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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강진군 농수특산물 한가득▲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강진군 농수특산물 한가득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조선 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이란 주제로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 왕조 478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이다.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에는 호국정신으로 일깨우고 전라병영성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행사를 비롯,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는 5개 분야 38개 단위행사가 추진된다. 특히 강진군 농업인이 직접 키우고 생산한 강진 대표 농산물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눈길을 끈다. 판매품목으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직접 제조했으며 전라병영절도사가 즐겨 마셨다는 역사적 유래를 갖고 있는 병영소주와 사또주을 비롯, 파프리카, 토마토, 생표고버섯, 다시마, 미역 등 10여개부터 15여개 다양한 품목들이 시중보다 10%부터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 행사당일 농특산물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대해 선착순으로 농산물 샘플을 증정하는 등 고객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라병영성축제는 강진의 3대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강진군의 이색 축제다. 강진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의 흥을 즐기며 더불어 건강하고 신선한 강진의 농특산물로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역축제 및 대도시 직거래 행사추진을 통해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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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해동사서 안중근 의사 추모제향 열려▲ 매년 음력 3월 12일 안중근 의사 추모 제향 행사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추모제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중근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사업회 회원과 장흥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안중근 의사 추모 행사는 매년 음력 3월 12일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해동사에서 열리고 있다.이날 추모제향에서는 초헌관에 정종순 장흥군수, 아헌관에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왕명석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제관을 맡았다.해동사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알려져 있다.1955년 장흥 유림 안홍천 선생이 순흥 안 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의, 죽산 안 씨 문중에서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장흥군은 올해부터 3년간 장동면 해동사 인근에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교육체험관, 애국탐방로, 메모리얼 파크 등을을 조성해 해동사 인근을 역사와 문화 명소로 개발하고 청소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정종순 군수는 “해동사를 역사·문화 관광의 명소로 가꾸고, 청소년 역사 교육의 산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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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우정 넘어 공동 번영의 길을 찾는다▲ 400년 우정 넘어 공동 번영의 길을 찾는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이순신 장군과 진린 장군의 400년전 우정의 인연으로 맺어진 해남군과 중국 옹원현이 국제 교류협력 강화로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옹원현의 초청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광동성 옹원현과 운안구를 방문, 양 도시간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 1999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남군과 옹원현은 상호방문과 함께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을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관 주도의 자매결연이 민간분야의 폭넓은 교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석순·김종숙 해남군의회 의원, 광동진씨 문중 대표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옹원현 현위원회와 회담을 갖고 공동 발전과 민간 교류 확대 협력방안 등을 담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 체육, 관광, 현대농업 등 교류협력 분야의 발전을 상시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형식적인 자매결연을 넘어 민간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남쌀 수출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 영농법인과 옹원현 농가락채전문협동조합 및 덕재채소전문협동조합간의 농업기술 및 농산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해 탁구 친선경기, 합동 문예공연 등을 갖고 본격적인 민간교류의 초석을 놓겠다는 목표이다. 중국 광동성 옹원현은 정유재란 당시 수군 도독으로 출병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진린 장군의 출생지로, 진린 도독의 유지에 따라 후손들이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황조마을에는 진린 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가 위치해 있으며, 특히 2014년 7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 서울대 강연 시“한국과 중국은 수천년을 거쳐 두터운 정을 쌓은 이웃”임을 강조하고, “명나라 때 등자룡 장군과 조선 왕조의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각각 순직하였으며, 오늘날 여전히 명나라 장군 진린의 후손이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언급해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 강연에서도 “한국에는 지금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2천여 명 살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이 고난을 함께 겪고 극복한 동지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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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다 이용 버스 143번, 지하철 2호선…하루 719만명▲ 2018년 월별 대중교통 교통카드 이용건수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8년 1년간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발표했다. 지난 한 해 수도권에서는 6,777만 명이 66억 6천만 건의 교통카드를 사용했다. 이는 하루에 719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다. 지역별 일평균 교통카드 사용자 수는 서울이 390만 명, 경기 260만 명, 인천 68만 명이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하는 이용객 수는 1일 평균 1,381만 명으로 분석됐다.이는 하루 중 대중교통을 1인당 1.92회 이용한 것으로, 지역별로 서울은 2.14회, 인천 1.68회, 경기 1.66회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1회 이용 시 1.32회의 환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시민들이 대중교통 1회 이용에 지출한 금액은 평균 2,104원이었다. 지역 간 이동하는 경우 인천~경기 2,571원, 서울~인천 2,195원, 서울~경기 2,001원을 지출하였으며, 지역 내는 경기도 2,274원, 서울 1,391원, 인천 1,608원을 지출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와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평균 이용객 수는 131만 명/일으로 경기와 인천에서 발생한 평균 이용객 수의 24.4%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가는 평균 이용객 수는 126만 명/일으로 서울시 전체 발생 평균 통행량의 15.4% 수준이었다. 