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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사회기반시설 완성 원년 달성 총력▲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도로, 철도, 공항 등 국고현안시설 지원과 지방도 사업, 특히 섬 지역 연결 도로망 확충을 완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국고현안사업 가운데 광주부터 완도 간 고속도로 1단계 광주부터 강진 간 51㎞ 공사를 계속 지원하면서 강진부터 해남 37㎞ 구간을 2024년까지 동시에 개통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광주부터 고흥 간 연결 96㎞ 2조 9천억 원을 투입하는 고속도로는 1·2단계로 나눠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호남고속철도는 광주 송정에서 함평 고막원까지 26㎞를 올 연말까지 시속 230㎞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목포까지 51㎞ 구간 또한 설계와 동시에 턴키공사로 함께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경전선 철도의 경우 개량과 동시에 전철화를 추진하도록 타당성 재조사를 지원하면서 기본계획을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목포~보성 간 신선 등 남해안 철도는 전철화를 추가하는 ‘사업계획 적정성’을 확보하도록 관련 자료 확보와 KDI 용역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흑산공항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와 실시설계 착수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공원위원회 흑산공항 건설 심의가 지난 10월 중단됐지만, 국토방위의 전략적 요충지, 오지낙도 비상교통수단, 서남해안 관광 다변화 등 필요성을 요구하면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 통과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무안국제공항의 경우 지난 2007년 개항, 우리나라 다이아몬드 항공축을 연결하는 서남권 거점공항이다. 지난해 말 50만 수송능력을 확보하면서 점차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광주~무안공항 간 접근성 개선으로 전북지역 항공 수요까지 흡수될 것을 대비해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및 확장, 캐로셀 수화물벨트 추가와 면세점, 주차장 확장을 한국공항공사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지방도 사업도 적극 시행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설계한 낙안부터 상사 8.5㎞, 북평부터 북일 5.9㎞ 국가지원지방도를 인계받아 공사 발주하고, 설계완료한 지방도는 단계별로 공사 발주한다. 특히 고흥부터 완도 27㎞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은 ‘국제해상교량 박람회 Ⅱ’를 개최해 국내외에 그 필요성을 홍보하면서 1단계로 약산부터 생일,금일부터 추진한다.국가지원지방도는 지난 2015년부터 공사비의 70%만 국비를 반영하지만 정부 방침을 국비 100% 지원으로 환원토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도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2019년 1회 추경에 소요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해당 시군, 국회의원, 도의원, 관련 단체 등과 협의하면서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고, 국고 확보 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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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나기▲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나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한 후원자로부터 연탄 6,000장을 지정 기탁 받아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층 14세대를 선정, 세대별 420여 장 씩 연탄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총 46회를 실시하여 1,150여 가구에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밑반찬이 배달됐다. 19일에는 완도군 사회복지사들이 마련한 ‘사랑 나눔 일일찻집’ 행사를 열렸고, 신지면과 생일면, 청산면, 군외면 등에서는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으며 곳곳에서는 훈훈한 기부 소식도 이어졌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하나 같이 자신의 가족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 했고, 앞으로도 작은 일이지만 이웃을 위한 일에는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연말이라 각자 바쁜 일정이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힘을 보태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의 군정 방침처럼 ‘사람우선 포용복지’ 정책을 펼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군민들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생계 곤란 및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9년 2월 28일까지 3개월 간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 의료, 민간 자원 서비스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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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3기 자문위 출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섬 가꾸기 추진을 위한 제3기 자문위가 꾸려져 1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첫 회의를 가졌다.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1기 자문위원단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기본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으며, 2기는 세부 실행계획과 마스터플랜 설정에 중점을 두고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3기는 운영과 마케팅 그리고 홍보에 초점을 맞춰 꾸려졌다.자문위원단은 향후 2년간 임기를 맡게 되며, 일 년에 3~4회의 정기 회의를 갖고, 가고 싶은 섬 정책 일반에 대한 청취와 제언을 하는 것은 물론, 해마다 2개씩 공모방식으로 추가되는 섬들에 대해서는 평가위원단을 구성, 현장평가를 갖는 필드형 임무가 주어진다. 특히 섬이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성에 따라 대상 섬에 대한 자원도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함으로써 각 시군에서 기본계획을 작성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할까지 하게 되는 구조로 운영된다.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은 각 전문기관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당연직으로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과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국립공원 다도해 서부사무소장, 섬 전문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도서문화연구원과 섬연구소, 한국도서학회, 광주전남연구원을 비롯한 섬 전문가 단체에서 추천받아 각 1명씩을 선정했다. 