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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원목생산업 교육▲ 장흥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원목생산업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오는 16일 산림휴양과 주관으로 목재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벌채업종사자, 산주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벌채와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친환경 벌채란 다 자란 나무를 모두베기 할 때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산림생태계와 경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ha당 평균 굵기보다 큰 나무를 일정본 이상 무리지어 남겨 놓는 것을 말한다.벌채업 종사자와 산주에게 친환경 벌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유형별 사례중심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산림벌채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해 산주의 수익도 올리면서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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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인명피해 제로[77-20190408144306.jpg][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지난 7일까지 3일간의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를 한 결과 화재 발생은 늘었으나 인명피해와 구조·구급 활동은 줄었다.8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건수는 31건으로, 지난해보다 72.2%늘었다. 반면 구조·구급활동은 각각 155건, 440건으로 지난해보다 3.1%, 18.7% 줄었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산불 및 사고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공원묘지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했다. 산불 취약지역 순찰 및 의용소방대 참여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봄맞이 산행 인구가 늘고, 농번기 논·밭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일대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차량 22대, 인원 61명을 급파해 화재 진압작전을 펼친 후 안전하게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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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대회 성료▲ 강진군 일원에서 열려, 강진군 저력 유감없이 발휘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하는 제66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지난 9일 2019 전국 마스터즈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도로, 크리테리움 등 총 12부문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국의 남녀 41팀 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단체종합우승은 1위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시청, 목천고등학교, 전북체육고등학교가 차지하였으며, 개인종합은 박상홍 국민체육진흥공단, 강현경 서울시청, 박지환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송예림 부산체육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강진군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점검부터 대회운영까지 원활하게 진행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 열린 2019 전국 마스터즈 대회는 전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50여명의 동호인들이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열전을 펼쳤다.대회기간 동안 현장에서 행사를 총지휘한 김기운 대한사이클연맹 전무이사는 “동계훈련부터 시작해 대회 종료 시까지 도로변 곳곳에서 사이클 선수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차량 통제에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은 강진군 교통경찰과 군청 공무원, 강진의용소방대연합회, 강진자원봉사회의 헌신적인 봉사로 성공적인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됐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대회관계자와 사이클 가족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해 주신 강진 군민들에게 감사하며, 최적의 도로를 갖춘 강진군에서 내년에도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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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안겨드리는 노인일자리 본격시작▲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성공다짐 및 안전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옴천면은 지난 14일 옴천면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안겨드리는 2019년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성공다짐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00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다.다짐대회에 앞서 옴천면보건지소 장경덕 보건팀장을 초청해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잡힌 식습관 등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보건교육은 물론 작업시 안전조끼 착용 등 사고예방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진행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김국혼 옴천면장은 “우리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이 사회참여 기회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옴천면은 이날 다짐대회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18일부터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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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교통문화수준 1위 부천·제천·경남 고성군·서울 강서구▲ 2018년 시도별 교통문화지수 지도 및 순위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음주 및 과속 운전 경험 등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평가지표 중 비교 가능한 지표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지표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변화의 정도는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대비 소폭 하락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은 최근 5년간 70%대에 머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방향지시등 점등률, 차량신호 준수율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방향지시등 점등율은 60~70%대로 아직도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OECD 평균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으로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부 도로에서 앞좌석의 안전띠 착용 수준은 비교적 높으나, 뒷좌석은 32.64%로 아직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신설된 규정 속도 위반 빈도, 무단횡단 빈도,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 음주운전 빈도는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자체의 교통안전 노력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실태’는 13점 만점에 3.94점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제주가 1위, 광주, 대구 순으로 교통문화지수가 상위이며, 전남, 경북, 울산이 하위 지자체로 조사됐다. 