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산도 생명 지키는 이강안 원장, 제7회 성천상 수상청산도 생명 지키는 이강안 원장, 제7회 성천상 수상 섬주민 2,200여 명 위해 주야 홀로 의료활동 호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최남단 청산도에서 홀로 인술을 펼치며 여생을 바치고 있는 이강안 원장이 올해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완도군의 위상을 높였다. ▲ 이강원 원장 JW(중외제약)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7회 성천상 수상자로 이강안 청산도 푸른뫼중앙의원 원장(83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강안 원장은 부와 명예보다 희생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는 신념 아래 안정된 노후 생활 대신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인근 섬마을의 유일한 의사로서 16년째 헌신하고 있다. 전북 정읍출신인 이 원장은 1962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형외과전문의로 잠실병원 부원장, 혜민병원 원장을 거쳐 1993년 서울 화곡동에서 이강안 의원을 개원해 10년간 운영했다. 이후 근무할 의사가 없어 폐원 위기에 처한 푸른뫼중앙의원의 소식을 접하고 2004년 원장을 자임했다. 당시 청산도는 내륙으로 향하는 배편이 하루 1번 밖에 없을 정도로 고립된 환경이었다. 또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 환자가 많아 응급상황이 수시로 발생하는 곳이다. 푸른뫼중앙의원은 약 2,200여 명이 살고 있는 청산도의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지난2003년 설립됐지만 1년동안 의사가 4차례나 바뀔 정도로 의료 환경이 취악한 도서지역이다. 이 원장은 생업에 바쁜 주민들을 위해 오전 7시40분부터 진료를 시작하며 하루 평균 120여명의 환자를 돌본다. 지난 16년간 수행한 외래진료는 48만건에 달한다. 진료시간 외에도 환자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인근 섬인 여서도, 모도까지 배편으로 왕진을 다닐 정도로 봉사정신이 투철하다. 이 원장은 도서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지난 2016년 4월7일 제44회 보건의 날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기도 하여 완도군의 위상을 대내외에 높였다. 의료혜택이 부족한 섬지역에서 연인원 2만5천명의 환자를 진료해 오며, 휴일에는 청산도 인근 무의도서(모동, 모서, 모북) 여서도 등을 찾아 무료진료도 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이 어려운 섬지역 주민을 위해 매년 백미를 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청산밀알장학회를 설립,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어르신들을 위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남다른 선행도 펼쳐오면서, 매년 천만 원 이상의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가천의대 명예총장인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안정된 노후의 삶을 포기하고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자신의 노년을 바친 이강안 원장의 삶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27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1948년 제네바 선언"은 "의사들이 의료직에 입문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나는 인류에 봉사하는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나는 마땅히 나의 스승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나는 양심과 위엄을 가지고 의료직을 수행한다.-나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고려할 것이다.-나는 알게 된 환자의 비밀을 환자가 사망한 이후에라도 누설하지 않는다.-나는 나의 능력이 허락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의료직의 명예와 위엄 있는 전통을 지킨다. 동료는 나의 형제며, 자매다.-나는 환자를 위해 내 의무를 다하는데 있어 나이, 질병 / 장애, 교리, 인종, 성별, 국적, 정당, 종족, 성적 성향, 사회적 지위 등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는다.-나는 위협을 받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그 시작에서부터 최대한 존중하며, 인류를 위한 법칙에 반하여 나의 의학지식을 사용하지 않는다.-나는 이 모든 약속을 나의 명예를 걸고 자유의지로서 엄숙히 서약한다.<石泉김용환 발행인,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청와대는도서민 해상이동권 보장하라청와대는도서민 해상이동권 보장하라청산도 평수구역 여객선 과잉통제 규제 개혁하라 [청해진농수산신문] 청와대가 나서서 도서민 해상이동권 보장하라는 도서민의 애환과 지역경제파탄에 해사안전법과 시행규칙에는 태풍주의보에도 평수구역여객선은 선장판단으로 운항하게 되어있음에도 운항관리규정을 목포해양수산청장(서기관 추정)이 만든 하위규정으로 상위법을 제한하는 갑질로 도서민은 경제파탄과 해상이동권을 박탈 당하고 있다는 현실을 본지 발행인이 청와대에 탄원한 내용을 소개한다. 