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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청년주택 등 맞춤형 주거지원 위한 맞손”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서 ‘기숙사형 청년주택’ 내부를 직접 살피고, 서울시 내 11곳 구청장과 실효성 있는 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에게 기숙사 수준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공급하기 위하여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하여 기숙사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1·2호 주택 공급에 이어 오는 9월 3~5호 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김 장관은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둘러보고 “청년들이 통근·통학에 편리한 위치에서 저렴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청년주택을 지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지자체가 기숙사를 직접 운영하는 등 지자체도 청년 주거안정에 적극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장관은 “지난 2차례의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도심 내 부지 중 7곳이 행복주택 등으로의 변신을 준비중이며,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심 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이 한결 덜어질 것”이라며 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아가 지자체 협력과 관련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원을 위해 지역 내 사정에 밝고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접하는 기초지자체장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청년 수요가 많은 도심 내 유휴 부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현장 전문가인 기초지자체장의 역할을 거듭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진 구청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메아리”라는 지자체 협력형 공공주택 명칭을 제안했다. “메아리”는 “국가와 청년의 외침에 대한 지자체의 응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명칭으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도심 내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달라는 국가의 제안과, 도심 내 높은 월세와 저임금 등으로 주거비 감당이 어려운 청년의 목소리에 지자체가 응답한다는 뜻이다. 특히, 김 장관은 “메아리는 청년 주거지원을 위하여 국가와 청년의 외침에 답하는 지자체의 기여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가 담긴 이름”이라며, “지난 2차례의 구청장 간담회에서 발굴된 동작구 주차공원 등을 비롯한 7곳에 대하여는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준공 시 메아리로 이름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입지가 우수한 서대문구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방문해 보니,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원을 위해서는 도심 내 후보지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수요자인 청년들의 입장에서 살고 싶은 청년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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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세계 혁신기술 각축장 된다… 글로벌 경쟁형 R&D로 도시문제 해법 모색[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기술과 아이디어 각축장이 된다. 서울시는 국적과 관계없이 글로벌 혁신가들의 경쟁을 통해 서울이 당면한 도시문제의 혁신솔루션을 찾는 ‘국제 경쟁형 R&D’인 ‘서울 글로벌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쟁형 R&D’는 하나의 주제를 두고 다수의 연구기관이 경쟁하다가 중간평가를 통해 일부가 탈락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스포츠 경기의 토너먼트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경쟁방식과 유사하다. 최근 인공지능, 블록체인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세계 주요 국가에서는 기존의 단일주제·단일연구기관 R&D에서 벗어나 혁신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개방적·경쟁형 R&D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서울 글로벌 챌린지’는 국내 지자체 가운데서는 서울시가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서울 글로벌 챌린지’는 서울시가 시민들의 수요가 많고 난이도가 높은 도시문제를 도전과제로 제시하면 → 전 세계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솔루션이나 시제품을 개발해 경쟁하고 → 단계별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솔루션에는 연구비를 지원하고 최종 우승제품·솔루션은 서울시가 공공구매해 시정에 적용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하철, 터널, 한강교량 같은 서울시정 현장을 제품과 솔루션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하고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개방한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비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 글로벌 챌린지’를 일회성 단기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상시 플랫폼으로 운영, 매년 새로운 솔루션을 도출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혁신산업 생태계가 전 세계 첨단기술과 인재가 교류·협업하며 혁신적인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는 ‘테스트베드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런 내용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 글로벌 챌린지’의 첫 번째 도전과제는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저감방안 도출’이다. 총상금 7억5천만 원 규모로, 21일 공고를 시작으로 '20년 2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울지하철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도출을 목표로 한다.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725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시민의 중요한 생활공간이지만 지하 시설물이라는 특성상 자연환기가 어렵고 밀폐돼 있어 공기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그간 서울시는 선도적 미세먼지 정책 추진 및 법제도적 관리체계 마련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지하철 공기질과 관련해서는 '22년까지 지하철 미세먼지를 현 수준의 50%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로 역사 내 고성능 공기청정기 설치, 터널 본선 노후 환기설비 교체 및 물 분무 설비 설치, 전동차 전용 미세먼지 제거필터 설치 같은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서울 글로벌 챌린지 2019-2020’은 즉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혁신기술 발굴을 목표로 한다. 