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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산물 가공 창업 도전하세요▲ 영암군, 농산물 가공 창업 도전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식품 가공관련 전문기관의 위탁교육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메카를 담당할 인재양성 및 가공 전문가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 기초반 1기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50명을 대상으로 11월16일부터 주 1회 4시간씩 총 12회(48시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지역 특산물을 가공·상품화 하는데 필요한 기본지식과 창업에 필요한 법규, 인허가 행정절차 등 농산물 가공 창업의 기초 및 실무지식 등이며, 교육일정의 80%이상 이수자만 교육 수료가 인정된다. 기초반과 심화반, 창업전문반 등 총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차후 심화반 등의 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금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창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민들이 고가의 장비들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투자부담 해소 및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6월경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문을 열게 될 영암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이러한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업6차산업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바로 그 농산물 가공전문가를 이곳에서 배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통해 가공식품법인 육성 및 소규모 창업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6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영암군에 주소를 둔 가공창업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관련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 또는 읍면 게시판을 이용하기 바라며, 신청서 접수는 영암군 친환경농업과(061-470-2076) 및 농업기술센터(061-470-6595)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접수임에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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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신문 창간17주년 경과보고 겸 발행인 인사말청해진신문 창간17주년 경과보고 겸 발행인 인사말 지역민과 농어민, 출향인 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 ▲ 石泉김용환 발행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좋은 신문, 정론애향”을 지향하는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17주년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지역에 살면서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공적이 많은 분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풍토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으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어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한없이 큰 사랑을 업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은 오프라인 종이신문과 온라인 인터넷 청해진신문을 우리 고장에 선을 보인 지, 창간1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이 있었던 데에는 독자 여러분과 도민여러분, 농어민여러분, 향우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큰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만 괄목할 만한 업적은 지난 2009년에 인터넷검색엔진 다음에서 일간지, 지역지, 인터넷신문 순위사이트를 130만 패널이 참여하여 조사한 결과 전라남도에서 8위로 방문자가 많은 사이트로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지역민과 농어민여러분, 출향인 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본지의 지난 17년간을 되돌아보면서, 주요사항 몇 가지 경과보고를 드린다면,▶ 완도군청년회 황경인 전,회장과 함께 건강의 섬 완도에 핵폐기장 유치 반대, 완도군번영회 이철석 전,회장과 함께 완도국회의원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 천용택 국회의원에게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유치 청원과 노화도와 보길도 연도교 건의 및 15년 동안 사업이 중단된 완도항 건설재개 보도 및 건의로 주민숙원을 해결토록 했습니다. ▶ 청산도 및 노화넙도 한전융자금 탕감의 20년 주민숙원을 해소토록 수년간 모은 자료들을 관련기관 및 당시 이영호 국회의원에게 모두 제공 해주어 한전법 개정과 주민불편 사항을 보도하여 해결토록 했습니다.