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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년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정보·문화 균형발전 앞당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의 정보·문화 균형발전을 앞당길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이 구체화됐다. 서울시는 총 3,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남권 2개소, 동북권·동남권·서북권에 각 1개소를 '25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일한 시립도서관인 ‘서울도서관’이 본관이라면 새로 건립될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은 서울시 도서관 네트워크의 대동맥에 해당하는 분관 역할을 수행한다.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인프라의 실핏줄 역할을 할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도 새롭게 확충, '25년 각각 216개, 1,200개관까지 늘린다. 이렇게 되면 서울의 도서관 네트워크는 현재 1,178개관에서 1,444개관으로 더 촘촘하게 완성돼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정보와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역별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고른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도서관 수와 규모, 접근 편의성, 문화·공공시설과의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공부방’이 아닌, 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만나고 토론하고 전시·공연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창작·연구공간, 사랑방 역할을 부여해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도서관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체코 ‘자연과학도서관’, 뉴욕 ‘과학·산업·비즈니스 도서관’ 같은 특화 전문도서관으로 건립된다. 예컨대, 서남권은 서울식물원과 다수의 근린·생태공원이 입지한 특성을 살려 체험·교육 중심의 ‘과학·환경 도서관’이 조성된다. 디지털미디어 관련 기업과 주요 방송사가 밀집한 서북권에는 디지털기술의 집약소와 같은 ‘디지털·미디어 도서관’이 들어선다. 전국 최다 대학이 밀집한 동북권은 ‘평생학습 중심 도서관’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대상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13일 발표, 서울의 도서관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확충하고 공공도서관의 질적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작년 5월 발표한 ‘도서관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의 핵심사업에 해당한다. 서울에 있는 총 1,178개 도서관 가운데 서울도서관이나 국립중앙도서관 같이 도심에 있는 주요 도서관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소규모 도서관이다. 이런 규모의 한계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는 전문서적을 구하기 어렵거나 강의·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국내 도서관 인프라는 주요 OECD 국가에 비해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다. 서울의 공공도서관당 서비스 인구는 56,449명으로, 미국의 1.6배, 영국의 4배 수준이다. 특히 서남권, 서남권, 동북권은 서울시 평균보다도 높아 지역 간 편차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남권 2곳, 동북·동남·서북 각 1곳… 대상지 특성 반영해 주제별 전문·특화 도서관으로’ 첫째, 5개 권역별로 건립될 시립도서관은 ①동북권 ‘인문·사회과학 도서관’ ②서북권 ‘디지털·미디어 도서관’ ③서남권 ‘과학·환경 도서관’ ④서남권 ‘창업·비지니스 도서관’ ⑤동남권 ‘공연·예술 도서관’이다. 도심권은 타 권역에 비해 문화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분관을 건립하는 대신 기존 ‘서울도서관’이 권역 도서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남권의 경우 타 권역에 비해 지리적 범위가 넓어 2개 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건립 대상지는 25개 자치구에 수요조사를 실시, 17개 자치구 희망 대상지와 서울도서관이 자체 발굴한 대상지를 포함해 총 25개소를 심사해 결정됐다. ① 동북권 ‘인문·사회과학 도서관’ : 동북권의 인구는 약 326만명으로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하지만 전국 최대 대학과 인적자원을 보유한 지역의 강점을 살려 교육·문화·사회과학을 주제로 하는 분관으로 조성한다. 대학출판물과 연구서적을 주요 장서로 하고, 대학과 연계한 인문독서교육과 평생학습 같은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현재 도봉 청소년독서실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로 방학역과 가깝고 주요 노선 15개가 지나는 버스정류장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② 서북권 ‘디지털·미디어 도서관’ : 서북권은 디지털미디어 관련 기업체와 주요 언론사가 밀집해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창의·창작문화 지원을 위한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전자자료를 주요 장서로 하고, 영상·미디어 창작공간도 마련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제공한다. 건립 선정지는 서대문구 중심부 근린공원 내 부지로 주변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③ 서남권 ‘과학·환경 도서관’ : ‘2030 서울생활권 계획’에 따르면 인구 약 318만 명이 분포하는 이 권역은 서울시에서 문화시설이 가장 부족한 권역으로서 서울식물원과 다수의 근린·생태공원이 입지한 주변 환경과 연계해 생태·환경·과학 중심의 ‘과학·환경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AI와 로봇 같은 4차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선정지는 주변에 문화시설이 부족한 SH공사 소유 나대지로, 사전절차 이행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④ 서남권 ‘창업·비즈니스 도서관’ : 서남권은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창업·비즈니스 도서관’을 건립해 취·창업 청년을 위한 무료상담과 직업정보 제공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지는 구)금천경찰서 부지로 서울시 소유 부지로 서남권역 중심부에 위치하였으나, 문화시설 부족지역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⑤ 동남권 ‘공연·예술 도서관’ : 잠실종합운동장 등 대중문화와 한류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이 입지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시민예술가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송파구 위례택지지구 내 건립 예정이다. 신도시 초기 문화·공공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모든 시민들이 집에서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25년까지 1,252억 원을 투입해 구립도서관 66개관을 추가 건립한다. 공공 건립의 작은 도서관도 1,005개에서 1,200개까지 확충한다. 시설이 낙후된 기존 도서관 70개소는 35억 원을 투입해 시민 친화형 특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하나의 앱으로 모든 공공도서관 이용 ‘모바일도서관’ 개발 이용문턱 낮춘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서비스도 혁신한다. 하나의 앱으로 시립·구립·교육청 도서관 자료를 검색·대출하는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고 25개 자치구별 1개 공공도서관을 ‘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운영하는 등 도서관 이용 문턱을 낮추고,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도 본격화한다. 모바일 도서관 ‘언제나 서울’ : 현재 도서관별로 제각각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합해 하나의 앱으로 자료검색부터 전자책 대출, 문화프로그램 정보 확인까지 가능해진다. 