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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일 영광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의 폭을 넓히기 위해 2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전라남도지사 표창,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표창 등 5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노진영 회장이 김준성 영광군수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노진영 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도지사의 격려사, 김한종 부의장의 축사와 김준성 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 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 가족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으나 근로 여건이 녹록치 않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인예술제 멘토링 사진공모전, 기관별 미션 게임 등 자체행사가 펼쳐졌다. 문화와 역사체험을 하면서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그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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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일 영광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의 폭을 넓히기 위해 2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전라남도지사 표창,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표창 등 5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노진영 회장이 김준성 영광군수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노진영 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도지사의 격려사, 김한종 부의장의 축사와 김준성 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 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 가족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으나 근로 여건이 녹록치 않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인예술제 멘토링 사진공모전, 기관별 미션 게임 등 자체행사가 펼쳐졌다. 문화와 역사체험을 하면서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그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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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삼천지교 구례포럼 성황리에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달 30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맹모삼천지교 구례포럼’이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성균관여성유도회전라남도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 각 시군 유림들이 한데 모여 문묘향배를 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약 500여명의 참석자들은 윤리선언문을 낭독하며 우리 세대가 잃어버린 인의예지와 효 사상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진성수 철학박사가 ‘아는 자만의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우리 후손들을 키우고 교육할 어머니들인 여성 유림들의 참된 자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특히 꾸준한 공부와 수양을 통해 우리 후손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데에는 여성 유림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해 이번 포럼의 주제를 잘 보여줬다. 그리고 끊임없는 공부를 원하는 유림 참석자들을 위해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장이 ‘인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열어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의 근간을 이루어 온 유학이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변화하여야 하고, 또 그 뿌리를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져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종가문화와 선비문화가 꾸준히 발전해오고, 매천 황현 선생이 활동하신 우리 구례에서 이런 포럼이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충의와 절의의 고장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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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삼천지교 구례포럼 성황리에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달 30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맹모삼천지교 구례포럼’이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성균관여성유도회전라남도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 각 시군 유림들이 한데 모여 문묘향배를 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약 500여명의 참석자들은 윤리선언문을 낭독하며 우리 세대가 잃어버린 인의예지와 효 사상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진성수 철학박사가 ‘아는 자만의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우리 후손들을 키우고 교육할 어머니들인 여성 유림들의 참된 자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특히 꾸준한 공부와 수양을 통해 우리 후손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데에는 여성 유림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해 이번 포럼의 주제를 잘 보여줬다. 그리고 끊임없는 공부를 원하는 유림 참석자들을 위해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장이 ‘인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열어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의 근간을 이루어 온 유학이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변화하여야 하고, 또 그 뿌리를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져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종가문화와 선비문화가 꾸준히 발전해오고, 매천 황현 선생이 활동하신 우리 구례에서 이런 포럼이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충의와 절의의 고장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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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우천으로 인해 노란꽃잔치 개막식 간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1일 오후 6시,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막식이 장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일대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군은 개막식을 최대한 간소화해 진행했으며 3일로 예정되어 있던 주민자치 콘서트와 필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도 취소 및 잠정 연기했다. 개막식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노란꽃잔치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향토방위 분야 김상복 씨와 농업분야 전춘섭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청중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 선언 이후에는 축하 공연이 열려 개막식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잡풀만 우거졌던 황룡강 일원에 군민 스스로 10억 송이 꽃을 심어 마련한 국내 대표 가을꽃축제”라며 “웅장한 규모의 테마정원과 더욱 풍성해진 가을꽃, 포토존과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수많은 관람 포인트가 있지만 올해 노란꽃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해바라기 정원이다. 지난 8월부터 장성군민들이 함께 식재하고 가꾼 해바라기 정원은 현재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더군다나 군은 내년부터 황미르랜드에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올해가 해바라기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편 올해 노란꽃잔치는 13일까지로, 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20일까지 가을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장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 및 방역을 위해 축제 행사장 내부에 방역시설과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장성 진입로에 방역초소를 세우는 등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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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우천으로 인해 노란꽃잔치 개막식 간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1일 오후 6시,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막식이 장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일대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군은 개막식을 최대한 간소화해 진행했으며 3일로 예정되어 있던 주민자치 콘서트와 필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도 취소 및 잠정 연기했다. 개막식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노란꽃잔치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향토방위 분야 김상복 씨와 농업분야 전춘섭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청중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 선언 이후에는 축하 공연이 열려 개막식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잡풀만 우거졌던 황룡강 일원에 군민 스스로 10억 송이 꽃을 심어 마련한 국내 대표 가을꽃축제”라며 “웅장한 규모의 테마정원과 더욱 풍성해진 가을꽃, 포토존과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수많은 관람 포인트가 있지만 올해 노란꽃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해바라기 정원이다. 