▶ 청산도 해상교통난 개선을 위해 수익성을 이유로 전라남도 관광유람선사업을 청산농협 이사들이 반대하여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여, 본 발행인은 청산도를 방문해 농협이사들을 직접만나 설득해 당시 청산농협이 신청토록 하였습니다. 카페리여객선으로 전남도 관계자를 설득하여, 현지 실사를 통해 카페리로 변경승인을 받아 지금의 아시아슬로시티1호가 탄생되는 계기를 만들어, 도비4억원과 군비1억원을 지원받아 농협이 25억원을 투자해 운항토록 하여 주민들과 관광객 수송 난을 해결하였습니다. ▶ 금당도 주민들이 차량을 등록하려면 완도군청 민원실까지 차량을 가져와야하므로, 금당면주민이 주소를 고흥군으로 옮겨 자동차 등록을 하던 불편한 차량등록 민원을 금당면에서 등록토록 당시 이명복면장과 전남도청 담당자와 업무 개선토록 건의 및 보도로 해결했습니다. ▶ 순직경찰관도 군인과 같은 대우를 해달라며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던 1982년1월1일 이전 순직 경찰관 국가유공자의 애로사항을 1950년부터 1982년1월1일 이전 순직경찰관도 국립묘지에 안장토록 본지 보도 및 국가기관에 3년간 청원하여 국가보훈처로부터 28년 만에 해결토록 하여 국립묘지에 이장하도록 해결하였습니다. ▶ 장애체험행사를 안디옥교회와 공동 실시했으며 완도군에 제정되지 않았던 장애인관련 매점 및 자판기 운영 우선지정조례를 전라남도 조례를 가져와서 제정토록, 군에 건의하여 완도군 장애인관련 매점 및 자판기 운영 우선지정 조례를 제정토록 기여하여 장애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했습니다. ▶ 또한, 장애인협회 김현수 전,회장 시절 장애인 10년 만에 80명 외출-청와대 및 장애인자립 서울 정립전자, 중증 장애인 재활 전자공장시찰에 선진지 총 견학비용 5백만원 중에 4백만원을 발행인 사비로 지원해 장애인단체 설립10년 만에 장애인들의 선진지 시찰을 하도록 격려했습니다. ▶ 운영비 조달이 어려워 곤경에 빠진 완도해양구조단 인명구조선 장보고호 돕기, 완도고 학생 가족치료비 돕기, 완도군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 지난15년동안 노인어르신과 장애인초청 위안잔치, 완도군노인회관 220만원 상당 고급정수기 전달, 완도읍내파출소 정수기, 선풍기 전달, 완도군어촌민속전시관에 베트남 모형범선 전달, ▶ 군외면노인회관에 35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 등을 기증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성장 했습니다. ▶ 완도경찰서 및 해양경찰서 의경 위문으로 빵과 음료수 및 라면 등을 전달 격려하고, ▶ 전국지역신문협회 완도돕기 모금을 하여 금일지역 태풍피해주민 돕기 농협상품권 300여만원 전달과 관내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치매방지용 볼 전달을 해 노인건강 증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 완도군 관내 65세 이상-85세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고,우상석 노인회장님 시절에 제주도를 한 번도 못간 12읍면 850명 노인어르신들을 추천받아 초청해 3박4일간 제주도 효도관광에 1인당경비 13만원 중에 50%경비인 65,000원씩 총5,500여만원을 본 발행인의 사비로 지원하여, 제주도효도관광 행사 1년동안 한사람도 아무 사고 없이, 아픈 사람도 없이 무사히 효도관광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 또한, 완도군구도회(회장 서정창) 효도관광에 지난 10년동안 관광버스 1,000만원 상당액 차량을 지원하여 삼성문화재단에서 선정하는 전국 효단체로 선정되어 상금 1,500만원을 받도록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 청산도 서편제행사 도립국악인 초청 노인위안공연 후원 공연비 50만원 후원과 꿈나무 육성을 위한 서편제 글짓기 행사 상품후원 100만원 및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완도지역협의회(당시 박경남 회장)의 군민화합 위안공연에 국립국악인을 초청하여 후원하였습니다. ▶ 본지는 지난 15년동안 참 봉사상 우수모범공무원 표창과 함께 황연수 명창, 국악인 초청 노인 및 장애우 위안공연, 노인위안공연으로 최현지 전통무용발표회, 중앙초등생, 국악협회완도군지부 회원공연 등 군민위안 공연을 해오고 있습니다. ▶ 지난 2006년에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KBS TV 인간극장에 나온 완도출신 휠체어 가수 윤희상씨를 초청하여 재활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본지 군민위안공연 장면이 MBC TV에 방영되어 완도군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 매년 청산면민의 날 행사 및 군외면민의 날 행사에 1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전달하여 지역민들의 한마당행사를 후원해오며 축하하였습니다. ▶ 지난 2009년 4월 청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면민일동으로 감사패를 수상하고, 2010년 군외면 노인의 날 행사에서 본 발행인은 군외면 노인들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소외된 노인들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 4년만에 다시 초청된 가수 진주아 씨를 창간7주년인 지난 2007년에도 초청해 군민위안잔치, 청산도 관광마라톤대회 시상품 후원과 함께 청해진신문은 완도지역 농수산물 판매 및 맛있는 완도쌀 먹기 캠페인을 완도군청과 함께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또한, 청산도 어업인들의 다시마양식장에 준설토 운반선의 준설토 투하로 인한 피해 제보를 받고 청산도 상산포양식장 현지에 나가 다시마피해양식장을 촬영 보도하는 등, 신속한 독점보도로 관계회사로부터 6,000여만원을 어업인 