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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선해양산업 활력 회복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조선해양기업 대표와 근로자,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 활력 회복을 다짐하는 제12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는 지역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조선해양산업 기술 지원 기관의 장비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술 지원 기관은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기술지원센터, 소형선박 해상시험지원센터, 선박수리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기술설명회에서는 조선해양산업 기술 지원 기관의 장비를 실제 지원받은 기업이 이를 활용한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선 정유일 ㈜유일 전무이사와 이칠환 ㈜빈센 대표이사 등 총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고 있지만, 몇 차례 고비를 이겨낸 경험과 저력으로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되찾을 것을 다짐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노력한 기업인, 근로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중소형조선산업과 해양레저장비산업, 수리조선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사업 다각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신규 시책 발굴과 맞춤형 기업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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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조선산업 활력 회복 행보 이어가[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월 추석 연휴 때 박용덕 대한조선 사장과 동행해 그리스에서 아프라막스급 탱커 2척 수주계약을 한데 이어, 18일 대한조선의 그리스 선박 2척의 명명식에 참석하는 등 조선산업 활력 회복 행보를 이어갔다. 아프라막스급은 운임, 가격 등을 고려할 때 최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이고 경제적인 규모의 선박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 수주계약한 선박 2척은 모두 11만 5천t급이다. 대한조선 건조 현장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그리스 선주사인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의 대표 니콜라스 차코스와 용선사인 세브론 쉬핑 컴퍼니의 대표 마크 로스, 미국선급협회의 회장 크리스토퍼 위어니키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조선은 2018년 5월 2일 차코스사로부터 11만 5천t급 석유 운반선 2척을 수주해 올해 건조를 완료했다. 이날 명명식에서 이 선박은 ‘지중해 항해자’호와 ‘카리브해 항해자’호로 각각 명명됐다. 선박은 21일 차코스사로 인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전남지역 조선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투자해준 그리스 선사에 고마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그리스 해운사와 전남지역 조선사 간 우호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전 세계 선박의 약 16.5%를 보유한 세계 1위 해운국가다. 조선업계의 큰손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어려운 전남지역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리스와 우호적 관계 유지에 힘써왔다. 지난 9월 유럽순방 중 그리스 선사를 방문해 전남 소재 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 현황, 우수한 기술력 등을 설명하고 전남 조선기업으로 많은 양의 발주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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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목적 어업지도선 ‘땅끝 희망호’진수[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다목적 어업지도선‘땅끝희망호’를 진수했다. 땅끝희망호는 총톤수 35톤의 알루미늄 선박으로 최대 30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워터젯트 추진 장치를 적용해 수심 1m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선체 구조로 제작했다. 알루미늄 재질 선박은 선체가 가볍고 선박의 복원력이 좋아 고속 운항 및 회전성도 우수하고 해수에도 강한 내식성을 가지고 있다. 해남군은 기존 어업지도선인 선령 22년의 전남208호가 노후화되면서 속력이 느려지고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체 선박 건조를 추진해 왔다. 땅끝희망호는 앞으로 불법어업 지도단속 및 수산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해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에 투입된다. 북일면 내동항에서 화원면 별암항까지 약 105km를 2시간 내에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약 28일간의 각종 기기의 성능 검사와 시운전을 한 후 한국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의 검사를 걸쳐 제조사인 휴먼중공업에서 11월 초 해남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해남 군은 11월말 명명식 및 취항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땅끝희망호 선명은 해남군 마스코트 땅끝이와 희망이를 조합한 것으로 직원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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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불 산학융합지구 현장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7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대불 산학융합지구에서 대불 산학 융합지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우산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대불 산학융합원지구는 2015년 9월 조성을 완료했다. 산학융합 캠퍼스에 목포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기계신소재공학과, 조선시스템학과, 3개 학과가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 전남테크노파크 건물을 활용한 기업연구관에는 24개 기업이 입주해 특허 37건을 확보하고 연구과제 55건을 수행했다. 대불 산학융합원은 대불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 R&D-인력양성-고용의 집적화를 구현했다. 2014년부터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으로 381명의 학생이 취업과 동시에 목포대 조선시스템학과 학위과정에 진입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근로자 평생학습 교육 91개 과정 2천94명), 현장 맞춤형 교육 209개 과제, 166개 기업, 1천403명, 창업기업 정착 프로그램 운영 16개사, 산학공동 연구개발 수행 50개 과제에 218명, 기업애로기술 해결 362건 등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중소기업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대불 산학융합원지구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인재를 양성·공급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결은 물론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조선산업이 선박수주 증가와 정부 지원정책 등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서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대불 산학융합지구가 조선업 부흥기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산학융합원지구는 대불 산학융합원지구를 포함해 전국에 13개소가 운영·조성 중이다. 