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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힐링산업 전망과 과제 정책 세미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민의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과 사)힐링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18 ‘힐링’의 산업적 전망과 과제, 정책세미나가 지난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성료되었다. 현대를 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과거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 왔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지쳐있다. 웰빙을 넘어 힐링이 대세가 된 지금 우리 사회는 삶의 바른 모습을 찾고자하는 노력들이 일상화되고 이에 따라 소비 형태가 바뀌고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함’을 되찾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국내에서도 “힐링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큰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따라서 두 번째인 이번 국회 세미나에서는 국내 힐링산업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는 공론화의 장이 되었다. 먼저, 농업의 힐링산업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지고, 1부에서는 농림부의 국내 농업 힐링산업화 사례발표, 산림청의 산림치유사업, 해수부의 해양치유, 한국관공공사의 의료․웰리스관광, 농진청의 치유농업 소개 등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최근 전남 완도의 해수치료사업, 평창군의 힐링사업 발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창의적으로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추진하고 있는 힐링 관련 사업들을 소개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3부에서는 종합토론과 질의 응답으로 성료되었다. 황주홍 위원장은 “최근 자연을 활용한 치유‧휴양문화에 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힐링산업의 컨텐츠 발굴을 활성화하고 힐링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힐링산업협회는 앞으로도 건강한 대한민국의 파수꾼으로서 힐링산업의 정착과 국민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4월 4일부터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힐링테마 전시회인 ‘2019 힐링페어’를 개최한다.<농수산 윤성호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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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치유의 숲에서 한여름 힐링하세요▲ 25일까지 천연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무료 ‘어울林’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어울林’ 치유 프로그램은 올 여름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산림치유 특별 체험 이벤트로 마련됐다.자율신경,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 측정, 마음을 열고 차를 마시면서 심신을 이완시키는 다담체험, 건강호흡법 익히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이 가운데 아로마테라피 체험은 모링가 비누 만들기 벌레 기피제 만들기 피로 회복 입욕제인 바스붐 만들기 모기 물린데 바르는 천연 버물리 만들기 피톤치드 천연향수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르게 진행된다.대상은 초등생 이상 동반 가족 또는 친지 모임으로, 팀별 15명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지만 아로마테라피 체험의 경우 재료비 5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채우림 두드림 어울림 숲태교 건강드림 헤아림Ⅰ·Ⅱ 등 총 7개 그룹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지난 6월 임시개장 이후 지금까지 2개월 동안 700여 명 이상이 빛가람 치유의 숲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했다.여름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산림치유지도사와 전화상담 후 누리집에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정보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산림복지팀장은 “이번 여름 특별 프로그램이 무더위를 식히고,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도민의 행복과 건강한 삶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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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서 숲 해설가 양성한다▲ 편백숲 우드랜드서 숲 해설가 양성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3일 숲 해설가 양성을 위해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는 2002년에 창립한 사단법인으로서 2008년에 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았다.업무협약을 맺은 양측은 오는 10월부터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숲 해설가 양성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하기로 했다.장흥읍 억불산 자락에 위치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33ha에 걸쳐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숲 속에는 사색의 숲, 자생식물원, 목재문화전시관, 말레길 등 조성되어 있고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산림복지복합단지다.편백숲을 활용한 체계적인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어 숲 해설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장소로 선택됐다.장흥군 관계자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실습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고 숲해설가의 경험도 풍부한 만큼 더 많은 실습생들이 찾아와 실습교육을 받고 많은 관광객들이 산림치유, 유아 숲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숲 체험을 경험하여 힐링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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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치유의 숲 인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최근 도시민들로부터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개소한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도시화와 산업화, 고령화 영향으로 만성, 환경성, 노인성 질환이 많아지면서 ‘병을 낫게 하는 것이 자연’이라는 믿음에서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치유의 숲은 나무와 꽃, 향기, 물과 바람, 음이온 등 자연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심신의 건강을 찾아주기 위해 조성된 숲이다.특히 화순읍 만연산에 위치한 ‘만연산 치유의 숲’은 무등산 국립공원 지구와 연계해 조성돼 인기를 더하고 있다. 사업비 118억 원을 들여 120ha 규모로 준공됐다. 지난해 7월 임시개장 이후 지금까지 31만여 명이 방문했다.만연산 치유의 숲에서는 4가지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와 태아와의 교감 형성 및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 향상, 노년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일반형 프로그램, 아토피 및 알코올 중독 환우를 위한 특화형 프로그램이 있다.치유의 숲 입구에 위치한 치유센터에서는 스트레스와 혈관검사, 근력과 혈압 측정, 원적외선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감연결길과 치유숲길이 약 6.5km, 건강명상숲과 숲속쉼터가 55ha 조성돼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대상별·질환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바라는 사람은 숲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전남지역에는 만연산 치유의 숲 이외에도 장흥읍 ‘우드랜드 치유의 숲’과 나주 산포면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빛가람 치유의 숲’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또한 올해 광양 옥룡면 ‘백운산 치유의 숲’과 고흥 영남면 ‘팔영산 치유의 숲’ 2개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2021년까지 총 9개소의 치유의 숲을 조성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림을 활용한 치유를 경험토록 할 계획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전남지역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숲 태교, 치매 예방, 비만 완화, 아로마테라피, 주변 산촌과 연계한 중장기 체류형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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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 숲교육 전문가, 전국 경연대회서 ‘두각’▲ 배수경 숲해설가 최우수 및 장려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전국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장흥군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박미순 유아숲지도사와 배수경 숲해설가가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진출한 숲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했다.