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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안전체험학습장, 영광군 이장단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9월 영광군 법성면에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 영광군 영광읍외 9개 읍·면 이장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안전체험은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적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안전 / 화재안전 / 생활안전 / 교통안전 / 선박·항공 등 체험 중심 내용으로 진행된다. 영광군 홍농읍 이장단장 장영기 씨는 “이번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과 더불어 체험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었고 주변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됐을 때 도움을 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장우진 분원장은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지만 사고는 불시에 찾아온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치 능력을 길러 지역주민들과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겨울방학 동안에 교직원표준안전 직무연수, 학교 밖 청소년 안전체험, 장애인 복지 시설 안전체험에 이어 이번 영광군 이장단 교육까지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등학교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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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읍·면 이장단 안전체험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3일 전남 안전체험학습장에서 홍농읍 소속 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의식 함양을 위한 ‘2020년 읍·면 이장단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9월 2일 개원한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관내 10개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홍농읍부터 시작해 총 10회에 걸쳐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체험 등을 실시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5개 분야 22개 전문체험관을 통해 재난안전체험 , 화재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선박·항공체험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알기 쉽게 전달해 참여한 이장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홍농읍 성산마을 이장은 “우리 지역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전문적으로 시설이 갖춰진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받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선 안전관리과장은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평상시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안전은 더 큰 사고로 악화될 수 있다”며 “이번 다양한 안전체험으로 각종 사고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습득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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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청와대 경제수석과 조선산업 현장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과 함께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선박수주의 주를 이루는 LNG선 건조 현황과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은 강성천 산업통상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기업인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조선업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중소조선사 구조고도화 지원사업’과 ‘조선해양 안전·환경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또 조선업체도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지원을 요구했다. 이호승 수석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됐으나 기업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상당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도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기업도 친환경·스마트선박 개발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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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광양서 올 첫 소통 민박간담회[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30일 올 들어 첫 민심탐방지로 광양 진상면 지랑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과 항만 관련 종사자와 잇따라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재 도의회 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김태균·김길용 전남도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랑마을 쉼터를 찾아 40여명의 주민과 대화에 이어 진상면사무소에서 20여명의 항만 종사자와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김 지사는 마을주민과 대화에서 “지난해 도민과의 대화에서 ‘주거형 복지마을 전남1호’로 지정된 지랑마을을 방문해 달라는 이근휘 경로회 총무께 화답하기 위해 새해 첫 민박간담회를 지랑마을로 정했다”며 “앞으로도 민박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도민 의견을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행 지랑마을 이장은 “도지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경청하는 것을 보니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며 “도정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 마을 주민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자”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공기, 산, 숲 등 블루자원의 보고로 청정자원을 활용해 도민 모두가 체감한 지역 발전을 실현시키겠다”며 “전남을 사람살기 가장 좋고 도민이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랑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진상면사무소에서 20여명의 항만관련 종사자들과 계속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동북아의 복합 물류 거점으로 2018년부터 전체 물동량 처리실적이 3억톤을 넘어선 광양항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폭넒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자동차 물동량 증대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를 비롯해 임대료 결정방법 개선, 선박 대형화,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통합에 대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 지사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이 될 세 가지 신규 사업을 해결했다”며 “앞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의 충분한 소통과 역할 분담을 통해 광양항이 세계 10대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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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토지행정 등 86개 정책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토지행정 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정책공유는 올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비롯한 도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세부계획도 마련했다. 특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섬 정위치 사업, 섬과 산간지역 주민들의 물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공공드론 운항 시범사업 등 블루투어 기반조성 정책에 대한 로드맵이 포함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공간정보의 정책방향에 대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드론, 자율운항선박, 지적측량에 필요한 GNSS 상시 관측소를 고흥, 무안, 신안지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어서 기존 설치돼 운영 중인 순천, 장흥, 영광, 진도 총 7개 지역에서 실시간 위성 위치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무인자율주행자동차 등 인공지능 로봇 운영에 필요한 정밀지도 제작에 필요한 아파트 동 출입구, 공원, 자전거 길, 공중 화장실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토지행정의 다양한 정보공유 뿐만 아니라, 업무관련 비리와 부패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 하고 청렴한 도정을 수행하기 위해 ‘전라남도 토지행정 공무원 반부패 · 청렴 결의대회’도 가졌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7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 최우선인 현장중심의 토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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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학교바청소년지원센터, 2020 꿈드림 진로진학 캠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동안 영광·서울로 진로 진학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꿈드림 진로진학 캠프’는 전라남도 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전남권 1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해 진행됐다. 