지난 8월부터 장성군민들이 함께 식재하고 가꾼 해바라기 정원은 현재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더군다나 군은 내년부터 황미르랜드에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올해가 해바라기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편 올해 노란꽃잔치는 13일까지로, 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20일까지 가을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장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 및 방역을 위해 축제 행사장 내부에 방역시설과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장성 진입로에 방역초소를 세우는 등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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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 친절 아카데미’ 성료 지속가능 관광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와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세계관광의 날인 지난 27일 디오션호텔에서 ‘여수관광 친절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 관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음식·숙박·관광 업체 관계자와 사회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가 당초 예상 인원인 250명보다 100명 가까이 많아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사, 결의대회, 친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어벤져스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막이 올랐고,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부회장이 개식선언을 했다. 이어 관광협의회 김창주 공동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여수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여수에 온 관광객이 다시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힘쓰자”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최근 바가지요금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여수는 관광객에게 절대 바가지요금을 씌우지 말고, 정직과 친절을 바탕으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참석자 모두가 친절하고 정직한 관광을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NO바가지 YES 친절’, ‘웃음에 반해요 여수에 반해요’, ‘더 친절하게~ 더 정직하게~’,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가 적힌 ‘손 배너’를 펼치며 구호를 제창했다. 이어서 SM스피치아카데미 이수민 대표가 ‘당신의 가치를 친절로 승부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2019 소비트랜드와 서비스 대화법, 바른인사·밝은미소·차분한 말투 등 5대 실천과제를 쉽고 재밌게 설명했다. 여수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관광객 한분 한분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친절 아카데미와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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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큰잔치’ 9월 21일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전남 대표 가을 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 꽃무릇큰잔치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해보면 용천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은 국내 3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하나로, 60여만 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85년에는 ‘한국의 자연 100경 중 48경’에 선정되며 그 빼어난 절경을 인정받기도 했다. 매년 9월 중하순경이면 만개한 꽃무릇과 함께 전국 각지의 가을 나들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곳은 천년고찰 용천사를 보기 위해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다. 통일신라기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용천사에는 석등, 목조여래좌상, 석탑, 부도군, 괘불석주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그대로 남겨져 있다. 특히 반쪽짜리 해시계는 지금도 낮 시간에 해당하는 부분은 사용이 가능하다. 고즈넉한 용천사와 화려한 꽃무릇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내는 장관은 오는 9월 21일 개최되는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큰잔치에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꽃무릇큰잔치는 21일 오전 퓨전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선언과 함께 막을 올린다. 개막식 후엔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면민화합 한마당과 면민 다듬타공연, 오후엔 마을별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축제 이튿날인 22일에도 팝페라 공연을 비롯해 7080 콘서트, 꽃무릇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 천연삼푸 만들기, 패션페인팅, 캐리커쳐,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함평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수석전시관 등도 운영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의 용천사 인근은 꽃무릇 융단으로 뒤덮인 신비하고 황홀한 광경 그 자체”라며, “가을 내 용천사 인근을 꼭 한번 방문하셔서 가족, 연인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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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장흥군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오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복지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종사자, 사회복지 유공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식전공연, 유공자표창, 윤리선언문낭독, 기념사, 행운권추첨이 진행됐다. 2부 복지인 한마당 명랑운동회에서는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행사가 준비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력으로 온정 넘치는 장흥이 만들어 지고 있다”며 “군에서도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서민복지 시책을 확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 사기진작과 근무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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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기다렸다” 장성군, KTX 재정차 기념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역 KTX 정차가 다시 시작됐다. 16일 오전 6시 29분 목포발 상행 첫차가 장성에 정차하면서, 장성역은 중단 4년 5개월 만에 KTX 경유역으로써의 역할을 재개했다. 이날 장성군은 재정차를 축하하는 의미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역무원,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장성역에 집결해 ‘승·하객 축하 이벤트’를 펼쳤다. 관계자와 군민들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상징하는 노란 장미와 황금 떡, 황금 음료수를 준비해 승·하객에게 전달하며, 정차 재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서 11시부터는 본격적인 기념행사가 열렸다. 식전 행사인 농악과 난타 공연이 시작되며 장성역 앞 광장에는 관계자와 장성군민 1,000여 명이 운집했다. 또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만기 상무대 육군보병학교장, 문인 광주북구청장, 김삼호 광주광산구청장, 최형식 담양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등 다수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그간의 KTX 재정차 추진에 관한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를 맡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4년 간 힘들 때마다 손 잡아주시던 군민들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 속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고 감회를 밝히며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우리 군민은 힘을 하나로 모아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그러나 우리에게는 ‘정차횟수 확대’라는 또 다른 과제가 있다”면서 “KTX가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기념식순의 절정은 ‘KTX 재정차 환영 박 터뜨리기’이벤트였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장들이 함께 대형 박을 터뜨렸는데, 이는 장성역 KTX 재정차가 군민의 일치단결된 저력과 유두석 군수의 노력이 하나 되어 거둔 성과임을 상징했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 장성군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유 군수에게 그간 장성역 KTX 정차재개 문제는 ‘최우선 과제’였다. 그는 국무총리실과 지역 국회의원부터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관계기관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면담을 실시하는 뚝심을 발휘했다. 여기에 장성군민도 힘을 보탰다. 군민들은 2016년 4월 장성역의 KTX 정차를 건의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만 2,315명의 군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장성군은 이렇게 마련된 주민 서명부와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측에 전달하며 군민들의 강력한 재정차 의지를 피력했다. 이후에도 장성군민들은 군민결의대회를 여는 등 정차 재개를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재정차 기념행사에 참가한 주민 정경자 씨는 “우리 모두가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냈다는 생각에 감격했다”며 “KTX가 장성역에 정차하게 되면, 침체를 겪고 있던 장성역 인근의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은 용산발 하행 첫 번째 KTX가 경유하는 12시 20분에 다시 한 번 승·하객 축하 이벤트를 가진 뒤, KTX 재정차가 장성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폐식 선언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장성역 KTX는 상행 2회, 하행 2회 정차하며 서대전 경유 노선으로 서울·용산까지 약 2시간 50분 가량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