도서민의 이동권을 제한하는 과잉통제 갑질을 하여 전남 완도군 청산도 지역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2018년4월5월과 2017년 4월 5월 두달간 대비 여객 50,200명과 차량 3,900여대가 과잉운항 통제 갑질로 청산농협선사는 12억여원손실과 청산도 지역경제 35억여원 등 총50여억원의 피해를 양산하여 섬 주민을 죽이고 있다는 것 이다. 한편, 문재인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도서주민의 평등권과 해상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탄원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 취재반> 청와대에 청원한 본지 발행인의 내용을 소개한다.["도서민의 애환" 청원내용-소개]청와대가 나서서 도서민 해상이동권 보장하라 2019-02-23 이제 청와대가 나서서 헌법에 보장된 도서민의 해상이동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도서주민의 해상 이동권을 보장하라! 문재인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도서주민의 평등권과 해상 이동권을 보장해야합니다. 1시간이내 평수구역 도서주민의 해상 이동권을 보장하여 청산도 섬주민을 살립시다. 해양수산부장관님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청산도 1시간이내 평수구역 여객선의 과잉운항통제를 즉각 규제 개혁하여 지역경제를 파탄에서 구해야합니다.정부는 해사안전법인 상위법을 침해하는 하위 선박운항관리규정을 즉시 규제개혁하여 도서민의 해상이동권을 보장해야합니다.과거90톤급 여객선 다니던 시절과 현재 500톤~1,000톤급 대형함대급 카훼리여객선을 동급으로 취급하여 13m바람이 10분만 불어도 운항통제를 하고 있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해사안전법과 시행규칙에는 태풍주의보에도 평수구역여객선은 선장판단으로 운항하게 되어있음에도 운항관리규정을 목포해양수산청장(서기관 추정)이 만든 하위규정으로 상위법을 제한하는 갑질로 도서민은 경제파탄과 해상이동권을 박탈 당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도서민의 이동권을 제한하는 과잉통제 갑질을 하여 도서지역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2018년4월5월과 2017년 4월5월 두달간 대비 여객50,200명과 차량 3,900여대가 과잉운항 통제 갑질로 청산농협선사는 12억여원손실과 청산도지역경제 35억여원의 피해를 양산하여 섬 주민을 죽이고 있다는 것 입니다.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평수구역 여객선 운항통제 업무를 직접수행하시고, 운항센터에 위임한 평수구역 여객선 운항통제권한 위임을 즉각 취소하라는 것입니다.해경에서 평수구역 여객선 운항 통제업무를 직접 수행하라는 것입니다.여객선운항에 위험요소 발견시는 항상 해경경비함으로 평수구역 여객선을 호위하여 안전운항 시켜야합니다. 청산도 도서민을 죽이는 평수구역 여객선 과잉 운항통제 갑질을 중단하고 규제 개혁하라. 청원인:"슬로시티 청산도를가다" 저자 석천김용환작가 지난 2018년 4월 5월과 2017년 4월 5월 두달간 대비 여객50,200명과 차량 3,900여대가 과잉운항 통제 갑질로 청산농협선사는 12억여원손실과 청산도지역경제 35억여원 등 총50여억원의 피해를 양산하여 섬 주민을 죽이고 있다는 것 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슬로시티 10년, 이젠 어떻게 해야 하나[청해진농수산신문] 슬로푸드 발상지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백포도주로 유명한 이곳은 인구 2만여 명에 여행객이 200여만 명에 이르는 곳이다. 유기농 채소와 과일이 가게마다 가득하다. 패스트푸드점이나 대형마트는 없다. 이곳에서 슬로푸드는 물론 슬로시티도 발전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최근 김해와 서천이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이제 15개의 슬로시티를 갖게 되었다. 2007년 완도 신안 장흥 담양 네 곳에서 출발했으니 불과 10년 만에 비약적인 성과를 이뤘다. 완도 청산도는 슬로시티 효과를 가장 크게 본 곳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보리밭, 구들장논, 초분, 돌담, 골목길, 해녀 등 청산도가 갖고 있는 매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슬로시티 맞는 슬로푸드 고민 필요 슬로시티 지정 초기에 청산도의 관문인 도청항 주변에 슬로장터가 마련됐다. 미역부터 마늘까지 주민들이 직접 기르거나 채취한 농수산물을 가져와 여행객들에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다. 당시 도청항에서 밥 먹을 데가 없다는 이야기도 곧잘 들렸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 그래도 청산에 어울리는, 슬로시티에 걸맞은 슬로푸드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모처럼 여유롭게 선착장 주변을 돌아보았다. 도청항에서 특산물을 파는 곳은 크게 세 곳이다. 슬로시티 이전부터 청산도를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건어물을 파는 곳으로 여객선터미널 뒤쪽 골목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다. 청산도가 흥청댔던 파시 때 카바이드 불빛과 함께 노랫가락이 새어나오던 골목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미역, 가사리, 우무, 멸치, 다시마 등 다양한 건어물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 옆 후미진 골목에 마련된 ‘슬로장터’도 있다. 슬로시티 초기에 주민장터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노점판매를 하다가 자의반타의반 골목으로 들어가 마련된 곳이다. 