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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국회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 인터뷰 -특집청해진신문 창간 9주년 특집-김영록 국회의원 인터뷰 김영록 국회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 인터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내년도 예산에서도 지역발전과 소득사업에 보다 더 노력하고 매진하겠다. ▲ 김영록 국회의원 본지 창간9주년을 맞이해 특집 인터뷰로 민주당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을 만나 보기로 하였다. 최근 김영록 의원의 바쁜 국정 일정관계로 인해 지난 9월3일 서면 인터뷰로 대체했다. 지난 2009년 1월11일 민주당 완도사무국에서 가진 신년하례식에서 포용하는 정치, 함께 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김영록 국회의원은 수산인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수산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石泉> ▶Q1. 완도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09년도 예산확보내역은? A. 미국발 서브프라임 경제위기로 촉발된 세계경제 위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가정경제까지 파급되어 있습니다. 다행히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2~3년간은 낙관할 수 없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완도군의 경제여건은 여타지역보다도 훨씬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습니다. 지자체 경제지표로 여기는 재정자립도를 볼 경우, 완도군은 2008년 6.4%, 2009년 7.2%로 전국최하위로 완도군 예산의 대부분을 국고지원, 정부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재정자립도가 최하위라는 것은 우리지역내 경제산업구조가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정부예산을 더 많이 지원토록 한 것이기도 합니다. 완도군의 ‘09년도 집행예산 3,156억원중 2,920억원이 정부지원으로 지역개발과 예산반영 관련하여 부처간 협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홍보관리관의 경험을 되살려 완도군 예산반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외에 특별교부세사업 38억원, 70억원의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정부가 주관하는 선정·공모사업에 완도군사업이 빠지지 않고 선정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내년도 예산에서도 지역발전과 소득사업에 보다 더 노력하고 매진하겠습니다. ▶Q2. 해양수산부 폐지 후 국토해양부에 농림수산부와 통합과 관련해 수산인들의 불만이 커지는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먼저 해양수산부가 폐지된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해양수산부의 폐지는 현정부의 국정책임자와 정책입안자들이 농업과 수산업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지난 96년 해양수산부의 탄생을 미래사회의 투자와 미래동력 산업을 선점하는 본보기로 평가하여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농업은 동일 공간에서 이용행위가 상호배타적인 반면, 수산업은 공유공간에서 이용행위가 중첩되어 업종간 이해관계 및 갈등 조정자로서 정부의 역할 및 기능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특히, 움직이는 중소기업 또는 우리나라의 해외영토로 간주되는 600여척의 원양어선 입어권 확보와 어장개척을 위한 교섭 업무는 국익과 직결되는 효자산업이기도 합니다. 수산정책은 해양을 대상으로 하므로 항만개발 및 관리, 연안관리, 해양환경정책과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수립되고 추진되어야 함에도 해양수산부의 폐지로 인해 농식품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으로 그 기능들이 이관되어 있어 주요정책에 대한 책임기관 혼선으로 행정공백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농정·수산행정의 현격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산업규모를 이유로 수산업이 농업정책에 비하여 후순위로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산업의 보호와 수산양식업의 지원을 위해 저는 지난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의를 통해 수산지도직의 지방이양을 강력히 반대한 바 있습니다. 또한 법률적 제도적인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국가재정법,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법, 부담금관리기본법”의 개정을 통해 수산업 지원 기금 확대 및 예산확충을 위한 법률안을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수산물품질관리법의 개정을 통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어업인단체가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어선법은 이분화되어 있는 어선검사를 일원화하도록 이미 개정한 바 있습니다. 특히 어가부채로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개정법률안을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상정하여 금리인하 및 상환조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습니다. 도서·연안지역을 선거구로 한 국회의원 수가 약 40명 수준입니다. 수산인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수산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3. 우리나라 수출입물량의 99%가 바다를 통해 이뤄지고 우리나라 식량 단백질 보급율도 수산이 50%를 차지한다는 발표와 미래학자들은 세계는 21세기를 해양의 시대라고 하는데 미래성장의 동력을 바다에서 찾아야하는 중대한 시기에 수산업의 인식에 대해 김의원의 생각은? A. 바다산업, 해양산업은 미래전략산업이며, 신동력산업입니다. 바다를 대상으로 한 산업, 단순한 바다생물의 채취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 남극대륙을 영토로 삼는 원양산업도, 내수면과 육상의 양식산업, 종묘·종패사업, 탄소저감대책으로서 해조류양식산업, 해양바이오에너지 산업 등은 모두가 수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류에너지, 조력에너지, 파력에너지, 풍력에너지 등은 가장 자연친화적인 에너지이며 바다에서만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인 것입니다. 바다산업은 가장 친환경적인 것이며 가장 생산효율성이 뛰어난 산업입니다. 친환경농업은 육성·지원하고 있으면서도 아직 친환경바다산업의 육성대책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녹색성장산업은 그야말로 수산업, 바다산업, 해양산업을 두고 한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양바이오 에너지 산업, 탄소저감대책으로서 해조류 산업 육성은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 전체 탄소흡수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다이며 가장 효율성있는 탄소흡수는 바로 해조류가 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탄소흡소와 저감대책으로서 해조류 산업은 산업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해 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완도군의 경우, 서남해안 해양테크노폴리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것이 군정목표입니다. 전복, 넙치 등의 일차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과 기능성 식품, 기능성약품, 바닷물에서의 희귀물질 추출 등 직간접적인 부가가치는 헤아릴수 없는 분야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이 바로 완도군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지난 1월 신년하례식에서 금일출신 신의준 군의원이 통합의 정치를 지켜달라고 주문했는데 완도 모지역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보니 지난2008년에 완도군의원 일부 4명(실명보도)이 대검찰청 검사를 만나 자문을 구했다는 등과 광주지검해남지청 검사는 현직검사에게 말한 것은 제보라고하며 2개월 뒤 대검의 지휘로 광주지검특수부에서 완도관련 내사를 하였다는 사실이 완도신문관련 명예훼손 재판 법정에서 모의원의 증언을 통해 최근 밝혀졌다. 