숲해설, 유아숲교육을 포함한 4개 분야에서 개인과 단체 44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총 입상자 12명 중에 2명이 장흥군 소속으로 전국에 수많은 산림교육전문가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이뤄낸 쾌거라고 평가받고 있다.현재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는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등 산림치유,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이같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교육은 우드랜드 홈페이지와 우드랜드 숲치유센터에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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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 청정공기 마시며 금연캠프 진행▲ 금연캠프 진행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4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금연성공자 및 희망자, 흡연관련 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힐링 금연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건강힐링 금연캠프는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변화 유도와 주민 건강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특히,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체험을 진행해 생활 속 스트레스에서 낮추고, 심신 안정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체험,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약물 교육, 금연성공자 사례 발표, 편백소금집 체험, 목공예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편백숲의 청정공기 속에서 프로그램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금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군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금연 이동클리닉, 건강 힐링 금연캠프, 금연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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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 개발 착수!▲ 완도 금일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고려대학교 이은일 교수팀 주도하에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해양기후 치유는 바닷가에 있는 바람, 태양광, 해양에어로졸(파도에 의해 형성되는 작은 공기방울)등 해양 기후자원을 활용해 신체와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비치바스켓(해변의자), 노르딕워킹(산책), 명상 등의 방법이 있으며 해양치유 요법 중 하나이다. 특히, 해풍에 함유된 염분성분은 호흡기, 알레르기,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 용역을 맡고 있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교수는 해양기후분야에 대한 전문가로 환경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 방법과 역학연구방법으로 연구하고 있어, 완도의 해양기후 환경과 여건을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접근과 검증을 통해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매뉴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은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 해양치유(해양헬스케어)산업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10월 17일 국가지원 해양치유산업 협력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4계절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고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이 풍부한 것은 완도가 해양기후 치유를 위한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편백나무 등을 이용한 산림치유센터가 치유산업에 있어서는 많은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해양치유산업에 대해서는 초보단계에 불과하다. 하지만, 해양자원이 산림자원보다 치유효과 측면에서 더욱 효과적일 뿐 아니라 치유 자원의 종류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도군에서 이번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착수하게 된 계기는 별다른 인프라 구축 없이 바닷가 활동을 통해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서다. 독일, 프랑스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호흡기·피부 질환자, 스트레스 해소 등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기후 치유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치유 관광객 유치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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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에 ‘한방특화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추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산림청은 최근 전북 진안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827억 원 규모로 5년동안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대 산림 617ha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조성사업 협의체는 유관기관과 공조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에 출범했다. 협의체는 산림청과 전라북도청·진안군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안군의 산림치유 관련 전문가와 단체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이 주재한 이번 1차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사수행 방식 검토 결과와 예산, 전담 조직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 진행 현황 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의 운영방향과 역할, 진안군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도 협의했다.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사업을 국민건강증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산림치유 정책의 선도적 사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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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산림치유 체험상품’ 확산▲ 조달청 [청해진농수산신문]조달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7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 체험상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과 계약한 산림치유 체험상품은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건강, 명상, 다도, 문화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산림치유서비스는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정부·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로 편의성도 높였다.산림치유 체험상품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 동호회, 교육연수 등 단체의 자체행사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유대감 증진,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향상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으로 떠나 면역력 증진 및 심신안정, 스트레스를 낮추는 건강증진 활동과 걷기 운동을 통해 칼로리 소모와 심폐기능 및 근육·골격 강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명상·다도·건강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명상은 호흡, 걷기, 향기, 소리 등 다양한 명상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활동이며, 다도는 계절에 맞는 꽃과 함께 차를 마시며 다도와 다례에 대해 배우고 나누는 체험을 한다.