특히, 광주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제주 등 지수 상위 지자체는 타 시도에 비해 ‘교통안전 실태’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교통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룹별로 1위 지자체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30만 명 미만인 지자체 중에서는 충북 제천시, 군 지역에서는 경남 고성군 자치구에서는 서울 강서구가 선정됐다. 전국 1위를 차지한 ‘경기도 부천시’는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 및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을 제외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교통안전 실태’ 지표가 12.38점으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룹별로 ‘18년도 교통문화지수가 큰 폭으로 향상된 지자체는 충남 천안시, 경북 영천시, 경북 봉화군, 광주 광산구가 선정됐다. 지역별로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안전시설투자 확대 및 홍보활동 등의 교통안전 실태가 개선되어 문화지수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다만, 치사율이 높은 음주 및 과속운전 빈도 등이 높고, 사망자 수가 아직까지 OECD 대비 높은 점 등을 감안해 선진 교통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경찰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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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제1회 다산안전대상 시상▲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들의 안전실천 의지를 높이고 안전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1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문화의 가치와 안전의식에 관한 애민사상을 구현해 안전전남을 실현해 온 개인과 단체, 시군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후보자 추천은 지난해 12월 3일까지 2회에 걸쳐 공모를 통해 모두 15건이 접수돼 공개 모집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이날 수상자는 재난안전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쳐온 민간단체 3개소와 개인 1명, 시군 3개 기관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민간단체 부문에서는 가축 전염병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17년부터 2년 동안 양계 농가에서 AI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한 대한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와 재난안전 사고예방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전라남도회, 찾아가는 안전교육 ‘남도안전학당’ 운영제안 및 참여 실적이 우수한 전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3개 단체가 수상했다.개인 부문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 교육, 안전시설 개선 실적을 거둔 녹색어머니중앙회 전남연합회 강윤례 회장에게 수여됐다.또한, 재난안전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순천시, 보성군, 무안군도 다산안전대상을 받았다.제1회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한 민간단체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3백만원,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1백만원이 주어졌으며, 순천시, 보성군, 무안군 3개 시군에는 상사업비 1억원이 각각 지원된다.박병호 행정부지사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은 안전임”을 강조하면서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들을 없애고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확대, 사람 중심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절반으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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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선진 카지노 운영을 위해 기술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과학수사 분야의 상호 교류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의 카지노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분야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2015년 12월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제주도는 도내 카지노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감독반 운영 등 상시·정기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감독역량 강화를 위해 국과수 디지털 분야의 과학수사 기법 교육지원을 받아왔다.또한, 법영상분석 프로그램, 여권판독 출입 시스템, 휴대용 위변조 검출기 등을 도입하여 도내 카지노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해왔다.특히, 여권판독 출입시스템은 국과수에서 보유 중인 생체인식 및 보안기술을 적용하여 도내 3곳의 카지노 입장객 본인 일치 및 신분증명서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데 활용되고 있다.이 시스템에는 국과수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안면인식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여권 위조방지 요소의 자동 검출을 통해 위변조 여부를 판정하여 타인 여권 도용자를 자동 색출하게 된다. 한편, 국과수는 ‘제주도와의 협업을 통한 여권 위변조 및 본인확인 기법 카지노 적용’으로 "2018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최영식 원장, 원희룡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과학수사 등 공통 이해 분야의 관련된 상호 업무지원, 과학수사기법 제공 및 기술 이전 등 업무지원,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안 및 사고예방 기술 지원, 업무와 관련된 정보자료 상호 교환 등이다.최영식 국과수 원장은 “제주도와 맺는 두 번째 업무협약인 만큼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국과수의 첨단 과학수사 기술을 통해 카지노 감독업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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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용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80분 단축▲ 용인시 국도대체우회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위치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수원시에서 용인 시내를 통과하여 이천시와 평택시를 연결하는 국도 42호선 12.5km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자동차 전용도로로서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개통된다. 