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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글쓰기, 함께 배워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한 ‘2020년도 독서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진군민자치대학 독서대학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심화 그리고 고품격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2020년 독서대학은 ‘일상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친 수업이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저녁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일상의 글쓰기’ 독서대학은 독서문화 진흥에 관심 있는 군민으로 글쓰기 습관 및 근력이 필요한 분이나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이 없는 분,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분이나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글쓰기의 기초부터 시작해 나만의 글쓰기에 필요한 자기표현, 내가 생각하는 용건을 타인에게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독서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상의 글쓰기를 함께하고 싶은 군민은 직접 강진군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E-메일로 3월 15일까지 접수 하면 된다. 이번 글쓰기 독서대학 강사로 나서는 한순미 교수는 “이번 독서대학 강좌를 통해 일상에서 손쉽게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재성 작가도“글을 써보겠다는 용기와 의지만 준비됐다면 내 손에도 멋진 책 한 권이 들려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올해 운영되는 독서대학의 글쓰기를 통해 실용적인 작문기법을 익히는 것과 더불어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문학의 깊이를 한층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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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영광군 전지역에 대한 자연재해 위험 요인을 조사·분석한 후 종합적인 저감대책 및 실효성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저감 대상재해는 하천, 내수, 토사, 사면, 바람, 해안, 가뭄, 대설, 기타재해 등 9개 유형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수립하는 계획은 2014년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그간 변화된 자연재해 양상과 각종 개발사업의 결과를 반영하고 2018년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추가된 대설·가뭄에 대한 대책을 추가해 향후 10년간의 예방대책, 소요예산, 우선순위를 담은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석봉 영광 부군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관내의 모든 자연재해요소를 철저히 조사·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 용역 결과가 실질적인 재해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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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도록 청정한 ‘장성 축령산’[청해진농수산신문] 17일 장성군, 하얀 눈에 뒤덮인 축령산의 바람이 시리도록 청정하다. 아무도 밟지 않은 숫눈이 숲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해 산림욕 명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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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못잡는 논·밭 태우기, 임야화재만 부채질[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전남 지역 임야 화재는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한 논·밭 태우기였다. 이에 담양소방서가 3월을 앞두고 논·밭 태우기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담양소방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임야 화재는 총 414건으로 들불이 339건, 산불이 75건으로 집계됐다. 임야화재 중 393 건은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들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논·밭두렁이 104건으로 가장 많았고 들판 61건, 묘지 55건 목초지, 과수원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조사관 이송학 소방위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들판이나 묘지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고 산으로 옮겨붙게 되면 대형산불로 이어진다”며 “들불은 바람이 불면 순식간에 번지기 때문에 불피우기를 했다면 반드시 불이 꺼질 때까지 자리를 비워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임야 화재의 월별 통계를 보면 414건 중 150건이 1월부터 3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특히 3월에 101건의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촌에서 관행으로 이뤄지는 논·밭 태우기가 화재로 이어진 것이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논·밭을 태우면 해충보다 익충이 더 많이 죽기 때문에 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음은 물론 외려 산불로 번져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기에 안하는 것이 좋다”며 “불가피하게 논·밭 태우기를 해야 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관할 소방서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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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교통문화지수 평가 최상위 등급[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29개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통안전 인식 수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으로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의 18개 평가 지표 등에 대해 조사한다. 완도군은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80개 군 그룹 중 2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군은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및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노약자 교통안전 지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자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교통안전에 대한 자율적 경쟁을 도모하고 교통안전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완도군 경제교통과 이기석 과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교통 안전시설 확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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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돌입[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 발생 건수가 평상시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1만3천344건 중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는 84건이 발생해 하루 평균 8.4건으로 평소 7.3건 대비 15.1% 높았다. 인명피해도 평소 0.3명 대비 0.6명으로 93.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주로 비닐하우스 등 기타 건축물이 29.8%, 비주거시설이 21.4%, 주거시설이 16.7%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67.9%, 전기 및 기계적 요인이 각각 11.9% 순이며 부주의 원인은 쓰레기 소각 19건, 논·임야 태우기 12건, 가연물 근접방치 7건, 불씨·불꽃 방치 및 담배꽁초가 각각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소방본부는 대보름 전날인 7일부터 9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주요 행사장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1일 3회 소방 순찰을 통해 화재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정월 대보름 기간에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 행사 시 부주의로 인해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행사 중 바람 등의 영향으로 화재가 확대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행사장 주변정리, 소화기 비치, 안전요원 배치로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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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교통문화지수 평가 최상위 등급[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29개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통안전 인식 수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으로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의 18개 평가 지표 등에 대해 조사한다. 완도군은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80개 군 그룹 중 2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군은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및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노약자 교통안전 지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자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교통안전에 대한 자율적 경쟁을 도모하고 교통안전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완도군 경제교통과 이기석 과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교통 안전시설 확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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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로즈 블라썸 버스커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로즈-블라썸’ 버스킹 공연팀을 공개모집한다. 곡성군은 올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성수기철 버스킹 공연을 상설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차마을 장미공원이 수천만송이 장미꽃으로 피어나는 4월부터 6월까지, 그리고 섬진강의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 간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전에 버스킹 일정을 계획하고자 공연자 모집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노래, 연주, 댄스, 거리극, 마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다.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자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버스커 모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날, 축제 등 특정된 날에만 버스킹 공연이 열려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실력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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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거버넌스,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 ‘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2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단 환경관리 현안을 해결하고 최적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1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대표, 사회단체, 행정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의 위원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 용역 추진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3월까지 보완해 사업비 산출을 마치고 평가위원회는 4월 내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연구용역 책임기관은 3월부터 전국 공모로 계획서를 접수·심사한 후 착수보고회를 거쳐 2년간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기업체의 환경개선대책 투자계획에 대한 전문가 검토 결과도 제시됐다. 이들은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물질은 저감될 것”으로 보고 “특히 TMS와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향후 관리 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함께 “추후 기술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여수산단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현황 발표도 있었다. 이에 대해 주민대표는 “배출사업장 적정관리 및 재발방지를 위한 환경공무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는 다음 회의에서 부족인원과 충원계획에 대한 논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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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거버넌스,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 ‘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2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단 환경관리 현안을 해결하고 최적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1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대표, 사회단체, 행정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의 위원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 용역 추진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3월까지 보완해 사업비 산출을 마치고 평가위원회는 4월 내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연구용역 책임기관은 3월부터 전국 공모로 계획서를 접수·심사한 후 착수보고회를 거쳐 2년간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기업체의 환경개선대책 투자계획에 대한 전문가 검토 결과도 제시됐다. 이들은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물질은 저감될 것으로 보고 특히 TMS와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향후 관리 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함께 “추후 기술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여수산단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현황 발표도 있었다. 이에 대해 주민대표는 “배출사업장 적정관리 및 재발방지를 위한 환경공무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는 다음 회의에서 부족인원과 충원계획에 대한 논의”를 제안했다. 한편 거버넌스 위원회는 여수산단 인근 주요 도심지 3개소에 기업체의 대기오염물질 TMS 측정결과를 주민에게 실시간 공개하기 위한 안내 전광판의 설치 요구가 있어 환경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14차 회의는 2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거버넌스 실무위원회 구성·운영,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마스터 플랜 추진 중간보고 거버넌스 운영세칙에 따른 의제 이행방안 권고안 등을 발표하고 이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