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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 소안도<전설따라 마을따라> 나의 살던 고향 소안도 섬 이상의 섬마을 ● 지난 2007년 08월 주간경향에 게재 되어 호평을 받았던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수필을 소개한다.<편집자> 사진2매> [청해진신문]수많은 섬이 다닥다닥 혹은 혼자서 떠 있는 남해안 다도해 중의 하나인 소안도는 완도군에 속한 작은 섬이다. 사람들은 바로 이웃 섬인 보길도는 알아도 소안도는 잘 모른다. 보길도는 빼어난 경치와 유려한 풍광으로 해마다 수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지만 소안도는 여객선 뱃머리에서 슬쩍 지켜보고 지나친다. 소안도는 철따라 낚시꾼이 적잖이 다녀가고 특히 가을의 도미 낚시는 질과 양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듣는다. 그렇지만 이 섬의 진면목은 다른 데 있다. 오래전부터 ‘눈 밝은’ 학자들은 이곳을 주목해 왔다. 지금은 작고한 작가 출신의 사학자 이균영 교수가 ‘항일 1번지 소안도를 가다’라는 글을 쓰고, 3·1절이나 광복절이면 TV방송국에서 소안도의 항일투쟁과 생존자들의 증언을 내보냈다.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은 “아, 그 섬 소안도!” 할 것이다. 그 소안도가 내 고향이다. 할아버지가 12살 소년 시절에 가문이 정쟁의 참화로 멸문지화를 당할 때 홀로 피신하여 이곳에 자리잡은 이래 지금 4대째 일가가 살고 있다. 소안도는 반농반어의 비교적 풍족한 섬이다. 다른 섬과는 달리 농지가 많아서 식량을 자급하는데다 미역, 김 등 해초와 각종 물고기가 많이 잡히고 요즘은 전복·광어를 비롯해 고급 어종의 양식업이 활발하여 ‘돈 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 제주도가 수평선 너머 아스라이 보이고 추자도와 여서도·청산도 등 잘 알려진 섬들이 이웃한다. 계절 따라 푸르다 못해 감청색의 바다색깔이지만 성난 파도가 밀려올 때는 온 섬을 삼킬 만큼 무섭게 바뀐다. 해변가는 수만 년 동안 파도와 싸우다 닳은 까만 조약돌이 널려 있고 겨울이면 섬 전체가 동백꽃으로 수놓인다. 어릴 적에는 동백새가 동백나무 숲을 날고, 그럴 때면 낙화한 동백 꽃잎을 실에 꿰어 왕자처럼 목에 걸고 다니던 추억이 새롭다. 소안도는 기온이 따뜻하여 겨울에도 텃밭이나 농로변에는 배추와 무꽃이 피어나고 논 가장자리에 자라난 야생 미나리 향기가 온 섬마을에 진동한다. 이른 봄의 유채꽃은 제주도에 독점을 허락하지 않는다. 지금은 교통이 발달하여 하루에도 여러 차례 여객선이 오가고 자동차를 싣고 다니기 때문에 오가기가 무척 편리한 섬이 되었지만, 십수 년 전만 해도 바람이 부는 날이면 며칠이나 발이 묶였다. 그러나 아직도 원시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다. 상당수 섬 주민이 유배당한 선비들의 후예들이다 보니 성정이 올곧고 강직하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그래서 항일투쟁은 물론 자유당과 공화당 독재 시대에도 야당표가 많이 나오고, 그 때문에 관의 탄압을 불렀다. ‘항일 1번지’가 된 사연 사진>소안도 비자리의 ‘소안항일운동기념탑’. 소안도 중심지인 비자리에는 ‘소안항일운동기념탑’이 서 있고 가학리 옛 사립학교 터에는 소안항일운동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다. 면민의 성금으로 세운 기념탑이고 정부 지원으로 건립한 기념관이다. 외딴 섬에 웬 항일운동기념탑이고 항일기념관이냐고 의문을 품을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초 일본제국의회에서는 “소안도를 조선총독부 관할에서 떼어내 본국 직할로 하자”는 논의가 일었다. 총독부가 조선 천지를 폭력으로 지배하고 있을 때 남해안의 작은 섬을 일본 정부 직할체제로 하자고 야당의원이 제안할 정도로 당시 소안도는 항일운동의 본거지가 되었다. 항일기념탑에 새겨진 비문의 내용을 살펴 그 내력을 알아보자. “우리 고향 소안도는 일제 식민지 암흑기에 항일구국의 횃불을 드높게 쳐들던 한줄기 빛이었다. 선열들은 1914년 송내호 선생의 지도하에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에 걸쳐 수의위친계를 조직한 것을 비롯, 1920년 배달청년회, 1924년 소안노동대성회, 1926년 살자회, 1927년 일심단 등을 조직하고 양기탁·김기한·명제세 선생 등 민족지도자들과 협의, 독립군자금의 모금과 노동자 농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조직요원을 항일운동의 전초기지인 상해임시정부와 중국 등지에 파견, 동양 3국을 무대로 반제 반봉건투쟁을 전개하시었다.” 이밖에 일제가 소안도는 물론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모태가 된 소안사립학교를 폐쇄한 사건 등 소안도의 탄압과 이에 대한 저항은 필설로 다하기 어렵다. 그래서 한 사학자가 ‘항일의 1번지’라고 쓴 것이다. 멀리 동학혁명에서 시작하여 항일운동, 반독재 투쟁에 이르기까지 작은 섬마을 주민들은 함께 싸우고 힘겨운 시련을 겪었다. 기름진 농토와 풍족한 수산물의 소출로 일찍부터 신학문을 배우게 되고, 여기에 중앙정치 무대에서 유배된 지식인들과 동학혁명 때 쫓겨온 사람들이 섬주민들에게 정신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친 것이다. 나는 이런 역사를 간직한 소안도에서 태어나고 소년 시절을 보냈다. 빠뜨릴 뻔했지만 일제 말기 항일운동가의 상당수가 사회주의 사상에 빠져들고, 6·25 한국전쟁은 이 섬에까지 이데올로기 대결을 몰고와 많은 희생자를 냈다. 그래서 내가 자랄 때 어른들은 일제 항쟁에 관해서도 금기시했다. 친일파가 지배하는 나라에서 항일운동은 곧 불온의 대명사처럼 금기시된 것이다. 나는 꿈 많은 소년 시절, 봄이면 지천으로 핀 진달래를 꺾고, 가을이면 야산을 물들인 구절초 꽃밭에 뒹굴면서 니체와 도스토예프스키를 읽고 수평선 멀리 꿈을 키웠다.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 책이 없고, 밤이면 석유가 없어 등불을 켤 수 없는 처지였지만,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 무렵 ‘사상계’는 나의 벗이고 함석헌 선생과 장준하 사장은 나의 스승이었다. 애국혼과 저항정신 그리고 조상의 혼령이 깃들고 아직도 혈육과 벗들이 살고 있는 소안도, ‘그 섬에 가고 싶다.’ ▶ 필자 김삼웅씨의 주요 경력은 민주전선 편집국장. 평민신문주간. 친일문제연구소장. 대한매일신보 주필. 성균관대학 겸임교수. 독립기념관장. ▶ 주요 저서는 친일파 1, 2, 3(공저). 한국필화사. 변절자. 곡필로 본 해방 50년. 해방후 정치사 100장면. 아나키스트 박열평전. 해방후 양민학살사. 서대문형무소근현대사. 백범 김구평전. 단재 신채호평전. 녹두 전봉준평전 외 다수. 한편, 필자 김삼웅〈전, 독립기념관장〉씨의 동생인 종식씨가 완도군수로 재임하고 있다. <옮긴이: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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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서민 차량운임 지원 절실하다사 설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 절실하다 여객 운임 2006년 정부 지원 개시…교통비 감소 효과 차량은 제외…여객 운임의 4~6배 도서민 부담 가중 [청해진신문]최근 도서지역 섬 주민들의 차량 보유량이 늘면서 도서민 운임 지원대상에 차량운임까지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섬 주민에게도 차량이 필수품이 된 현실을 감안해 현행 여객(사람)으로 제한된 지원대상에 차량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미다. 해운법 제44조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35의2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서지역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예산 범위 안에서 여객선 이용자에 대한 운임과 요금을 일부 지원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육지에 비해 열악한 생활기반을 딛고 섬을 지키는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책인 셈이다. 이 법률에 근거, 지난 2006년 3월부터 정부에서는 도서민의 여객선 이용 운임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도,해남,진도 관내 섬 주민들도 운임의 국비20%+지방비10%=30% 또는 운임이 5,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된 금액 전부를 지원 받는다. 도서민은 실제 운임에 관계없이 최대 5,000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지원금은 정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도서민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교통비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는 점에서 실제 도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됐다. 하지만 도서민이 운행하는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2006년 3월 당시는 섬 주민의 차량 소유가 많지 않았던 데다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 카페리여객선도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최근 섬 주민의 자가 차량 소유가 증가하면서 도서민들에게 차량운임이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여객운임은 정부지원 덕분에 최고 5,000원인데 반해 차량은 편도기준, 청산도 경우 승용차 중형 22,000원 승합12인 24,000원 및 1톤 화물차 20,000원이다. 차를 타고 군청이 있는 육지로 나왔다가 일을 보고 들어가면 뱃삯만 4~5만원이 든다. 