이와 관련 2008년 12월말 완도군 관련 공사, 인사문제 등이 혐의없음으로 검찰의 발표가 있었는데 지역의 문제를 군의원들 일부 4명(K모의원 법정에서 실명증언)이 대검 검사를 만난 뒤 지역의 일이 TV, 언론 등에 보도되어 완도군의 위상이 실추되었다는데 군의원 공천권자 로 포용하는 정치, 함께 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구당 위원장인 김의원의 입장을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데? A. 완도군은 총 201개 섬으로, 유인도만 54개에 달하는 도서지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도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도서지역으로 드물게 풍광좋고, 살기좋은 고장이기도 합니다. 과거로부터 교통의 불편함과 도서지역이 가지는 폐쇄성으로 인해 화합과 통합이 어려웠던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완도읍을 중심으로 금당에서부터 청산, 보길까지 하나된 완도군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방선거, 국회의원선거,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까지 선거로 인한 민심의 나뉨과 갈등이 새로운 지역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신년하례식에서 포용의 정치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완도군의 가치와 역사에 기반한 완도군민의 진취성기상을 믿습니다. 1200년전 청해진을 설치한 장보고대사의 후예로서 자긍심과 임진왜란· 정유재란시 국가가 어려울 때 수군의 본영으로써 구국의 일념으로 뭉쳐 나라를 구한 애국심과 또한 일제로부터 독립운동의 횃불을 가장 먼저 피워올린 의로운 고장으로써 완도군은 그 기반이 정의로운 땅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면 지역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주민들의 소득을 확대 재생산해 되는 일로서 평가받아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의 여론에 귀 기울이고 대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Q5. 수산발전을 위해 정부관계자 및 수산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A. 수산업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수산업에 대한 인식전환은 수산인이 나서서 계몽하고 확대시켜야 합니다. 수산업이 고달프고 힘들고 어려운 산업이 아니라, 이제 국가 신성장동력이며, 국가 미래산업이라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 수산인이 그렇게 주장하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국가식량산업으로서 국가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가장 친환경산업으로서 육성되도록 수산업에 대한 인식과 의식을 잡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공무원조직의 슬림화와 대과 시스템으로 바꾸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이로 인한 업무효율화는 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에 있어서도 부처내 이기주의와 수산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수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분명한 인식전환과 가치평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6.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金大中.85)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2분 서거하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뢰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노 대통령 개인을 위해서도, 야당을 위해서도, 같은 진보진영 대통령이었던 나를 위해서도 불행"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DJ 측이 21일 공개한 올해 고인의 일기를 보면 DJ는 4월18일자 일기에서 노 전 대통령 일가와 인척, 측근들이 줄지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노 대통령이 사법처리될 모양. 큰 불행"이라며 이같이 우려를 나타내면서 "노 대통령이 잘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5월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자살했다는 보도. 슬프고 충격적"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너무도 가혹하게 수사를 했다. 마치 소탕작전을 하듯 공격했다"고 검찰의 여론몰이식 수사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신병을 구속하느니 마느니 등 심리적 압박을 계속했다. 결국 노 대통령의 자살은 강요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의 생애와 마지막 생각, 국민과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는 친필일기 중 일부가 추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이에 대해 김의원의 생각은? A. 평생을 고난과 박해의 멍에를 짊어지고 민주주와 인권, 남북평화에 헌신해 오셨던 큰 거목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와 6년을 차가운 감옥에서 보내면서도 오직 민주주의와 나라발전, 조국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김대중 대통령님은 영원토록 우리 가슴속에 함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1997년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와 대한민국 최대 국난이라던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했으며,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열어 한반도 평화의 새 장을 여는 등 민주주의와 남북화해, 인권을 위한 평생의 노력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세가지 유지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적으로는 ‘행동하는 양심’을, 정치적으로는 ‘통합의 정신’을, 정책적으로는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평화의 ‘3대위기를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현정권은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강변하고 있으나 현정권이야말로 민주주의를 1980년대, 30년 뒤로 후퇴시킨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추호의 흔들림없이 김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민주주의 행진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통령이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듯이 우리 개개인이 모두 분신이 되어 화합의 모닥불을 피워내고 ‘민생중심 서민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더욱 분발해나간다면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은 반드시 이루어 질것으로 믿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 후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추모의 물결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 일기에 나타나듯이 ‘민주와 인권, 평화의 김대중 정신’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Q7. 끝으로 청해진신문 창간 9주년에 독자 및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완도군은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1200년전 한반도의 중심, 아시아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의 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21세기 장보고 청해진의 부활! 새로운 발전을 위한 완도군 웅비! 이것이야 말로 바로 완도군민이 추구해야 할 목표이며 또한 청해진신문의 소명이라고 믿습니다. 