한편, 지역별 내부 이용객 수는 서울 693만 명/일로 84.6%이고, 경기도 304만 명/일 71.2%, 인천시는 83만 명/일 74.8% 수준으로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용객이 서울시에 비해 많았다.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경우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는 평균 1시간 21분이 걸리고, 인천~경기도 간이 1시간 48분, 인천~서울 1시간 24분, 서울~경기 1시간 19분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지역 내에서는 서울 43분, 인천 47분, 경기 1시간30분이 걸렸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은 환승으로 버스와 광역·도시철도 모두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경우 광역·도시철도가 주된 교통수단이었다. 한편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은 광역·도시철도 이용이 많았으나, 경기로 출근은 버스, 광역·도시철도, 버스+광역·도시철도 환승이 비교적 고르게 이용되고 있었다.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 중 43.7%는 버스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역·도시철도만 이용한 경우는 38.5%, 광역·도시철도와 버스를 환승해 이용한 경우는 17.8%의 순이었다. 서울시 내에서는 광역·도시철도만 이용한 사람이 많은 반면에 인천과 경기에서는 버스만 이용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서울시 광역·철도망이 경기도와 인천시에 비해 잘 갖추어져있는 결과로 보인다. 최다 이용 승차와 환승이 이루어지는 버스정류장은 ‘사당역 4번 출구’, 최다 하차 버스정류장은 ‘수원역 노보텔수원’, 광역·도시철도역은 승·하차 모두 ‘강남’역이었다. ‘잠실’역은 환승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광역·도시철도역이었다. 출근시간 최다 승차 버스정류장은 ‘야탑역 종합버스터미널’, 하차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사당역’, 환승은 ‘판교역 남편’이었고, 광역·도시철도역은 ‘신림’에서 가장 많은 승차와 환승이 이루어졌고, 하차는 ‘강남’역이 많았다. 퇴근시간 버스는 ‘사당역 4번 출구’ 정류장에서 승차와 환승이 가장 많았고, 하차는 ‘수원역 노보텔수원이었다. 광역·도시철도의 승차는 ‘강남’역, 하차는 ‘신림’역, 환승은 ‘잠실’역이 가장 많았다. 수도권에서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버스노선은 ‘정릉산장 아파트~개포중학교’ 구간을 운행하는 143번이었으며, 지하철 2호선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정릉산장 아파트~개포중학교’ 구간을 운행하는 143번, 경기는 88번, 인천은 8번이었다. 출근시간에는 서울 ‘수유중학교, 혜화여고~경인교육대학교’를 운행하는 152번, 퇴근시간에는 경기 ‘안양 대원아파트~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를 운행하는 51번 버스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아 연중 최다 이용 버스노선과는 차이를 보였다. 광역·도시철도 개찰구 태그 기준 지하철 2호선 이용객 수가 556백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1호선, 4호선, 7호선, 3호선의 순이었다. 총 이용거리가 가장 길었던 사람은 4회 환승해 379km을 이용했고, 총 이용시간이 가장 길었던 사람은 12시간 38분 동안 238km를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수도권 최대 환승횟수인 4회 환승하는 이용객 수는 16,338명/일으로 전체 이용객 수의 1%가 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카드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 대중교통 이용자의 통행패턴을 분석하면 노선 신설·조정, 정차 지점 및 배차 간격 최적화 등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만들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카드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대도시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M~버스의 확대, 노선 조정과 환승센터, BRT 구축사업 등의 노력을 추진할 것이다. 한편, 국토부는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19년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지자체,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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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하나투어 상품기획자 초청 팸투어 열어▲ 하나투어 상품기획자 초청 팸투어 열어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달 3월 30일 하나투어 상품기획과 영업담당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국내 유일의 안중근 사당인 해동사,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전망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남진 토요시장 등지에서 열렸다.참가자들은 장흥군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장흥한우삼합 등의 먹거리를 체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하나투어 관계자들은 대부분 장흥군을 처음 방문했는데, 숨은 관광명소와 계절별 먹거리가 뛰어나다고 평가를 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 위패를 모신 해동사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특히, 장흥군의 정남진과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중국 하얼빈, 북한 중강진, 서울 광화문이 경도 126도 일직선상에 위치한 것도 스토리텔링에서 강점을 갖는 것으로 보았다.하나투어 관계자들은 해동사를 청소년들의 역사 교육장의 기행코스로 개발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흥군은 오는 4월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와, 5월 31일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호남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한다.장흥군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고, 다가 올 정남잔 장흥 물축제와 대한민국통학의학박람회,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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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서와, 장흥에” 관광안내도 배부▲ “어서와, 장흥에” 관광안내도 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어서와, 장흥에’란 이름으로 관광안내도를 만들어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맞춰 제작된 이번 안내도는 장흥군 핵심 관광지와 9개 축제를 수록했다.장흥의 풍광, 맛, 특산품을 총 망라한 ‘9경 9미 9품’도 함께 실었다.휴대하기 편리하게 접지 형태로 제작된 안내도는 관내 관광지 및 관광안내소에 비치해 관광객에게 무료로 배부된다.장흥군은 민선7기 돌입 후 유동인구 300만명 달성을 위해 관광종합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다.안중근 의사 사당 관광자원화사업, 탐진강관광명소화 사업 등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관광안내도가 필요한 단체나 개인은 장흥군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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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동인구 300만 달성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모집▲ 유동인구 300만 달성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모집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유동인구 300만 명 달성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를 오는 21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유동인구 300만 명 달성의 목표를 세우고 안중근의사 사당 관광자원화 사업, 탐진강 명소화 사업 등 지역 관광인프라 강화에 나섰다.문화관광해설사는 장흥군의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아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지역 관광자원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자격요건은 만 20세 이상으로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장흥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정확한 언어 구사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관광해설사에게는 1일 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국내와 해외 선진지 견학, 상해보험 가입, 근무복을 지급한다.