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과 간편한 운동 기구를 활용해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프로그램도 있다.지순구 조달청 차장은 “산림치유 체험상품 공급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행복추구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여행서비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공급해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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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래 전략산업으로 해양치유단지 조성▲ 국제 세미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인구 고령화로 웰니스, 헬스케어 등 건강증진사업에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의 특화자원인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미래 완도의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군정의 중점 시책으로 적극 추진을 하고 있다.해양헬스케어는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니(갯벌) 등 해양자원이 가지고 있는 보건의학적 가치를 이용해 호흡기 질환 완화, 치매예방, 심리적 안정, 면역 증진, 재활 등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으로 관광산업과 바이오산업과 융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해양분야 신산업이다. 완도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해양헬스케어산업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국내에서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는 알려져 있으나,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치유는 아직 생소한 분야다.하지만,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과학과 관광산업이 융복합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세계 시장규모 또한 약 310조원 규모로 매년 11.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국내에서도 해양헬스케어산업 도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에 따라, 완도군에서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을 군정의 중점 추진시책으로 선정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 중앙부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수차례 방문 및 건의해 100대 국정과제 선정 및 전남지역 공약사업에 반영돼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다양한 해양치유자원 보유로 국내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최적지해양헬스케산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등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는데, 완도는 가능한 모든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완도의 청정한 바다, 265개의 섬과 갯벌, 해조 숲, 해저 지반에 형성돼 있는 맥반석과 초석,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우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 국내 최대의 해조류 생산지역, 온화한 기후, 전복 및 흑염소와 해삼의 보양자원, 삼지구엽초와 황칠·후박· 생달나무와 같은 산림 및 약초자원 등에 대한 보건환경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치유자원으로 전문가들은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성제품 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해조류·건강바이오 특구를 지정해 해양생물연구 인프라도 구축돼진 점 또한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에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국내 최초 해양헬스케어산업 전담조직 신설 및 마스터플랜 수립해양헬스케어산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신 산업분야임에 따라 이를 전문적으로 전담해서 추진할 수 있는 조직 신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 1월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정책과에 해양헬스케어담당을 신설했다.또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3월 군비 2억 4천만 원을 들여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해 올해 8월 완료하고, 해양헬스케어단지에 들어설 해양헬스케어센터, 해양자원관리센터, 해양치유공원, 해양치유전문병원 등 주요 인프라시설 등을 계획했다.국내 및 해외 전문가 초청,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 국제 세미나 개최4월 15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국회의원, 조선대학교 총장, 독일, 베트남, 고려대, 전남대, 제주 한라병원 등 국내 및 해외 해양헬스케어 전문가 50명을 초청해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 계획, 독일 노르데나이시 해양헬스케어 추진사례, 완도 해양환경에 대한 보건환경적 가치 등 7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국내 유일, 독일 노르더나이시와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 업무협약해양헬스케어산업은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추진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정착돼 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성공적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 독일 노르더나이시다.완도군은 지난 6월 27일 독일 노르더나이시를 방문해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치유자원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 인력양성 등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독일 노르더나이시는 인구 6천 명이 거주하고 있는 독립된 지방자치도시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통해 1만 2천개의 고용창출을 하고 있으며, 연간 6,500억 원의 연간 소득을 올리고 있다.국내 해양치유 전문기관과 해양헬스케어 지원체계 구축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해양치유전문기관에서도 적극 지원을 하고 나섰다.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개발공사,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웰캄 등 19개 전문기관과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양치유자원 개발 및 프로그램, 제품화 등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완도군 해양헬스케어에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6개 기업이 520억 원의 투자를 희망하고 있고, 향후 투자설명회를 통해 잠재 투자자를 발굴해 민자투자 시설 유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지원 해양헬스케어 선도 지자체에 완도군 선정해양수산부 주관한 ‘해양치유 실용화연구 협력사업’ 공모에서 17일 완도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연안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개발해 해양관광 대표 신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연안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전국에서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엄격한 발표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시범단지) 선정을 마무리한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지원하고, 선정된 지자체는 각 4억 원을 들여 용역을 마무리한 뒤 관련 법률 등을 마련하고 2019년부터 시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완도군은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2022년까지 연차별로 국비 433억 원, 지방비 454억 원을 들여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해양치유 제품 생산 공정 확립과 산업화 모델 개발,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해양치유산업 클러스터(제품생산 R&D 일상 판매유통)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의료기관을 비롯한 민간부문에서는 1,126억 원을 투자해 해조류 메디컬 제품 개발, 해양리조트 조성, 해양치유 전문병원 육성, 해양관광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을 통해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인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전략산업으로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산업”이라며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해 동북아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관광객을 유치해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