발전기금으로 제공하는 피해보상에 합의토록 주선하는데 앞장섰으며, 당시 이승열 전,청산면번영회장님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 이어 청산도 여서항 불법 폐기물매립으로 인한 여서도 정정석이장의 애로사항을 지난 2007년 접수해 주민 피해상황을 신속 보도하여 관계회사로부터 주민들과 1억여원에 피해보상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여, 고맙다는 마을이장의 사비 이십만원으로 슬로시티청산도 지정을 축하 한다는 여서리주민일동으로 광고가 나가기도 했습니다. ▶ 특히 지난 2010년 4월17일부터 5월9일까지 23일간 완도여객선 터미널에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石泉 청산도슬로우시티 보도사진 전시회(80점)”를 본 발행인 사비 1,000여만원을 들여 (石泉)이 촬영한 사진을 관광객들에게 전시하고, 단체 대표자 관람서명만 1,500명이 넘는 열기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회장 이도심) 회원들은 23일간 안내를 자원 봉사하여 슬로우시티 청산도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KBS TV에서 청산도촬영을 문성길 권투선수와 함께 할 때 적십자사 제갈 홍보부장의 石泉 청산도슬로우시티 사진전시회 안내 인터뷰장면이 KBS TV를 통해 전국 안방에 알려져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 지난 2012년4월에는 청해진신문출판사 발행의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저자 石泉김용환의 여행서적 칼라판P385를 본지 발행인 개인 사비 2,000여만원을 들여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여 슬로시티 청산도를 알리는데 노력하여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청산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서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지난 2012년 4월1일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에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여행서적 260권(390만원)을 관내 초중학교에 전달해달라고 기증했습니다. ▶ 상기와 같은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 2015년 6월26일 전국의 30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있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이 열린 한국프레스센타 국제회의장에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대표인 본 발행인은 “지역신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날 조인호 군의원도 전남22개시군에서 유일하게 기초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하여 금일읍이장단과 서광재 완도금일수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상경하여 격려를 해주고, 완도군에서 2명이 수상하여 완도군의 경사라며 재경금일읍향우회에서도 축하파티를 해주는 등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 지난 2015년 창간15주년 기념식장에서 지난 10여년동안 청산도 민원이었던 대형택시 9인승 변경인가 문제로 관광객과 주민의 택시 이용불편에 대한 423명 집단민원을 계속해 보도한 본지와 민선6기 취임 6개월만에 청산도택시 및 관내 대형택시를 변경 인가하여 택시수송란을 해소한 공로가 인정되어 주민들의 뜻 깊은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슬로시티 청산도 택시기사분들을 대신하여 청산면번영회 이성표 회장이 전달하는 뜻 깊은 주민감사패를 신우철 완도군수와 본 발행인(김용환)이 함께 전달 받았습니다. ▶ 지난 12년간 본지발행인은 청산도 도청리2구 노인정에 사과, 포도, 토마도, 바나나, 딸기, 참외, 수박 등의 과일, 떡, 과자 등을 매년 철마다 보내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최고령지역인 청산도 노인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오고 있습니다. ▶ 2017,03,09. 민주평통사회복지위원장 石泉김용환(본지발행인)은 행복기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재단법인 완도군행복재단(이사장 오성웅)에 기탁했습니다. ▶ 청산도 슬로시티 지정12주년을 맞이하여 2017,04,01~05,07까지 걷기축제 기간에 “石泉김용환작가 청산도사진” 전시회를 청산도 소재 느린섬여행학교에서 개최하여 관광객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 끝으로 창간17주년을 맞이한 본지는 독자권익위원회 자문위원들과 뜻을 함께 모아, 지역발전 및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중점을 두며, 특히 건강한 완도 만들기 운동으로 과거 JC켐페인 남의 말을 좋게 합시다. 등을 본지 보도를 통해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독자, 향우, 농어민과 도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은 지역발전에 대해 예리한 지적만 하는 신문이 아니라, 지난 17년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관계기관에 대안제시를 하여, 지역민과 농어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노력하는 전라남도 광역지인 지역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9월 .