청해진신문 창립 9주년을 맞아 완도 청해진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오늘에 부활시켜 계승 발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완도군은 우리 국토의 최남단이 아니라 우리국토의 첫발이며, 시작입니다. 21세기 완도군민은 완도군을 시작으로 하여 장보고대사의 새로운 물결을 우리나라 전역으로 펼쳐나가 완도군의 위상과 완도군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청해진신문은 든든한 지역의 버팀목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올곧은 사회 지도자가 양생되는 토대를 만들어 주어야하며 완도군민들은 언론에 지역과 국가를 어우르는 미래 발전비젼을 보여주는 등 상생의 보완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부탁드립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우리지역 완도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도군민은 푸르름을 잃지 않는 상록수처럼 꿋꿋하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건전한 정신과 시대정신을 지켜가는 모델이 되어 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거듭 청해진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청해진신문이 지역여론의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발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지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김용환 대표기자,발행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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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신문창간9주년기념 인터뷰 -김종식 완도군수기 획-청해진신문창간9주년 인터뷰 - 김종식 완도군수 "한발 앞서가는 전략, 중앙정부 공모사업 선점하는 완도군" ▲ 김종식군수 인터뷰 지난해 완도군은 대검의 지휘아래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에서 내사를 받아 한때 김종식 군수의 건설공사 및 인사관련 등의 비리가 있는 것처럼 내사에 들어갔다는 중앙언론 및 TV등 인터넷신문 등 여론에 보도가 많이 되었다. 그러나 김종식 군수는 이와 관련하여 대검 및 광주지검특수부의 조사 및 압수수색을 전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하며 김군수는 지난해(2008년)말 광주지방검찰청의 기자회견 내용처럼 내사종결로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고 밝혔다.당시 누가 대검에 진정(방문 등)을 하여 광주지검특수부에서 완도군 및 다도해일출공원 공사 관련및 완도군 인사행정에 대한 제보를 하여 완도군을 시끄럽게 하였는가에 대하여 많은 군민들의 관심사가 되었던 사실은 추후 본지에서 입수한 사실을 확인하여 보도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 창간9주년을 맞이하여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민선4기 군정 추진성과 및 민선4기 마무리 군정 구상을 차례로 듣는다.<石泉> ⊙ 민선4기 완도군정 추진성과 1. Q, 완도의 미래를 여는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는데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Q,민선4기 출범이후 3년동안 완도군은 역동적으로 군정을 경영한 결과 어느 지역보다도 활기가 넘치고 지역개발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의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드높여 온 것으로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리적 여건 등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온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앞선 전략으로 해양생물,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해양물류의 중심지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에 희망찬 미래를 열고 있다. 완도군의 미래발전전략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은 비교우위의 해양자원과 지역의 강점을 살려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추세에 부응하는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전략으로써 건강의 섬 완도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Q, 영상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가치와 이미지 향상 사업에 대한 효과는? A, 장보고대사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와 더불어 설군이후 가장 많은 500만명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1천 600여억원의 직간접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드라마『해신』을 시작으로 신돈, 태왕사신기, 주몽, 대조영, 신기전, 대왕 세종 등 초대형 사극들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인하여 국내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헤매고 있을 때 완도군에서는 음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식객』과『종합병원2』를 유치하고 5500전복먹기 범국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완도 전복의 대중화와 브랜드화에 성공하여 2008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대상, 온라인 유망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어의 소비촉진을 위한『광어&Love 광어사랑 범국민운동』을 전개하여 광어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해조류와 광어의 브랜드화를 위한『결혼 못하는 남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는 등 영상산업을 활용한 지역가치 혁신과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를 이루는데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 Q, 연도·연륙과 고속도로 건설 등 획기적인 육·해상 교통체계 개선방안은? A, 완도군은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군민의 오랜 숙원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89km)건설 사업 설계비(220억원)를 전액 확보함으로써 낙후된 완도의 여건을 크게향상시킬 전망이다. 10여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국도13호선 완도~해남 남창 구간이 국토해양부와의 끈질긴 줄다리기 끝에 국가 교통계획기간국도로 지정되어 지난 2008년도말에 완도~군외 영풍구간은 개통되었고 나머지 미개통 구간도 조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도서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운송비 절감은 물론 해양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광수요를 창출할 연도·연륙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고금~약산 연도교 완공을 시작으로 완도~신지와 고금~강진 마량간 연륙교, 보길~노화간 연도교가 준공되어 도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였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남해안 해상교통망의 연결점인 신지~고금간 연륙교 건설사업이 총사업비 742억원으로 오는 10월에 일괄입찰방식으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 5월부터 추진하여 2015년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소안~노화간 연륙교도 기본 용역중에 있어 완도의 주요 섬을 연결하는 연도연륙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북 군산~고흥 금산간 국도27호선의 기점을 완도 고금까지 연장하여 여수권과 연계한 일주도로망을 완성하여 서남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하여 선벨트 및 초광역권사업에 반영되도록 줄기찬 노력을 펼치고 있다. 4. Q, 머물다 갈수 있는 청해진 완도관광의 