장서 확충: ’18년 기준 시민 1인당 1.43권이었던 장서수도 ’25년 이후 1인당 2.4권으로 늘려 시민의 도서관 장서 확충에 대한 욕구를 선진국 수준으로 충족할 전망이다. 북스타트 사업 :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출생자에게 그림책과 가방, 손수건 등이 든 ‘북스타트 꾸러미’를 선물한다. 육아·여성·가족 정책 정보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육아를 지원해 첫 탄생부터 도서관과 친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취지다. 성인 및 노인 프로그램 : 50+α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 이야기책’ 활동, 북스타트 책놀이 활동가, 방과후 매니저 등 사회적 활동의 지원으로 세대 간 소통을 돕는 고령화 시대 맞춤형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식문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 도서관 이용과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외국인, 노인 등을 위해 권역별 도서관과 자치구 공공도서관 각 1관을 ‘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운영한다. 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북하나재단, 지역자활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한다. 박원순 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권역별 시립도서관은 정보·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서울의 핵심 도서관 인프라에 해당한다”며 “서울도서관과 권역별 시립도서관으로 연결되는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완성해 서울 전역 어디서나,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책과 토론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시민문화 활동의 장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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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디자인 제조혁신 거점 G밸리 내 개소▲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의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에서 ‘메이커 스페이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지식재산센터 합동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 디자인 주도 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활용 등을 연계 지원하는 세 공간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주관부처인 특허청 박원주 청장,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훈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지원공간의 집적 구축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제품으로 만들고, 제품을 개발하고 설계하는 단계부터 디자인 관점에서 기획하는 한편 아이디어의 권리화 및 기술보호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서 G밸리가 창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소한 시설들은 메이커의 창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최고 수준의 시설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는 시제품 제작, 테스트, 시양산 등 전문 장비를 기반으로 10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메이커의 신속한 제품화를 돕고 대기업 및 전문제조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는 11개 분야의 9,000여개 소재 샘플을 구비한 CMF 쇼룸과 MBC+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스튜디오, 디지털디자인실 등을 갖추고 상품 기획, 디자인·설계, CMF, 홍보 등 디자인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식재산센터에서는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가 상주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아이템으로 구체화해 창업으로 연계 지원하고,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지원한다.특히 이 세 공간은 이용자의 편의와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에 지식재산센터가 입주하고, 메이커 스페이스와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 간에는 벽을 허물어서 공간을 연결했다.한편, 서울시는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조성 계획'을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펀딩,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양산까지 혁신적 창업 아이템을 신속하고 빠르게 제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제품화180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G캠프는 정밀가공, 전기·전자 회로 제작 지원 등을 중점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박원주 특허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민, 우리 기업들이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창출하고, 지식재산권이 혁신창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특허 출원을 적극 지원해 제2의 벤처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성장을 낙관하기 힘든 수축사회라는 낯선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능력과 수단을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연결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개소하는 제조혁신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고, 디자인과 지식재산으로 연결되어 G밸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조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산업부가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전략’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기업이 디자인을 통해 성장하고 제조업이 활력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도록 디자인 분야 정책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며, 디자인주도 제품개발 프로세스가 효과적으로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에게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축사를 통해 “G밸리 기업지원시설 운영에 서울시 역할이 매우 큰 만큼, 메이커 스페이스와 제품개발지원센터가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전문메이커들의 창의적인 작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창업허브 및 시 운영 44개 창업시설 간 연계를 통해 혁신 창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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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창업과 디자인·제조혁신의 메카로 거듭나다▲ 박영선 장관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과 공동으로 6월 20일 서울 금천의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에서 ‘메이커스페이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지식재산센터 합동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 디자인 주도 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활용 등을 연계 지원하는 세 개 공간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주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특허청 박원주 