기업, 대학, 연구기관, 산학연 컨소시엄, 대학생, 개인 등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갖고 있으면 국적과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하철 터널 승강장 전동차 총 3개 공간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공간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제품이나 솔루션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총 2단계 평가를 통해 참가팀 일부가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1단계로 각 팀에서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면접을 통한 대면평가가 진행된다. 1단계 평가를 통과한 제품과 솔루션은 2단계로 실제 지하철 터널과 승강장, 전동차 내부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검증받는다. 2단계 평가에서는 현장평가와 함께 지하철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을 사전에 이수한 시민평가단의 평가도 이뤄진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1, 2차 평가 결과를 두고 미세먼지 저감효과, 경제성, 기술혁신성, 설치 적합성, 실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게 된다. 종합우승 1개 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5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준우승 1개 팀은 상장과 1억 원의 상금, 공간별 우승팀 각 1팀은 상장과 상금 5천만 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서울 글로벌 챌린지 2019-2020’를 통해 검증된 우수 제품과 솔루션을 공공구매해 서울지하철 즉시 적용해 지하철 공기질 개선 분야의 기술우위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품과 솔루션은 내년 2월 6일에 개최되는 ‘2020 미세먼지 엑스포’를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2020 미세먼지 엑스포’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미세먼지 저감 관련 전문가 토론회와 신기술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글로벌 챌린지 2019-2020’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9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제안서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내년 개최되는 두 번째 ‘서울 글로벌 챌린지’에서는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저감방안 도출’이라는 동일한 도전과제를 놓고 새로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는 챌린지를 추진한다. 약 1년여 간의 충분한 준비기간과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경비, 작업공간, 멘토링 등을 종합지원한다. 미세먼지 외에도 시민수요가 높은 또 다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제도 추가로 제시해 총 2개 분야의 챌린지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해외 선진도시를 추격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없다. 서울시는 첨단기술과 혁신인재가 모여드는 테스트베드 도시를 구축해 혁신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서울의 성장판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 글로벌 챌린지가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계 혁신가들이 경쟁·협력하며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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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주 의원, “전국 최초 마을형 대안교육기관 업무협약 참석”[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소재 ‘다다름학교’ 개관 업무협약식에 장인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성 구로구청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개관되는 ‘다다름학교’는 새로운 형태의 마을형 대안교육기관으로서 서울시교육청, 구로구청 및 시립구로청소년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공교육 내 대안교육기관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자치구는 시설 및 인건비를 부담하고, 교육청은 학력인정 및 프로그램 운영비, 탄력적인 대안교육과정, 학생상담을 지원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다다름학교’는 중학교 과정 2학급으로 운영되며, 1년 위탁과정 1학급과 4주 위탁과정 1학급으로 구성된다. 1년 위탁과정은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상담, 치유에 집중하고 4주 위탁과정은 상담·치유 프로그램과 체험 중심의 대안교육에 집중하여 위기 청소년의 진로결정 향상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다양한 원인으로 대안교육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대안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39개 기관을 지정·운영하며, 총 1,530명 정원의 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 인성교육, 공동체학습, 자격증 취득, 예술교육 등 다양한 대안교육과정을 통하여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 전병주 의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마을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 지역의 학업중단예방 및 위기청소년 지원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공교육 내 대안교육 제공’ 실현을 위한 자치구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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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시의원, 관악구 난곡로 15길 일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 선정 환영[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는 지난 19일 관악구 난곡로 15길 일대를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새롭게 선정하고, 향후 3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 총 10억 원의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총연장 1km 내외의 골목길을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으로 정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7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신청지를 접수받아 사업 적정성과 추진 역량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종합평가를 실시한 후 지난해 선정된 13곳에 추가하여 12곳의 사업지를 새롭게 선정했다. 