전남에선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산학융합지구와 나주혁신산단 내 나주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지구를 올 상반기에 조성, 9월 초 9개 학과가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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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가을 큰 잔치[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목포항구축제가 4일 부터 오는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펼쳐진다. 선상 시장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축제의 막을 여는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가을 낭만항구의 흥과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목포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배 위의 시장‘파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 7~80년대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목포 할매 파시장터’,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파시 수랏간’, ‘소리가 있는 파시주막’ 등 파시의 묘미를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에는 대표 프로그램과 유명 가수나 전문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무대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드는 다소 서툴지만 생동감 있는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여서 주목을 끈다. 각 동 주민이 연출하는 개막놀이 갯가풍어길놀이를 비롯해 지역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는 ‘서남권 청소년 페스티벌’과 청소년 문화한마당,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열창대회 ‘나는 가수다’, 어르신들의 재능 경연 ‘실버가요제’ 등이 열려 모두가 함께 꾸미는 축제를 만든다. 전남지역 여성 문화 공연 ‘예향남도 여성단체 문화교류’, 목포지역 드럼 및 색소폰 등 아마추어 연주자 협연 ‘목포 항구드럼단이 온다’,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에서 틈틈이 익힌 솜씨를 뽐내는 ‘평생학습동아리발표회’, 다문화가족 화합과 소통의 장 ‘서남권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등도 축제에 흥을 더한다. 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프린지 무대 공연도 축제기간 내내 펼쳐져 항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아울러,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체험과 전통한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삼학수로 레포츠 체험은 목포항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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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항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가득[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 축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4일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핵심 콘텐츠인 선상시장 파시와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 파시 재현을 통해 목포항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 해 항구축제는 체험 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지고 알차졌다.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와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파시 수랏간은 파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올 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을 비롯한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체험은 항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이다. 전통한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가을바다 삼학수로 레포츠 체험, 동 주민 대항 항구올림픽 ‘한선 경주대회’, 방생한 생선을 직접 잡아 요리까지 ‘맨손 물고기 잡기’등 바다의 정취 가득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F1카트 탑승 체험, 체감형 VR 체험, 로봇물고기 조정 체험, 항구 전통놀이 체험, 바다이야기 오감만족 어린이 체험마당, 물고기 등 만들기와 전통한선 제작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 할 것이다. 개항장으로 번성한 목포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이 있는 근대역사거리 투어, 선구의 거리 상인들이 참여로 항구의 어업활동을 엿볼 수 있는 전통어구 체험하는 낭만어구놀이터는 목포의 과거를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개막축하 항구음악회, 낭만항구 루나 EDM파티, 바다콘서트, 서남권 청소년페스티벌, 실버가요제, 시민열창무대 ‘나는 가수다’, 항구마당극 등 전문 예술인부터 동네 주민까지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생동감 있는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져 항구축제에 흥취를 더한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도 하는데, 올 해는 단연 목포항구축제가 돋보일 듯하다. 흥과 낭만으로 가득한 목포항구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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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항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가득[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 축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4일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핵심 콘텐츠인 선상시장 파시와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 파시 재현을 통해 목포항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 해 항구축제는 체험 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지고 알차졌다.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와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파시 수랏간은 파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올 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을 비롯한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체험은 항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이다. 