기반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A, 완도군은 수많은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체류형 관광지 역할이 미흡하여 이를 보완ㆍ개선하고 해양관광 1번지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시책과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관광자원이 부족한 완도읍 체도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3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빛·물·음악이 조화를 이룬 해변공원이 2008년 5월에 준공되었으며 수려한 해양경관과 365일 일출과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인 완도타워와 다도해 일출공원이 총 사업비 154억으로 2008년 9월에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또한, 완도군의 상징인 장보고 청해진 유적지 정비복원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장보고기념관이 2008년 2월 준공되었으며 국내 최대규모(31.7m)의 장보고 동상과 장도 목교, 장보고 공원 등이 금년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도군의 또 하나의 성과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확충과 완도에서만이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보다 차별화 되고, 독특한 관광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세계해양영웅공원, 생태체험공원, 건강테마촌을 조성하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도서와 다도해의 천혜의 절경을 관광 상품화 하는 무인도 기행,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지구와 해신 장보고지구의 관광지 지정 승인, 완도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한, 관광자원의 개발과 함께 남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바가지 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급 기관·사회단체와 관광서비스업체와의 자발적인 1:1 결연을 통하여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면서 관광객 편의 제공에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완도군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각종 할인혜택과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 관광객의 체제 경비의 저렴화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완도관광카드제를 도입하여 실시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8일과 19일에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와 고운 모래와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있는 신지도를 배경으로 개최한『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는 1만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의 섬 완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의 영향으로 완도의 지역가치는 놀라운 상승을 가져왔고 그 결과 전국의 대도시 자치단체로부터 자매결연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5. Q, 노령화 되어가는 완도지역에 사랑과 희망을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행정 을 추진하고 있다는 데 성공적은 사례가 있다면? A,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가 육지?도시권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단순한 사랑방 수준의 경로당을 건강, 휴식, 여가 등 복합기능으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건립 운영하여 노령화 시대에 사랑의 희망의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완도군만의 특수시책으로 2017년까지 총 80개소를 건립하게 되는데 2007년부터 추진중인 이 사업은 개소당 3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9개소가 건립, 운영주에 있으며 생활체육실과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찜질방, 다용도실이 설치되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비를 개소당 5억원으로 늘려 장례식장 및 게이트볼장 등을 추가, 12개소가 신축중이며 올해중에 완공예정에 있다. 또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즐거운 생활을 위한 복지전문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환자를 책임지기 위한 노인복지시설도 100% 확충하는 등 노인성 질환 노인의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부양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결과, 2009년 3월에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전국에서 완도주민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2008 국민건강문화대상, 200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건강의 섬, 완도』가 친환경도시부문에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Q, 6. 청해진 완도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인적자원육성 지원방안과 대책은? A, 완도군은 열악한 지역교육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장보고 장학재단 설립을 계기로 100억원의 장학진흥기금 조성과 명문학교 만들기, 지역인재육성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초등학교의 기존 시설물 리모델링을 통한 영어타운 조성사업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국 수산인을 대상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신기술, 경영, 마케팅 등 체계적인 전략을 교육하여 수산분야 핵심인재를 육성시키고자 완도군에서 설립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수산전문 벤쳐대학으로서 전국의 수산경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도시와의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각종 문화강좌를 도서관과 종합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고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사회적응 훈련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문예회관과 문화전시공간으로의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될 154억원의 맞춤형 문화복합센터가 2008년도에 착공되어 내년 4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09년도부터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하여 건강·복지·보육·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7. Q, 한발 앞서가는 전략으로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선점하고 있다는 여론동향인데 특별한 비법이 있다면? A, 중앙부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사업 등 4개의 공모사업 중 계획수립의 타당성과 지역민의 사업의지를 평가한 결과 완도군이 3개 부문에 선정됨으로써 특색있는 지역개발 사업의 국비지원을 받게 되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때묻지 않은 섬 청산도는 2007년 슬로우시티 국제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의“슬로우시티(Slow City)로 지정받아 다른 섬과는 차별화된 청산도 가꾸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도 했으며 완도 쌈지공원 환경개선사업이 국토해양부 주관의 공공시설 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을 통해 건강의 섬 완도를 가꾼 결과 2008년 3월 