이곳에서도 역시 미역이 주류이고 다시마, 멸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안에 슬로마트도 있다. 최근 향토산업 지원자금을 받아 마련한 곳이다. ‘완도 청산도 슬로푸드 명품화 사업’이다. 역시 청산도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자원과 슬로시티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로마트를 확장시켜 안쪽에 슬로마트 문을 열었다. 그곳에도 역시 미역, 다시마, 김 등 지역생산물과 외지에서 가져온 가공 수산물 그리고 가공식품과 공산품도 판매되고 있다. 슬로푸드와 관광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6차 산업으로 나가겠다는데, 그 취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 ▶사람과 자연, 삶과 문화 공존으로 슬로시티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의 지속성이다. 사람과 자연, 삶과 문화가 공존하며 지속되는 지역을 가꾸는 일이다. 근본은 섬주민들의 자존감과 자긍심에서 비롯된다. 맥도널드가 로마의 중심으로 진출할 때 그들이 발끈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 슬로시티도 10년에 접어들고 있다. 한 나라에 10여 개의 슬로시티를 갖고 있는 나라는 손으로 꼽힌다. 이에 맞는 슬로시티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우리 현실에 맞는 슬로시티도 고민되어야 한다. 현실은 정반대로 가는 느낌이다. 슬로시티가 상품판매를 위한 브랜드로 전락하고 있다. 관광지 상표로, 특산물을 파는 상표로, 길을 알리는 상표로 심지어 선거와 정치를 위한 구호로 팔리고 있다. 다양성을 중시하고, 소규모 농업과 가내수공업을 존중하는 것이 슬로시티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묵혀지고, 양식은 대규모로 기업화되고 있다. 슬로푸드는 슬로가 아닌 패스트로, 슬로여행은 대량관광으로, 청산도 마을과 주거공간은 도회지나 다름없는 펜션과 숙박시설로 바뀌고 있다. 골목과 장터에서 만난 상인들이 ‘농협마트보다 싸게 판다’며 미역가닥을 보여준다. 지자체는 물론이고 슬로시티협회 어디에서도 이런 논의는 되지 않고 있다. 관심도 없다. 그저 여행객이 얼마나 왔는지, 슬로시티행사 모양내기에만 급급하다. 슬로시티 약발이 다 된 지자체는 재인증에서 떨어지지 않기만 바랄 뿐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답답할 뿐이다.<김준 /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 뿔났다.* 2018년4월12일 14시30분 청산도발 완도행 슬로우시티 청산호 여객선이 한국선박기술공단소속운항관리직원이 나와 승선인원 체크가 잘못되었다하여 전체승객을 하선시켜 재 확인한다며, 재 승선시키는데 1시간 이상 여객선출항을 하지 못하게하여 관광객들은 운항관리업무를 해경으로 이첩해야 된다고 항의했다.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기동취재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한국기술공단완도운항관리실 직원 실수로 인한 횡포로 여객선운항 승선객을 하선시켜 다시 재 승선시키는데 1시간이상 출항을 지연시켰다. 2018년4월12일 14시30분 청산도발 완도행 슬로우시티 청산호 여객선이 한국선박기술공단소속운항관리직원이 나와 승선인원 체크가 잘못되었다하여 전체승객을 하선시켜 재 확인한다며, 1시간여 여객선출항을 하지 못하게하여 관광객들은 운항관리업무를 해경으로 이첩해야 된다고 항의했다. 이날 여객선 승선정원이 초과되었다면 완도항에 도착하여 재확인해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출항을 시키지 못하게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청산도에 파견된 완도운항관리실 직원은 종전에도 완도항에서 장애노인이 허리수술하고 차량에 탑승했다고 청산도행 여객선을 30분간 출항 지연시킨 장본인으로 청산도 주민승객들이 “니 어머니도 없느냐”. 걷지못하는 여성노인할머니 허리 수술환자가 높은계단을 이용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횡포를 일삼아 섬주민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일어났다는 것. 근본적인 운항관리사 자격과 자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018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기간에 본인실수로 핸드폰으로 승선인원을 체크 부실로 1시간여 출항을 지연시켜 15시45분에야 출항시켜 관광객들의 불만이 많았다. 농협선사 직원은 손집계 체크기로 한명씩 정확히 집계하고 있는 대조적인 장면이다<사진 참조> 서울에서 청산도관광을 온 L모씨는 해경직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박안전관리만 해야 할 운항관리업무에 출항지연 횡포를 근본적으로 없애도록 해경으로 운항관리업무를 이관시켜야 한다며, 광주서 서울가는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되어 피해를 입은 전체승객들과 손해배상 청구를 한국선박기술공단과 완도운항관리실 직원과 책임자를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뒤늦게 완도항에 도착한 일부 승객들은 광주공항 비행기와 광주 송정역 KTX 예약된 표를 이용하지 못해 피해가 크다며, 완도항여객선터미널 2층에 있는 선사인 청산농협 완도영업소를 찾아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한편. 원조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운항관리사 실수로 여객선 운항을 지연시켜 많은 피해를 양산하고 청산도 이미지를 실추한 한국기술공단 완도운항관리실 여객선 운항업무를, 완도해경으로 이관해야한다는 관광객들과 청산도 주민들의 대다수의견으로 감사원의 감사를 촉구한다.<기동취재반, 청산 김광섭기자, 농수산 윤성호기자> * 2018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기간에 운항관리사 핸드폰으로 집계하는 과정에서 본인실수 및 승선인원 체크 부실로 1시간여 출항을 지연시켜 15시45분에야 출항시켜 관광객들의 농성이 청산도항에서도 일어났다.<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80412