관악구 경우, 난곡로15길 일대가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향후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공동체가 형성됨으로써 골목길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총 10억 원의 지원예산 중 2억 원은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 마련에 투입되고, 나머지 8억 원은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 추진에 쓰일 계획이며, 전체 사업은 총 연장 570m, 폭원 3m, 면적 1,710m2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관악구를 지역구로 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은 “난곡로15길 일대는 골목길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기에 금년도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이 지역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낙후된 골목길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됨과 동시에 주거환경과 보행환경이 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동네 곳곳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의원으로서 소관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 지역일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만균 시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악구에는 최근 서울시 예산이 직접 투입되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난곡로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이외에도, 금천경찰서 이전부지를 대상으로 창업·비즈니스전문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이 발표되고, 난향초등학교 인근 청소년아동복지시설 조성사업이 서울시 10분 동네 생활SOC 시범사업지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관내지역 일대에 활력이 불어넣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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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서울시의원, “서울숲~응봉역 잇는 350m 공중 보행교 설치 환영”[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이 서울시의 ‘서울숲~응봉역’ 350m 공중 보행교 설치 계획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간선도로와 중랑천으로 단절된 서울숲과 지하철 경의선 응봉역 사이를 연결하는 공중 보행교를 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설치계획인 공중 보행교는 길이 350m, 폭 10m이며 보행과 자전거가 오갈 수 있는 도로로 ’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졌다. 서울숲은 연간 750만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놀이공원이지만 현재 도로, 중랑천, 철도 같은 물리적 단절로 파편화되어 있어 서울숲과 맞은편인 응봉역, 응봉산이 연결 된다면 보행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져 서울숲 일대 지역에 활력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행교 건립은 작년 3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서울숲을 세계적인 생태문화공원으로 재생하는 핵심 사업의 하나로 손꼽힌다. 김기대 의원은 “서울시의 서울숲~응봉역 공중보행교 설치 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보행교 건립을 통해 서울숲과 응봉산이 새로운 성동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으로서 준공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향후 서울숲에 조성될 과학문화미래관, 수변문화공원을 통해 성동구에 세계적인 생태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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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역서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21일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출동 중인 소방차에 대한 양보의무 사항을 환기시키기고,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와 협력유도 등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서울시 전역에서 동시다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21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출동 중인 소방차에 대한 양보는 의무사항으로 지난 해 6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소방차 우선통행 방해 차량 단속은 총4건으로 각각 100만원의 과태료처분 했으며, 같은 기간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은 309건으로 총1,245만원의 과태료 처분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시행령에 의하면 소방시설 주변에서 정차 및 주차했을 경우 기존의 2배인 8만원~9만원, 2시간이상일 경우 9만원~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10조의3 제2항에 따라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에 안전표지를 설치한 경우를 말하고, 표지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4만원~5만원, 2시간 이상일 경우 5만원~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차 우선통행 위반차량 단속사례로는 지난 4월 15일 오후 4시 10분경 소방차 긴급출동 중인 2차선으로 1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일반차량이 갑자기 끼어든 경우, 5월 17일 오후 10시 14분경 동대문구 배봉 교차로 부근에서 소방차 출동대열에 끼어 양보하지 않는 경우, 지난 7월 25일 07시 09분경 홍지문 터널 내에서 출동 소방차에게 양보하지 않는 경우 등 이다. 일반 운전자가 알아야 할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한 후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 후 일시정지, 편도 1차로의 경우 오른쪽 가장자리로 차량의 진로를 이동하며 저속으로 이동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로의 경우 소방차가 1차로로 운행할 수 있도록 1차로에서 2차로로 이동해 운행, 편도 3차로 이상의 경우 소방차량은 2차로로 일반차량은 1,3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김선영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재난현장에 대한 황금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시민협력이 필수적이다.”고 말하고 “출동하는 소방차에 대한 양보는 의무사항 이니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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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역 공공공간 활용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역사였으나 현재는 국가로 귀속된 영등포역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영등포·경인로 일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역 공공공간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21일부터 실시한다. 1890년대 경인선, 경부선 개통 이후 철도교통, 산업화의 중심지역이었던 영등포역은, 1990년대 민자 역사 개발이후 상업중심으로 변화된 곳으로, 지난해 1월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민자역사 중 최초로 영등포역사에 대한 국가귀속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 30년간은 민자역사를 직접 개발한 롯데역사가 올해까지 임시사용허가를 받아 백화점 등 영업을 이어갔으나, 2020년부터는 영등포역이 공공역사의 지위를 확보한 채, 롯데역사는 공간 운영권만 가지게 된다. 