꿈드림 지도자 및 학교 밖 청소년 67명의 참여로 1일차 영광 메이커스페이스·전라남도안전체험센터·서울 대학로 연극관람으로 시작해 전문 강사의 진학컨설팅·잡월드 진로 체험· 롯데월드 놀이 문화 체험, 동대문 DDP체험 순으로 진로와 문화체험에 포커스를 맞추어 알차게 진행 됐다.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가질 수 있는 학업과 진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다양한 꿈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고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공연 및 놀이 문화 체험 활동으로 꿈드림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평소 망각하고 지내기 쉬운 지진, 풍수해, 화재, 자동차·선박 사고 등에 대비한 전문화된 안전교육은 우리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전남권 여러 센터의 지도자들이 함께 꿈드림 사업의 활성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점과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2박 3일동안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더 의미가 있었던 캠프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본 센터는 우리 지역의 한계적 자원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장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문화체험·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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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안전체험학습장, 학교 밖 청소년 안전의식 함양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과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월 20일 영광군 법성면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전남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안전 7대 표준안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갖춰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교통안전/생활안전/선박·항공안전/학생안전/재난안전 체험교육을 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상담지원, 학업중단숙려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특성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공간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류재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안전체험 관련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장우진 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체험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며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치 능력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등학교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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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설 명절 섬 주민 특별수송대책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천사대교를 통한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맞춤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편안하고 빠른 고향 방문 길을 준비하고 있다. 천사대교 개통 1년이 지난 현재 접근성 향상으로 인해 여객수요는 감소하였으나 야간 여객선 운항과 여객선 이용시간 단축 등으로 이번 명절 연휴기간에 차량을 이용해 일일 최대 1만 5천대에서 1만 8천대가 천사대교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에서는 1. 23~1. 27.까지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선착장을 중심으로 귀성차량 안내 등 귀성객 편의제공을 위해 근무반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여객선의 경우 비금·도초 방면은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하의·장산방면은 안좌 복호선착장을 통해서 고향을 방문할 경우 여객선 승선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선박 운행횟수를 더 늘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빠른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여객선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버스 등 대중교통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공영버스 증차를 통해 암태↔목포버스터미널 간 1일 20회, 암태↔광주 간 시외버스 1일 6회, 암태↔서울 간 고속버스 1일 2회 운행한다고 밝혀 역 귀성객을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해마다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변화됐다는 것을 느끼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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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칠산타워 관광객 ‘북적북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칠산타워에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62% 증가한 113,533명이 방문해 지난 2016년 4월 16일 개장 이래 최다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염산면 향화도와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를 잇는 국도 77호선 칠산대교의 추석 연휴 기간 임시개통과 지난 12월 정식개통으로 귀성객과 인근 시군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칠산타워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칠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저녁 낙조와 그림같은 서해 앞바다 풍경에 빠져들고 계절별 제철에 생산된 풍부한 해산물에 반했다”고 말했다. 칠산타워는 높이 111m로 전남 최고 높이를 자랑하며 타워가 위치한 향화도항 수산물판매센터에서는 영광의 대표 특산품인 보리새우, 대하 등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칠산대교가 정식 개통되어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연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며 “국가어항으로 개발 예정인 향화도항에 관광 크루즈 선박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종합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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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4월 4일부터 3이틀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오는 4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3이틀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임원 선정, 축제 기간 확정, 대행사 선정 방법 결정, 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선정을 기념하고 방문객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기 위해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11년째 개최해 연 인원 7십 7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84,893명이 방문했으며 선박 안전법 개정으로 축제 기간 중 임시 여객 증원이 불가했다에도 방문객이 2018년 대비 2.16%가 증가했고 14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202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청산완보, 나비야 청산가자, 청산도 구들장논 체험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식 개막 행사는 4월 11일 개최하며 예년과 달리 완도항을 출항하는 여객선상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선상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형식을 파괴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 특히 슬로걷기 축제 성공 개최 여부는 해상의 날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축제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으로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확대 설치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운영한 ‘나비야 청산가자’ 프로그램은 매년 배추나비를 1천 마리를 날려 왔으나, 확대 운영 여론이 높아 올해는 2020 마리를 두 차례에 거쳐 날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송현 완도군청 관광과장은 “관광 자원이 풍부한 완도군에서 개최한 축제가 지난해는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우리나라의 섬, 해양 대표 축제인 ‘2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탑 축제에 선정되도록 운영 및 홍보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