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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신청사건립추진단 신설, 건립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하고 신청사 건립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에서는 그동안 신청사 밑그림을 위해 1팀 3명으로 운영된 체계를 신청사 건립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자치행정국 산하에 2팀으로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건립 부지 선정, 행정절차 이행, 건립기금 확보 등 청사 건립을 위한 준비단계에서 건립 부지보상, 설계공모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7일 새로 구성된 추진단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사 건립의 세부계획이 담긴 신청사 종합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생태와 실용을 담은 열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진단이 신설된 만큼 시민들이 기대하는 생태와 시민 공간이 담긴 신청사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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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난해 18억원의 예산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데 이어 금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학교 주변 옐로카펫과 노란 신호등, 고원식 횡단보도, 안전휀스 설치 및 시설물 도색 등이다. 최근 횡단보도 22개소에 설치한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탐지해 음성으로 안내 함으로써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최신 교통신호 시스템이다. 또한, 옐로카펫은 보행자를 운전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 대기 공간의 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하는 안전시설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및 가로등을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강조했다으로써 과속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금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다기능 과속카메라 및 CCTV 24대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 배정, 기타 시설개선비 확보 등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해종 교통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사고 없는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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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200명대로 줄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로 292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지만 1977년 이후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0명대로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8년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2022년까지 5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 줄이기’ 시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017년 387명이었던 사망자 수를 2022년 185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이에따라 교통약자인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길거리 버스킹, 기관단체장 릴레이 캠페인,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이다’ 등 차량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교통단속용 CCTV 등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 개선 확충사업비를 두 배로 늘리고 시 지역 중심으로 도시지역 제한속도 하향을 위한 ‘안전속도 5030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결과 사망사고 감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안전 시설 개선 확충사업비는 2018년 150억원에서 2019년 302억원, 올해 385억원으로 계속 늘리고 있다. ‘민식이법’이 본격 시행되는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확충, 안전속도 5030 구역 확대, 횡단보도 안전조명 설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남지방경찰청, 22개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체제를 강화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현지 여건에 맞는 교통안전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일 근본적 대책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의식 개선과 교통법규 준수라는 점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겠다”며 “올 한 해 민식이법 시행 및 안전속도 5030 프로젝트 전면 실시에 따른 적극적인 교통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인프라 구축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설,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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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정현복 광양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핵심목표인 ‘아이가 행복하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도시’ 등 7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추진했던 성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2차전지 클러스터 구축 기반 조성, 세풍산단 활성화 전기 마련 등을 꼽았다. 이어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1만 5천여 계좌 달성, 3대 관광자원 개발사업 본격 추진,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개최 등도 포함됐다. 2020년 시정운영방향으로 첫째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2차전지 클러스터 구축, 시설물 안전점검 분야 드론산업 육성, 금속가공 열처리센터 건립, 중소기업연수원 유치, 고망간강 상용화 실증사업 예비타당성 경제성 평가 통과 등을 추진한다. 둘째, 문화·예술·관광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어린이 테마파크 실시설계 및 국비확보 추진, 섬진강 짚-라인 설치, 배알도~망덕포구 해상보도교 건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예술중학교 건립 추진, K-POP 슈퍼콘서트 개최 등을 추진한다. 셋째,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주~광양 경전선 전철화 사업 추진 지원, 광영·의암 체육공원 조성, 성황근린공원 조성, 광영동·금호동 생활 SOC 사업, 중동·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광양읍·광영동·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도시 정주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저출산 극복과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신부교통비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 쿠폰 지급,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보육재단 정기후원 2만 계좌 조기 달성, 청년지원센터 개관, 노인복지관 개관 등을 추진한다. 