21일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연맹에 정회원으로 가입되는 성과를 얻었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약산 관산권역에 이어 군외 신학권역, 신지 명사십리권역이 추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향토산업 육성사업, 완도전복유통회사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8. Q, 다양화, 차별화된 정책으로 지방자치발전의 대책과 모범사례를 소개한다면? A,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완도관광카드제 시행,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를 통해 관광서비스 질 향상, 전 국민의 완도 홍보 서포터인 명예면장, 이장제 시행, 수산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한 한국 수산벤처대학 운영 등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산물 직불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화를 위하여 완도전복·다시마·김·미역·넙치 등 수산물 5종을 오랜 노력끝에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앞서 언급한 명예면장, 이장 공모시책을 비롯하여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린 5500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선포식은 AI, 쇠고기 수입 파동과 관련 국민의 안전한 식품 욕구를 자극한 시기 적절한 기획으로 전국민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 전개로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넘쳤던 전복의 재고량이 모두 소진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도시 농·수산물 직판행사인『도시와 어촌의 만남』행사, 설·추석 명절 특산품 판매, 전국 유명백화점 완도 특산품 코너 설치, 전자상거래시스템인 완도군 이숍(e-shop)과는 별도로 G-마켓, 신세계몰, CJ 홈쇼핑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새롭고 획기적인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모두 활용한 특산품 판촉에 주력을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격적인 농수산물판촉 활동, 해양관광인프라 구축,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 등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경영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매년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벤치마킹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완도군은 스포츠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계전지훈련장 수준에 머물러있던 공설운동장 주변을 실내체육관 1동, 천연잔디축구장 2개소, 야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 종합스포츠센터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축구, 야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연간 4만4천여명의 전지훈련과 각종 경기대회를 유치하여 매년 4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면서 사계절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특히, 대도시지역 사회단체장과 통장, 아파트단지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전복면장, 넙치면장, 멸치이장, 미역이장 등의 직함을 부여하여 판촉홍보 서포터로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명예면장, 명예이장 공모 시책은 어가소득 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에 진일보한 적극적인 경영행정이며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악조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완도군만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9. Q,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머 시상금 및 인센티브를 챙겨 재투자를 하여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의 참여는? A, 민선4기 출범이후 완도군은 지자체에서 보기드문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과 2009년도에도 대내외적인 수상을 휩쓸었다. 우선, 중앙단위 평가로는 전라남도 주관의 전남 경제살리기 평가에서 관광진흥분야 최우수, 수산물 판촉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소도읍 육성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국토해양부 주관의 공공시설디자인 시범사업에서 우수상, 기획재정부 주관의 2008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 10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중앙일보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의 The Compony of Korea 2008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시작으로 한국일보 주최의 2008 대한민국 국민건강문화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 주최의 2008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최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경제TV 주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평가에서 역사인물분야 대상, 일간스포츠와 주부생활 주최의 2008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한국일보 주최의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 서울경제신문 주최의 2008년도 아름다운 도시 대상, 동아닷컴과 한경닷컴 주최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친환경도시부문 대상, 공공자치연구원 주최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환경부문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와 같이 외부평가에서 인적, 물적 자원과 기반시설이 월등한 도시지역보다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만들어 가는 완도군의 혁신적인 경영 행정 추진의지와 지역주민들의 참여속에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의 결과였다. 특히, 행정혁신, 자치경영, 문화관광, 해양수산, 지역개발, 사회복지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다듬어서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 시행한 결과 외부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민선4기 마무리 군정 구상 1년여 남은 민선4기 마무리 완도군정에 대한 구상을 김종식 군수에게 들어본다.<石泉> ■ 서남해안의 해양물류 거점도시로의 부상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올해말까지 기본설계 완료, 내년 하반기중에 실시설계를 발주할 예정에 있고 완도~남창간 국도 확포장 공사는 완도~군외 원동구간을 올해말까지 임시개통할 계획이며 신지~고금간 연도교 가설공사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하여 내년 하반기 턴키방식으로 사업시행 예정에 있어 서남해안의 해양물류도시로의 모습을 갖추어나가고 있다. 