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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0년도 소규모 공공사업 설계지원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5일 2020년도 주민참여사업 설계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설계지원단은 군 도시개발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 용배수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등 소규모 공공시설사업 170건, 총사업비 50억원에 대한 현지측량 및 자체 설계 작업에 투입된다. 보성군은 2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중 착공 해 영농기 이전인 5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계 지원단 운영으로 보성군은 약 4억원의 설계 용역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영농기 이전 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 내 고용창출과 재정신속집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공무원은 설계지원단에 참여하며 건설기술 노하우를 습득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 진행을 위해 설계 작업 기간 동안 현지사정에 밝은 주민대표자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건설행정 추진의 신뢰도를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건의하고 이장단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지원단을 운영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건설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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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월 명품숲 ‘보성 웅치 용반 마을전통숲’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를 선도해 나갈 2월에 방문해야 할 남도의 아름다운 명품숲으로 ‘보성 웅치면 용반리 마을 전통숲’을 선정했다. 큰숲이라는 유래를 가진 ‘보성 웅치면 용반리 마을 전통숲’은 웅치면사무소에서 제암산 자연휴양림 방면으로 2㎞ 떨어진 덕림마을 입구에 위치한 소나무 숲이다. 붉은 빛이 감도는 수피가 푸른 솔잎과 대조돼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웅치면지에 따르면 1747년경 덕림마을 형성시기부터 조성됐으며 ‘500여 그루를 1천여 평에 조성했다’고 기록돼 있으나, 당시 식재된 소나무는 거의 고사돼 사라지고 새로운 나무가 자라 현재 130여년 된 소나무 168그루가 웅장하게 집단을 이뤄 아름다운 마을숲으로 조성됐다. 보성군은 마을숲의 유전자와 종 보전을 위해 지난 2005년에 산림유전 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 보호·관리하고 있다. 숲 입구에 들어서면 깨끗하게 잘 관리된 아름답고 푸른 소나무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안개 낀 소나무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숲 사이로 소나무 숲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약300m의 산책로가 조성돼 마을 주민의 휴식처로도 활용되고 있다. 예로부터 소나무는 우리 조상들과 함께한 나무로 금줄, 결혼식 장식, 장례식 관에 이르기 까지 널리 사용됐다. 또 푸른 소나무는 초목의 군자라 일컬어지며 절개, 지조, 장수의 상징으로 우리 곁에 늘 함께 해왔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소나무는 우리 조상들과 함께해온 나무로 보성 웅치 용반리 전통마을숲은 마을 수호의 염원을 담아 조성한 숲이다”며 “마을전통숲을 방문해 조상들의 지혜를 살피고 웅장한 소나무의 기운도 꼭 느껴보길 바란다”며 “블루 이코노미를 선도해 나갈 관광자원으로 명품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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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의 기운 머금은 ‘고로쇠 수액’ 휴양림 숙박객에 무료 시음[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신비의 약수로 알려진 제암산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발 807m의 제암산에는 100여 년 전부터 자생하는 아름드리 고로쇠나무 100여 그루와 20여 년 전에 식재한 5만여 그루의 고로쇠 나무가 자라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채취가 끝나는 3월말까지 제공된다. 제암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득량만 해풍을 받아 자라고 있으며 숙취해소와 노폐물 제거,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개장 이래 등산과 가족모임, 단체 워크숍 등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알려지면서 매년 20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짚라인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놀이 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마이스 시설”에 선정되기도 했었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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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신규 귀농인 초기정착을 위한 귀농 지원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신규 귀농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0년 귀농정착장려금, 농가주택수리비, 농기계 및 시설하우스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타산업에 종사하다가 5년 이내에 보성군으로 전입해 농업에 종사하는 세대주다. 특히 10일까지 신청 가능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주택구입 및 신축 등 정착 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2%대 저리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성군은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과 상담이 가능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 보성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어촌체험, 영농기술 습득, 농지·주택 구입 여건 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은 신규 귀농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여건을 조성해 신규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농촌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연 매출이 1억원이 넘는 고소득 농가가 389농가로 집계되며 전남 22개 시군 중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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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10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5일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LPG화물차신차구입, 전기자동차 보급, 전기이륜차 보급 등 4개 사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구입’은 보성군청 환경생태과에 신청해야하며 ‘전기자동차 보급’ 및 ‘전기이륜차 보급’은 전기차 판매·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연말까지이나, 예산 및 물량 소진 시에 조기 마감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가 해당되며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LPG 화물차 지원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면 대당 400만원 정액 지원된다. 