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청 해 진 농 수 산 경 제 신 문 발행인(대표기자) 石泉 金 容 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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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희상 소천가수 윤희상 소천 청해진 완도(청산도)출신 윤희상가수 영면 - 부고 가수 윤희상(본명 윤창열) 완도군 청산면 당리 출신 '카스바의 여인' 으로 활동 중 교통사고 그후 와병 중에도 방송 활동을 해오다가 금일 소천 하였습니다. - 빈소 : 일산장례식장 031)912-7000 - 발인 : 2017년 9월 22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임직원 일동. ☆가수윤희상의 재활기<청해진신문 인터뷰 기사> http://www.chj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77531 ☆본지가 윤희상가수 재활치료비로 모금한 군민성금 전달(2006,06,26)및 국민가수 윤희상씨에게 공로패 전달. ☆한편, 윤희상 가수의 완도군민 위안공연은 MBC TV에서 2006년7월3일 오전9시45분 이제용의 기분좋은 날 아침방송에서 카스바의 연인 윤희상 가수의 전신마비 장애딛고 재기의 꿈 다지는 눈물겨운 장애극복기가 50분간 전국에 방영되었다.<석천>.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입력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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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차세대 마이크로어레이 분석기술 개발▲ 어드밴드스 머티리얼즈 8월호 표지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항공과대학교 김준원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 입자를 제어해 화학 및 바이오 물질 반응 분석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미세유체기반 차세대 마이크로어레이 플랫폼’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질병진단 등 화학 및 바이오물질의 복합반응을 1개의 분석 칩으로 분석할 때, 각각의 반응을 완전히 분리하지 못해 반응물질끼리 오염될 수 있어 여러 가지 반응을 동시에 정확하게 분석하기 어려웠으나, 김준원 교수 연구팀이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원리를 이용해 분석 칩 속에 미세 막 구조물이 포함된 수많은 독립공간(30개/mm2)을 만들고, 각 공간에 다양한 마이크로 입자를 원하는 개수와 순서로 배치해, 입자간 상호 오염 없이 여러 가지 반응을 동시에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분석기술은 기존방법보다 시약 소모량을 수십에서 수백분의 1로 줄이고, 반응시간도 수배 이상 단축해, 바이러스 검출이나 질병진단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8월 18일(독일 현지시간) 발간된 국제학술지‘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또한, Advanced Materials 본지와 자매지 내용 중 뛰어난 업적을 선별해 보도하는‘Advanced Science News(7월 20일)‘에 주목해야 할 차세대 마이크로어레이 신기술(Playing Pinball at Microscale)로 소개된 바 있다.김준원 교수는 “여러 물질 간의 복합반응과 분석을 하나의 칩에서 쉽고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해, 향후 고병원성 질병진단이나 신약개발 및 복제약(바이오시밀러) 분야에 필요한 항원-항체 반응 및 세포독성 테스트 등의 분석시간과 고가의 반응시약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후속연구를 통해, 배열 가능한 마이크로 입자의 개수를 늘리고 입자의 기능을 다양화해, 기존 기술로 수행할 수 없었던 더욱 복잡한 다중 분석 기술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프런티어사업(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과 선도연구센터사업 및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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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이 만든 창작곡 ‘강진아리랑’탄생▲ 강진군민이 만든 창작곡 ‘강진아리랑’탄생 [청해진농수산신문]음악도시 전남 강진군을 알리는‘강진아리랑’이 지역 음악인들에 의해 탄생했다.강진군은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인 크로스오버음악 교육을 진행, 그 결과물로 ‘강진아리랑’이 탄생했다.곡 작업에 참여한 팀은 강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영랑풍물패’와 직장인밴드 ‘천지창조’이다. 총 4주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퓨전국악을 선도하는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크로스오버 음악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국악과 다양한 서양음악의 협연을 살펴보고 이해하며 국악의 리듬에 멜로디와 하모니를 연결하는 작곡법을 배울 수 있다.천지창조 밴드의 김현우 단장은 “처음엔 음악을 하는 우리에게도 크로스오버라는 장르가 어렵고 생소했었는데, 국악과 대중음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구나 하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음악창작소에서 열심히 교육을 받고 공들여 작곡한 강진아리랑이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불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에 새롭게 작곡된 강진아리랑은 오는 9월 2일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개관 2주년 기념 행사에 오감통 무대에서 선보인다.