특히, 국도 27호선 기점 연장과 동부권 해양관광도로 건설이 선벨트 선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현재 분산되어 있는 완도권의 교통체계를 완도를 중심으로 결집시켜 제2의 청해진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 향토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활력도시 건설 전국 제1의 해조류 생산지역이라는 강점을 활용, 해양생물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정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연구와 교육기능 수행을 위한 총 사업비 3,813억원의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중 해조류 기능성식품판매 및 체험센터와 해양바이오산업센터가 모두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해양생물의 메카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 설립된 청해진미 완도전복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완도산 전복의 세계 일류 상품화 모색과 유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의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하여 국내 제1의 경제활력도시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 지속적인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살기좋은 행복도시 건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실버복지대책과 저출산시대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복지시스템 구축과 다문화 가정 공동체의식 함양에 복지행정의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매력넘치는 블루오션 관광개발로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 보길윤선도유적지 정비복원 사업을 비롯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 장도 청해진 유적지 정비복원 사업을 올해말에 완공하고 해양테마펜션단지 조성과 스포츠 테마파크 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민선4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한 3대 공원화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에 있다. ■ 미래로 도약하는 교육 문화도시로의 발판 마련 열악한 지역교육환경개선에 힘쓰고자 100억원 목표로 설립한 장보고장학재단의 장학진흥기금이 내년 상반기중에는 9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0년까지의 100억원 목표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합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총 사업비 154억원의 맞춤형복합문화센터가 내년 4월중에 준공예정이어서 도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에너지개발연구와 풍력, 조력, 태양열 등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을 중점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장시간 본지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완도군은 관계공무원의 부단한 연구와 타 지자체나 선진외국의 성공사례는 물론 중앙부처의 시책 정보싸움에서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에 민선4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것이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여기에 블루오션 개척을 위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전략 즉, First One, Best One, Only One을 위한 김종식 완도군수의 의지와 완도군 공무원과 주민의 힘이 함께 어우러졌기에 얻을 수 있는 성과였다고 보인다. 청해진완도의 무궁한 발전으로 지역민이 잘사는 풍요롭고 “건강한 완도”가 되길 바란다. <金容煥 발행인,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09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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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박종익 완도수고총동창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박종익 완도수고총동창회장 완도수산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박종익 선도적인 수산업발전, 장보고 후예 요람의 전당 수고인들이여! 어려운 현실 극복과 선도적인 수산업 발전을 위해 장보고의 후예답게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 박 종 익 완도수고총동창회장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에 위치한 완도수산고등학교 제17대, 18대, 19대 총동창회장을 지난 6년간 역임하고 있는 박종익씨를 만나 보았다. 현재 56회 9,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수산이라는 고등학교 명칭을 갖고있는 전국 유일의 완도수산고등학교이다.<石 泉> 호남유일의 수해양계 특수목적고로 2006년도에 지정된 이후 2007년, 2008년, 2009년도 연속 3년간 신입생정원이 초과되고 있다고 박회장은 자랑한다. 전국의 농어촌 실업계 고등학교의 신입생수가 미달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완도수산고의 명성이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는 희망찬 증거이다. 특수목적고로 지정된 완도수고는 학비면제, 기숙사비 80%지원 등의 정부지원 혜택을 보고있으므로 전국적으로 완도수고를 지원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완도수산고 출신으로 사회적 활동이 많은 동문들을 묻는 질문에 박회장은 전, 이영호 국회의원이 현재 경기도 안산에서 재기를 위해 준비 중이며 문정민 조선대학교 대학원장, 정영훈 수산인력개발원장(부이사관), 최영석 전, 목포해양대 학장, 박복남 전,조선대 학장, 김홍석 전,조선대 학장, 김영규 전,완도부군수, 최봉래 전, 완도부군수, 황지선 전,해남부군수, 박진하 전,신안부군수, 주영찬 전, 담양부군수, 김홍배 전,광주고검사무국장, 신상현 전,재경완도향우회장, 주기권 전,재광완도향우회장, 전성완 현,재인천 완도향우회장 등이 사회각계 각층에서 모교를 빛내고 있는 자랑스런 동문들이라고 말했다. 완도수고 총동창회원은 2,500여명이 가입되어 활동하며 현재 완도관내에서는 1,000여명이 활동하며 지난 2004년4월 제17대 총동창회장으로 박종익 회장이 취임하여 2005년에 군외지회와 약산지회를 창립하고 개교53주년 기념 총동창회원 친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006년에 완도수고 증식과 총동창회를 창립하고 2007년에 노화지회를 창립, 2008년에 총동창회지 “청해진3호‘를 발간하여 전국 2,000여 동창회원들에게 배포하여 박회장 취임이후 지역사회로부터 총동창회가 활성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익 총동창회장에 따르면 경인지회 및 해남지회와 고금지회를 금후 추진 할 계획이며 모교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총동창회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과 각 회기별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도에 수산전문대학이 없어 어업인 자녀 진학문제에? 박회장은 대다수 동창들이 수산전문대학 설립을 소원 해왔는데 지금은 농어촌 인구감소로 전문대학 설립이 어려운 현실이나 특수목적고인 완도수고가 전문대학에 버금가는 국립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최대 과제로 삼고 전 동창회원들과 최선을 다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수고 실습선 청해진호에 대해? 청해진호가 모교에 배정되어 일본, 중국, 미국의 수산계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 방문등 국제교류 및 원양 어로실습에 활발하게 운항되고 있다. 청해진호 운항에 필요한 정부당국의 충분한 예산지원이 뒷 따라야 한다고 박회장은 지적했다. ▶끝으로 동창회원들과 완도군민에게 박회장이 하고 싶은 말은? 