-
청정 바다수도 완도의 관문 여객선터미널 준공▲ 완도항 여객터미널 [청해진농수산신문]섬 주민들과 여행자들의 오랜 소망이던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이 새롭게 신축돼 마침내 9일 대망의 준공식을 가졌다. 9일 오후 2시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된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영 전남 도지사 권한대행,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군의원, 유관 단체, 완도군 주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975년 2종 항으로 지정된 후 지난 1991년 무역항으로 승격된 완도항은 그 동안 10개 읍면 섬주민의 여객 및 생활필수품의 수송 기지항 역할을 수행했으며, 제주도와 육지를 잇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전남의 대표적인 무역항이다. 지난 1982년부터 사용했던 구 여객선터미널은 35년간 제주도와 청산도, 여서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하는 연간 121만 명의 섬 주민과 여행객을 맞이하는 방문자센터 역할을 해왔으나 여객터미널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축 후 30여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D 등급 판정을 받아 본격적인 신축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바다를 향해 비상하는 선박의 힘찬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축 터미널 건축물은 지상 2층으로 연면적 4,785㎡의 철근, 철골조를 기반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첨단여객터미널로 조성됐다. 동시 수용 인원은 1,750 명, 대형버스 5대, 승용차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췄다. 지난 2014년 1월 사업비 188억 원으로(전액 국비) 신축공사를 시작해 4년 만에 준공됐다. 1층은 주로 입·출항 수속 및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은 선박안전공단, 어촌어항 협회등 해양수산 유관기관 14개사가 입주해 여객선 안전운항과 해운 물류의 종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터미널 건물과 옥상에 완도타워와 연계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
노화 · 넙도지역 보건의료기관 확대 개소식▲ 노화 보건지소 개소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7일 완도군 노화지역에서는 의료취약지역의 섬주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보건기관을 준공하고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넙도는 45평의 협소하고 노후된 보건진료소에서 넙도지역 900여 명 주민의 일차 진료와 보건사업을 펼쳐왔으나 의사가 없어 응급환자 진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보건진료소를 보건지소로 승격, 의과, 치과, 한의과 3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진료를 시작함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이루게 됐다. 신축된 건물은 352㎡로 1층에는 진료 및 보건사업 공간을 배치했으며, 2층에는 의사 숙소가 마련돼 있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여건을 감안해 1층에 건강증진실을 별도로 배치해 언제든지 주민들이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화보건지소는 노화읍 대우병원이 운영난으로 폐업함에 따라 2006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주·야간 24시간 진료를 시작해 10년 동안 10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해 왔으나 진료실 공간이 협소해 진료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화보건지소에 295㎡를 증축 응급처치실과 관찰병실을 설치하고 장비를 보강해 24시간 진료기능을 확대함으로써 노화권역 거점보건지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우철 군수는 “도서로 이루어진 완도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의료기반시설 확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삶이 보다 편안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낙월면, 사회단체장 및 이장회의 개최▲ 낙월면 사회단체장 및 이장회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낙월면은 지난 3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및 사회단체장 등 37명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사회단체장 및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낙월 출신 장원서씨가 지난 5월 17일 마을 노인들을 