총 사업비 5,441억 원을 투입하여 4차선으로 건설된 이 도로는 수원·신갈IC로부터 용인시내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42호선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신설 도로로 전환하여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난 완화에 크여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은 최대 기존 90분에서 10분으로 80분 가량 단축되고, 물류비용은 년 765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신갈고가교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신갈천을 횡단하고, 용인시 시가지 통과구간을 우회하여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사고예방과 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선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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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의 든든한 파수꾼▲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맹활약’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지역의 각종 범죄해결과 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기능보강 및 공유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강진군민의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 거듭난다.지난 3월 운영을 시작 한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안전한 강진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2019년에도 방범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CCTV 국비사업 지원 신청 CCTV 어린이 체험관 운영 비상벨시스템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0월 말 현재 총 855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 이래 현재까지 강력범죄 50건과 교통사고 17건, 재난재해 12건 등 총 223건의 사건·사고영상을 유관기관에 제공해 21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 6월부터 인접 시군에서 발생하여 연계된 살인사건, 성폭력, 뺑소니 용의자 등의 차량 위치를 관제요원이 신속하게 제공하여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을 발견하여 귀가조치 시키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20개소에 44대의 차량번호인식, 어린이보호, 방범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8개소에 차량번호인식 및 방범 CCTV 20대를 추가로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아울러, 통합관제센터 내에 설치한 ‘CCTV 어린이 체험관’을 활용하여 관내 어린이집 및 학생들의 견학을 추진하고, 공원 및 우범지역에 비상벨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112상황실 간 영상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 발생 시 경찰에게 바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과 CCTV 위치를 제공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시티 강진으로 발 돋음 할 계획이다.이승옥 강진군수는 “정부에서 주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를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한 강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제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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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여주는 친환경차, 안전도평가에 도전한다▲ 비전 및 목표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친환경자동차 4대를 포함하여 총 11대를 대상으로 하는 2018년 자동차 안전도평가 시행 방안을 결정했다.올해는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혼다자동차 및 토요타자동차 등 총 11차종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특히 미세먼지 저감 측면에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친환경차의 평가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차, 전기차 등 4대의 친환경차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안전도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에 고려하던 주행거리·유지비용에 더해 안전성까지 고려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종합적이고 합리적으로 친환경차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분석하고 제작사의 기술수준을 고려하여 뒷좌석 승객과 어린이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후방추돌로 인한 뒷좌석 승객의 목 부상을 경감할 수 있는 평가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뒤에서 다른 차가 추돌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기존에 시행하던 앞좌석 승객의 목 부상 경감 평가와 함께 모든 승객의 목상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고 시 어린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평가 기준을 강화한다. 충돌사고 상황에서 성인보다 더 큰 부상이 우려되는 어린이의 상해치 평가기준을 강화하여, 아이를 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안전한 차량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는 제작사·교수·전문가 등과 함께 2019년부터 적용될 자동차안전도평가 중·장기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장기 계획은 ‘첨단안전장치 확대 및 도로이용자 보호강화를 통한 자동차 안전성 향상 및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수립됐다. 운전자 등 탑승객 보호강화, 자전거 사용자 등 다양한 도로이용자 보호, 첨단안전장치를 통한 사고예방능력 제고 등을 위해 평가차종 및 항목을 확대하고, 종합등급 산정기준을 강화하는 등 다차원적인 안전도평가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운전자 등 탑승객 보호강화를 위해, 실제 사고 상황을 고려하여 측면 충돌 안전성 평가를 강화하고 2열 여성 탑승객 충돌안전성 평가 및 차 대 차 충돌시험을 신규 도입하는 등 차량 내 탑승객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평가를 다양하게 도입한다.다양한 도로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고 시 자전거 사용자의 충격 영역을 검증 및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교통사고에서 어린이와 고령층이 많이 다치는 흉부에 대한 평가기준 연구를 시행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고예방능력 제고를 위해 비상제동장치 및 비상조향장치의 평가를 다양화하고, 복합 평가 시나리오를 개발하여 2020년 부분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하는 등 첨단안전장치에 대해 각각 또는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기술을 확대하도록 할 예정이다.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안전도평가는 안전한 신차를 개발하도록 유도하여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올해는 후방 추돌 시 목 상해 평가를 모든 좌석으로 확대 도입하고, 어린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를 개선했으며, 향후에도 중장기 계획에 맞춰 안전도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