이에, 서울시는 영등포역사의 관리·운영체계가 바뀌는 2020년 1월을 영등포역사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 이번에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영등포역사가 지나치게 상업화되어 있어 철도역사로의 상징성이 떨어지고, 주변의 제조업 및 예술산업 등 지역 산업과의 연계기능이 미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에 영등포역사 내외의 공공공간을 활용, 주변 산업과의 연계 등 지역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역은 상업공간이 전체 연면적의 5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역사 북측에는 대규모 공개공지가 1,400㎡가 있으나 이용성이 떨어지고, 역사 출입구 쪽은 이륜차 주차장, 각종 안내표지판 등이 산재해 있어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 부재한 상태다. 또한, 영등포역은 교통의 결절점인데도 주변 지역산업과 연계되지 못하고 섬처럼 유리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번 공모는 영등포역사 내 공공공간과 공개공지 등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으로, 영등포역 입면 디자인 개선방안 및 주변 연계방안도 함께 제시할 수 있다. 역사 내 약 600㎡의 공공공간은 영등포역사 상업공간의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시 ‘대규모 점포 영업장 면적의 2%이상 규모의 공공시설 설치’를 의무 평가항목으로 반영함에 따라 확보된 공간이다. 앞서 서울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영등포구는 영등포역 공공성강화를 위해 2017년 8월부터 사전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에 따라 신규사업자는 영등포역 외부 보행환경의 쾌적성 및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외부공간 조성의 공공성과 효율성 증진에도 참여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들이 보완·구체화하여 향후 기존 협의주체 및 신규사업자와 협의하여 공간계획에 반영하고, 2020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향후 영등포역의 지속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데에도 참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작성하여 9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9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며, 21팀을 선발하여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재생포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에 마련한 공공공간은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영등포역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시재생 거점 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에 영등포역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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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개 쪽방 밀집지역 찾아가는 '주거복지 집중상담'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가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지역 5개 쪽방밀집지역에서 월1회 ‘주거복지 집중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서울형 주택바우처 같이 서울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제도가 있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조차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쪽방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 상담'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현재 25개 자치구별 주거복지센터에서도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주민들은 필요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서울지역의 쪽방 거주자는 약 2,968명이며, 서울시는 쪽방밀집지역 거주가구 중 약 61.8%가 주거급여 수급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집중상담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새롭게 발굴, 지원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지역 쪽방밀집지역은 4개구 12개 지역으로 종로구, 중구, 용산구, 영등포구이다. ‘주거복지 집중상담’은 21일을 시작으로 8~10월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개 쪽방상담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시와 자치구, 동주민센터, 관할 주거복지센터와 쪽방상담소가 협력한다. 1:1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 한부모가족 주거자금 소액대출, 주거급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전세임대 즉시지원제도, 긴급복지 지원제도, 희망온돌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소개한다. 주거복지 외에 다른 상담도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구 사회복지과와 동주민센터에서도 별도의 인력이 나와 상담을 지원한다. 앞서 서울시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주변 쪽방에 ‘주거복지 집중상담’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 완료했다. 상담은 주거복지센터에서 파견되는 전문 상담인력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주택 이외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44호를 지원했으며, 이중 쪽방 거주자는 67호였다. 올해는 총 11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쪽방 건물을 임차 후 주거환경을 개선해 재임대하는 ‘임차형 저렴쪽방’을 현재 178호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열악한 쪽방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샤워실, 화장실, 세탁실 같은 기초 편의시설도 지속 확충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쪽방밀집지역 거주자 집중 주거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쪽방 거주자 등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부담가능하며,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정책개발과 지원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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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서울광장에서 2019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심장 서울시청 광장에서 13번째 농·특산물 전시 판매를 위한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을 