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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0회 광양 전국시조경창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이 낳은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황현 선생 순국 109주년을 추모하는 제10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9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정가발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제10회 전국 시조경창대회에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명창부, 단체부, 대상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대회는 시상의 격이 전라남도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되어 수상의 권위와 공신력을 높였다. 150여명의 전국의 시조 명인, 동호회원 등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부 장원-최경임 대상부 최우수상-구여필 대상부 우수상-김은주 명창부 장원-추유곤 단체부 장원-서길수 외 9명 지름시조 장원-문정아 사설시조부 장원-최진상 평시조부 장원-정현숙씨 등이 수상을 했다. 정현무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문화에 밀려 시조를 애창하던 전통문화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번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전통문화예술인 시조와 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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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 상상캠퍼스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청바지’라는 주제로 열린 ‘광양 상상캠퍼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젊은 세대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7월부터 시작한 ‘광양 상상캠퍼스’사업의 최종 성과 공유회로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와 프리마켓, 공연 등이 운영됐다. 전시 부스에는 그동안의 상상캠퍼스 프로그램 여정을 영상물과 사진으로 담은 ‘함께 한 100일’을 비롯해 광양 출신 사진작가로서 우리나라의 격동기 역사를 사진으로 남긴 故 이경모 선생의 ‘이경모 작가를 찾아서’ 등 4개 테마로 이루어진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프리마켓 부스에서는 3D 프린터와 3D 펜을 활용해 나만의 모형제작 체험을 할 수 있게 꾸민 ‘maket+’, 드립커피를 마시며 네일과 마사지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공간인 ‘라별카페&네일’,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인 ‘너를 항상 기억할게’ 등 12개 테마를 소재로 한 제품 홍보 및 판매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날 페스티벌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곳은 저녁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문화공감 반지하’의 흥겨운 농악과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표방한‘B콰르텟’의 ‘걱정 말아요, 그대’, ‘과수원길’, ‘The Rose’ 등의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국악밴드‘판’은 국악에 대중가요를 접목한 ‘화접가’와 ‘어떠하리’ 등 감미로운 국악가요를 선사했으며 버스킹 공연단‘라별’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라는 사치’, ‘보헤미안 랩소디’ 등의 노래로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과 단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마음껏 펼쳐질 수 있었던 체험의 장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청년 및 단체들에게 성공을 안겨주고 지역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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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제19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가 오는 10일 9시에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9,000명이 참가해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일제 강점기下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순천지역 출신 스포츠 영웅 남승룡 선생의 활약상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마라톤동호회 회원 및 가족 3500명, 순천시민 4000명과 자원봉사자 600명, 동반가족 900명이 참가하는 순천의 최고의 자랑거리이다. 이번 대회는 팔마종합운동장 입구에서 출발해 동천과 순천만을 달리며 아름다운 순천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5개종목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처음으로 도입한 7.5km 가족코스는 가족간 소통과 친목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코스가 될 전망이다. 대회 접수 결과 7,500명과 자원봉사자 동반가족이 참여해 팔마운동장을 비롯한 순천시 전역에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일 마라톤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세이셀공화국 마라톤코스 참가 티켓 2매 및 각종 간식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의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며 가족코스 참여자에게는 순천사랑 상품권이 추가로 주어져 대회 후 순천지역에서 쓰여져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외선수 18명이 참가해 남승룡선수의 활약상과 마라톤대회 의미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회 당일 남승룡기념탑 헌화 및 장학금전달 등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마라토너에게 순천을 찾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며 가족단위로 함께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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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고 동아리 ‘히스토리아’, 독도 골든벨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백운고등학교 자율동아리 ‘히스토리아’는 지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골든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독도 골든벨’은 4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문제 출제부터 계획, 진행, 상품 준비 등 부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히스토리아’는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업적과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오승민 학생은 “매번 독도에 관련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동아리 ‘히스토리아’ 부원분들과 문미연 담당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골든벨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앞으로 ‘히스토리아’의 다양한 활동과 독도,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그들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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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 대학생 순천만 무진기행 백일장’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문단에 감수성 혁명을 일으킨 소설가 김승옥 선생의 고향인 전남 순천에서 무진기행의 무대인 순천만을 배경으로 ‘제14회 전국 대학생 순천만 무진기행 백일장’이 개최된다.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백일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의회 후원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순천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백일장의 참가 대상은 문예창작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며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제시될 예정이다. 