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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협, 범도민 양파 소비촉진 나서▲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를 위해 범도민 양파 소비 촉진 본격화에 나섰다.전라남도는 19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무안 양파를 주제로 양파김치 담그기와 시식회 행사를 추진했다. 밑반찬으로 생양파, 양파김치, 양파볶음, 양파 장아찌를 식단으로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박미숙 농가주부모임 전남도회장, 김납생 고향주부모임 전남도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도청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도록 양파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직원 1인 1망 더 사주기에 나서고, 양파즙 시음을 통해 양파 효능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소비 촉진활동을 펼쳤다.전라남도는 도청 남악쉼터에 양파 판매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 무안 일로 로컬푸드와 연계해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판장을 개설한다.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상생상회,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점에서 양파 판로 확대 직거래장터를 연다.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도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생양파와 양파즙, 양파 김치에 대한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연다. 소비자 가격은 양파 5kg당 5천900원, 무안 양파즙 100포에 2만 2천500원이며, 배송비는 무료다.박병호 부지사는 “건강에 좋은 양파는 아삭아삭하고 달콤해 생으로 먹고, 볶아 먹는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며 “양파 소비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급식소, 대형유통업체, 소비자단체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비 촉진 노력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청, 광주시청,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43개 기관·단체와 손잡고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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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산 블루베리, 동남아 수출 본격화▲ 장흥산 블루베리, 동남아 수출 본격화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대표작목으로 육성중인 블루베리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이번 수출은 장흥군과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신선농산물 선도유지 기술지원이 더해져 2017년에 이어 2년만에 성사됐다.1차 수출물량은 생과 600kg으로 유통업체를 통해 말레이시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이후 현지 반응을 살피며 베트남 등 수출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장흥군은 블루베리 수출이 지속된다면 국내 공급 및 가격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가공제품 등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산업화 기반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장흥군은 지난 2017년 전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전국 제일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으로 3년 동안 8억원을 투자해 장흥 블루베리의 기반조성과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친환경 학교급식과 농협관련 유통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이는 꾸준한 기술교육과 공동브랜드 ‘베리품애’의 품질관리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농업기술담당관은 “시설투자와 품종안배를 통해 블루베리의 수확시기를 3월부터 9월까지 연장해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장흥을 블루베리 수출 거점단지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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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강국 핀란드·스웨덴에 K-스타트업 거점 설치▲ 예시: 인도 KSC 조성(안)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국 순방을 계기로 한·핀란드 정상회담 이후 정상 임석하에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설치 관련 협력내용이 포함된 MOU를 체결했다. 오는 15일에는 스웨덴을 방문해 스웨덴 기업혁신부와도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한다. 올 8월 개소 예정인 미국과 지난해 KSC 설치 MOU를 체결한 인도에 이은 해외 K-스타트업 진출 거점을 북유럽에 설치 하겠다는 것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글로벌화가 본격화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MOU는 KSC 설치뿐만 아니라 양국의 창업생태계간 정보교류 및 역량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양국간 협력관계 구축 및 한국 스타트업의 북유럽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특히 한국 스타트업의 북유럽 진출거점으로 조성될 KSC는 IR행사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형 공간으로, 현지 스타트업과 투자자와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혁신적 해외거점이다.올 하반기에 미국 시애틀에 첫 개소될 예정으로, 9월 인도 구르가온에 이어 유럽 스타트업의 중심지인 핀란드와 스웨덴에도 2020년 KSC를 설치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10일 오전 핀란드 경제고용부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오후에는 박영선 장관이 알토대학교 안에 위치한 알토 디자인 팩토리와 스타트업 사우나를 방문하고, 한누 쎄리쓰퇴 대외협력 담당 부총장 등 담당자에게 KSC의 성공적인 운영과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알토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박영선 장관은 “선진 창업생태계가 발달한 북유럽에 설치할 KSC는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및 전세계 진출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KSC를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를 무대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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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더 높이 메모리반도체에 부는 고층화 열풍▲ 수직으로 메모리 셀들을 적층하는 3D 메모리 기술 [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메모리반도체 가격하락과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안으로 3D 메모리와 관련된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출원도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3D 메모리 관련 출원은 2013년 이전에 연 150건 이하에 불과했으나, 2014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해 매년 약 300건의 출원이 지속되고 있다. 3D 메모리 기술은 반도체 소자를 여러 층 적층함으로써 단위면적당 저장용량을 극대화시키는 반도체 제조공법으로, 대표적인 제품으로 비휘발성 메모리 분야에서의 3D 낸드플래시, 휘발성 메모리 분야에서의 광대역폭 메모리가 있다. 3D 낸드플래시는 기존 2D 반도체 제조에서 각광받던 미세공정기술이 한계에 부딪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2차원으로 배열된 반도체 소자를 수직으로 적층한 메모리반도체로, 현재 96층 3D 낸드플래시가 양산되고 있다. 