다섯째, 살기 좋고 매력적인 풍요로운 농·어촌 만들기에는 매실을 비롯한 지역별 특화작목과 농업의 6차산업 육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을 통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와우포구 뉴딜 300 사업을 추진한다. 여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개선대책 이행사항 점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에 대규모 국책사업이 추진되면서 광양 발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 여세를 몰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버스터미널 운영 방안,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추진상황,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 택지 개발 등을 질문했고 시장의 답변이 이어지며 기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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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도서관, 2020년 전남도민 올해의 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도서관이 2020년 도민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에 황정은 작가의 ‘디디의 우산’ 등 총 4권을 선정했다. 2일 전남도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한 달간 전남지역 도서관, 학교, 독서동아리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해 총 108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선정위원의 심의를 통해 4개 분야 총 52권의 1차 후보도서를 추렸다. 이어 총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를 통해 총 20권의 2차 후보도서를 정했다. 또한 2차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도민선호도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분야별 최종순위를 정한 후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문학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디디의 우산’은 현대사의 의미 있는 사건을 배경으로 소외당한 사람의 일상을 특유의 냉정한 언어로 형상화한 소설이다. 세월호 참사와 촛불 혁명 같은 거대 담론에 대해 빼어난 윤리적 감수성을 활용해 예술적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문학 분야는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선정됐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의식하지 않은 차별이 만연해 있고 이를 통해 수많은 갈등이 조장되고 있다. 작가는 선량한 마음만으로 평등은 이뤄지지 않으며 익숙한 질서 너머의 세상을 상상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조직해가자고 제안한다. 차별과 혐오의 시대에 지친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받았다. 청소년 분야는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비밀글이다’가 선정됐다. 청소년기는 관계를 탐구하는 시기다. 친구에게 상처를 받기도 하고 지지를 받기도 하지만 가끔은 누구에게도 얻을 수 없는 힘을 필요로 한다. 학창시설 미묘한 친구관계를 통해 다른 사람의 시선에 과도하게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 없이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살길 바라는 메시지를 주는 이야기다. 어린이 분야는 오하림 작가의 ‘순재와 키완’이 선정됐다. 미래에서 파견된 로봇 필립과 열 살이 되기 전 죽을 운명을 가진 주인공 순재를 통해 기술 발달이 먼저인지 사람의 목숨이 먼저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과학의 발전이 아니라 인간애를 기반으로 한 ‘간절함’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흥미와 함께 환상을 더해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어린 아이들에게 생각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책과 함께 권장도서로 선정된 12권의 책은 범도민 함께 읽기, 독서왕 선발대회 및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경곤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매년 선정되는 전남도민 올해의 책을 통해 지역의 독서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 선포식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2월께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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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모바일 앱 ‘순천시민카드’ 서비스 개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휴대폰 하나로도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대신할 수 있는 '순천시민카드' 모바일 앱을 개발해 시행에 들어갔다. 2일부터 개시한 순천시민카드는 지금까지 시민들이 공공시설 이용시 시설마다 회원카드를 일일이 갖고 다녀야 했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모바일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광지 입장시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증명을 보여주어야 했으나, 시민카드 모바일 앱에는 감면정보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편리해 졌다. ‘순천시민카드’는 순천만국가정원 등 관광지 5곳과 도서관, 장난감대여,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65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본인인증을 하면 이미 회원으로 가입된 시설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돼 앱에서 ‘등록’만 누르면 된다. 시립도서관 대여 내역과 반납 예정일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시설 운영 강좌, 수강료 정보도 담겨 있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어린이를 위해 기존 회원카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켜면 인근 공공시설의 위치와 전화번호도 검색할 수 있으며 민간제휴 업체도 한눈에 볼 수 있어, 민간제휴 업체에서 앱을 보여주기만 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제휴 업체 신청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순천시민카드가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앱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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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재조사 통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재조사를 통과, 남해안·경전선 고속 전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비용편익비율 0.88, 종합평가 0.653이다. 광주송정역에서 보성, 순천, 진주, 마산을 거쳐 경남 밀양 삼랑진을 잇는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교통망이다. 경전선 노선 중 삼랑진과 순천을 잇는 영남권역은 복선 전철화사업이 이미 완성됐거나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호남권역인 광주송정~순천은 일제 강점기 건설 이후 한 번도 개량되지 않은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 영·호남 차별의 대표사례로 꼽혔다.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수행한 예비타당성조사가 2018년 10월 B/C 0.85에도 불구하고 AHP는 근소한 차이로 통과하지 못했었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전선 전철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토론회 2회 개최, 경전선 영향권 4개 시·도지사와 16개 시장·군수의 공동건의문 채택, 광주시·전남도 의회 의장과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단의 예산 반영 촉구 기자회견 등 전철화 필요성을 정부에 요청해왔다. 