은 처리기간이 15일 이상인 민원으로 10일 이내 처리할 수 없는 경우, 타 기관의 협조 지연이나 다수인의 이해관계로 처리기한이 연장되는 민원, 각종 주민 건의사항 등이다. 통보내용은 현재 진행상황, 완료예정일 건의사항의 가부 등이며 예정보다 처리가 늦어지는 민원은 사유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건의사항 및 생활민원에 대해서는 전화, 우편, 팩스, 이메일 모바일메신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 사업 추진 여부를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인허가 등 일반민원은 새올행정시스템에 의해 포괄적인 진행상황만 통보되어 민원인이 재차 문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영광군은 중간통보제 강화로 민원인의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불만을 줄이고 궁금증을 사전에 해소해 군민과의 소통과 행정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군민중심 맞춤형 민원행정이 실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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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0년도 소규모 공공사업 설계지원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5일 2020년도 주민참여사업 설계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설계지원단은 군 도시개발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 용배수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등 소규모 공공시설사업 170건, 총사업비 50억원에 대한 현지측량 및 자체 설계 작업에 투입된다. 보성군은 2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중 착공 해 영농기 이전인 5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계 지원단 운영으로 보성군은 약 4억원의 설계 용역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영농기 이전 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 내 고용창출과 재정신속집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공무원은 설계지원단에 참여하며 건설기술 노하우를 습득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 진행을 위해 설계 작업 기간 동안 현지사정에 밝은 주민대표자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건설행정 추진의 신뢰도를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건의하고 이장단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지원단을 운영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건설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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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롯데슈퍼, 장성 흠집 사과 판매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지난해 태풍과 우박 피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 사과 재배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롯데슈퍼는 29일부터 롯데슈퍼 전국 450여 전 매장에서 장성 흠집 사과 180t에 대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판매한 흠집 사과는 사과 껍질이 살짝 긁힌 상처가 있지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장성사과의 브랜드 홍보 및 전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장성 사과를 롯데슈퍼에 지속적으로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사과는 우리나라 사과 재배지 최남단에서 생산된 고품질 사과로 타 지역 보다 출하시기는 늦지만, 가을 서리를 맞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식감이 뛰어나다. 특히 161개 사과 재배 농가와 삼계농협 등 6개 농협이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사과 생산부터 수확, 상품화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강호진 롯데슈퍼 신선식품부문장은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장성의 사과는 맛이 뛰어나지만 전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사과 농가 돕기 행사를 계기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1년 동안 힘들게 농사 지은 사과가 수확기 기상악화로 상품성이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장성 사과 팔아주기 행사가 어려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확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지난해 6월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롯데슈퍼 매장에 제철 농산물 판촉행사, 서울·경기·인천 등 대도시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운영, ‘롯데프레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입점·판매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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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설명절 전통시장 찾아 시민들과 덕담 나눠[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석 순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러 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허 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행복이 가득한 설 명절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일과 21일에는 웃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했고 22일에는 아랫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통시장 둘러보기를 통해 허석 시장은 현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도 설에 필요한 제수용품은 구입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순천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깨알 같은 홍보도 잊지 않았다. 평소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즐기는 허석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전통시장이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며 전통시장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가격표시 이행, 원산지 표시 등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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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치원 3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오전청사 2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유치원 3법 개정에 따른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국정감사에서 비리유치원 명단 폭로 이후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법 개정 작업이 진행돼왔으며 지난 1월 13일 유치원 3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유치원 3법은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이며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관련한 내용의 개정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는 학부모 부담 경감 교육력 제고 회계 투명성 확보 교원 처우개선 제도개선 정비 등 5개 분야 별 내용이 담겼다. 우선,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만 3~5세 유아 학비로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저소득층 대상 월 최대 10만원 추가 지원, 만 5세 유아 급식비 1식 2,200원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앞으로 유아 급식비 지원을 만 5세 뿐 아니라 3~4세 유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사립유치원 교육력 제고 방안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유아·놀이중심 유치원 운영, 방과후놀이유치원, 행복안심유치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교원 연수 운영 등의 방안을 내놨다.