전통한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가을바다 삼학수로 레포츠 체험, 동 주민 대항 항구올림픽 ‘한선 경주대회’, 방생한 생선을 직접 잡아 요리까지 ‘맨손 물고기 잡기’등 바다의 정취 가득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F1카트 탑승 체험, 체감형 VR 체험, 로봇물고기 조정 체험, 항구 전통놀이 체험, 바다이야기 오감만족 어린이 체험마당, 물고기 등 만들기와 전통한선 제작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 할 것이다. 개항장으로 번성한 목포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이 있는 근대역사거리 투어, 선구의 거리 상인들이 참여로 항구의 어업활동을 엿볼 수 있는 전통어구 체험하는 낭만어구놀이터는 목포의 과거를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개막축하 항구음악회, 낭만항구 루나 EDM파티, 바다콘서트, 서남권 청소년페스티벌, 실버가요제, 시민열창무대 ‘나는 가수다’, 항구마당극 등 전문 예술인부터 동네 주민까지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생동감 있는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져 항구축제에 흥취를 더한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도 하는데, 올 해는 단연 목포항구축제가 돋보일 듯하다. 흥과 낭만으로 가득한 목포항구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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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선업종 환경 경쟁력 강화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18일까지 3주간 대불산단 등 중소·영세 조선업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지원을 통한 환경관리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LNG선박 수요 증가 등으로 조선업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동안 영업 부진, 잦은 직원 교체 등으로 중소·영세 조선업종 종사자들의 환경 전문성이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서부권 조선업종 중 전라남도에서 관할하는 17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다. 사전 서면조사를 통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 후 현장 기술 지원을 한다. 지원 내용은 전라남도와 영암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동종업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반이 대기·폐수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등 환경 분야 현장진단을 통해 공정 개선 또는 방지시설 보완 등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환경정책 동향, 관계 법령 준수사항, 환경기술인 교육 안내 등 행정적 지원도 함께 실시해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호 전라남도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기술지원은 조선업종의 최적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법령 미숙지로 인한 위반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중소·영세 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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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선업종 환경 경쟁력 강화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18일까지 3주간 대불산단 등 중소·영세 조선업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지원을 통한 환경관리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LNG선박 수요 증가 등으로 조선업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동안 영업 부진, 잦은 직원 교체 등으로 중소·영세 조선업종 종사자들의 환경 전문성이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서부권 조선업종 중 전라남도에서 관할하는 17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다. 사전 서면조사를 통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 후 현장 기술 지원을 한다. 지원 내용은 전라남도와 영암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동종업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반이 대기·폐수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등 환경 분야 현장진단을 통해 공정 개선 또는 방지시설 보완 등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환경정책 동향, 관계 법령 준수사항, 환경기술인 교육 안내 등 행정적 지원도 함께 실시해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호 전라남도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기술지원은 조선업종의 최적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법령 미숙지로 인한 위반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중소·영세 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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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북상 강진군 ‘제47회 강진청자축제’ 연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제 47회 강진청자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당초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미탁'의 이동 경로가 개천절인 10월 3일 전남 서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청자축제 개막식을 10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로 잠정 연기한다고 전했다. 현재 제18호 태풍 미탁은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에 있으며 중심 기압은 975헥토파스칼로 아직은 중형 태풍이지만 앞으로 세력은 더욱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앞에 있는 비구름 떼의 영향으로 1일 새벽 제주도 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 지역으로 그 영향권이 확대되어 3일인 목요일 새벽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태풍이 영향이 본격화 되는 3일에서 이틀 뒤인 5일로 개막 일정을 연기하는 한편 9월 30일 오후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신속한 대책 마련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수확을 유도하는 한편 피해예상 지역에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조업 중인 어선을 피항시키는 등 선박을 안전관리 및 통제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을 통해 태풍대처 안전수칙을 알리고 야외활동을 자제시키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올해부터 가을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청자축제 이지만 무엇보다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우선이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각종 통제와 대응 조치를 신속하게 발휘해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이 있는 다이내믹 청자축제’로 치러지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5일 오후 3시로 개최시기를 잠정 연기한다. 군은 3일 전남 서해안에 상륙하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를 접수하고 그 복구상황에 따라 향후 축제의 개최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