연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금년에도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수도권 소비자들이 먼저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화합의 장터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하였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8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참여한다. 27일 행사 첫날 서울광장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KBS 6시 내고향을 생방송으로 진행하여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별빛 쏟아지는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의 청정 영양을 생생하게 보여주게 되며, 그 밖에도 관람객 참여행사로 전통장류 담그기 체험과 영양고추 복불복 매운 고추 시식 등 영양고춧와 고춧가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홍보전시관을 마련하여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으며 김치 담그기, 전통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영양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청 광장의 또 다른 영양의 표현이자 도시민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진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넉넉한 영양의 가을 농촌과 나들이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 및 힐링 포토존을 운영하여 도심 속의 작은 영양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품종의 꽃고추 화분 및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관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사절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영양고추아가씨 50여명을 참여시켜 고풍스러운 한복의 자태와 시청광장을 빨갛게 물들인 고추와 멋진 앙상블로 축제장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에서 거래되는 고추의 품질관리를 위해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포장에서부터 세척, 가공, 포장 등 모든 과정을 특별 관리하여 구매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세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하며 올해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행사는 가을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농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여 영양고추가 한국 명품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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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의장, “지방자치 미완의 역사, 완성의 해법은 지방의회 간 연대”[청해진농수산신문]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제16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직을 마무리하며 전국 17개 광역의회가 지난 활동을 기반으로 더욱 강하게 연대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 정기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치고 16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직책을 이임했다. 이어 지난 1년 간 전국 829명의 광역의원 대표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활약해 온 공로로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송 의장은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위해 정성을 다해 온 1년의 과정은 지방자치 발전의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8월16일 회장으로 선출된 송 의장은 1년 여 임기 동안 광역의회 차원의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지방의 목소리를 중앙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에 따라 회장 선출 직후인 지난해 9월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를 구성하고 전국 광역의회와 연대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협의회 사상 최대인원인 800여 명의 광역의원이 지난해 10월22일 국회 앞에 결집해 벌인 ‘전국 광역의원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는 이 같은 노력의 대표적 실례다. 송 의장은 정부가 발의한 개정안이 지난 3월 29일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협의회 차원의 건의안·성명서·결의문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한편, 국회의장·행정안전부 장관·자치분권위원장 등 중앙 인사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대정부 및 국회 건의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개정안과 관련해 지방4대 협의체 공동 토론회와 권역별 토론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며 지방자치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구체적 실현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힘을 기울였다. 이에 대해 송 의장은 이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에 알릴 필요가 있었기에 협의회 차원에서 여러 활동을 해 왔다”며 “이러한 과정이 지방의회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믿는다”는 뜻을 전했다. 송 의장은 이와 함께 지방의회 차원의 외교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뜻을 폭 넓게 알리는 대의기관의 기본적 역할도 강화했다. 지난 2월28일에는 협의회 출범 이후 최초로 해외기관인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와 MOU를 체결해 양국 간 의정활동 협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지난 8월12일에는 전국 광역의회 의장이 일본대사관 앞에 집결해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한일 갈등과 관련해 그는 현재의 위기가 주민의 뜻을 결집하고, 지방의 목소리를 키워 법 개정을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회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활동이 더욱 가열 차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장은 모든 광역의원이 하나로 움직여야 지방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분권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라는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의 꿈은 전국 시·도의회가 연대해야만 이룰 수 있다”며 “아직 미완인 지방자치의 역사가 조만간 완성 단계로 접어들 수 있도록 협의회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장은 이날 정기회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안성시 공장 화재진압 중 순직한 고 석원호 소방장 등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경기도 소방공무원 24위와 세월호 순직교사 10위를 순회 참배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