정종순 장흥군수는 “군 관광발전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함에 따라 많은 유동인구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문화관광해설사 신청은 장흥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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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최고의 고려청자 생산지 사당리요지 발굴조사 실시▲ 강진군, 사당리 40호 발굴조사 개토제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사적 제68호로 지정된 강진고려청자요지 중 사당리 40호 요지의 성공적인 발굴조사를 위한 개토제를 지난 18일 실시했다.이번 발굴조사 지역인 사당리 109번지 일원은 강진군에서 사적을 정비하면서 매입한 부지로 고려청자박물관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시굴조사를 실시해 규석받침의 고려청자 대접, 완, 접시, 잔 등 다양한 기종들을 확인되어 발굴조사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사당리 요지는 12~13세기 전성기 고려청자 생산의 가장 핵심 장소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이번 발굴조사에 대해 국내 도자사 학회는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의 학계에서도 기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발굴조사는 2012년 사당리 43호 발굴조사를 진행했던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중순까지 현지발굴이 진행될 계획이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강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입증할 중요한 청자유물이 발굴되기 진심으로 바란다. 1994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강진 고려청자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기가 됐으면 한다” 며 “이번 발굴조사를 충실히 완료해 2019년 강진청자축제에 발굴결과와 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한편, 사당리 요지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964년부터 1974년까지 8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한 곳으로 청자압출양각당초문암막새를 비롯한 청자기와편들과 고려청자의 생산과 관리를 했던 대구소의 치소로 보이는 건물지, 사당리 41호 가마를 발굴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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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농수특산물, 2월 입춘조계사 봄 마중▲ 강진 농수특산물, 2월 입춘조계사 봄 마중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오는 2일부터 3일간 조계사 경내에서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사찰로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 1번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계사와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의 특별한 만남은 지난 2012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올해 7년째 매년 2~3차례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강진농수특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직거래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10개 생산조직체에서 쌀, 잡곡, 버섯, 김, 미역 등 70여 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부터 2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해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동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될 예정이다.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소포장 선물세트 등 다양한 품목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고마운 분들께 강진산 농특산물로 마음을 표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그리고 행사당일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농산물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의 강진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기회”라며, “설 명절 강진산 농수특산물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따듯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은 홍보 및 판매효과가 높은 실익 위주의 행사를 선별적으로 추진해 직거래활성화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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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 선정문체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 선정완도 지역축제는 선정안돼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 2019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 ‘무주반딧불축제’와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비롯해 ▲ 최우수 축제 7개, ▲ 우수 축제 10개, ▲ 유망 축제 21개 등 ’19년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 ◆ (글로벌 육성 축제*)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탈춤축제*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하여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명예축제 ◆ (대표축제 3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 (최우수축제 7개) 담양대나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보성다향대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제주들불축제(↑) ◆ (우수축제 10개) 정남진장흥물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봉화은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강진청자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수원화성문화제(↑), 춘천마임축제(↑), 임실N치즈축제(↑), 시흥갯골축제(↑) ◆ (유망축제 21개) 순창장류축제, 음성품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고창모양성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괴산고추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한산모시문화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논산강경젓갈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신규), 영덕대게축제(신규), 횡성한우축제(신규), 강릉커피축제(신규), 평창송어축제(신규), 포항국제불빛축제(신규)※ (↑)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축제, (신규)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진입한 축제 이번 선정 결과, ‘문경찻사발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대표축제로, ‘제주들불축제’, ‘보성다향대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승격되었다.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화천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되었다. 앞으로 문체부는 이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1995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 관광축제로 지정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19년 문화관광축제(41개)에 대해서도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축제가 지속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지역축제가 예산 지원과 홍보를 통해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완도 지역축제는 선정되지 않아 주민들은 의아해하며, 장보고축제가 한때 문체부 우수축제로 지정되어 호평받았다며, 관계자의 관광정책 부재라는 강력한 지적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석천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