특히 지난 4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전남도립대 학생, 도민명예기자단, SNS서포터즈단, 생활공감모니터단, 민원메신저, 청년의 목소리, 언론인 등 170여명이 참여해 목포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6시간 33분 걸리는 무궁화호 느림보 열차 탑승 체험행사를 가졌다. 부전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재부산호남향우회원 등과 함께 경전선 전철화 촉구 공동 결의도 했다. 유튜브에 생중계되고 각종 언론에 보도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험 전 과정과 행사 사진, 보도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국회의원, 기재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철도시설공단, 언론기관 등에 배부해 지역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같은 지역 열망에 힘입어 7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송정에서 순천까지 경전선 전철화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지원 약속을 했다. 예비타당성재조사 최대 분수령인 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소속 SOC 분과위원회에서 김철우 보성군수, 한국교통연구원 철도 전문가, 동신대학교 관광 관련 교수가 참여해 보성·고흥 등 남해안 관광자원과 국가 U자형 철도망 구축을 위한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B/C분석의 추가수요 반영을 위해 사업 구간을 당초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으로 연장하고 편익 대상 범위를 부산 부전역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목포~보성 남해안선 수요 반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총 122.2㎞ 경전선 개량 및 전철화에는 1조 7천703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설계 속도는 250㎞/h다. 국토부는 2020년 하반기까지 기본계획을 세우고 10월 말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구간 전철화 개통 시 목포에서 부전까지 현재 6시간 33분에서 4시간 9분 단축된 2시간 24분, 광주에선 5시간 42분에서 3시간 6분 단축된 2시간 36분이 소요된다. 영·호남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광주·전남 최대 숙원인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사업이 예비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목포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고속 전철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예산 확보 및 관련 절차 진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남해안철도가 부산까지 연결되기 위해선 경전선 구간 중 ‘보성~순천’ 우선 전철화가 필요하다. 전라남도는 설계·시공 일괄입찰과 패스트트랙 추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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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전라남도 내 매스컴 홍보 활동 1위[청해진농수산신문]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라남도 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단체장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 언론 매체인 ‘빅데이터뉴스’의 10월 31일 자 보도기사‘광주·전남 지자체장 정보량1위는 ‘이용섭’ … 나주 ‘강인규’시장 기초자치단체 ‘톱’’에 따르면, 강 시장은 7~9월 온라인 정보량에서 도내 5개 시 단체장 가운데 온라인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언론사가 밝힌 온라인 정보량 조사 대상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이다. 강 시장은 해당 언론사에서 전남지역 기초 지자체장 가운데, ‘시장’을 대상으로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7~9월 총 6,975건으로 5개 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단순 정보량으로 치자면, 도내 22개 시·군을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강 시장은 5개 시의 도내 인구 비중 대비 정보량 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정보점유율을 보였다. 보도 일기준 나주시 인구는 11만4,476명으로 5개 시 인구 비중에 있어 최하위지만, 강 시장의 정보 점유율은 5개 시에서 1위를 차지, 인구 수 대비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채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뉴스’의 경우, 강 시장은 유일한 6천 대인 6,058건으로 나타나,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해당 언론사는 단체장의 개인적인 정보 마인드와 함께 시 공보조직의 활동도 활발했음을 짐작케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뉴스 채널 외에는 블로그와 커뮤니티 채널의 정보가 많았지만 뉴스량에 비해 타 채널의 정보량이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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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유천마을 대동한마당, 얼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학산면 유천마을에서는 지난 9일에 가을걷이를 끝내고 얘깃거리, 풍성한 먹거리, 재미난 즐길거리를 함께 나누는“제6회 유천마을 대동한마당”마을축제가 유천마을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진행됐다. 만병이 치료된다던 약 샘터로 유명했던 유천마을은 영암의 따스한 햇볕과 맑은 공기, 청정한 물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 행정안전부선정 마을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대동한마당 마을축제는 마실거리, 먹을거리, 볼거리, 놀거리, 친환경농산물 장터 등 다섯 장르로 운영해 참가자들이 언제나 체험하고 즐기며 맛보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동한마당에서는 우리나라 전통혼례 시연을 개최해참가자들에게 더욱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우리의 잊혀져가는 옛 전통을 오래된 기억 속에서 꺼내어 축제의 멋을 한껏 높였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유천마을 대동한마당은 유천마을 가족들외 학산초등학교 학생회, 가온누리 학부모회, 그리고 귀농인들 및 꾸러미공동체, 그 외 영암지역의 많은 분들의 지원과지지 속에서 자율적으로 만들어져 매우 뜻깊은 우리들의 축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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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30일 담양리조트에서 지진 및 화재진압 종합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군, 소방서 경찰서 등 6개소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연합회원과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 담양리조트 관계자, 주민 등 250명과 24대의 지원차량이 동원되어 초동진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응급환자 치료, 현장수습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훈련 체험단 10명이 활동하며 훈련전반을 확인하고 평가했으며 홍보반을 별도 운영해 안전한국훈련뿐만 아니라 소소심 익히기, 4대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도 함께했다. 최형식 군수는 훈련강평을 통해 “평상시 재난상황별 매뉴얼을 제도화해 재난발생 시 협업과 소통을 통해 닥쳐오는 어떠한 재난도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