완도수산업이 WTO 및 FTA에 따른 수입시장 개방과 내수경기 침체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점에 완도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업인들이 생산한 완도수산물 소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완도수고인들이 어려운 현실 극복과 선도적인 수산업 발전을 위해 장보고의 후예답게 앞장 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한편, 박종익 총동창회장이 걸어온 길은 고금초등학교, 고금중학교를 거쳐 완도수산고 졸업, 1986년 회원조합 상무자격 시험 합격, 성화대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했으며 주요경력은 완도군수협에서 33년간 재직하고 지난 2003년 명예퇴직하여 2004년4월에 완도수고 총동창회장으로 17대,18대,19대에 이르고 신완도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라이온스 355- B2지구 6지역 지대위원장, 완도군육상연합회장, 박씨중앙청년회 완도군지회장, 박씨대종친회 완도군지부장, 완도군번영회 사무국장, 부회장, 완도군체육회 운영위부위원장, 범방위 완도지국 운영위원, 범방위 해남,진도,완도지구 협의회 운영위원, 바르게살기운동 완도군협의회 부회장, 완도군수협 완도읍,노화읍,봉선동,고금,청산지소장, 완도군수협 지도상무,전무, 대의원, 완도군수협 살리기 범군민운동본부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완도군수협 퇴직직원 동우회 부회장, 한국산학협동 연구원 이사, 고금지역발전위원, 장보고축제 추진위원,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완도반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봉사하고 있다. <金容煥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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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활동 개시완도군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활동 개시 후코이단 산지가공공장 보조사업 ▲ 축사하는 박준영 전남지사 *사진은 공장준공시에 축사하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완도군의회(의장 김부웅)는 후코이단 산지가공공장 보조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지난 1월28일 제1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60일간) 조사위원회의 활동에 들어갔다. 조사절차는 보고청취-자료검토및 현장확인-조사 실시-결과보고서 작성 및 처리한다. 후코이단 산지가공공장 보조사업에 대해 사업자 선정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관계법령에 의한 보조사업의 적법한 집행및 관리여부와 (주)해림바이오 가 사업의 부진사유 및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하여 조사키로 하였다는 것. 완도지역 수산인들은 후코이단 산지가공공장인 해림바이오가 완도농공단지에준공되어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신개발품 양산에 주력하고 있으나 식약청에서 최근 1월28일자로 후코이단 물질을 인정하여 고시하였다는 소식에 해림바이오의 활발한 사업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대다수 군민들은 물병사건 등의 의원 품위손상으로 전국 TV 및 언론에 완도군과 완도군의회 위상을 실추한 모군의원의 윤리위원회 구성은 하지않은 상태에서 후코이단 산지가공공장의 완도군의회의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에 일부군민들은 부정적인 시각의 특위활동을 경계하며 농공단지 입주업체 활성화 및 완도지역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길 바라는 여론이며 과학적인 자료 및 전문가의 자문에 따른 진실된 특위활동이 되길 촉구하고 나섰다. 입력:2008,0,12. 수정:200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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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철폐반대 대규모 집회▲ 해양수산부 철폐반대, 국회앞 항의 해양수산부 폐지를 반대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1월 22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해양수산부 존치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갖고, 국부창출의 원동력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의 중요성을 망각한 정부 조직개편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과 인천, 부산 등지에서 모인 500여명의 해양수산 종사자(수협중앙회,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원양어업협회, 한국수산회, 전국해상산업노조연맹, 한국해기사협회, 항만물류협회, 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전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부산항운노동조합, 한국도선사협회,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대형선망수협, 독도수호대, 독도의병대,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부산항발전협의회, 해양수산부사수 국회통과저지국민연대, 여수 엑스포 준비위원회, 남해안권공동민간발전협의회, 울산항발전협의회, 평택 당진항발전협의회, 자라협회, 한국전복협회, 울산·경남 자망연합회)들은 이날 국회 의사당 앞에서 최근 인수위원회에서 확정한 해양수산부 폐지방침에 대해 결사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뒤 부산지역 해양수산종사자들의 삭발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들은 인수위원회에서 마련하여 국회에 상정한 정부 조직개편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해양수산부가 존치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호 국회바다포럼 대표의원은 “21세기는 신 해양시대를 맞아 환태평양의 중심 국가가 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존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아이러니컬하게도 해양수산부를 김영삼 정부에서 만들었고, 김대중 정부 때 해양수산부를 폐지하려는 것을 한나라당의 주 근거지인 부산 등에서 살려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양수산업계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국회에 전달하고 해양수산부 폐지에 대한 국회 심의과정에서 세계 5대 해양강국를 향한 해양수산인들의 오랜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헤아려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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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폐지 반대 국회에서 성명서 발표▲ 해양수산부 철폐반대,국회모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해양수산부 폐지 움직임에 대한 전국의 해양수산인들과 부산, 여수, 완도 등 지역사회의 반대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영호 국회의원(강진·완도, 국회바다포럼 대표의원,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11일 해양수산부 폐지 반대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지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영호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해양수산의 발전 없이 일류선진국이 된 국가는 단 하나도 없다”며 “세계 상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지금 해양강국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해양수산부를 해체하는 것은 해양을 통한 미래전략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정부조직개편은 국가적 비전과 전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수산, 해운, 항만, 조선, 해양환경, 해양과학기술 등 해양관련기능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해양수산부 폐지 를 반대하는 의원모임’과, ‘국회바다포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의 폐지안을 강력 반대하며, 현재 분산되어 있는 해양수산기능을 통합에 대한 관련 사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해양수산부 폐지를 반대하는 의원모임’에는 김성곤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강봉균·주승용·서갑원·김우남·김춘진·윤원호·조경태·김재윤·채일병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장선, 유선호, 신중식, 우윤근, 이상열, 제종길 의원 등도 함께할 뜻을 밝힘으로써 향후 연안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해양수산부 폐지 저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김성우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2008년1월8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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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국회의원 신년사황금돼지의 상서로운 기운이 우리 청해진을 축복하길- 국회의원 이 영 호 존경하고 사랑하는 완도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뛰는 가슴으로 병술년을 맞이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진한 아쉬움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설계해야 할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올 한해 우리는 정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북한핵실험과 미국과의 FTA협상 등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난제들이 있었고 미 해결상태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이 小我를 버리고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大我의 마음을 갖는다면, 새해를 맞이하여 시련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한번 재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친애하는 완도군민 여러분. 