위해 위안잔치를 베풀어 준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특별히 해양수산청 백철호과장이 참석해 섬지역 주민들의 교통편리 제공을 위한 의견수렴과 섬지역 주민들의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섬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는 여객선 운항을 위해 김준성 영광군수가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6월중 군수와 면민과의 대화와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영원 낙월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단체장과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항상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완도군 완도-고흥 간 국지도 승격 촉구 서명운동▲ 사진>-전남 완도군은 3일 설 연휴 기간 각 읍·면 주요 항포구에서 '완도~고흥간 국지도 승격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래픽은 완도∼고흥간 국지도 승격 대상 구간. >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은 3일 설 연휴 기간 '완도~고흥간 국지도 승격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완도군은 각 읍·면 주요 항포구 귀성객 현장안내소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국지도 승격의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서명운동을 펼친다.사업 대상은 완도군 신지면~조약도~생일도~평일도~신도~금당~고흥 연홍~거금으로 이어지는 총 48㎞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1조400억원 규모다.완도군은 완도~고흥간 국지도 승격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전남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민·관·정이 참여하는 '국지도 승격 추진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완도~고흥 간 연도사업이 이루어지면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일주도로가 개설돼 해양관광수요 창출과 물류비용 절감, 섬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는 섬으로 이뤄지 기상악화시 육지와 단절돼 자유로운 이동이 어렵고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섬을 교량으로 연결해 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지도 승격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동부 서해식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w.chjnews.kr 입력160203
-
김영록의원, 2016년 완도군예산 1,200억원 국고반영○적조폐사 전복종자구입자금 지원 15억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사업(7월 착공)214억원 ○신지~고금간 연도교(완공예산) 246억원 ○노화~소안간 연도교 189억원 [ ▲ 김영록 의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2016년도 완도군 내년예산에 민생현안과 굵직한 SOC사업예산에 국비가 반영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SOC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은 2016년 내년도 완도군 국비확보와 관련,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214억원, 신지~고금간 연도교사업 246억원, 노화~소안간 연도교사업 189억원, 2017년 개최예정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원예산 10억원, 그리고 적조폐사로 인한 전복종자구입자금 15억, 노화 이목항 개발사업 26억 등 민생예산과 SOC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영록의원은 2016년도 내년도 예산안이 시작부터 정부가 주장한 경제법안과, 노동관련법안, 선거구 획정 등 많은 난관이 있었으나 국회 예결위원으로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놓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14억원이 반영되어 내년 7월 착공예정이고, 신지~완도간 연도교사업은 내년말 완공소요예산 249억원을 반영해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완공된다. 노화~소안 구도간 연도교 사업은 189억원을 반영 2017년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9월 적조발생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소안, 노화, 보길 지역 전복양식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적조폐사 전복종자구입자금 15억원을 반영했고, 노후화된 어장이전을 위한 양식어장 재배치사업에 18억, 양식어장 환경관리사업 5억원, 긴급영어자금 30억(금리 1.8%)과 시설현대화자금(금리 1%)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복종자구입자금은 정부가 지원사례가 없어 완강히 반대한 것을 적조피해대책과 수산물수출확대 차원에서 강하게 요구해 반영시켰다. 