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지원공간의 집적 구축을 통해 1)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제품으로 만들고, 2) 제품을 개발하고 설계하는 단계부터 디자인 관점에서 기획하는 한편, 3) 아이디어의 권리화 및 기술보호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서 G밸리가 창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소한 시설들은 메이커의 창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최고 수준의 시설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는 시제품 제작, 테스트, 시양산 등 전문 장비를 기반으로 10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메이커의 신속한 제품화를 돕고, 대기업 및 전문제조기업 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는 11개 분야 9,000여개 소재 샘플을 구비한 CMF 쇼룸과 MBC+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스튜디오, 디지털디자인실 등을 갖추고 상품 기획, 디자인·설계, CMF, 홍보 등 디자인 전주기에 걸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식재산센터 에서는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가 상주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아이템으로 구체화해 창업으로 연계 지원하고,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지원한다.특히 이 세 공간은 이용자의 편의와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에 지식재산센터가 입주하고, 메이커 스페이스와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간에는 벽을 허물어서 공간을 연결했다.한편, 서울시는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조성 계획'을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펀딩,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양산까지 혁신적 창업 아이템을 신속하고 빠르게 제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제품화180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G캠프는 정밀가공, 전기·전자 회로 제작 지원 등을 중점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성장을 낙관하기 힘든 수축사회라는 낯선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능력과 수단을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연결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개소하는 제조혁신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고, 디자인과 지식재산으로 연결되어 G밸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조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산업부가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전략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기업이 디자인을 통해 성장하고 제조업이 활력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도록 디자인 분야 정책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며, 디자인주도 제품개발 프로세스가 효과적으로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 에게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원주 특허청장은 “우리 국민, 우리 기업들이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창출하고, 지식재산권이 혁신창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지식재산 생태계 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특허 출원을 적극 지원해 제2의 벤처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G밸리 기업지원 시설 운영에 서울시 역할이 매우 크다”며,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와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가 상호 연계 시너지를 발휘해, 전문메이커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창의적 기술이 샘솟아나는 G밸리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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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자율주행페스티벌…세계최초 5G 자율주행 시험무대 열려▲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마포구 상암동에 세계 최초의 ‘5G 융합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관제센터인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오는 22일 개관한다.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도심형 자율주행지원 C-ITS 인프라를 비롯해 정밀도로지도 플랫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앞선 5G 융합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 공간으로 24시간 민간에 무료 개방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우리나라에 자동차와 전화기가 들어온지 110여년 만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G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자율주행·커넥티드 카가 만나 서울 한복판 상암 도로를 주행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리는 자율주행차량에 직접 타볼 수 있고, 자율주행차량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접하며 미래교통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다. 페스티벌은 김현미 국토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심장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으로 막을 연다. 상암 에스플렉스 1층에 조성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C-ITS 등 미래교통의 관제와 기술발전 지원에 특화된 공간이다. 미래교통에 관련된 모든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관제뿐만 아니라 ,C-ITS 서비스 실증 ,사무 및 기술개발 ,기업 및 기관홍보 ,해외비즈니즈 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불이 꺼지지 않는 미래교통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5G로 연결되는 미래교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LG전자, 언맨드솔루션 등 자율주행 관련 국내 유수기업과 연세대, 국민대 등 대학교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교통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총 7대의 자율주행 버스와 승용차가 월드컵북로 1.1km 구간을 시민들을 직접 태우고 운행하면서 5G 기반 신호인식, 고장차량 회피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금번 페스티벌에는 특별히 미래 서울을 열어갈 미래 꿈나무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암동 지역의 상암·상지초등학교 어린이와 부모님을 초청해 5G 자율주행차량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차량 탑승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장에 마련된 현장등록 접수처에서 신청 후 자율주행차량 탑승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시작한 자율주행차량 탑승 사전 등록 시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등록이 마감되는 등 인기가 좋았다며, 당일 10시 30분부터 현장 등록이 시작되므로 탑승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둘러 행사장을 찾는 것이 좋겠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량 탑승 외에, 전시된 자율주행차량 안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차량에 어떤 장비가 장착되어 어떻게 운행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상암 문화광장 앞 보도에 ,자율주행버스 ,자율주행택배차량 및 로봇택배 ,자율주행승용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5G 자율주행차량 원격 제어, 드론체험, 전기차 등 다양한 기술전시도 함께 열려 앞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VR 안경을 쓰고 실제 ,잠수함 ,열기구 ,구급차에 올라 가상 체험해볼 수 있고, 미리 가족사진 등 기념할만한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아 오면 우리가족 또는 나만의 특별한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다. 