이러한 3D 낸드플래시는 대용량·고속 처리가 요구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빅데이터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시장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는데, 세계시장 규모는 ‘16년 371억 달러에서 ’21년 500억 달러 이상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간 출원인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내국인 출원이 78.6%, 외국인 출원이 21.4%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후발업체와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기술개발을 지속해온 결과로 분석된다. 광대역폭 메모리는 DRAM을 여러 층 쌓은 후, 실리콘 관통전극로 이용해 상호 연결한 다층 메모리반도체로, 전력소모가 낮고, 데이터 처리용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GPU 등 시스템반도체와 연결이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D 낸드플래시와 마찬가지로, 광대역폭 메모리 분야에서도 우리나라 기업이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데, 최근 5년간 광대역폭 메모리 출원 113건 중 81.4%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출원했으며, 외국 출원기업으로는 TSMC, 인텔, 마이크론 등이 있다. 특허청 이동영 전자부품심사팀장은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반도체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으나, 향후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에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의 수요는 증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쟁국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고,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를 고수하기 위해서는 3D 반도체 등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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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진로진학 정보 제공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운영을 본격화하고 대입정보박람회를 여는 등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일 오전 11시 목포교육지원청에서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진 데 이어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부권과 동부권 대입정보박람회를 연다. 교육감 공약으로 추진중인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진로진학 관련 현장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목포, 순천, 여수, 나주 등 총 4개 권역에 설치되며, 이번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진학지원센터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대면, 온라인 상담을 상시 제공하며, 다양한 진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는 7일 오후1시 문태고, 8일 오후1시 순천복성고에서 각각 개최된다.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전국 54개 대학 및 대입현장지원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2020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및 상담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등 다양한 대입 정보제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대학별 전형방법에 대한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으로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및 학부모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위경종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4개 권역 진학지원센터 및 대입정보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진로진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향한 꿈을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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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中 장시성, 산림 분야 교류 본격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중국 장시성이 산림 분야 교류협력에 나선다.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장시성 임업대표단 6명이 이날 전남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동부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전라남도와 장시성은 2012년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산림 분야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간담회에서는 조림, 산림 병해충 방제, 산림 환경보호 등 기술 분야를 논의하고, 산림관광, 산림교육 분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산림 발전을 위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장시성 임업대표단은 간담회에 앞서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대한민국 정원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이들은 휴양·치유·교육 등 산림에서 휴가를 즐기며 느낄 수 있는 산림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서비스 모델 개발·육성과 산림관광 정책 등 성공사례를 살폈다.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지속적 교류 협력을 통해 도가 추진하는 조림정책, 산림경영·관리와 산림관광 등 산림 분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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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장보고한상 수상자 성공 스토리 특별전 개관▲ 2018장보고한상 수상자 성공 스토리 특별전 개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3일 장보고기념관에서 '2018장보고한상 수상자 성공스토리 특별전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2018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과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최분도 PTV그룹 회장을 비롯해 2017 수상자인 정한영 한영 E&C 회장, 이재구 아이엘국제물류유한공사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신우철 완도군수과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양창영 전 국회의원,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서정일 장보고한상 어워드 홍보 대사, 정송균 재단부이사장, 백희종 장보고글로벌경영아카데미 원우회 회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황상석 장보고한상 명예의전당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김덕룡 이사장의 환영사와 신우철 군수의 축사, 박종범·안청락·최분도 회장의 소감 발표에 이어 특별전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덕룡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장보고 대사는 9세기 통일신라의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확장하는데 기여했으며, 장보고의 위대한 업적을 계승하는 것이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제정한 배경이다.”