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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8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큰 호응 속 마무리▲ 2018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큰 호응 속 마무리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운영한 2018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이 웰니스 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양기후치유란 온화한 기후 속에 해풍을 맞으며 해양에어로졸을 흡입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여름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가을과 겨울까지 프로그램을 12회 운영하였으며 총 48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참가자 370명을 비롯해 타 지역 거주자 114명이 참여했고 아르메니아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름과 가을바다는 요가, 패들보드, 아쿠아테크, 필라테스를 겨울에는 노르딕워킹, 다시마 해수찜 등 계절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만족감과 치유 효과를 더했다. 특히 꽃차와 해초밥, 유자 해초 호떡 등 해양치유 음식을 시식하는 프로그램은 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든다며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매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이 95%이상으로 나타나면서 내년도 확대 운영 계획에 힘을 실어줬다. 한 참가자는 바다는 여름철 피서하는 곳으로만 생각했는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계절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을 바꿔줬다는 것이다. 또한 단순히 보고 즐기기만 하는 관광과는 달리 해양치유는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즐기면서 심신을 치유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는 반응이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확신하고 중앙정부에 제안하여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2019년부터는 해양치유산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시작하며 2021년 치유센터가 완공되면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은 완도에서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2019년은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 원년이 될 것이며, 완도군이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길라잡이로써 국민 건강 증진, 일자리 창출, 어촌 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모범 사업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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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겨울철새 본격 도래, AI 방역 강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영암호에서 가창오리 20여만수가 관찰되는 등 도내로 겨울철새 유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및 닭오리 사육농가의 차단방역에 강화하고 나섰다.주요 철새도래지인 순천만, 영암호, 고천암 등에 21일까지 31사단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방제차량 24대를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축산농가에서는 농장 주변에 생석회를 충분히 살포하고, 농장 입구에 고정형 소독시설 설치, 출입구 차단장치 설치, 입구 안내판 구비, 컨테이너 등 방역실 설치, 축사에 그물망 등 차단망 설치, 소독실시기록부 비치 및 기록 등 가축소유자의 방역기준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특히 철새 탐조객은 소독판이 있는 지정된 장소에서 철새를 탐조하고, 철새 분변을 밟았을 경우 신발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며, 탐조 후에는 2주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닭오리농가에서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매일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동절기에 전남지역에서는 강진만과 순천만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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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UAE 바라카 원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UAE 바라카 원전의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추가적인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 일정으로 UAE를 방문했다. 주 실장은 모하메드 알-하마디 ENEC 사장, 마크 레더만 Nawah 사장, 데이빗 스캇 아부다비행정청 특별고문 등 UAE 원자력 분야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바라카 원전사업 현황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바라카 원전 현장도 방문하여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바라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우리 기업과 근로자의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범년 한전 KPS 사장, 임현승 한전 부사장도 함께하여,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주 실장은 알-하마디 ENEC 사장, 레더만 Nawah 사장, 데이빗 스캇 아부다비행정청 특별고문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한국은 UAE와의 원전협력에 국가적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갖고 있는 바,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ENEC·Nawah와 팀코리아간 긴밀한 협력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도 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다음과 같이 논의했다. 주 실장은 바라카 원전 운영준비를 위해 전문인력 파견, 한국형 노형에 대한 운영정보 공유 등 팀코리아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향후 운영허가 취득 등을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UAE측은 그간 바라카 원전 운영준비를 위한 팀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전 운영을 위해 팀코리아와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이에, 주 실장은 동일 노형을 안전하게 운영·정비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이 바라카 원전의 정비사업자로 가장 적합함을 설명하고, 양국 협력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한국 정부도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책임과 협력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아울러, 정재훈 한수원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LTMA 협상시 한국 컨소시엄의 제안을 ENEC/Nawah 최고 의사 결정자에게 직접 설명하며, 신고리 3호기 등 국내 운영중인 APR1400에 대한 정보공유, 건설부터 운영, 정비까지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 등 한국이 가진 장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수주 가능성 극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한-UAE 양측은 사우디 등 제3국 원전사업 진출을 함께 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하고, 입찰절차가 본격화가 되는 시점에서 양국 원전업계간 제3국 공동진출 사업협약 체결 등을 보다 가시화할 것을 제안했다. 주 실장은 지난 4일 정재훈 한수원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등과 함께 바라카 원전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주 실장은 건설완료를 앞두고 있는 2호기를 방문하여, 건설현황을 점검하였으며, 1호기부터 4호기까지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UAE측의 운영준비에도 팀코리아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라카 현장 무재해 5,000만 시간 달성을 계기로 안전관리 및 비상시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산업부·원전공기업의 UAE 합동방문은 한-UAE간 협력의 상징인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준공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사우디 등 원전수출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평가됐다. 