청산도 주민 K씨는 "차를 한 번 타고 나오면 그야말로 목돈이 든다. 육지로 나오면 여기 저기 들릴 곳이 많다. 때문에 차량도 필수품이 되고 있다"며 "사람처럼 (차량도)객선비가 지원되면 부담이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섬사람들의 애환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해운조합 완도지부에 따르면 2011년 수송실적 기준, 카페리여객선이 운항되는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금일, 고금, 약산도 등 주요 섬의 한해 섬주민 차량 선적대수는 668,829대(고금-신지 93,811대, 화흥포-동천,소안 139,239대, 청산도-완도 72,792대, 약산-생일144,308대, 갈두-산양 173,396대)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에 정부와 전라남도가 절반씩 부담하는 방법으로 지자체와 지역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 군수가 예산확보에 팔을 걷고 나서야 한다는 도서민들의 주장이다. 법적 근거도 충분하고 예산 비중도 크지 않은 만큼 행정의 의지가 있다면 가능한 셈이다. 한편, 해운조합 관계자는 "도서민 차량은 섬과 육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시켜주는 수단이 되고 있다. 진정한 교통대중화를 위해 도서민에 한해 차량운임을 지원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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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도,사후도,토도 섬사랑호 운항건의고마도,사후도,토도 섬사랑호 운항건의 목포지방항만청, 도서낙도보조 여객선 연장운항 주민요청 [청해진신문]전남 완도군 군외면 고마리73호 120명, 사후도56호 88명, 토도24호 41명의 어업인들은 원동항-고마도-사후도-토도까지 섬사랑호 연장 운항을 목포지방항만청에 최근 건의했다. 도서 낙도마을로 지금까지 해상교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불편하다는 고마도,사후도,토도 주민들은 신완도대교 개통으로 도서낙도보조 여객선 연장운항을 요청했다. 최근 군외백일도 주민들이 목포지방항만청에 두가지 주민숙원사업으로 첫째는 노화이목-당사-소안횡간-흑 백일도-원동항 기존항로를 일부조정하여 1일 1회에서 2회로 증편(안)과 두번째는 첫째(안)이 불가능 하다면 노화이목-당사-소안횡간-흑 백일도-해남 남성리로 기항지 변경조정(안) 내용이다. 이에 고마도,사후도,토도 마을은 80년초 소형도선을 이용해 육지와 왕래하고 있으며 고유류대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섬사랑호 연장 운항건의를 했다는 것. 오는 4월초 신,완도대교가 개통되고 구,완도대교가 철거되면 여객선운항이 자유롭게 왕래 할 것으로 도서낙도보조 여객선인 섬사랑호를 원동항-고마도-사후도-토도까지 연장하여 운항주길 섬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한편, 낙도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진 해상교통 수단인 여객선이 꼭 운항할 수 있도록 간곡히 건의한다는 고마도,사후도,토도 주민들의 요청에 목포지방항만청의 처리결과가 주목된다.<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신문 www.wandone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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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성광교회 낙도 선교활동 호평완도성광교회 낙도 선교활동 호평 모도 섬에서 예수님의 사랑전하는 성도들 ▲ 성광교회 모도 봉사- CTS기독교TV 전남 완도지역에서 낙도 선교활동으로 도서민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성광교회(정우겸 목사) 성도들의 봉사활동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65세가 훌쩍 넘는 노인분들이 전남도내에서 제일 많다는 청산도의 부속도서 모도 섬마을은 보일러가 고장나고 전구가 나가도 교체하는 일이 어려운 실정이다. 교통편이 원활하지 못한 섬 지역은 어려움이 더욱 크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섬 교회에 맞춤형 사역을 지원하고 있는 교회가 완도에 있다는 것. 전남 완도에 있는 성광교회 선교부가 150여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 모도로 선교활동을 위해 찾았다. 모도는 영화 ‘서편제’및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가고싶은 섬 청산도의 부속도서인 인근 섬으로 여객선이 하루에 한번 밖에 운행되지 않아 이날은 완도해양경찰서의 수송지원을 받았다는 것. CTS기독교TV에 지난 6월4일 방송된 인터뷰에 신용철 정장(완도해양경찰서 함정)은 낙후된 도서라 다른 혜택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교회에서 자원봉사 나오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작은 섬마을에 확성기로 동네 이장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SOT 물리치료와 침술을 받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전기, 보일러, 방충망도 신청해 주시면... 마을회관에 차려진 물리치료실은 이른 아침부터 방송을 듣고 찾아온 주민들로 가득하고 옆 건물에선 이ㆍ미용 봉사가 한창이다. 완도읍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성광교회 새가족 소재춘 성도는 오늘은 가게 문을 닫고 함께 했는데 막상 봉사하니까 제 자신이 행복하네요. 한다. 신이철 집사는 작년에도 저희가 이 지역에 봉사 했습니다만, 모도지역 주민들이 내년에 한번만 더 해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어 가지고 올해는 주민요청에 의해 방충망과 수도펌프 교체작업도 추가됐다고 말했다. 주민 문대근(완도군 청산면 모도리)씨는 이렇게 낙도까지 찾아와 주시고 많이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주민 문병채(완도군 청산면 모도리)씨는 이런 낙도에서 고장나도 수리소가 없는데 와서 고쳐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도성광교회는 필리핀, 아프리카, 페루 등 해외선교사 파송뿐 만 아니라, 50여개의 기관과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협력하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물질적 후원과 함께 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직접 해결해 주고 있다는 것. ▲ 정우겸 목사 정우겸 목사(완도성광교회)는 지역교회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것을 우리가 준비해 가지고 가서 섬겨드리면서 그 결과를 지역교회가 또는 선교사님이 얻을 수 있도록. 또는 연계해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그렇게 협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도교회 한정배 전도사는 제가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완도성광교회에서 많은 성도분들이 오셔서 섬겨 주시니까 제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CTS기독교TV 류혜선기자는 외딴 섬으로 목회자 혼자 섬기기에는 한계가 있는 작은 섬교회에 육지교회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실질적 필요를 채워주는 방문사역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단기 해외선교 보다는 눈물로 선교활동중인 관내 섬지역 미자립교회와 섬주민을 위해 사마리아땅끝까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고있는 성광교회 성도들을 본받아야 한다는 지역사회 여론이다.<金石泉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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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의 훈훈한 미담완도해양경찰의 훈훈한 미담노인들의 작은 소리도 들어주었다 전남 완도지역 청산도에 거주하는 노인 어르신이 완도해양경찰관의 훈훈한 봉사 미담을 전해왔다.지난 3월14일(토) 청산도에 사는 정모 할머니는 완도해경 완도여객검문소에 근무하는 김모경찰관이 육지관광을 다녀온 20여명의 노인들의 짐을 맡아주어 너무나 고마웠다고 한다. 전날 강풍주의보로 여객선이 출항통제되어 청산도에 들어가지 못해 가지고 온 많은 짐을 맡길데가 없다는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완도해운조합에 문의했으나 마땅한 보관장소가 없어 20여명 노인들의 짐을 비좁은 여객검문소 사무실에 보관하여 주었다는 것. 노인들은 지난3월13일 강풍주의보로 청산도에 가지 못해 완도 비취모텔에서 숙박을 하고 3월14일 오후 18시40분 완도항에서 출항하는 청산농협 소속의 청산고속훼리 2호편으로 뒤늦게 출발하여 청산도에 밤늦게 도착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청산도 정모할머니는 육지관광을 다녀오면서 20여명의 노인들이 손자들에게 선물 등을 사오느라 짐이 많았는데 흔쾌히 무거운 짐을 보관하여 준 완도해양경찰관의 봉사하는 젊은이를 신문에 내달라는 부탁을 본지에 전해왔다. 한편, 봉사하는 해양경찰의 모범된 행동은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들어주었다"는 현장 민원을 해결해준 미담으로 섬에서 사는 노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 작은 봉사가 되어 바람만 불면 가지 못하는 섬주민들을 크게 감동시킨 훈훈한 미소로 전해지길 바란다. ▲ 완도해경 여객검문소에 보관된 짐을 찾는 청산도노인들 본지에서 해경에 확인해 보니 당일 미담의 주인공은 김병기 순경이다.