이어 환경 생태학과,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마케팅과 홍보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섬 여행의 주체가 되는 젊은 청년들도 합류했다. 이번 3기 구성에서 돋보이는 점은 그동안 수혜자로 있던 ‘가고 싶은 섬’ 추진위원장 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는 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배우 류성룡씨가 자문위원으로 참가했다는 점이다. 배우 류성룡은 영화 ‘7번방의 선물’, ‘명량’, ‘광해’ 등으로 유명한데 이미 수 년 전부터 섬 여행을 즐겨온 그는 지난 2017년에는 다도해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인 ‘청년, 섬으로 가다’ 에 합류, 보성 장도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현재, 가고싶은 섬 사업 대상지는 여수 낭도, 손죽도를 비롯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무안 탄도, 완도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진도 관매도, 대마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우이도 등 14곳이다. 전라남도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고 싶은 섬 사업이 중반기에 들어선 중요한 시점인만큼 새롭게 구성된 3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로 전국민의 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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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름휴가 종합만족도 2위▲ 여름휴가 종합만족도 2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관광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 기획하여 ‘2018 여름휴가 여행 조사 - 국내 여행지 만족도’에서 기초자치 시·군 종합만족도에서 완도군이 2위로 평가받았다. 또한 바다/해변 부문 종합만족도 1위, 여행자원 풍족도 3위, 여행환경 쾌적도 5위에 올랐다. 바다/해변 부문을 살펴보면 순위에 오른 기초자치 시·군 중에서는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완도군이 1위로 선정됐다. 특히 대부분의 여름휴가 관광객이 몰리는 강원, 경남 기초자치 시군 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여행자원 풍족도, 여행환경 쾌적도에서도 순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은 지난 2015년 5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로 선포하고 깨끗한 자연 환경을 가꾸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지난 2016년 친환경 해변에게 주어지는 국제인증 전단계인 파일럿 블루 플래그로 인증되었으며, 2019년 국제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계절 아름다운 청산도를 비롯해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소안도, 생일도 등이 있어 여름뿐만이 아니라 가을, 겨울에도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다양하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관광 자원 확충 및 위생 관리, 해변 청소 등을 꾸준히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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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건강한 천연 습지 보성 ‘장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6일 ‘가고 싶은 섬’ 보성 장도가 마을 게스트하우스와 식당을 마련하고 탐방로를 정비해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고 싶은 섬’ 14곳을 선정해 주민이 살고 싶고, 방문객은 가고 싶은 섬마을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가 문을 열고 지난 10월 생일도가 문을 연데 이어 여덟 번째로 보성 장도가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장도는 2016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뻘배가 있는 풍경 천연 갯벌’ 이라는 컨셉으로 2년 동안 방문객 편의를 위해 마을 게스트하우스와 마을식당을 오픈한데 이어 생태 탐방로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박병호 전남도행정부지사, 김철우 보성 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인사와 14곳의 ‘가고 싶은 섬’ 주민 대표단 및 장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장도 부녀회원으로 구성된 뻘배 아줌마 민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는 날 행사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특히, 장도 출향 향우 50여명이 참석해 오래전 떠났던 고향이 가고 싶은 섬으로 다시 태어난 것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느끼면서 ‘섬 여는 날’의 의미를 더했다. 가고 싶은 섬 장도는 습지보호구역 및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갯벌이 있는 곳으로 장도의 상징이라 국가어업유산으로도 지정된 뻘배를 타고 꼬막을 캐는 주민들의 일상 자체가 문화인 곳이다. 이러한 장도만의 문화를 방문객이 천연 갯벌과 생태 탐방로를 통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박병호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장도는 가고 싶은 섬 사업을 통해 우수한 갯벌자원과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이 힐링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변모했다”며 “앞으로도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섬을 만들어 나가도록 전남도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섬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4개 섬이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2024년까지 총 24개 섬을 발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품 섬으로 가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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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문화체육 시설 SOC사업 국비 6억 1천만 원 확보▲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2019년 문화시설 SOC사업으로 국비 6억 1천만 원을 확보하여 군비를 포함 총 17억 원의 사업비로 완도문화원 확충과 금일·노화 공공도서관의 리모델링, 금당·생일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9월, 문재인 정부의 문화 분야 SOC사업 긴급 공모 추진 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계획서를 만들어 신청을 했다. 