특히, 한국 업계가 입찰 참여한 장기정비계약 수주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UAE측에 명확히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활동도 펼친 만큼 최종 계약체결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원전업계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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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기술혁신전략 수립 착수[청해진농수산신문]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킥오프 회의가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 11조에 따라 10년 이상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에너지기술개발 관련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중장기 중점 투자기술, R&D 제도, 사업화,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등의 내용을 포괄한다. 정부는 총괄위원회 및 5개 분과의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의 내년 상반기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기술개발계획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에 맞춰 우리나라도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에너지전환을 뒷받침 할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고,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 R&D 혁신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산업부는, 에너지전환의 성공을 위한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국민 수용성을 적극 고려하여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과 함께, 4차산업혁명 흐름에 부응하는 에너지 융·복합 기반 IoE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차국헌 민간위원장은, 이번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이 과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파악하고, 새로운 에너지 환경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계획이 될 수 있게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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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기술의 진화▲ 소방용 드론 분야 출원인 유형별 비율 [청해진농수산신문] 2011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직전까지 가열되자 원전의 열을 식히기 위해 무인보행살수차를 투입했고 2017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북부 산불 현장에서는 드론이 화재경로 및 화재 중심부를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산불진압에 이용됐다. 사다리 굴절차가 도달하지 못하는 초고층빌딩의 화재에도 드론이 활용되는 등 로봇이나 드론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소방기술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최근 드론의 개발과 보급이 확대되면서 소방차의 접근이 곤란하더라도 화재 발생 구역으로 신속히 이동해 화재의 감시, 탐지 및 소화수를 분사하는 소방용 드론의 개발이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또한 폭발, 붕괴 및 고열과 유독가스 등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을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하는 소방용 로봇과, 소방관의 근력을 강화시켜 신속하게 진압 및 인명을 구조할 수 있게 해주는 웨어러블 로봇 등의 개발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소방용 드론과 로봇 관련 국내 특허 출원건수는 2건에서 21건으로 연평균 29.9%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소방용 드론은 지난 5년간 출원되지 않다가 드론의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5년간 53건 출원됐고, 소방용 로봇도 지난 5년간 17건에서 최근 5년간 30건으로 76.5%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2008년부터 2017년까지의 소방용 드론 분야에서의 출원을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기업 24건, 개인 17건, 연구소 및 대학 12건 순이고, 소방용 로봇 분야에서는 기업 22건, 개인 14건, 연구소 및 대학 11건 순으로 기업들의 출원이 활발함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세부 기술분야별 출원건수를 살펴보면, 소방용 드론의 경우 화재 진압용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감시 및 탐지용이 18건, 인명 구조용이 6건 이었으며, 소방용 로봇의 경우도 화재 진압용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감시 및 탐지용이 8건, 인명 구조용이 5건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특허청 조성철 주거기반심사과장은 “감지센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로봇기술이 발전되고, 드론의 적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적용한 소방용 드론과 로봇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고온, 연기 및 침수 등 열악한 화재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용할 기술개발과 특화된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위해 특허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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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개인맞춤형 헬스케어는 내 몸안의 미생물 정보로부터▲ 내·외국인 출원인별 특허출원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및 임상정보, 개인 식생활습관, 유전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헬스케어의 핵심인 개인맞춤형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 공생하는 미생물 군집의 유전정보 전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의 도입으로 미생물 유전체 데이터베이스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미생물들은 인체 내에서 대사물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인체의 섭식, 대사작용, 면역체계, 신경계, 정신건강, 약물 반응성 등의 다양한 인체의 생리작용에 영향을 주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특허출원이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총 361건이 출원됐으며, 최근 5년간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특허출원 증가는 국내 출원인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조사됐다. 출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내국인에 의한 출원이 63%, 외국인에 의한 출원이 37%로 내국인의 출원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내국인 출원의 경우 기업 출원이 46%로 대학 및 연구소 출원 37%에 비해 9% 웃돌고 있으며, 외국인 출원의 경우는 기업 출원이 7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상 질환별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장염과 같은 염증이 28%, 면역질환이 22%,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이 19%, 암 13%,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3%로 다양한 질병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활용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향후 인간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 진단 시장이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2024년까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시장은 약 94억 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진단분야는 2019년 상업화돼 2024년에 시장규모가 5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허청 신경아 바이오심사과장은 “외국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분위기로 보아, 이 분야의 급성장이 예상고, 최근 5년간 내국인 출원이 외국인 출원에 비해 더 많은 것을 볼 때 국내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마이크로바이옴 분야가 하나의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며 국내기업이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특허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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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철인3종 경기 개최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 철인3종 경기 개최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최초로 남녀 혼성 릴레이 철인3종 경기가 지난 3일과 4일 장흥군 탐진강 일대에서 펼쳐졌다.장흥군과 장흥군체육회·육상연맹, 동아A미디어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철인들이 참가했다.3일 참가등록과 코스답사를 마친 선수들은 4일 오전 본격적인 철인 레이스를 시작했다.경기는 릴레이 4인1팀 남자와 혼성, 릴레이 2인1팀에 남자, 여자, 혼성으로 진행됐다.개인전은 스프린트, 올림픽 코스 별로 남녀를 구분해 치러졌다.철인3종경기는 한 사람이 수영, 사이클, 달리기 세 종목을 쉬지 않고 연달아 치르는 경기이다.강한 체력과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로 3가지 종목을 균형있게 훈련해야 하는 복합스포츠다.