전국 음악창작소 가운데 유일하게 시도한 크로스오버 음악교육은 강진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음악적 요소와 지역 주민들의 무궁무진한 음악적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뜻이 남다르다.이밖에도 강진군은 홈레코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홈레코딩 교육을 받으면 녹음을 위해 전문 스튜디오를 찾아가지 않고도 집에서 컴퓨터와 기본 장비만 있으면 작곡, 음원 녹음과 편집, 믹싱까지 높은 수준의 녹음을 할 수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멜로디 만들기, 녹음, 제작 실기 등 이제 막 음악에 입문하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에게 음악의 기초지식과 서로의 음악적 역량을 공유하는 기회가 된다. 홈레코딩 교육은 지난해부터 총 4회에 걸쳐 70명이 수료했다.강진군은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된 후 전남음악창작소에서 현재까지 녹음 105팀 540명이 작업을 마쳤다. 이외에 우수 음악인 5개팀 선발 지원, 홈레코딩 교육 70명, 청소년 뮤직힐링캠프 2회, 군민 무료음반제작사업, 음악여행, 맞춤형 뮤직토크쇼, 160여 차례 음악공연에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음악인들의 창작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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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중학교, 제1회 도전 골든벨 행사 열려▲ 광양용강중학교, 제1회 도전 골든벨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용강중학교에서는 지난 13일 전교생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강중 제1회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회가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골든벨에는 한 반당 3명의 대표선수들이 나와서 한 학기 동안 배웠던 지식들을 점검하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학교폭력과 우리학교의 기본지식, 순우리말, 흡연의 위험성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가 출제돼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밖에도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 등 학생과 교사가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골든벨을 울린 용강중 2학년 한예희 학생은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학교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됐다”며, “최후의 1인이 된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의 사회를 본 이연우 학생은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모두가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며, “재미있는 문제들을 출제해 주신 각 과목별 선생님들 덕분에 더욱 유쾌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용강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꿈을 찾고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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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교통사고가해자 법원 2년만에 법정구속청산도 교통사고가해자 법원 2년만에 법정구속헌법재판소, 공소권없음 처분은 청구인평등권침해로 취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재판장 김도연)은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서 전복양식업을 하는 정모씨 피고인에게 2017년6월8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으로 피고인을 금고 6월에 처한다고 판결하고 법정 구속하였다. 본지에서 독점취재한 이사건 교통사고지역인 청산도는 제한 최고속도 시속 50km의 마을 앞 국지도로로서 보행자, 자전거, 농업용기계 등의 통행이 잦은 곳이고, 진행방향 맞은편 도로에서 어린이인 피해자 C모군의 자전거 진행상황 등 전방 및 좌우를 잘 살펴 운전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다. 피고인은 이를 게을리 한 채 시속 약 64km~75km의 속도로 그대로 진행한 과실로 피고인 승용차 우측으로 앞 범퍼 부분으로 피해자의 자전거 전면을 들이받아 피해자가 바닥에 넘어지게하여 1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두개골 골절 등의 상해를 입게하고, 이로 인해 치료기간을 산정할 수 없거나 영구적인 우측 하지 성장판 손상, 우측 하지 1.2cm 단축 및 변형으로 인한 관절운동 제한, 통증,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능력 저하, 수면장애 등의 중상해를 입게 하였다. 