<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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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청해진 신문 선정 “2008년 10대뉴스”완도청해진 신문 선정 “2008년 10대뉴스” 본지가 지난 1년동안 보도한 뉴스중에 선정한 2008년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① 세계가 인정한 "건강의 섬 완도" WHO 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승인 지난 3월21일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완도군이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으로 승인되어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했던 살기좋은 섬, 건강의 섬 완도 실현이 그 결실을 맺었다. ② 보길대교 개통 우리지역 출신 천용택 전,국회의원이 당시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환경부에 예산을 확보하여 국립공원 보길도와 노화도를 잇는 보길대교 사업이 시작되어 금광기업(회장 고재철)에서 8년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했다. 2008년 1월29일 김종식 군수, 김부웅 군의회 의장, 정동택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된 보길대교는 총사업비 539억원이 투입된 보길대교는 교량 길이 620m, 접속도로 1.4㎞ 규모로 노화도와 보길도 사이 뱃길을 자동차길로 5분여만에 건너게 됐다. ③ 특집- 교통사고 법정공방 아들아! 진실은 밝혀졌다 편히 잠들어라. 평생 짊어질 아들의 억울한 교통사고 누명 4년3개월만에 벗겨졌다. ■ 4년3개월만에 정비불량 과실인정 대법원 2007다10***호 확정판결 ①교통사고 일시 2003,04,16. 10:45 전남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소재 노상 ②광주지법해남지원 2003,08,25 손해배상(자) 원고 최** 외2명(망인의 가족)접수/ 광주지법해남지원 2005,07,22선고 2003가단3***호 판결(원고 일부 승) ③광주고등법원 항소인(피고):유한회사****중기 2005,08,25일 접수/광주고등법원 2007,01,25선고 2005나7***호 판결(원고 일부 승) ④대법원 상고인(피고): 유한회사****중기 대표이사 이** 2007,02,08 접수/ 대법원 2007,07,27선고 2007다10***호 판결/ ▶주문: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④ 완도군 전복먹기 범국민운동 전개- ‘5500’선포식 후 캠페인 서울코엑스서, 범국민 광어사랑운동 선포식 성료 100일 동안 5천만 국민 500g씩 소비 적극 권장 하고 7월19일 초복날을 ‘전복-Day’로 선언 ‘눈길’을 끌었다. 전국 최대 전복 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6월27일 오전11시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서울에서 ‘전복 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인 소비확대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완도군 전복 대박 이어 "이번엔 광어다. 소비 부진으로 침체에 빠진 광어(넙치)양식업계를 살리려는 전남 완도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완도군은 11월4일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해 농림식품부 등 관계자, 양식어민, 생산자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어& Love 범국민 광어사랑운동'을 시작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완도군 곽태웅 자치경영과장에 따르면 이 밖에도 대기업과 식품회사, 대형 상점 등 소비처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와 수출, 드라마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광어 판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⑤ 완도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2명 배출 김영록 국회의원(고금), 조영택 국회의원(금일) 지방과 중앙정부의 행정 요직을 두루거친 전남 해남,완도,진도선거구에 무소속 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자와 광주광역시 서구(갑, 민주당) 조영택 국회의원 당선자가 고향을 각각 방문하며 주민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⑥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이윤리양 금의환향 이선수 시작이라는 각오, 초심 돌아가 운동전념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여자사격부문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물한 청해진 완도의 딸, 이윤리양이 금의환향하여 완도군청 광장에서 500여 군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⑦주민들 분열 갈등 조장 묵과할 수 없다 완도 향우단체 “진정ㆍ투서 정치인 낙선운동”성명 발표 완도 하나되기운동에 발 벗고 나서, 전국의 완도군 향우단체들이 연대해 성명서 발표 최근 완도지역 18개 사회단체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갈등과 분열을 야기 시키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는 등 소식에, 심각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사는 전남 완도군 향우회장단들이 화합을 위해 완도 하나되기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재경 완도군향우회를 비롯 6개 향우단체들은 지난 10월24일 성명을 내고 “최근 완도지역이 군정에 대한 왜곡된 사실로 인해 주민의 분열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지역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전국의 향우단체들이 연대해 성명서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성명을 통해 "25만 군민과 향우들은 지역 화합으로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공직자들은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봉사해야 한다"며 "근거 없는 진정과 투서를 남발하거나 선거를 의식해 지역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낙선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향우단체들은 24일 완도를 방문, 완도호텔 대회의실에서 출향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하나 되기’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지역발전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는 시점에 일부 정치적 이해관계와 개인의 입지를 위해 여론을 호도하면서 갈등과 소모적인 논쟁으로 지역 분열이 조장되는 행위는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선거를 의식해 군민의 자존심이 훼손되는 근거없는 진정서.투서 남발로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인들은 낙선운동을 펼치고 ◑ 올바른 보도자세를 취하지 않고 자신의 이해관계와 정치적 타산에 집착하는 공정하지 못한 신문.방송은 구독과 시청을 거부한다 등의 4가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손경무 재경 완도군향우회장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민들은 지역의 발전된 모습을 자랑스러워 하지만, 잘못된 사실 왜곡으로 반목과 갈등을 야기하는 행태로 인해 낯 뜨거움을 감출 수가 없어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이루자는 의미에서 전국 향우단체가 연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날 '전국연합 완도군향우회'를 발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6일 ‘모 지역신문이 수년동안 사실을 왜곡하고 편향된 보도를 일삼아 주민여론을 호도하고 지자체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며 해당신문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⑧ 해상국립공원 사유재산 침해27년 보상하라 주민ㆍ방문객 불편 가중, 보호구역규제 풀어야 가보고 싶은 섬 '숙박ㆍ관광시설 등 인프라 태부족… 27년째 '보호구역'…'사유재산권 침해' 과도한 규제 완화 절실 2000여개의 섬과 수려한 해안선 등 관광중심지 대부분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수자원보호구역 등 무분별하고 지나친 규제로 묶여 있어 관광지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조성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사유재산권 침해27년 보상을 요구하는 섬 주민들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섬주민 소득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20여년 넘게 겹겹히 쌓여있는 '보호구역'을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완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해상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대한 무분별한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 극에 달하고 있다. 