며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를 확장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남긴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업적이 뛰어난 분들을 21세기 장보고대사로 인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에서 “올해 국고 예산이 반영되어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며 “장보고한상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후세에 길이 알리기 위해 완도군이 추진하는 ‘미래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8수상자들은 이날 완도고등학교에 AI-스피커와 AI-로봇 파이보, 알파 1로봇 와 증강현실 티셔츠 , 드론 시뮬레이터 +모니터 + PC세트를 비롯해 VR-Lenovo Mirage Solo 등 인공지능 및 가상체험 장비를 설치해줌으로써 학생들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관’을 만들어 기증식을 가졌다. 한편 수상자들은 4일에는 청산도를 방문한 뒤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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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권침해 예방-교육활동보호 활동 본격화▲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3월 전국 최초 인권보호 전담팀을 신설한 전라남도교육청이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침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앞둔 오는 10일과 13일, 14일 세 차례에 걸쳐 전남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의 교권보호 책임관인 교감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권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그간 발생한 교권침해의 원인을 바르게 파악하고, 교사의 교육권 및 학생 학습권 보장의 계기를 마련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강사로 법무법인 공간의 이나연 변호사를 초빙해 교권전담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터득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교육활동 침해 유형, 사례별 대응절차, 단위학교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폭넓은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 교권전담 나광엽 변호사로부터 올해 개정돼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참여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권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애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교권침해는 사후 처리보다는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교육주체 상호 간 권리가 존중되고, 모든 교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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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22억 원 들여 섬마을 식수원 개발한다▲ 완도군, 222억 원 들여 섬마을 식수원 개발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도서지역의 만성적인 생활용수 공급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지역의 해저관로 시설 등 식수원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금일읍 충도 등 20개소에 국비 156억 원과 군비 53억 원을 포함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비 222억 원을 들여 도서지역에 해저관로, 해수담수화시설, 급수관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저관로 연결은 각 읍·면 본섬과 떨어진 낙도를 연결해 원활한 식수 공급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짧게는 금당면 비견도로 0.6km, 길게는 금일읍 충도로 2.2km까지 연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우리군 섬 지역에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수원 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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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한-인도 방산협력 세미나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방위사업청은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방산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와 한국기업의 인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서 한국 측은 수출할 무기체계에 대한 한국 정부의 품질보증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12개 한국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무기체계에 대한 홍보와 인도 현지 진출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인도 측은 인도군의 획득 절차 등에 대해 발표하며 양 국가 간 방산협력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인도 정부.기업 관계자와 우리 기업 관계자 간의 면담 등 마케팅 장을 열어 인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LIG넥스원은 아다니그룹과 인도 비호복합 사업에 대한 현지 생산 및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이오시스템은 글로벌 대기업이며 인도의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릴라이언스그룹과 사격통제 장치를 비롯한 열 영상 및 야간투시 장비의 공동 생산과 개발 등 인도 내 신규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제이 쿠마르 인도 국방부 방산차관, 신봉길 주 인도 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약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왕정홍 청장은 아제이 쿠마르 인도 방산차관을 만나, 양국 간 진행 중인 비호 복합체계, 유도무기 등 주요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을 당부하는 등 방산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인도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주요 협력국가로, 2015년 양국 간 정상회담을 통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활발한 방산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에는 인도에 K-9 자주포를 수출했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 간 방산협력을 한 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왕정홍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양국이 다시 한번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방산협력을 굳건히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