이 날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과 연계해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상암 S-Plex 센터에서‘서울 자율주행 포럼’을 개최한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설립된 기술과학 분야 응용·실증 서울시 산하 연구기관인 서울기술연구원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새로운 미래 스마트 서울. 자율주행 첫 발을 떼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서울 자율주행 포럼에서는 서울시, 국토부, 연구원, 학회, 관련업계 등 산·학·연·관간 이 모두 모여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서울시는 22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 월드컵북로 디지털미디어시티사거리~월드컵파크6단지사거리 구간 양방향 8차로 중 6개 차로를 통제한다. 서울시는 일부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과 주변 교차로에 교통처리요원을 촘촘히 배치하고 입간판, 배너 등을 설치해 교통질서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 참여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과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조성을 통해 대중교통에 특화된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과 실증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난 4월 제정된 ‘자율주행차법’을 통해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도입과 확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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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내보내고, 건강 챙기는 완도産 해조류 인기▲ 미세먼지 내보내고, 건강 챙기는 완도産 해조류 인기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행정수도 서울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가 유해성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손잡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완도군은 유해성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완도산 해조류의 효능과 가치를 알리는 등 해조류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3일,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유해성 미세먼지 대응과 도농상생 방안을 협력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와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완도는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친환경 공공급식 납품에 최적지라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과잉 대응이 늦장 대응보다 낫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을 인용하며,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미세먼지 대응 대책 4가지에 하나를 더 추가해 미세먼지도 잡고, 서울시민 건강도 잡는 완도산 해조류 공급과 홍보를 건의했다. 이날 유해성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완도産 해조류 제품을 선보이며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시행 중인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참여를 희망하며, 기존 시행 중인 13개 자치구에도 완도산 해조류 공급, 아울러 서울시 언론매체·SNS 등을 통해 홍보해 주실 것과 서울시와 산하 공공기관 행사 시 해조류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 자치구와 산지 지자체가 1대 1로 연결해 신선한 친환경 농수축산물 직거래로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9년 현재 13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향후 2022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완도군이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참여가 확정되면 참여 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 사업을 통해 해조류를 생산하지 않는 산지 지자체를 통해 완도산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해성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는 완도산 해조류 홍보 동영상이 제작되면 지하철, 광고탑, 전광판 등 다중 이용 시설에 홍보토록 하겠으며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자치단체가 상생하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국가적 문제인 유해성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완도군은 리아스식 해안과 갯벌, 해조류가 숲을 이루고 있어 가장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고 있으며 2천200여 종이나 되는 다양한 바다 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특히 바다 정화에 도움이 되고 생리 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이 완도 바다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다. 전복의 경우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에서는 4번째로 획득함으로써 완도산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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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소비자 현장 확산 본격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등은 5일 서울 신원시장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고,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제로페이는 작년 12월 20일부터 서울시 등에서 시범서비스를 개했다. 금년 1월 28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지역별로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핵심 상권 109곳을 제로페이 시범상가로 지정해 전국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소비자의 사용성이 높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골목상권에서도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중기부와 서울시는 그 간 소비자와 가맹점이 제기해온 불편한 결제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제로페이와 가맹점에 비치된 POS가 연동 되도록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CU, GS25, 이마트24,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 등 6대 편의점의 경우 4월까지 제로페이 일괄 가맹할 예정이다.