국내 3,000여 개 섬 중 61%인 1,965개가 전남도에 몰려 있다. 빼어난 섬과 해안선을 적극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눈을 돌려야한다. 하지만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산도, 보길도 등 대부분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수자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관광지 개발이 요원하다. 정부는 지난 1981년 12월 해상 관광지의 자연경관 보호 명목아래 여수시를 비롯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도내 5개 시군 18개 읍면 2321.511㎢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35.3%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국내 최대의 공립공원인 셈이다. 수자원보호구역 지정 면적도 약 2000㎢에 육박한다. 특히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섬 개발사업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지만 이같은 각종 행위 제한으로 인해 관광숙박시설과 집단시설지구 등이 부족해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 경제발전이 낙후되어 젊은이들이 벌어먹고 살길이 막막하여 도시로 떠나 아기 울음소리가 듣기 힘들며 학교는 학생이 없어 폐교가 늘어나고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안에 호텔 등 위락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집단시설지구는 현재 여수 거문도와 고흥 나로도 2곳뿐이다. 가장 큰 문제는 27년전 정부가 지정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관련 규정이나 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지역 주민들이 불편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보호구역'내 생활하는 주민은 대략 2만9,000여명. 이들 주민들은 각종 행위를 제한받다보니 사유재산권 행사는 물론 소규모 개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주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 시설만 가능할 뿐이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은 변변한 숙박시설을 짓거나 기존 건물의 증ㆍ개축해 숙박업 등 새로운 사업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완도군 보길면 보길도의 여름철 하루 최대 관광객수는 6,800여 명에 달하지만 숙박 수용인원은 불과 300명 안팎에 그치고 가고 싶은 섬 청산도는 슬로우시티, 봄의 왈츠 촬영으로 일본까지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이 주말이면 2,000명에서 3,000여명이 몰려온다는데 수용인원은 100명 안팍에 숙박시설이 부족해 관광객이 차에서 자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농어업 이외에는 마땅히 할 것이 없어 해마다 도심으로 빠져나가 섬 지역의 지역공동화 현상도 심각해지고 있다. 국립공원 지정 이전인 1980년과 지난해 6월말 섬 지역의 인구 감소율을 비교한 결과, 공원지역의 인구 감소율은 68.4%로 전남 평균(36.6%)의 두배에 달한다. 이와 함께 규제에 묶인 '보호구역'은 재산권 행사도 쉽지 않고 규제로 묶여 관광지 개발도 이뤄지지 않아 청산면청년연합회 고광오 회장 등 섬 주민들은 해상국립공원 사유재산권 침해27년을 보상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는 것. 최근 전남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제도개선을 위해 여수시 돌산ㆍ남면ㆍ삼산면을 비롯 고흥 봉래, 완도 청산ㆍ소안ㆍ보길도, 진도 임회ㆍ조도, 신안 도초ㆍ흑산도 등 5개 시ㆍ군 11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추진중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제도개선 및 구역조정' 용역과 연계 추진하고 앞으로 수렴된 의견을 환경부가 추진중인 용역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그러나 환경보존을 이유로 이곳에 관광숙박시설과 집단시설지구 조성이 사실상 어렵다보니 영세한 여관이나 민박이 극소수여서 관광객들도 가보고 싶은 '섬'을 찾는데 주저 하는게 사실이다. 전남지역 관광패턴이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스쳐가는 관광'에 그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재처럼 다도해 등에 채워진 무분별한 규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전남도 및 완도군의 해양관광활성화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관광지 개발을 위해 무분별한 규제완화를 정부에 수차례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관광지 개발에 필수적인 숙박시설 금지 등 핵심 규제는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지역 실정에 걸맞는 공원관리정책 수립을 통해 주민들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상생'이 절실하다는 논리에 '합리적 규제완화'를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지금이라도 무분별한 공원구역 재조정을 비롯 주민생활과 관련된 법의 탄력적 적용, 집단시설지구 확대 지정, 관광숙박시설 확충, 주민 생활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마련에 적극 나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류열풍으로 일본의 관광객이 가고싶은 섬 청산도 및 전남의 섬들을 찾는 이 시점에 해상국립공원의 규제 완화는 한 해 100억달러에 이르는 관광수지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외화벌이의 해법이 될 수 있다. 고광오 청산면청년연합회장은 "해상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도 중요하지만 27년간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여 보상해야 한다며 날로 고조되는 주민들의 불편을 간과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이에 청산도의 경우 1980년대 13,000명의 인구일 때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면 정부에서 획기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달콤한 감언이설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지정했으나 27년동안 사유재산권을 규제한 이후 살길이 막막하여 지난해 말 인구는 2,600여명으로 10,000여명이 넘게 줄어들었다는 현실을 관계당국은 직시해야한다는 청년회장의 지적이다. 한편, 정성희 청산면장은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60%가 넘고 80세이상은 현재 28명이라며 앞으로 10년 뒤 청산도 인구는 600명도 안될 것이라며 "정부가 규제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푼다면 해상국립공원도 보존하고 노령사회의 주민들 불편과 생계를 해결 할 수 있는 숙박 등 관광지개발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⑨ 완도어민 `전복 드라마' 촬영 유치 모금운동 한달만에 7천300만원 모금..이달 중순 방송국 섭외 예정 전남 완도 노화도 어민들이 전복을 소재로 한 드라마 촬영 유치에 나섰다. 완도 노화도 어민들은 전복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노화도에서 촬영, 방송하도록 하고자 지난달부터 자율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모금 시작 한 달 만에 양식 어민은 물론 사회단체,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천300만원의 협찬금이 모이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⑩ 비리의혹 김종식 완도군수 무혐의-광주지검 관급공사, 인사와 관련된 비리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중앙방송과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은 12월29일 대검에 접수된 첩보를 넘겨받아 김종식 군수와 주변 인물들을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해 무혐의 의견으로 내사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 군수가 특채, 승진 등 군 내부 인사와 관급공사 수주 과정에서 돈을 받았다"는 대검찰청의 첩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계좌추적, 통신수사 등 수사를 벌였으나 구체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첩보내용에서 거론된 공무원들과 2개 건설업체 등에 대해서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중앙방송과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검 