전기자동차는 전기승용차 전기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대당 최대 1,5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이륜차도 차종에 따라 150만원~33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보성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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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억 이상 부농 꾸준히 증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득 통계조사 결과, 연소득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이 5천166농가로 2018년 대비 2.8%인 139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가장 많은 3천996농가로 나타났으며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973농가, 5억원 이상 농가도 197농가를 차지했다. 특히 1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도 지난해 대비 12농가가 증가한 54농가에 이르렀다. 품목별로는 축산이 1천974농가로 가장 많고 식량작물 1천857농가, 채소 713농가, 과수 243농가 등의 순을 차지했다. 특히 축산분야 고소득 농업인이 2018년 대비 184농가가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 비율이 2천237농가로 가장 많고 50대 비율이 1천989농가, 40대 이하 청년농업인들도 940농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흥군이 566농가로 가장 많았며 강진군 551농가, 해남군 548농가, 보성군 389농가 순을 보였다. 특히 함평군은 축산농가 집중 육성에 따라 고소득 농업인 189농가가 신규 진입해 총 336농가에 이르러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이 고소득 농업인의 꾸준한 증가는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축산 규모화의 확대,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위한 판매방법 다양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 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판매 활성화를 통해 소득 창출을 이끌어 전남 농축산업의 경쟁력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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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아산·진천 우한교민에 2천 4백만원 상당 보성녹차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격리돼 있는 우한 교민들을 위해 보성녹차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보성녹차는 700여명의 우한 교민이 하루 3번씩 2주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녹차가 소개되면서 녹차의 수도인 보성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며 “격리기간 동안 우한 교민들이 보성차를 마시고 면역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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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스포츠 메카로 떠올라… 작년 3만명 가까운 체육인 보성 찾아[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이 지난해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를 비롯해 역도, 축구, 야구, 배구 등 동계 전지훈련지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 보성군은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3만명가량의 선수단이 보성을 찾았다. 또한, 보성군은 겨울철 온난한 기후 덕분에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 선수단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 11월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국가대표 역도단 동계전지훈련 방문을 시작으로 축구, 야구, 배구, 역도 등 11개 팀 1,000여명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위해 보성군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보성 회천야구장을 찾은 춘천중학교 야구단은 득량만 바다를 배경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구 선수단은 벌교스포츠센터와 벌교상고체육관에서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7개 축구팀 200여명의 선수들의 스토브리그 개최가 예정돼 있다. 보성군은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주·야간 개방, 선수수송지원, 관광안내지원, 율포해수녹차센터와 제암산 자연휴양림 훈련복 세탁시설 이용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은 온난한 기후뿐만 아니라 꼬막, 낙지, 녹돈, 키위, 딸기 등 사계절 제철 음식이 풍부해 특히 먹거리에 신경을 쓰는 훈련팀에게 매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전지훈련팀 유치를 비롯한 체육대회 개최는 관내 식당, 숙박업 등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육시설 기반구축으로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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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올해 보훈명예수당 신설 “역시, 의향의 고장”[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3일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보성군 보훈명예수당은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에게 월3만원씩 분기당 9만원이 지급된다. 1월말 기준 신청률이 90%에 도달했다. 보성군은 2018년 참전명예수당 인상에 이어 올해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하면서 의향의 고장답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를 다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단 한분의 보훈대상자가 차별이나 소외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훈가족의 애국정신과 훈공에 보답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애국정신 선양활동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 및 보성현충탑 주변 현충공원화 조성사업을 올 5월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훈명예수당은 현재 보성군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 특수임무자 그 유족과 가족에게 지급하며 참전명예수당을 받지 않는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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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0년 보성군 생활보장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30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2020년 제1차 보성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성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및 2020년 자활지원계획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보성군은 1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955세대 2,519명과 부양의무자 가구에 대한 소득, 재산 및 근로능력 여부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7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자활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 등과 함께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참석 위원들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이 생활고로 자살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성군 생활보장위원회를 주재한 최병만 부군수는“소외된 이웃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근로능력 배양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탈빈곤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