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도내 전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 이용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오는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재무회계 컨설팅, 에듀파인 1대1 멘토, 자체사용자교육 등 교육지원청 상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감사를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 급식비 지원을 신설해 올해부터 월 최대 7만원 씩 지급하고 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출산 및 병가 시 고용안정을 위한 단기 대체강사 인건비 지원, 출장·휴가에 따른 보결수업 기간제 교사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학교법인 이사장의 유치원 원장 겸직을 금지하고 유치원 감사처분 양정 기준을 개정하는 등 제도정비도 서두르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유치원 3법 통과로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신뢰도가 회복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 개선 못지않게 사립유치원 자체의 자정 의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제도적인 틀로 마련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제도 정착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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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영차 보성군 ‘확 바뀐 군민과의 대화’[청해진농수산신문]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6일 4일 동안의 군민과의 공감대화 일정을 마무리 했다. 보성군은 작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지난 13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돌며 2020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를 실시했다. 김 군수는 읍면 대화시 경자년을 맞아 20년을 의미하는 ‘이영’과 보성녹차를 연상하는 ‘차’를 조합한 “이영차~” 파이팅 구호를 군민과 함께 외치며 활기차게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자랑스러운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한발 앞선 소통행정, 두발 빠른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민선7기 김철우 군수의 군정철학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기존 개인별 애로 및 건의사항 중심의 대화방식을 읍면민 대토론 방식으로 바꿔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발전적인 개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읍면별로 추진되고 있는 대형 사업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군민 대토론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론 주제를 읍면에서 직접 발제해 지역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화 주요 이슈들에 대한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중점 논의됐다. 군민들의 여러 가지 예리한 질문에도 김 군수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곁들여 주민 친화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4일간의 대화 일정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대화 읍면에서는 대표 경로당장으로부터 세뱃돈까지 받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지지와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김 군수는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작 전 1년 반 늦은 취임선서를 하며 초심의 마음을 다졌다. 김 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태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대비 업무로 민선7기를 시작한 바 있다. 보성군은 4일 동안 12개 읍면에서 현장 건의 126건, 의견함을 통한 서면 건의 231건, 사전공모사업 136건 등 총 493건의 소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모든 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결정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한편 보성군은 강원석 자치행정국장과 임준호 산업안전국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전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 건의됐던 262건에 대한 조치결과와 진행사항을 군민에게 보고하고 군민들의 질의사항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을 내놨다. 지난해 사전공모를 통한 읍면숙원사업 116건은 100% 완료됐으며 군민과의 공감대화에서 접수한 주민건의 262건 중 현재 193건이 추진완료, 24건은 추진 중이다. 장기검토가 필요한 20건의 사업과 법적규제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25건은 군민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보성군은 현장에서 답변한 질문을 포함해 서면으로 접수한 모든 의견을 각 부서의 현장 확인과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서면 또는 유선으로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할 예정이며 단 한건의 주민의견도 소홀하게 처리하지 않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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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0년 농정분야 지원사업 신청·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2020년 농정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군은 2020년 농업분야 예산이 본예산 3,696억원 기준 838억원으로 군 총예산의 22%를 확보해 삶의 질 향상·친환경 농업 실천·식량원예 지원·식품산업 육성으로 총 4개 분야에 51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2020년도 농정분야 지원사업’ 안내·홍보 책자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 추진과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대상자 선정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업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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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고문변호사 위촉 ‘행정 신뢰도 향상’ 노력[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9일 장흥군수실에서 고문변호사 2명을 신규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종순 장흥군수는 김전근, 길탁균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규 고문변호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장흥군의 고문변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흥군은 고문변호사 위촉을 통해 장흥군의 각종 법령 해석과 쟁송 사건에 관한 법률 자문 등 행정 처리의 적법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전근 변호사는 “장흥군이 올바른 송무 행정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송사건의 대행과 법률 자문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군수는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정현안에 대한 정확한 법률자문과 효과적인 소송수행에 임무를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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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품 검사능력 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모든 분야에서 시험·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 중 보존료, 영양성분, 오염물질, 미생물, 식중독균 등 식품, 의약품 분야와 화장품 중금속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국 232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숙련도 평가를 하고 있다. 송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을 사전 차단에 힘쓰는 동시에 도민 삶의 질이 바뀌는 행복시대 구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