시상은 순천문인협회가 위촉한 문인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차상 2명, 차하 4명, 참방 6명, 장려 10명을 선발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등위에 따라 창작지원금 총 66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입상 작품은 별도의 수상 작품집으로 발행, 전국 대학교와 주요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백일장 참가 희망자는 11월 7일까지 순천문인협회 다음카페 자유게시판과 전자우편, 팩시밀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서 3명 이상 그룹으로 참가하는 경우 교통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전흥남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장은“치열한 문학정신과 창작 열의를 지닌 문인 지망생들이 많이 참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신인 등용문으로 성장해 온 전국대학생 순천만 무진기행 백일장을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며“향후 우수 입상자들에 대한 등단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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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회 청소년 현충시설 및 유적지 탐방활동[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4일 청소년 200명과 함께 제3회 청소년 현충시설 및 유적지 탐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현충시설 및 유적지 탐방활동은 우리 고장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매년 달라지는 신규 프로그램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한 설명,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에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는 프로그램 취지와 내용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광양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견학 대상지는 강희열·강희보 형제의병장 쌍의사, 매천역사공원, 매천 황현선생 생가, 독립유공자 추모탑 참배, 황매천 선생 휘현 추모비, 옥룡사지 도선국사 추도탑이며 현충시설 주변 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서미의 복지기획팀장은 “청소년들에게 잊혀가는 지역 보훈시설을 알리고 현충 시설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랑 실천과 보훈정신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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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2019 국화&묵향' 특별전 참석[청해진농수산신문]구충곤 화순군수가 4일 호남권역재활병원이 개최한 ‘2019 국화&묵향’ 특별전에 참석해 전시회 오픈을 축하하고 화순 국화향연을 홍보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장전 故 하남호 선생을 글씨·그림과 화순의 국화가 선보이게 된다. 광주예술고 초대 교장을 역임한 장전 선생은 독특한 장전체로 70~80년대를 풍미한 국내 서예계의 거목이다. 화순군은 병원 내·외부를 소국, 대국, 분재 등 화순 국화로 꾸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2019 화순 국화향연’을 널리 알리고 화순적벽·세량지 등 ‘화순 8경’ 사진도 전시해 홍보에 나선다. 특히 식전공연에는 화순의 농부공연단인 ‘화순패밀리’의 7080 공연을 펼쳐 특별전 오픈을 축하하기도 했다. 문경래 병원장은 "조촐하게 마련된 특별전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지역민과 구충곤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우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시는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고 있으니 많이 방문하셔서 힐링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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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동부보훈지청, ‘해피투게더 청렴 및 정부혁신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0월 31일 전남 서부·동부보훈지청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강진군 일원에서‘해피투게더 청렴 및 정부혁신 워크숍’이 실시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충혼탑 참배한 뒤 김영랑 생가를 탐방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 이들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또 가우도 트레킹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정부혁신 추진·청렴공직문화 조성·규제개혁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박영숙 지청장은 “강진군 충혼탑 참배 및 영랑생가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간 협업 활동을 통해 보훈대상자에게 좀 더 나은 보훈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충혼탑은 강진읍 보은산 자락에 1969년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41위와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호국전몰용사 557위 그리고 베트남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16위 등 강진군 출신 614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강진군에서는 매년 이들의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랑 생가는 영랑 김윤식 시인의 생가로 태어난 곳으로 김윤식은 일제강점기 때 단 한 줄도 친일문장을 쓰지 않고 창씨개명을 끝까지 거부한 민족시인이다. 영랑 선생은 1950년 9월 29일 작고하기까지 1930년 3월 창간한‘시문학’지를 중심으로 주옥같은 80여 편의 시를 발표해 박용철, 정지용 등과 더불어 현대시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정부에서는 올해 2019년 독립유공자 영랑선생에게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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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을 넘어 힐링으로 남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상이 문화가 되는 시민문화행복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민오케스트라 제3회 공연 ‘씨유어게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엄마야 누나야’로 유명한 남평읍 출신 천재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탄생 99주년과 내년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나주시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2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월 악기 연주가 가능하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 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를 시작, 올 연말까지 3회 공연 개최를 목표로 매주 토요일 단원들과 정기연습을 진행해왔다. 1회 공연은 지난 6월 21일 ‘호남의병정신의 중심, 김천일 의병장 창의일 기념’을, 2회 공연은 9월 20일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기원하는 주제로 각각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시민오케스트라는 지난 1년여 간 원도심 주민들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등 이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문화행복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공공기관 임직원 A씨는 “나주로 내려와 마음 붙일 곳이 없어 너무 힘들었는데 오케스트라에 참여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같이 연주하면서 나주가 정말 이웃 간 정이 정말 따듯한 곳임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그 누구도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 가까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행복도시 나주의 새로운 원동력이 됐다”며 “그동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앞장서준 단원들과 김동규 예술감독, 권경락 지휘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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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북놀이 페스티벌·대한민국 소전휘호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최근 열린 진도북놀이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소전휘호대회가 성료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소전휘호대회는 150여명이 참가해 문인화와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부문으로 나눠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예 대가인 소전 손재형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전국 단위 소전 휘호 대회를 열었다. 참여단체 200여명의 북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제1회 진도북놀이 페스티벌은 전국의 북놀이와 북춤팀이 참여해 난타, 설장구 놀이, 진도북놀이, 모듬북 등 신명나는 북놀이를 선보였다. 진도북놀이는 양손에 채를 쥐고 북을 춰 양북, 채를 쌍으로 들고 춤을 춰서 쌍북, 어깨에 메고 북을 춰 걸북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부드러운 춤사위가 특징인 박관용류와 남성적인 양태옥류, 놀이에 가까운 안무 중심의 장선천류 북놀이가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시·서·화·창 등 보배섬 진도군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소전휘호대회와 진도북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