한명관 차장검사는 "첩보내용이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이었고 계좌추적 등을 통해서도 혐의 입증이 어려웠다"며 "올해 안에 공식적으로 내사종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에 대해 정치적 목적으로 비리의혹을 퍼뜨리면 퍼뜨린 입장에서는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반해 선거직인 상대방은 명예훼손 등 심각한 피해를 안게 된다며 `아니면 말고식 진정이나 투서가 군정을 추진하는 동력과 수사력을 얼마나 낭비하게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 D모씨(61세)는 금년 해가 가기전에 첩보내사에 거론된 완도군수와 공무원, 지역 건설회사 들의 검찰 내사가 3개월여만에 무혐의로 내사종결 되었다는 보도에 축하한다며 새해에는 투서없는 완도군이 되어 광주-완도 고속도로 및 13호선 국도의 조기개통과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모든 군민이 역량을 모아 힘차게 단결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12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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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국립공원 사유재산 침해27년 보상하라가보고 싶은 섬 '숙박ㆍ관광시설 등 인프라 태부족…' 27년째 '보호구역'…'사유재산권 침해' 과도한 규제 완화 절실 완도청해진 ▲ 청산도풍경 - 서편제, 봄의왈츠 촬영지에서 /사진 石泉 완도청해진] 2000여개의 섬과 수려한 해안선 등 관광중심지 대부분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수자원보호구역 등 무분별하고 지나친 규제로 묶여 있어 관광지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조성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사유재산권 침해27년 보상을 요구하는 섬 주민들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섬주민 소득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20여년 넘게 겹겹히 쌓여있는 '보호구역'을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완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해상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대한 무분별한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 극에 달하고 있다. 국내 3,000여 개 섬 중 61%인 1,965개가 전남도에 몰려 있다. 빼어난 섬과 해안선을 적극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눈을 돌려야한다. 하지만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산도, 보길도 등 대부분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수자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관광지 개발이 요원하다. 정부는 지난 1981년 12월 해상 관광지의 자연경관 보호 명목아래 여수시를 비롯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도내 5개 시군 18개 읍면 2321.511㎢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35.3%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국내 최대의 공립공원인 셈이다. 수자원보호구역 지정 면적도 약 2000㎢에 육박한다. 특히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섬 개발사업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지만 이같은 각종 행위 제한으로 인해 관광숙박시설과 집단시설지구 등이 부족해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 경제발전이 낙후되어 젊은이들이 벌어먹고 살길이 막막하여 도시로 떠나 아기 울음소리가 듣기 힘들며 학교는 학생이 없어 폐교가 늘어나고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안에 호텔 등 위락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집단시설지구는 현재 여수 거문도와 고흥 나로도 2곳뿐이다. 가장 큰 문제는 27년전 정부가 지정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관련 규정이나 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지역 주민들이 불편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보호구역'내 생활하는 주민은 대략 2만9,000여명. 이들 주민들은 각종 행위를 제한받다보니 사유재산권 행사는 물론 소규모 개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주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 시설만 가능할 뿐이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은 변변한 숙박시설을 짓거나 기존 건물의 증ㆍ개축해 숙박업 등 새로운 사업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완도군 보길면 보길도의 여름철 하루 최대 관광객수는 6,800여 명에 달하지만 숙박 수용인원은 불과 300명 안팎에 그치고 가고 싶은 섬 청산도는 슬로우시티, 봄의 왈츠 촬영으로 일본까지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이 주말이면 2,000명에서 3,000여명이 몰려온다는데 수용인원은 100명 안팍에 숙박시설이 부족해 관광객이 차에서 자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농어업 이외에는 마땅히 할 것이 없어 해마다 도심으로 빠져나가 섬 지역의 지역공동화 현상도 심각해지고 있다. 국립공원 지정 이전인 1980년과 지난해 6월말 섬 지역의 인구 감소율을 비교한 결과, 공원지역의 인구 감소율은 68.4%로 전남 평균(36.6%)의 두배에 달한다. 이와 함께 규제에 묶인 '보호구역'은 재산권 행사도 쉽지 않고 규제로 묶여 관광지 개발도 이뤄지지 않아 청산면청년연합회 고광오 회장 등 섬 주민들은 해상국립공원 사유재산권 침해27년을 보상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는 것. 최근 전남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제도개선을 위해 여수시 돌산ㆍ남면ㆍ삼산면을 비롯 고흥 봉래, 완도 청산ㆍ소안ㆍ보길도, 진도 임회ㆍ조도, 신안 도초ㆍ흑산도 등 5개 시ㆍ군 11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추진중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제도개선 및 구역조정' 용역과 연계 추진하고 앞으로 수렴된 의견을 환경부가 추진중인 용역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그러나 환경보존을 이유로 이곳에 관광숙박시설과 집단시설지구 조성이 사실상 어렵다보니 영세한 여관이나 민박이 극소수여서 관광객들도 가보고 싶은 '섬'을 찾는데 주저 하는게 사실이다. 전남지역 관광패턴이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스쳐가는 관광'에 그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재처럼 다도해 등에 채워진 무분별한 규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전남도 및 완도군의 해양관광활성화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관광지 개발을 위해 무분별한 규제완화를 정부에 수차례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관광지 개발에 필수적인 숙박시설 금지 등 핵심 규제는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지역 실정에 걸맞는 공원관리정책 수립을 통해 주민들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상생'이 절실하다는 논리에 '합리적 규제완화'를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지금이라도 무분별한 공원구역 재조정을 비롯 주민생활과 관련된 법의 탄력적 적용, 집단시설지구 확대 지정, 관광숙박시설 확충, 주민 생활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마련에 적극 나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류열풍으로 일본의 관광객이 가고싶은 섬 청산도 및 전남의 섬들을 찾는 이 시점에 해상국립공원의 규제 완화는 한 해 100억달러에 이르는 관광수지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외화벌이의 해법이 될 수 있다. 고광오 청산면청년연합회장은 "해상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도 중요하지만 27년간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여 보상해야 한다며 날로 고조되는 주민들의 불편을 간과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이에 청산도의 경우 1980년대 13,000명의 인구일 때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면 정부에서 획기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달콤한 감언이설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지정했으나 27년동안 사유재산권을 규제한 이후 살길이 막막하여 지난해 말 인구는 2,600여명으로 10,000여명이 넘게 줄어들었다는 현실을 관계당국은 직시해야한다는 청년회장의 지적이다. 