이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제1항, 형법 제268조, 금고형 선택으로 특히 이 사건 당시 블랙박스 영상으로 알 수 있는 피고인 차량의 진행방향, 충격당시 회피 등에 비추어 볼 때, 피고인은 전방주시를 태만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정상에 피고인 정모씨는 피해자 측과 전혀 합의가 되지 않았고, 피해의 일부라도 회복하여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점, 피해자의 부모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과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참작하더라도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는 광주지법해남지원 판결문(2017고단000)의 주요 내용이다. 이사건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청구인 C모군의 부친(대리인 담당변호사 서한기)은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었음에도 피고인이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피청구인 광주지검해남지청의 공소권없음 처분에 대하여 너무나 억울하다며 "공소권없음 처분취소"를 구한다는내용으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게 되었다는 것. 이에 헌법재판소는 피청구인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2016년4월28일(2016헌마00호) 피청구인이 2015년11월5일 광주지검해남지청에서 정모씨에 대한 "공소권없음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이사건 교통사고로 인하여 청구인의 부친은 청구인이 사고전과 달리 비정상적 행동을 하는 등 정신이상 증세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5년8월19일 전남 완도군 청산면 양지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청구인 C모군은 BMW 승용차를 운전하는 정모씨 차량에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되었으나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2015년11월5일 공소권없음 처분을 하였다는 것. 미성년자 청구인의 부친은 C모군이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어 청산면보건소로 후송되었다가 119헬기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치료를 받고 2015년8월31일 주상병 뇌경막상출혈, 두개골 골절, 부상병 우측대퇴골 간부 골절, 좌측 대퇴골 원위부 및 경골 근위부 골절, 좌측 슬부 전방십대인대 견열 골절로 약 12주간의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았다.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신체중요부분의 중대변형이나 인지능력저하라는 불치 또는 난치의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있을수 있다. 이러한 사정을 종합하면 청구인의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므로 이를 취소한다는 결정을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헌법재판소 재판장 박한철, 재판관 이정미,김이수,이진성,김창종,안창호,강일원,서기석,조용호.<판결문> 또한, 6월22일 피해자와 피고인의 민,형사상 합의는 되지 않고 있으며, 민사소송은 광주지방법원민사과에서 현재 진행중이다. 이소식을 들은 일부 청산도 주민들은 피해자인 약자를 보호하고 어린꿈나무에게 너무나 큰 장애를 주었다며 빠른 쾌유와 치료비 등 보상을 촉구했다. 경찰 통계를 보면, 지난 10년간 도로 교통사고는 연평균 23만건에 사망자 5000명, 부상자 35만명 선이었다. OECD 34국 평균치의 딱 두 배로, 늘 최하위권이다. 게다가 사고와 부상자 수는 턱없이 적게 잡혀 있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보험사에 맡긴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손해보험협회 집계를 보면, 인피(人被) 사고와 부상자 수가 경찰 통계의 5배에 이른다. 한편, 교통사고특례법에 관해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상습적 사고 유발자를 가려내지 못해 교통사고를 양산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피해자 아닌 가해자 보호에 치우쳤으니 교특법을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자'고 권하고 있다. '없애야 할 악법'이란 것이다.<긴급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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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서관 정보화교육 인기 만점▲ 영암군 도서관 정보화교육 인기 만점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3월부터 매주 수, 목요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은 삼호도서관에서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과 최신 정보기술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및 인터넷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OA프로그램을 이용한 문서작성에서 정보처리과정, 자격증 대비과정 등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오전시간대에 쾌적한 디지털자료실에서 최신성능 컴퓨터를 바탕으로 상위버전의 OA프로그램에 다양한 디지털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매년 수강생 접수 시 첫날에 마감될 정도로 꾸준히 인기가 높다. 