이후 사업 선정을 위해 도청을 방문하여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문화체육부와도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완도문화원은 지난 2014년 2층으로 건립되었으나 군민들의 문화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년에 3층으로 증축하게 되며, 금일읍과 노화읍의 공공도서관은 신축된 지 20년이 넘었는데 새로 인테리어를 하게 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 빠른 대응으로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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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진지 견학▲ 전북 익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지난 19일 전북 익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부송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설명회에서는 홀몸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생일 찾아드리기, 우리이웃 정서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소개되었으며 착한 가게, 착한 가정 등 기부를 통해 협의체 사업비를 마련하고 있다고 안내됐다. 견학에 참여한 금정면 협의체 위원 A씨는“전국적으로 많은 우수 복지사업이 있겠지만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야 성과가 크다는 것을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배웠다. 우리면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알찬 사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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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행복한 생일상’으로 전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행복한 생일상’으로 전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9일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례대상자에게 특별한 생일을 선물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강진읍내 사례관리대상자 중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평소 혼자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따뜻한 생일상을 차려주어 이웃애를 느끼고 본인이 소중한 존재라는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생일상을 받게 된 평동마을 대상자는 가족·친지 없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며 건강상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은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기초수급을 연계하여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밑반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특화사업인 사랑의 한보세기도 지원하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평동마을 복지이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생일 축하노래와 케이크, 과일, 떡 등을 선물 받은 대상자는 “생일이라는 것을 잊고 산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축하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기회가 되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준범 지사협공동위원장은 “공감하고 소통하는 살아있는 복지가 어려운 이웃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세심한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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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명의 수상자 중 중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140명의 수상자 중 중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전남 정남진산업고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가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KBS 사장상을 수상했다.지난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인적, 물적,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 140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을 수여했다.특히 140개의 단체와 개인 수상자 중 중고등학교에서는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재능나눔동아리가 중고등학교 동아리 중에서 가장 왕성하고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 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는 2014년에 설립되어 지역아동센타와 요양원에 학습도우미, 컴퓨터 교육, 체험 활동, 한자 지도, 드론 교육, 캠페인 활동, 어른신 생일 잔치의 춤과 노래 공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봉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7개의 장관상과 전국 봉사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한 중고등학교에서 최고의 봉사활동 실적을 보유한 단체이다.정귀권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며, 인성과 전문성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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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동차 타고 청정환경 지킨다▲ 올해 9대 보급 내년까지 모든 읍·면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11일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 전기자동차는 초미세 먼지를 유발하는 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휘발유 차량과 비교하여 동일 주행거리 대비 충전 비용이 1/8밖에 들지 않아 최근 각광받고 있다. 군은 군청, 보건의료원, 청산면, 보길면, 생일면 등 총 9대를 보급하고 내년까지 모든 읍면에 전기차 보급 및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까지 관용차의 65%이상을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군은 대기 중의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 많고 미세먼지 발생이 거의 없는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며 “관이 적극적으로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기차 운행 여건을 조성한다면 민간 전기차 활성화로 이어져 우리 지역은 더욱 청정한 공기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제주도에 버금가는 전기차 관광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간 전기자동차를 매년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1대 당 최대 186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가정용 완속 충전기 또한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여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급속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