한편, 정성희 청산면장은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60%가 넘고 80세이상은 현재 28명이라며 앞으로 10년 뒤 청산도 인구는 600명도 안될 것이라며 "정부가 규제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푼다면 해상국립공원도 보존하고 노령사회의 주민들 불편과 생계를 해결 할 수 있는 숙박 등 관광지개발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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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감사 결과, 3개 군 부적절 행위 여전전남도 감사 결과, 3개 군 부적절 행위 여전 의회 시설비·업무추진비 등 예산집행 부적정 전남도내 일부 자치단체들이 출장비를 중복 지급하거나 부적절한 행정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는 담양·영광·완도군을 대상으로 한‘2008년도 상반기 전남도 자체감사 결과’모두 298건을 적발해 시정 139건, 주의 159건 등의 행정상 조치를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전남도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완도군은 2006년부터 2007년 12월까지 여객선 이용객 리스트를 확인하지 않고 섬주민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여 편도 이용자 1만6천700여명분 1천500여만원을 부당 지원한 것을 비롯해 수의계약 절차 부적정, 의회 시설비·업무 추진비 등 예산집행 부적정 등의 지적을 받았다. 담양군의 경우 보건진료소 의약품 구입 과정에서 2007년도 예산 9천394만원을 집행 하면서 3천만원 이하 금액 3회분으로 분리 집행하는 등 의약품 구입예산 800여만원을 낭비했다. 담양군은 또 대표적인 관광지 죽녹원 청원경찰의 입장료 수입 5천여만원 횡령, 의정활동 격려금 지급 등 세출예산 집행 부적정,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금 부당 지급, 산양삼 재배단지 조성 사업비 집행 부적정 등을 지적받기도 했다. 영광군은 보건진료소 등에서 의약품 89종을 시중가격으로 구입함으로써 2천400여 만원을 부당하게 지급한 사실 및 일상경비와 예산공동운영 국내여비 및 시설부대비 에서 출장비를 중복 수령하는 방법으로 88만5천원을, 완도군은 출장여비를 시설부 대비·국내여비·공통예산 등에서 중복 지급하는 방법으로 205만4천원을 각각 부당 집행하는 등 출장여비 중복 지급 사례도 잇따랐다. 이밖에 영광군은 영광원자력발전소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보조사업자)에 대한 정산검사를 실시하면서 연가보상비를 과다지급하는 등 정산검사 소홀을 비롯해 근무성적 평정 단위별 서열명부 임의조정 부적정, 특허공법 선정 부적정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수시 감사를 통해 부당한 행정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의 주요 감사내용이다) 1. 담양군 감사결과 ○총 지적건수 : 98건(행정처분 37, 현지처분 61) ○행정상 조치 : 98건(시정 35, 주의 63) ○재정상 조치 : 1,140백만원(회수 33, 추징 37, 감액 등 1,070) ○제도개선사항 : 1건(장례식장업 신고․허가제도 신설) ○ 미담수범사례 : 2건(공무원 시사․정보지“추성저널”발간 등) ○ 유공공무원 발굴 : 5명 2. 영광군 감사결과 ○총 지적건수 : 87건(행정처분 35, 현지처분 52) ○행정상 조치 : 87건(시정 42, 주의 45) ○재정상 조치 : 1,564백만원(회수 58, 추징 427, 감액 등 1,079) ○제도개선사항 : 2건(민간자본 보조사업 업무개선 등) ○미담수범사례 : 14건(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제정 시행 등) ○ 유공공무원 발굴 : 5명 3. 완도군 감사결과 ○총 지적건수 : 113건(행정처분 42, 현지처분 71) ○행정상 조치 : 113건(시정 62, 주의 51) ○재정상 조치 : 1,905백만원(회수 36, 추징 83, 감액 등 1,786) ○제도개선사항 : 3건(지방의원 유급제에 따른 의정비 결정 등) ○미담수범사례 : 5건(주민참여 예산제 시행 등) ○유공공무원 발굴 : 5명 ■ 섬 주민 여객선 운임 부당 지원 ○ 2006. 3월부터 2007. 12월까지 섬주민 916,092명에게 지원된 여객선 운임 (805,865천원) 가운데 10개 선사, 27개 항로의 이용객 4,000명을 무작위로 표본추출하여 조사한 결과 그 중 완도에서 보길까지 편도만을 이용한 이용객 등 편도이용에 따른 부당지원자가 73명, 65,700원이었으며 이를 전체이용자로 확대하면 부당지원은 모두 16,718명에 15,046천원에 이르렀음. ○ 이는 00농협 등 10개 선사에서 제출한 이용객 리스트를 사실 확인하지 않고 2006. 3월부터 2007. 12월까지의 여객선 운임 총 805,865천원을 신청내용 그대로 매월 나누어 지급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이에 따라 편도이용자 등 16,718명분 15,046천원을 부당 지원 ■ 징계처분자 표창 추천(수여) 부당 ○ 2006. 12. 1字 성실의무위반으로 징계(견책) 처분을 받은 행정 0급 000에게 ’06. 12. 29 군수 표창을 추천하였고, 2005. 1. 4字로 2003년도 적조방제사업 장비 임차료 부당지급 건으로 경징계(감봉1월)를 받은 행정 0급 000에게 해당실과의 직접 추천으로 징계처분 받은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징계대장 확인을 소홀히 하여 ’07. 3. 1 부당하게 군수표창 수여 ■ 폐업어선 기관․장비 매각업무 소홀 ○ 낙찰자와 매매계약서를 작성 전달할 때에는 잔액납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였어야 함에도, 폐업어선 기관․장비 낙찰자로 결정된 00광역시 0구 00동 189-13번지 000이 총 낙찰금액 32,500,000원 중 잔액 30,500,000원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5일 이내에 납부한다는 약속만을 믿고 2006.12.19 폐업어선 기관․장비 등의 매매계약서를 작성해줌으로써 낙찰자가 2007.12. 24 기관․장비 보관자인 00군 00읍 00리 거주 000에게 매매계약서를 근거로 장비를 인수 받아 제3자에게 매각 후 잠적하여 잔금회수가 불투명한 결과를 초래하는 등 폐업어선 기관․장비 매각업무 소홀 ■ 공동작업장신축공사 감독 및 준공 소홀 ○ 2007. 5. 2 (주)00종합건설과 공사계약(91,381천원)을 체결하여 2007. 8. 14 완료한 00 00 공동작업장 신축공사에 대한 감독 및 준공검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 공사 시공자가 인접 국유지(749번지, 대) 일부(4.5㎡)를 침범하여 건축하였으나, 이에 대한 확인을 하지 않고 설계도서 및 기타 약정대로 어김없이 준공 된 것으로 공사감독조서 및 준공검사조서를 작성 준공처리 함으로써 건축물 소유권 보전등기를 하지 못하는 결과 초래 ■ 옥외 광고물 관리 소홀 ○ 허가 또는 신고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광고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여 불법 광고물이 완도군내에 2,288개소에 달하고 있는 등 업무처리 소홀 ■ 보호수 관리 소홀 ○ 00군에서 관리중인 68본의 보호수별 관리인을 지정하지 않고, 00읍 00리 782번지 느티나무 보호수는 표지판에 팽나무로 잘못 표기하는 등 관리가 허술하고, 보호수 관리 및 실태파악을 위한 관리대장을 작성․비치하지 않는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지 않은 채 관리 소홀 ■ 가축방역사업 부적정 ○ 2006년 소 탄저 및 기종저, 유행열, 아까바네 등 가축방역시 전염병별 방역기준을 고려하지 않고, 농가별 사육두수 전체에 대해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예방접종에 효율을 기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2007년 소 탄저․기종저 방역시에는 2006년에 기 방역을 실시한 00면 00리 000(2두)과 00리 000(2두)의 가축에 재접종하여 사업실시 요령 미준수 ■ 출장여비 중복지급 등 집행 부적정 ○ 행정 0급 000 등 12명은 ‘07. 2~’07. 12월 기간중 국도13호선 확․포장공사 보상업무 수행 등을 목적으로 출장 후 이에 대한 출장여비를 시설부대비, 국내여비, 공통예산 등에서 중복 지급하는 방법으로 14차례 총 2,054천원을 부당 집행 ■ 수산물 처리적표시 등록 학술연구용역 부적정 ○ 수산물(미역, 다시마, 전복, 김, 넙치) 지리적표시 등록 5건을 00대학교 갯벌연구소(2건)와 00해양대학교 연안하구연구센터(3건)의 학술연구용역 수의계약으로 추진하면서 ○ 동일 기간내 사업이고 과업지시서의 과업내용이 동일하며 특히 책임연구원과 연구진이 같은 동일사업이므로 연구소별로 통합 발주하여 원가절감하여야 함에도 분리함으로써 인건비 대비 약 12,374천원 낭비 초래 ■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설계변경 부적정 ○ 00․00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271백만원)을 추진하면서 당초 설계내역서의 정비사업 지구에 포함되지 않은 신규사업지구에 대하여 설계변경으로 29백만원을 부당 증액 ■ 00 00포 주변정비공사 공사감독 업무 등 소홀 ○ 「00 00포 주변정비공사, 26,950천원」에 대하여 설계내역서를 제출하면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계상하지 않아야 하나 부당하게 계상하였음에도 회수 조치하지 않고 방치하였고, ○ 업무가 바쁘다는 사유로 설계내역서 검토 소홀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3,523천원을 불필요하게 계상하므로써 예산을 낭비 ■ 수의계약 관련 비교견적방법 부적정 ○ 혼화응집기 등 8건(계약금액11,230천원~403,700천원)을 수의계약 하면서 지역업체인 (주)00기업을 선정하고 법령에서 규정하는 2인 이상의 견적제출 요건을 맞추기 위해 동 수의계약업체로 하여금 대상업체 견적서까지 함께 제출하게 하여 정당한 가격산출 또는 가격경쟁 절차없이 지역업체와 수의계약 체결 ■ 수의계약 절차 부적정 ○ 자재(PC 암거) 구매(계약금액 94,399천원)와 관련 직접생산 확인기준에 의거 적격업체인 경우에 수의계약 하여야 하나 확인없이 수의계약부터 실시한 후 선급금(41,199천원)까지 지급 ○ 그러나 민원이 제기되자, 5개월이 지난 후인 8. 