정보화교육에 참여하는 삼호읍 주부 김모씨는 “정보화교육을 받으면서 어렵기만 했던 컴퓨터와 디지털수업이 친숙하게 다가왔다며 자격증까지 도전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보화교육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정보활용 초보자, 취업준비생, 직장인, 주부, 학생 등 지역주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지식정보화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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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김용환 사회복지위원장 행복기금 200만원 기탁민주평통 김용환 사회복지위원장 행복기금 200만원 기탁 ▲ 石泉 김용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회장 최번부)위원인 石泉김용환 사회복지위원장(본지발행인)은 행복기금 200만원을 재단법인 완도군행복재단(이사장 오성웅)에 기탁했다. 또한 石泉김용환 위원(청산도게스트하우스 나드리)은 그동안 장보고장학금도 꾸준히 200만원을 기탁하고, 최근 행복기금 200만원을 최근 전달했다는 것. 김 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 사회복지위원장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 및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저자이다. 한편, 완도군행복재단 오성웅 이사장은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면서 “기탁된 행복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서부 정완봉 본부장, 동부 서해식 본부장,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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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위험한 보도턱 정비 추진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읍 도시구역내 위험한 인도(보도)에 유모차, 장애인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도환경 개선공사를 시행한다. 본지 石泉칼럼-완도군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야(2007,04,24-30일자 보도) 완도군은 강진군을 본받아 완도읍 시가지 인도의 턱을 낮춰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인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중략), 차별과 소외가 없는 평등사회를 위하여 본지는 보도를 통해, 또 직접 완도군 해당과를 직접찾아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인도턱을 낮추라는 건의를 수없이 하고 지난해는 관내기관단체 간부 및 학생, 일반인(비장애인)들이 2006 완도장애체험대회를 할 때 본지에서 후원까지 하였으나 완도군은 완도읍내 기존인도의 턱을 현재까지 낮추지 않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 직접 확인한 강진읍 시가지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인도를 이용하도록 인도턱을 낮춰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도록 배려하였다.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한 강진군이 많은 예산을 들인 것이 아니라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졌다는 의미가 크다. 완도군은 인도 턱부터 낮춰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라. 장애인을 위한 작은 일부터 배려와 따스함이 넘치는 복지사회, 시혜와 동정이 아닌 자립과 인권이 중시되는 인권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라는 보도 이후 늦게나마 신우철 군수가 취임하여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 시작을 환영한다. 그동안 휠체어, 전동차, 유모차 이용자들은 보도를 진입할 때 보도턱이 조금만 높아도 걸려 넘어지거나 타인의 도움 없이 홀로 통과가 어렵기 때문에 우회하는 등의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번 사업의 취지는 보도턱의 높낮이가 부적정해 보행약자의 이용에 지장을 주고 있는 턱을 낮추고, 오래되고 파손된 보도블럭을 정비하여 군민의 보행권을 개선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보행 시 위험을 감지하도록 점자블록도 같이 정비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보행자의 통행이 많고 노후 파손된 정도가 심하여 정비가 시급한 완도읍 삼거리식당에서 한국마트까지 양쪽구간(약440m)으로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겪는 보행 불편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회 전체적으로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두고 각종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행자 친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신우철 완도군수의 행정에 소외되었던 장애인과 노약자 및 군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