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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위해 사전방제 구슬땀[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일찍부터 예방활동 및 사전방제 홍보와 교육, 약제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28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겸면 죽산마을 사과 과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사과 동계 전정 현장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과 재배농가 40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최근 중부지방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준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처음 발생했다. 2018년까지 290농가 191.5ha의 과수원이 폐원 방제 조치됐지만 2019년에 기존 6개 시군에서 11개 시군으로 발생이 확대되며 기세가 꺽일 줄 모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전국의 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다. 또한 한 그루에서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따라서 예방과 사전 약제 방제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르면 사과 및 배 재배농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 약제방제를 개화 전에 1회, 개화기에 2회 실시해야 한다. 특히 개화 전에 실시하는 동계방제는 모든 사과 및 배 농가가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의무방제를 위해 곡성군에서는 2월 중에 과수화상병 약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와 군비 예산 18백만원을 확보했으며 160ha의 사과 및 배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화 전 방제시기는 배 과수원은 꽃눈 발아 직전까지, 사과 과수원은 신초의 싹이 트기 시작하는 시기까지가 적기이다. 이때는 동제화합물이 포함된 약제를 주로 살포한다. 개화기 방제시기는 만개 5일 후와 15일 후에 각각 1회씩 마이신 계통의 성분이 포함된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화 전 동계방제는 사과 및 배 재배 모든 농가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지역 농가에 방제를 당부했다. 또한 병 발생 차단을 위해 전정가위, 예초기 등의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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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수원 병해충 예방에는 동계방제가 필수[청해진농수산신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곡성군이 과수농업인들에게 반드시 동계방제에 나설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과수에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 피해 예방이 필수다. 일반적으로 병해충은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발생하므로 계절이나 과종에 따라 방제 방법이 다양하다. 하지만 개화기 이전 살포하는 동계방제는 효과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어떤 방제법보다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동계방제법에도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대체로 석회유황합제를 활용한 동계방제는 개화나 출엽 20일~30일 전에 4~5도의 농도로 희석해 살포해야 한다. 살포시기가 늦어지는 경우에는 농도를 낮추는 것이 좋고 꽃이나 잎이 피어 있는 경우 약해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에 함유된 황 성분은 각종 병해충의 밀도를 낮춰주는데 특히 핵과류의 오갈병, 축엽병에 탁월하다. 과수원 내에 깍지벌레나 진딧물이 많은 경우 기계유 유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기계유 유제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1달 전에 살포해야 한다. 기계유 유제는 나무의 세력을 떨어뜨리므로 수세가 약한 나무의 경우나 깍지벌레가 없는 경우에는 살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 윤현석 팀장은 “금년 겨울은 평년에 비해 따뜻해 개화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 따라서 동계방제 시기를 조금 앞당기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또 지온 상승이 빨라지면 개화도 빨라져 2월에 이른 동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관 하부 백색도포제를 바르고 볏짚은 감싸줄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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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일반 재배농가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벼 일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소득 안정화를 위해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 육묘상자 처리제를 모내기 직전에 힘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모판에 뿌려주기만 해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크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 번 사용으로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흰잎마름병 등 벼농사 초기 병해충을 방제하는 약제다. 벼 재배 기간 병해충 방제 횟수와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마을 이장을 통해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2월 14일까지 하면 되고 3월 중에 농가별 교환권을 발급받아 4월에 화순군 소재 농약 판매 업체에서 처리제를 교환해 사용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 효과는 물론 노동력과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처리제 지원 사업을 한 농가도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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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수 전정으로 한 해 농사 성공 가지치기[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감 재배농가 전정기술향상을 위해 지난 20일 죽곡면 감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동계 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곡성군은 2월말까지 감, 블루베리, 체리 등에 대해서도 읍면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동계 전정요령은 물론 비배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주요 과수 재배기술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는 까닭에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정은 과수 재배에 있어 정말 중요한 작업이다 전문가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이 한 단계 발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남은 교육에도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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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정·명품 축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청정·명품 축산물 생산을 목표로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1억8,000만원이 증액된 예산을 투입,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발생위험 요인 대응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사업은 동물 질병 예방을 위한 예방약품과 방역장비 등을 지원하는 시·도 가축방역 사업과 가축 백신 지원사업, 가축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운영, 긴급 방역 사업 등이다. 진도군 개군이래 단 1회도 발생하지 않은 구제역 청정지역 이미지 유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공동방제단 운영 등에 각종 방역시설과 경비를 지원한다. 