또한, 제로페이에 참여하기로 한 60여개 프랜차이즈도 순차적으로 가맹등록을 추진, 프랜차이즈에서 골목상권으로 가맹을 확대해 제로페이 결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광역시·도 국장급으로 구성한 전국 협의체와 지역별 실무 TF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으로 확산해 나가고,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와 협업해 제로페이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제로페이 시범상가를 중심으로 지자체, 상인회 등과 협업으로 포인트 적립과 같은 공동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아울러, 포인트 충전 결제방식을 도입해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의 제로페이 포인트 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다.공용주차장, 문화시설 같은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상반기에 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약 390여개 서울시 공공시설 이용 시 제로페이로 결제 할인을 추진하고, 부산시, 경남도 등 타 지자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제로페이가 명실상부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서비스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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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 귀농귀촌인 전남서 팸투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가 운영하는 귀농 교육과정생 38명을 대상으로 순천, 구례, 곡성 팸투어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5월 체결한 전남-서울 ‘도농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팸투어 참여 대상자는 그동안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교육을 받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다 귀농귀촌 현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몸으로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산물 생산과 가공 현장 등 귀농체험 교육 및 귀농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귀농 성공 노하우, 영농 정착 실사례 등을 경험하게 된다.첫 날인 29일에는 순천을 방문해 선배 귀농인 강의를 듣고 쌀강정 만들기 체험을 했다. 순천시 관계자로부터 귀농귀촌 정책 소개도 받았다. 이후 구례로 이동해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와 저녁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했다.둘째 날인 30일에는 구례에서 귀농청년농부와 함께 청국장가루·즉석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토지 오미 행복마을과 운조루를 견학했다. 구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구례군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받고, 이후 곡성으로 이동해 6차산업 선도 농가를 들렀다.셋째 날인 31일에는 사과 과수원 체험교육과 귀농귀촌 체험을 한다.전라남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남 귀농귀촌 현장을 안내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향후 귀농귀촌 정착지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이 귀농귀촌으로 얼마나 좋은 선택지인지 알리겠다”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협의해 공무원 연금 수령자를 대상으로 2019년 3월부터 귀농귀촌체험 마을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점차 공무원 외 제대군인 연금 수령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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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에 선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12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이날 임시총회는 ‘중앙-지방 협력회의’ 등 지방분권에 관한 사항과 12대 임원진인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하기 위해 열렸다.회의에서는 부회장에 김영록 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감사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선임됐다.부회장은 회장 부재 시 회장을 대신해 협의회를 대표하고, 중앙과 지방의 중요사항 협의 시 지방을 대표한다.부회장으로 선임된 김영록 도지사는 “협의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시·도 공동 현안에 대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의 목소리가 중앙에 충분히 전달돼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지사는 또 “지방행정에 변화를 몰고 올 지방분권이 실질적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재정분권과 자치조직권 확대 등이 제대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시·도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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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서울특별시, 창업·벤처기업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벤처나라 이용 개념도 [청해진농수산신문]조달청과 서울특별시는 29일 서울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벤처나라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담당하는 서울특별시와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를 운영하는 조달청이 협력을 통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서울특별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후보상품 추천기관으로 지정돼, 기존 창업·벤처기업의 정책지원 뿐 아니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의 추천을 받아 벤처나라에 등록되는 우수상품은 지정서 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 각종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조달청과 서울특별시가 서로 협력해, 공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창업·벤처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지로,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망한 창업·벤처기업들의 판로개척 활동에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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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서울특별시, 창업·벤처기업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벤처나라 이용 개념도 [청해진농수산신문]조달청과 서울특별시는 29일 서울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벤처나라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담당하는 서울특별시와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를 운영하는 조달청이 협력을 통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서울특별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후보상품 추천기관으로 지정돼, 기존 창업·벤처기업의 정책지원 뿐 아니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의 추천을 받아 벤처나라에 등록되는 우수상품은 지정서 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 각종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조달청과 서울특별시가 서로 협력해, 공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창업·벤처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지로,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망한 창업·벤처기업들의 판로개척 활동에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