장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혼성 릴레이 경기가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대회 코스는 탐진강을 중심에 두고 장흥읍 탐진교에서 신흥교를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종목에 따라 코스 회전수를 달리했다.철인들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는 탐진강 물 위에서도 이어지며,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경기 결과 4인 혼성 경기에서 목포트라이 몬스터팀이, 2인 혼성에서는 팀알로하가 우승을 차지했다.4인 남자에 밀양철인클럽, 2인 여자에 서울트라이5팀, 2인 남자에 서울트라이4팀이 1위로 골인했다.이 밖에도 개인전 스프린트와 올림픽 종목에서 연령대 별로 다양한 수상자들이 탄생했다.각 부문에서 순위권에 오른 선수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전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바지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장흥군은 민선7기 들어 국내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지난달 14일 회진항 앞바다에서 국제 낚시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9일부터 22일에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아시안컵 피구대회를 개최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스포츠 인구의 유입을 확대해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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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본격화▲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상인 육성 창업지원사업”창업교육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우수한 청년일자리사업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지난 6월 재래시장 등 유휴점포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지원하여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과 함께 침체된 관내 상권의 지역경제 회복 도모하고자 “영암군 청년상인 육성 창업지원사업”이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사업선정 후 1개월이내 영암군으로 주민등록 유지가능한 자로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에게 점포 인테리어, 제품개발, 마케팅 등 창업지원금 20백만원 내외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12일까지로 사업세부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조하여,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돕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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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학교 확대, 전남형미래학교 설립”▲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이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이라는 주민직선 3기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역점과제로 내세운 학교혁신 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20일 학교문화와 교육과정의 통합적 지원을 통한 학교혁신, 무지개학교의 내실화를 통한 학교혁신 일반화 방안이 담긴 학교혁신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교육감 공약사업 및 ‘학교혁신 전면화’라는 역점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다음과 같다. 학교혁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본청의 조직을 정비한다. 기존의 ‘무지개학교지원센터’를 도교육청 및 22개 지역청의‘학교혁신지원센터’로 개편하고 인력풀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수 및 자료를 개발하고 무지개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전남형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는 2011년 30교로 시작해 현재 유치원 2원, 초등학교 72교,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4교 총 101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무지개학교 6년 동안 운영 성과가 뛰어난 초등학교 5교, 중학교 3교 총8교를 무지개울림학교로 지정해 상시 학교 공개와 연수기관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했다. 학교혁신의 전면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유-초-중-고를 연계한 지역별 무지개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매년 25교 내외로 무지개학교를 추가 지정해 2022년까지 200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직속기관인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연계해 모든 연수에 학교혁신 관련 내용을 정책교과로 편성해 총 연수시간이 30시간 이상인 연수에는 2시간, 60시간 이상인 연수에는 3시간을 확보한다. 신규교사, 각종 교원 자격연수, 행정직원 연수 시 학교혁신 과목을 편성하고 단계적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청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22개 무지개학교교육지구의 지속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분기별 협의회를 정례화해 추진과정에서 빚어지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과제를 공동 논의한다. 또한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시민단체와의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혁신을 지원한다. 마을학교는 2015년 3교로 시작해 현재 마을학교 18교, 예비마을학교 21교 등 총 39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무지개학교교육지구에서 운영하는 마을학교를 포함해 총 60교 내외로 확대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공동운영할 예정이다. 또 마을학교 활동가 등 관계자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마을학교 정책 과제를 위한 학습연구년제 교사를 확대해 마을학교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학교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학교와 지역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플랫폼으로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전남형미래학교를 추진한다. 전남형미래학교는 기존 학교시설과 지역시설을 연결해 다양하고 친환경적이며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조화된다. 초·중, 중·고, 초·중·고 급별 통합모델과 농어촌형, 원도심형 등 유형별 모델을 개발해 공간 재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혁신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의 학교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충분히 꿈꾸고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이 학교 현장과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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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어귀촌 찾아가서 설명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3일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농협은행 퇴직자 및 예비퇴직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에서는 전남의 귀농어귀촌 지원정책과 작목 선택 요령, 빈집 정보 등을 안내했다. 특히 도시 귀농어귀촌인이 관심이 높은 ‘귀농인의 집’과 ‘구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농협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를 상대로 귀농귀촌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40여 명의 대상자가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을 찾아가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육·해·공군을 대상으로 하는 국방전직교육원, 제대군인지원센터, 목포 조선업 희망센터,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등을 방문해 꾸준히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연간 80만∼90만 명으로 늘어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본격화에 대응해 귀농어귀촌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종합지원센터를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 설치를 추진하고,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남형 귀농인의 집, 권역별 체류형창업지원센터, 귀농어귀촌 상생협력 마을 육성·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연간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통해 전남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귀농어귀촌 인구 유입 목표를 연간 5만 명대로 확대하고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