1에야 직접생산 현장 확인 후 계약을 해지하고, 10. 29에 물품(경쟁)입찰 공고 후 낙찰자를 재결정하는 등 부적격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부터 부당하게 실시함으로써 행정력 낭비와 계약업무의 신뢰성 실추 ■ 의회 시설비․업무추진비 등 예산집행 부적정 ○ 일괄 발주하여야 할 공사를 사무실별로 각각(9,252천원, 5,997천원) 발주하여 2인 이상으로부터 견적 없이 동일업체와 1인 견적으로 수의계약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부당 계상(297천원), ○ 또한 추석․설명절, 추경예산안 심의, 정례회, 임시회 운영 등 군의회 의장이 군 의원 전원에게 격려금을 지급하였는데도, 부의장이 동일 이유 등으로 상위 직위에 있는 의장에게까지 격려금(8회, 100~200천원, 총 1,050천원) 지급 ■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절차 미이행 ○ ’06 00소하천정비 연장공사 등 7건에 대하여 도시계획시설결정이나 실시계획인가 절차 없이 ′06. 12. 27착공하여 ’07. 10. 07 준공처리한 사실이 있으며, ○ 하수처리용량 400톤의 00 하수처리장 시설공사를 도시계획시설결정이나 실시계획인가 절차 없이 ’07. 9. 3착공하여 2010. 3. 2 준공예정으로 사업추진 ■ 마을하수도 사업 시공 부적정 ○ 하수관거 시공은 공사시방서, 설계도서와 공사계약일반조건 제3조 (계약문서)에 의하여 터파기후 모래 기초(t=15㎝)를 시공하여 관을 부설하고, 되메우기는 다짐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 00마을 하수도 및 기반시설정비공사 오수관로 4-1LINE (L=260m)등 3개 라인 342m구간에 이중벽관(D=200㎜)을 부설하면서 실정보고도 하지 않고 현장대리인 임의로 모래기초와 되메우기 다짐공을 시공하지 않고 되메움 시공 ■ 도서개발사업 추진 부적정 ○ 2007년 시행된 00 00 호안도로 및 선착장 개설사업의 경우 (사업비 247,958천원), No.3+16, No. 5+6지점 2개소의 횡배수관 시공 상태가 설계도서와 다르게 면벽처리도 하지 않고 전석 쌓기 면보다 밖으로 돌출되도록 시공하였으며 ○ 호안도로 비탈 보호를 위하여 축조하는 전석쌓기 비탈구배는 현지 여건상 1:0.3으로 설계하여도 도로구조에 지장이 없음에도, 신지송곡 호안도로개설공사(시업비 210,218천원)의 경우, 전석쌓기 비탈 구배를 1:1로 과다하게 설계하여 공사비 21,138천원 상당액 과다 계상 ■ 하수처리시설공사 감독 및 물품검수 소홀 ○ 2006. 12. 27. 00건설(주)과 계약 체결하여 2007. 6. 27. 완공한 00 하수처리시설공사와 관련하여 삼호콘크리트(주)에서 납품한 「조립식 철근콘크리트 암거블럭」총 485m 중 100m가 계약된 특허제품이 아닌 일반제품으로 납품되었으나, ○이를 시정토록 조치하지 않고 2007. 4.23. 관급자재 납품확인서에 서명 날인함으로써 측점 No.15~No.20 L=100m(재시공에 73,787천원 소요) 구간이 계약된 특허제품이 아닌 일반제품을 사용하여 시공하는 결과 초래 ■ 마을하수도시설 운영 및 관리 소홀 ○ 마을 하수시설의 하수유입 설계농도(BOD)는 94~191㎎/l이나 실제 하수유입 수질(BOD)은 同 설계농도보다 현저히 낮은 4.34~71.54㎎/l (‘07. 12월 측정) 농도로 유입되고 있는데도 하수 유입 및 유출량 파악, 하수관거 설치상태 정밀조사 등 원인 규명 및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는 등 마을하수도 시설 운영․관리업무 소홀 ■ 지하수 관리 업무 소홀 ○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지하수이용․개발신고 신청 107건에 대하여 신고처리 97건, 허가처리 10건을 하였으며, 신고․허가된 지하수 107건에 대하여 2008.02.20일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원 고갈 등의 사유로 사용이 불가하여 이용을 중지한 70건에 대하여 지하수개발․이용하는 자로 하여금 원상복구계획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폐공 처리절차를 이행하여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여야 하나 아무런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 또한, 지하수개발․이용허가의 유효기간(5년)이 경과한 18건에 대하여 관련규정에 따라 연장허가 만료일 30일전까지 연장 허가신청서에 지하수영향조사서를 첨부하여 연장허가를 받아 사용토록 조치를 취하여야 하나 아무런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지하수 관리업무 소홀 ■ 00지구 임도구조개량공사 추진 소홀 ○ 2006. 9. 18 00군산림조합과 계약 체결하여 2006. 12. 10일 준공한 2006년 00지구 임도 구조개량공사 업무를 추진하면서 임도 100m구간에 혼합골재 부설 및 다짐을 충분하게 하지 않아 골재 분리가 일어나고 골재가 일부 유실되는 등 감독업무를 소홀히 하였고 ○ 횡배수관 유입구 날개벽 10개소를 설계도서와 상이하게 현장여건에 맞춰 시공하였으며, 횡배수관 날개벽 기초부분 합판거푸집과 기초잡석 뒷채움을 시공하지 않았음에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준공 처리 ■ 00선착장 시설공사 추진 소홀 ○ 2007. 9. 21일 (주)00과 공사계약을 체결하여 00 선착장 시설공사를 추진하면서 2008. 2. 21일 공사 현장에 대한 감사시 현장대리인 000은 발주자의 승낙을 받지 아니하고, 본사(광주) 회의참석을 이유로 공사현장을 무단 이탈하였음 ○ 또 인근 00면소재지에 사무실이 있다는 이유로 공사가 60%이상 진행된 현재까지 설계도서에 반영되어 있는 현장 가설사무실(콘테이너 27㎡)을 설치하지 않았으므로 제경비 포함 공사비 2,413천원 상당액을 감액 조치 또는 시공을 지시하여야 하나 이에 대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음 ■ 상수도시설공사 공사비 과다 계상 ○ 2007년 12월 광주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서 미끄럼방지포장을 실시하였음으로 본 설계에서는 제외하고 제경비 포함 20,889천원을 감액하여야 하나 조치하지 않고 있으며, ○ 보길 상수도 시설공사 이설도로를 제외하였으나 제외구간 내에 있는 암거 1개소를 삭제하지 않고, 선외기 임대료를 14개월로 단축할 수 있음에도 과다 계상하였고, (34,511천원) ○ 00 상수도 시설공사 관로 굴착 깊이가 평균 5m로써 현장여건상 OPEN CUT이 가능함으로 가설 흙막이공을 제외하여야 하며, 공사완료 후 보수차량 외에는 차량통행이 없는데도 보․차도 경계석을 시공토록 과다계상(11,736천원)하는 등 총 3건에 67,136천원 과다 계상 ■ 공사감독 소홀 및 시공 부적정 ○ 00 도로확․포장공사(L=110m, B=14m)는 ‘07년 9월 착공하여 시공하면서 바닷가 도로 비탈면 호안부 전석쌓기와 뒷채움 사석시공을 부실하게 하여 공극이 많이 발생되었고, 당초 설계에 보조기층재료 쇄석(∅40㎜) 386㎥를 특별한 사유 없이 포장재료로서 부적합한 석분으로 실정보고나 설계변경없이 현장에서 임의로 자재를 변경 시공함으로써 전석 및 사석쌓기 공극(틈새)으로 석분이 유실되어 도로 침하 발생 ○ 콘크리트 포장시공(L=60m, B=13~18.8m)을 완료한 지점에서 ‘08. 2. 20 공사감독 입회하에 코아를 채취하여 포장 두께를 검측한 결과 콘크리트 포장 설계두께가 20㎝이나 18.5㎝로 시공하였으며, 보조기층재인 쇄석 대신 석분으로 설계두께 20㎝를 14㎝로 시공 ■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추진 소홀 ○ ‘05년부터 ’06년까지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을 시행하면서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은 00지구 등 4개지구(‘05년 2개, ’06년 2개)의 당초 계획 (L=1.1~1.3㎞)을 변경시공(L=0.7~0.3㎞) 하면서 사업승인권자의 사전협의 없이 시행 ■ 00지구 생활용수개발사업 추진 부적정 ○ ‘05년 사업으로 추진한 00지구 농업․농촌 생활용수사업은 道로부터 170백만원(국 136, 지방비 34)으로 확정 통보(’05.03.11) 되었으나, ○ 시행은 00지구에 지하수개발 1개소와 이용시설 등에 90,309백만원을 집행하고 잔여사업비 51,356천원으로 당초 사업계획에 없는 00지구 생활용수 방수공사 등 4개소를 사전승인 절차 없이 시행 ■‘07 정주권 개발사업 추진 부적정 ○ ‘07년 정주권개발 사업지구를 추진하면서 당초 사업계획 신청및 도에서 승인받은 사업내용은 00도로 확․포장공사 등 4개소 1,261백만원이었으나, 00도로 확․포장공사(0.8km, 150백만원)가 편입토지 협의가 되지 않아 사업계획을 취소하고, 00도로 확․포장 공사 등 3개소 1,640백만원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추진하면서 승인절차 없이 계획 변경하여 추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제공>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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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와 보길도 잇는 보길대교 개통완도군 노화도와 보길도를 잇는 '보길대교'가 29일 착공 8년만에 개통됐다. ▲ 2008년1월29일 노화-보길을 잇는 보길대교 개통되다 우리지역 출신 천용택 전,국회의원이 당시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환경부에 예산을 확보하여 국립공원 보길도와 노화도를 잇는 보길대교 사업이 시작되어 금광기업(회장 고재철)에서 8년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했다.