우리 완도는 명실상부한 전국제일의 수산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해양수산통합사무소」가 신축될 예정이며, 구조조정 되었던 「완도수산종묘배양장」이 다 다시금 독립기관으로 개원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바다산업과 관련단체를 육성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산업은 WTO/DDA 체제 및 미국을 비롯한 각국과의 FTA협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외국에서 들어오는 값싸고 저급수산물들이 우리의 청정해역에서 자라나는 우수수산물들의 설자리를 급속도로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자금지원보다는 근본적인 산업구조 변화 및 기술개발, 경험축적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가야 합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저는 법률과 제도로써 바다산업의 기틀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수산생물질병관리법안이 제정되면 축산업에 준거하여 수산업의 지원 및 질병관리및 국가보상기준이 마련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수산인력의 인프라구축을 위하여 완도수고를 국립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교육부와 기본적인 협의가 이루어져 2008년도부터 국립고로 전환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의 전단계로서 금년부터 우리 완도수고는 호남 유일의 수해양계 특수목적고로 전환되어 학비 전액이 국비에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완도 군민 여러분 ! 다가오는 정해년 새해는 600년만에 맞이하는 황금돼지해라고 합니다. 재물을 상징하는 붉은 돼지에 노란 색 기운이 함께하여 만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는 복된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더불어 군민여러분과 청해진신문 애독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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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완도해양경찰서 방문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이 12. 9 오전 10시 완도해양경찰서를 순시차 방문하여 김석균 서장으로부터 주요업무 현황과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았다. 오 장관은 훈시를 통해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여 해상치안질서 확립 ▲불법어업의 단속활동 강화로 어업질서 확립 ▲해상을 통한 각종 밀수, 밀입국 등 해상범죄의 예방 철저 ▲여객선, 유도선에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또 완도해경에서 추진중인 양식장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해상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줄 것과, 목포해양수산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로 완도해경 전용부두 확장이전 예산이 조속히 확보되도록 지시했다. 한편,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은 완도해양경찰서 순시를 마치고 완도군청으로 이동 300여명의 해양수산인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광양시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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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수산정책자료집 낸 이영호의원3편의 수산정책자료집 낸 이영호의원 경영자만 포함 어가통계 문제 수산인에 어선원등 피고용인 포함을 한·중FTA ‘선 대책·후 개방’ 필요 비브리오 패혈증 전염병 아니다 이영호(열린우리.강진·완도)의원은 지난10일 국회 해수부 국감에서 3권의 정책자료집을 내놨다. ‘FTA체결이 수산부문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한·중FTA를 중심으로)과 ‘수산업인 개념도입에 따른 법률적검토’ 그리고 ‘비브리오 패혈증 법정 전염병지정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등이다. 모두 수산관련 정책자료집으로 수산출신 전문의원임을 과시했다. 이의원은 이 자료집에서 “어가통계는 어업경영자와 그 가족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어선에 승선하는 어선원이나 양식장 종사자 등 피고용인과 그 가족 등이 포함돼야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또 “어획물운반업과 수산물가공업 등 실제로 수산과 연관이 있는 분야의 종사자도 포함돼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중FTA와 관련해서는 국내 수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을 제시하고 갈치, 멸치, 오징어, 삼치, 붕장어, 병어, 고등어 등을 우선적으로 양허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선권현망과 대형트롤, 쌍끌이 대형기저, 대형선망, 근해안강망, 근해채낚기, 근해자망 등에 대해 구조조정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것을 대안으로 내놨다. 특히 ‘선 대책·후 개방’의 기본원칙아래 지원대책이 우선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또 “비브리오 패혈증은 전염병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를 폐지해 제대로 된 보건행정을 펼쳐야한다”고 주장했다. 입력051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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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창 국 소안수협 상임이사金容煥이 만난사람 -김 창 국 소안수협 상임이사 조합원 위해 봉사하는 임직원 되겠다. ▲ 김창국-소안수협이사 소안수협 제14기 정기 대의원회에서 실시한 비조합원(상임)이사 선출에서 당선된 김창국(57)씨는 지난1997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하여 26년동안 수협중앙회에 근무한 수산인이다. 열악한 조건의 소안수협을 선진수협으로 도약시키며 조합원을 위한 봉사하는 임직원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창국이사는 수협중앙회 요직을 거친 2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광선 조합장과 함께 누구보다도 수산을 잘알고, 지역수산업의 활로가 무엇인지 알기에 이제 실천해야 할 때라며 선진수협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1968년 조선대부고를 졸업하고 1977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하여 목포, 여수공판장, 광주지점, 영업부, 무역부, 전남도지부, 종각지점 대출과장, 광주지점, 전남도지회 관리과장, 마지막으로 2002년4월까지 길동지점장(둔촌동지점장 겸직)을 역임했다.<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050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