또 겨울철 고병원성 AI 방역을 위해 오리농가 난방비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축산물 위생점검 활동 강화를 위해 5명의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활동지원도 실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에 사전 대응하면서 축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동물방역·축산물 안전에 예산을 투입, 지역축산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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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2월 14일까지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임산물의 생산·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2020년 산림소득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산림소득사업을 크게 두 분류로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등의 산림청 소관 농림식품사업과 군 자체재원으로 지원하는 떫은감 기반 조성사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총 13개 세부사업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 수실류 등 생산장비 지원 수실류 등 지상방제장비 지원 떫은감 가공시설 장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경영체 등록을 하고 임산물을 재배하는 관내 임업인 및 임산물 생산자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침 개정에 따라 대부분 사업의 보조율이 40%에서 50%로 상승해 임가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저온저장고 사업의 경우 10평 이하의 소규모 사업은 가급적 지양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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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2월 14일까지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임산물의 생산·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2020년 산림소득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산림소득사업을 크게 두 분류로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등의 산림청 소관 농림식품사업과 군 자체재원으로 지원하는 떫은감 기반 조성사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총 13개 세부사업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 수실류 등 생산장비 지원 수실류 등 지상방제장비 지원 떫은감 가공시설 장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경영체 등록을 하고 임산물을 재배하는 관내 임업인 및 임산물 생산자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침 개정에 따라 대부분 사업의 보조율이 40%에서 50%로 상승해 임가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저온저장고 사업의 경우 10평 이하의 소규모 사업은 가급적 지양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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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축제의 고장 곡성군, 장미 품질도 1등[청해진농수산신문] 세계장미축제로 유명한 곡성군이 지역 장미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진정한 장미의 고장을 꿈꾸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0일 고품질 절화장미를 생산하고 있는 유수현 씨 농가를 방문했다. 유 대표는 2016년 광주광역시에서 귀농해 높이 11m의 대형하우스 2동으로 장미재배를 시작했다. 장미재배에 점점 자신감이 생기자 본격적으로 장미를 재배하기 위해 아들을 불러들였다. 청년농업인이 된 아들과 함께 하우스 2동을 추가 설치하며 총 4동 약 3,600평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 양액으로 스프레이, 스탠다드 절화장미 28여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곡성군 장미 대표단지로 키워간다는 꿈을 꾸고 있다. 특히 유 대표는 고품질 장미 재배를 위해 무인방제기, CO₂발생기, 플라즈마 오존기, 쿨링시스템, 나트륨전구 등 첨단장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4계절 내내 최적의 생육조건을 구비해 고품질의 장미를 연중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장미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으로 한 주에 300단씩 3~4회 납품하며 특 1등급 장미로 화훼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로 세계장미축제 10회째를 맞는 장미축제의 고장으로 알려져있다. 장미축제가 진정한 지역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장미가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자리를 잡아 지역민들의 삶과 더욱 뿌리깊게 연관되어야 한다. 따라서 곡성군은 지역 장미농가가 활로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유 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군 관계자는 시설 내 온습도, 근권 온도, 수분함유량 등을 조사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해결책을 논의했다. 유수현 대표는 “화훼 수요가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고품질의 화훼는 항상 수요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품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농장을 대규모화함으로써 세계장미축제로 잘 알려진 곡성의 대표 장미농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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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봄 향기 품은 ‘거문도해풍쑥’…18일 출하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오는 18일부터 여수 대표 특산품인 거문도 해풍쑥을 전국 e마트와 메가마트,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출하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격은 2kg 한 상자에 2만 4천원이며 생쑥은 물론 쑥개떡, 쑥송편, 쑥분말, 쑥차, 쑥우유 등 다양한 가공품도 판매한다. 지리적표시로 등록된 거문도해풍쑥은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자라 소금기 머금은 해풍과 해무가 스며들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생쑥은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출하가 되고 냉동쑥은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가공제품은 연중 판매되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거문도해풍쑥의 친환경 생산과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금년부터 생쑥 적기출하 물류비, 드론 이용 친환경방제 지원 등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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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부터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올해 신규로 농기계 종합보험 보험료를 지원키로 하고 총 10억원의 지방비를 투입, 농가 보험료 부담액을 50%에서 20%로 줄여준다고 16일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안전사고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신체적 손해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지금까지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트랙터, 광역방제기, 콤바인 등 대형 기종은 보험료가 최대 150만원으로 이 중 50%인 75만원을 농민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경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등 소형기종 보험료는 10만원 내외지만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실적이 낮아 농업인이 경제적·신체적 손해 등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도내 농기계 6천670대에 대한 농업인 보험료 부담액을 20% 수준으로 줄여주기 위해 도비 포함 지방비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대상 기종은 12종이다. 보장 항목은 교통사고 도난 등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위험담보특약 등이다. 12개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베일러,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콤바인, 승용관리기, 농업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승용이앙기, SS분무기, 항공방제기다. 보험 가입은 연중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되며 보험 기간은 1년이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일반 교통사고 대비 사망률이 약 4배에 이르는 등 사고 발생 시 농업인의 손해가 크다”며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기종을 위주로 영농철 이전에 가입을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