또한 2017년 개최예정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해조류센타 기능보완사업 10억원, 해양생태체험관 건립 20억원을 반영 확정되어 내실있는 해조류박람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어항개발사업도 노화 이목항 개발사업 26억원, 금일 사동항 개발사업 설계비 5억원, 약산 득암암 개발사업 3억원, 소안항 개발사업 5억원이 신규로 반영되었고, 태풍 등 재해예방사업도 노화, 청산, 약산, 신지 등 7개지구에 50억원, 환경개선 정비사업도 12개읍면 16개사업에 170억원이 반영되었다. 김영록 의원은 한중FTA를 비롯한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국회차원의 보완대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어업인 1인당 소득세 연간 약 120만원 감면(한중FTA대책), ▲농어업인 및 서민 조합 예탁금 3천만원까지 세금 면제 3년 연장, ▲농어업용 면세유 세금 면제 3년 연장, ▲수산직불금 어가당 50만원에서 연차적 70만원 인상, ▲밭직불금 25만원(40만원) ⇒ 60만원 연차적 인상 등 농어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한편, 김영록 의원은 “군민들의 숙원사업 예산이 확보된데는 신우철군수, 김동삼의장 및 완도군 관계자와 완도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고 완도군과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록길기자, 노경자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 2016년 완도군 주요예산 참조 * 2016년 완도군 예산 주요사업 내역 □ 도로사업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사업 : 214억원<1차 광주~강진구간> ○신지~고금간 연도교 : 246억원 ○노화~소안간 연도교 : 189억원 □ 전복양식 어업인 지원사업 ○적조폐사 전복종자구입자금 : 15억원(총사업비 30억) ○완도군양식어장 재배치사업 : 18.3억원 ○양식어장환경관리사업 : 5억원 □ 2016년 주요사업 ○해조류센타 기능보완사업(해조류박람회 지원) : 10억원 ○해양생태체험관 건립사업 : 20억원 ○노화 이목항 개발사업 : 26억원 ○금일 사동항 개발사업 : 설계비 5억원 ○약산 득암암 개발사업 : 3억원 ○소안항 부잔교 지원 : 5억원 ○완도종묘사업소 지원 : 12억원 ○작은영화관 건립지원 : 5억원 ○소안·생일 가고싶은섬 가꾸기사업 16억원 ○명사십리해수욕장 리모델링사업 : 10억원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 3억원 ○평강양로원 운영지원 : 2억원 ○금일초 운동장 시설지원 : 5.5억원 ○섬주민 여객선운임 지원 ; 5.4억원 ○섬주민 차량운임 지원 : 7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 23억원 ○다시마 보관시설 건립 : 7.2억원 ○청산도 슬로푸드 명품화사업 : 9억원 □ 환경개선 정비사업 ○보길·금당·생일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 21.5억원 ○금일·군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 15억원 ○군내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 32.5억원 ○청산 모도 식수원 개발사업 : 13억원 ○황제도·넙도 수도시설 개량사업 : 11억원 ○소안비자 공공하수처리 시설사업 : 2.4억원 ○청산 공공하수처리 시설사업 : 10억원 ○고금 하수관거 정비사업 : 16억원 ○완도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공사 : 38억원 ○보길 청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 5.7억원 ○금일사동,약산당목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 4.3억원 □ 재해위험 정비사업 ○노화 양화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 8.3억원 ○소안 비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 8억원 ○약산 해동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 12억원 ○신지 동고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 9억원 ○청산 모도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 4억원 ○고금 청학소하천 정비공사 : 7억원 ○완도 소가용소하천 정비공사 : 8억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217
-
완도군 100원 희망택시 우수 기관표창 수상[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이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100원 희망택시'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완도군은 해남군 남성항에서 완도군 군외면까지 '100원 희망택시'를 운행해 군외면 백일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 했다.백일도 주민 A모씨(68세)는 "완도군에서 섬주민들을 위해 '100원 희망택시'를 운행해줘 아플 때 언제든지 병원을 갈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내년에는 이용권을 더 늘려 달라"고 말했다.완도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100원 희망택시' 사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6개 읍면, 8개 마을에서 7,500명의 군민들이 이용했다.한편, 박종평 군외면장은 "내년부터 100원 희망택시 사업을 확대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통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