완도군은 이날 오전 보길대교 현장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와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화강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최용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539억원이 투입된 보길대교는 교량 길이 620m, 접속도로 1.4㎞ 규모로 노화도와 보길도 사이 뱃길을 자동차길로 5분여만에 건너게 됐다. 이날 보길대교 개통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고산 윤선도 유적지 등을 찾는 탐방객이나 섬주민들의 농수산물 판매 등 교통 편익이 증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완도에는 1968년 완도대교를 시작으로 약산대교, 신지대교, 소랑대교, 고금대교에 이어 이번 보길대교까지 여섯 번째 연륙.연도교가 건설됐으며, 조만간 노화-소안도 연도교와 약산-금일-금당-고흥간연륙.연도교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어서 12개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연륙연도교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보길대교 건설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예산처와 환경부, 국회 등을 줄기차게 찾았다"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완도관광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길대교' 개통식에는 노화, 보길 전복양식어업인들이 청정해역 완도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전복회와 구이, 전복떡국으로 깜짝파티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식회는 설대목에도 불구하고 태안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이후 '타르' 공포가 확산되면서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된 전복이 난데없이 판매부진에 시달림에 따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새감각 바른언론 - 완도청해진입력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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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칼럼"오늘의 신문은 내일 역사가 된다"2008무자년 새해에 ▲ 石 泉 김 용 환 오늘의 신문은 내일 역사가 된다 모 군의원의 행동 “민의를 권력으로 악용하는 폭력은 군민이 싫어한다” 石 泉 金 容 煥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회장, 본지 발행인) 본지 2007년12월25일-31일자 신문에 보도된 물병 투척사건은 2007년12월27일 완도군청 실과소장 일동이 완도군의회 김부웅의장님께 드리는 글에서 “상호신뢰와 인격을 존중하는 성숙된 의회문화를 바라며” 라는 글에 지난“2007년12월26일 완도군의회에서 2007년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 김신 의원이 군간부에게 폭언과 물병을 투척하는 불미스러운 행동은 30여년이상 공직생활에서 겪어보지 못했던 참담한 그 자체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군의원도, 그리고 공직자도 군민을 위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며 군의원과 공직자가 상하의 수직적인 관계도 아니며, 더군다나 주인과 종의 종속적 관계도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개인의 인격을 짓밟은 차원을 넘어 군 집행부를 모욕하고 상처주는 불행한 일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본지는 당시실명을 밝히지 못했다는 독자들과 대다수 군민들의 항의에 대해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재선 군의원으로 주민의 의견을 모아 군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는 김신 의원 인터뷰 기사가 최근 본지에 나간 뒤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완도JC회장과 전남JC회장시절에 본지에 많은 기고를 하고 소외된 장애인돕기에 필자와 함께한 유능한 청년으로 지난 2002.06.13 제4대 완도군의회의원선거(12명)에 당선된 김신 의원은 주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일한다는 평을 받아오다가 2006.05.31 제5대 완도군의회 의원 선거(9명)에 무소속으로 재선되어 최근 민주당에 입당했다. 필자는 초심을 잃지 않는 군의원이 되길 군민들과 바라고 있다. 군의원이 되기 이전인 완도JC회장과 전남JC회장시절의 김신 청년은 지극히 낮은 자세로 웃사람을 공경하고 노인들과 소외된 장애인들을 공경했다. 실수를 거울삼아 사과 할 것은 사과하고 공인인 의원 윤리강령을 다시한번 새기길 권고 드린다. 또, 신지면 청년회장 출신의 정은상의원 역시 재선의원으로 노인들과 웃어른을 섬기던 초심을 잃지 않는 군의원이 되길 군민들과 바라고 있다. 최근 일련의 행동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실수를 거울삼아 사과 할 것은 사과하고 공인인 의원 윤리강령을 다시한번 새기길 권고 드린다. 그동안 본지는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집행부 전임 군수님에게 쓴소리 사설과 현 군수님 역시 성역없이 쓴소리 기사를 보도한다. “정통 보수개혁의 논조”를 가진 완도청해진 신문은 처가쪽 친척이 민주당 모국회의원 시절에 초심을 잃은 정치를 한다는 기사를 보도하여 6개월간 대화를 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 사실은 달도에 계신 민주당 원로 용선생님이 잘알고 계신다. 그동안 지역을 위한 대표적 활동으로 완도항 준설폐기물을 싣고 가다 중간에 배출하여 청산의 다시마양식 어업인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 현장까지 배로 가서 사진촬영 본지는 보도하여 섬의 어민들은 그 회사로 부터 6천여만원의 보상금을 받아 마을기금으로 어촌계원 3명의 간부명의로 5천만원을 현재 수협에 정기예금을 하여 어민들의 공동기금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필자가 10년간 근무했던 모일간지의 자매회사 건축쓰레기 문제로 친했던 후배소장이 만나자는 전화에도 만나주지 않고 필자는 고향의 섬주민을 생각하여 과감히 보도했기에 이 섬주민들은 최근 1억여원의 거금을 보상금으로 받았기에 고향에 가더라도 떳떳하다. 지난10년여동안 구도회 노인 효도관광에 1,000만원의 전세버스비를 후원하였으며, 완도군인재육성 장학금 2회에 걸쳐 150만원 기부 및 불우학생 장학금지급 등 장애인선진지견학 후원, 故 우상석 완도군노인회장님 시절 제주도 못간 관내 12읍면 노인 850명의 경비1억6백만원 중 50%의 경비인 5천3백여만원을 후원하여 3박4일의 제주여행을 1년간 실시하여 무사히 마쳐 군노인회로 부터 감사장도 받았다. 완도군번영회 이사시절 이철석 번영회장님과 완도출신 국회의원만들기 운동과 완도해경 유치사업 보도 등과 함께 지난 7년간 본지창간기념식은 장애인 및 노인을 초청하여 군민위안공연을 해왔으며 13세미만 아동 및 장애인과 여성들의 성폭력,성희롱 예방에 전념하는 사회복지시설 완도성폭력상담소에 지난 2년동안 사무실 컴퓨터, 비품구입, 차량제공과 운영비로 3천여만원을 지원하였으나 3명의 상담사들은 국비지원을 받지 못하여 월급 한푼없이 봉사하고 있으므로 가슴아픈 현실이다.대학을 나와 상담사자격과 복지사자격 등을 소지하고 봉사한다는 것도 고마운데 상담사들에게 검은안경을 쓰고 격려는 커녕 1원짜리 하나 후원하지않은 집행부 00이 개인적인 후원금을 주고있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로 핀잔을 주었다는 공인이 있었다니 한심하다 . 본지는 모신문과 같이 길거리의 00이를 비유하며 인격폄하를 한 여론조사를 한 사실도 없었으며 완도군의회 의원들의 활동에 대해 크게 지적하는 기사는 최근 7년동안 거의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민의를 권력으로 악용하는 폭력은 군민이 싫어한다” 이에 오늘의 신문은 내일 역사가 되기 때문에 2008무자년 새해부터는 쓴소리도 하기로 하였다. 유급제가 적용된 의원들의 양식과 윤리의식이 더욱 크게 요구된다. 법 규정 이전에 영리행위와 겸업의 제한에 대한 자발적 절제가 요구된다. 눈가림, 피붙이 명의로 공사를 따내고, 물건을 팔 생각을 아예 접어야 한다. 은밀한 거래를 통해 편익을 취할 생각을 아예 버려야 할 것이다. 그럴 때만이 의회 권능 찾기가 가능하고, 표를 달라며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던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능하며, 그래야만이 완도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 가능할 것임을 명심해야한다. 아무리 언론의 사명이 비판이라 해도 논리와 근거가 없는 비난은 욕이나 다름없다. 개인적으로 싫은 감정을 사회적 공기(公器)를 통해 배출해서는 곤란하지 않겠는가. 오늘의 신문은 내일의 역사가 된다. 역사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언론의 비판도 품격과 책임의식을 갖추기를 기대한다. ▶완도청해진 신문은 1인1부 년4만원의 후원독자를 환영합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고향신문 보내기 운동으로 새감각 바른신문-완도청해진 신문의 든든한 후원자와 광고주가 되어 주시면 고향 완도발전이 앞 당겨집니다. 끝으로 2008 무자년 새해에 군민여러분! 향우여러분! 독자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고 부자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8일-14일 완도청해진 신문 ☏ 552-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