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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지난 19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다함께 잘사는 장성군’을 목표로 내걸고 ‘장성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된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소비·유통·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역 내 순환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중소농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단위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이날 ‘장성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남도, 상무대, 교육청, 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경제인협의회, 농업인단체, 관련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군은 푸드플랜의 미래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까지 추진 실적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등 장성이 만들어갈 푸드플랜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장성군, 교육청, 농협, 지역경제인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 대표들은 푸드플랜의 성공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을 모아‘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어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참석자 500여 명은 장성 푸드플랜 비전 낭독과 구호제창을 통해 먹거리체계 구축의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은 장성의 종합 먹거리 체계 구축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앞장서겠다는 군민의 강력한 의지 표현이다”며 “지역농협과 상무대, 교육청, 민간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푸드플랜을 완성하여 다 같이 잘사는 옐로우시티 장성 건설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기선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은 “장성을 정부 핵심농정정책인 푸드플랜의 성공 사례로 육성하기 위해 장성군과의 협력하여 농협의 산지유통 기반을 활용한 푸드플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자체-농협 공동 로컬푸드레스토랑 인증제도 시범운영을 제안하여 장성군을 정부 핵심농정정책인 푸드플랜의 성공 사례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기반구축 공모사업’에서 농촌형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연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로컬푸드 안정공급 기반구축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푸드플랜 공감확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한 읍면순회 교육 및 푸드플랜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학교급식, 상무대 군장병 급식 등 지역 내 소비시장을 분석하고, 지역농산물 공급비중을 늘리기 위해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하는 등 푸드플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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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e-모빌리티산업 공급시장 주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블루 트랜스포트’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e-모빌리티산업의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해 공급시장 주도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국비 731억 원 등 총사업비 903억 원을 들여 전남 전역에 e-모빌리티 5천43대, 충전기 7천272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전기운반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1~2인용 이동수단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 경제투어 비전 선포식에서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의 중심으로서 글로벌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밝혔다. 그 연장선에서 e-모빌리티 보급 중기계획을 통해 영광을 중심으로 특화된 e-모빌리티산업 성장을 가속화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기술과 융합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17년 미래자동차를 혁신성장을 견인할 ‘8대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생산성 기반 강화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산업 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키로 했다.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 대, 수소차 6만 5천 대 수요 창출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조기에 달성하도록 1조 1천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수소차 및 충전 인프라를 대폭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이런 정부정책에 발맞춰 연말부터 영광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체계로 양산될 e-모빌리티를 도내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토록 하는 한편 반경 40~60㎞ 간격으로 공용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부문에서도 e-모빌리티와 이동형 충전기 구매보조금을 확대·신설하고, 긴급충전서비스, 공용충전기 보급 등 충전인프라 확대를 통해 e-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0년부터 도비 보조금을 확대해 도민의 e-모빌리티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초소형전기차는 최대 1천만 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또 환경부 직접사업으로 추진하는 충전기 보급사업에 직접 나서 민간완속충전기와 공공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을 통해 e-모빌리티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e-모빌리티 선도지역에 도시형과 농촌형의 사업 모델 실증 거점도시를 구축, e-모빌리티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도시를 조성한다. e-모빌리티 보급 및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정책적 의지와 기존 인프라가 있는 도시를 선정해 e-모빌리티 구매 지원과 도시형 및 농촌형의 e-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시행 등을 추진한다. 김종갑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앞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조기 구축이 필요하다”며 “민·관의 적절한 투자와 적극적인 협력이 뒷받침되면 전남의 e-모빌리티산업이 조만간 미래자동차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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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필승코리아 펀드’가입, 극일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9일 해남군청 1층 농협은행 출장소를 찾아 극일펀드인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명군수는 펀드상품에 대한 은행 직원의 설명을 듣고 매월 10만원의 금액을 투자하기로 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 등 잇따른 경제도발을 계기로 NH-아문디에서 지난 8월 14일 출시됐다.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 보수와 판매 보수를 낮춰 수익을 국내 부품·소재·장비분야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국산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 출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정계 인사와 전국의 지자체장들이 잇따라 가입해 뜻을 함께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일본의 수출규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도 힘을 보태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가입해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나가는데 의지를 모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일본의 수출우대국 제외 조치 발표에 따라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신설하고 기업피해에 대한 지방세 기한연장, 징수 유예 등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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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광주부터 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참석[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4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26명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하였으며 이개호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정부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은 이번이 3번째로, 그동안 10개 경유 지자체간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업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공약,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했으며, 올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6월에 착수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의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와 분야별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 반영, 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등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광주~대구 간 191.6km 구간을 고속화철도로 연결해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조 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신성호 담양군 지속가능전략국장은 “우리군은 광역시를 제외한 경유 지자체 중 첫 들목으로 금번 국회포럼을 계기로 지역주민, 국회, 경유 지자체가 한뜻으로 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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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기업 육성 응원[청해진농수산신문] 강인규 나주시장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기 위한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강 시장은 6일 오전 김선용 시의회의장과 함께 NH농협 나주시지부를 방문해 담당 직원에게 설명을 들은 후, 가입 신청서를 작성, 제출했다. 지난 달 14일 출시된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소재·장비 관련 원천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KB증권에서 1만 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수익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대학 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대학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펀드에 가입하는 등 이른 바 ‘애국펀드’로 지칭되면서 금융투자업계 돌풍을 주도, 출시 3주 만에 가입 누적액 500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강 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며, “국내 기업 육성과 기술 성장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활력을 더해줄 애국펀드에 시민과 공직자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일본 거래 중인 기업 전수조사 및 피해신고를 접수 받고 있으며,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전자금지원, 지방세 납기 연장 등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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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청해진농수산신문]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난 4일 NH농협은행 장성군청 출장소를 방문해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유 군수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국내기업을 육성한다는 필승코리아 펀드의 취지를 듣고, 국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올리고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이번 위기가 우리나라의 기초산업이 더욱 발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후 ‘애국펀드’로 알려지며 사회각계각층의 동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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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기업 응원[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이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5일 오후 NH농협 여수시지부를 방문해 펀드 가입서에 서명했다. 지난달 14일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 보복에 맞서 부품·소재·장비 분야 기업 등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수익의 50%를 적립해 관련 대학에 장학금 등으로 지원한다. 지난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생애 첫 가입한 펀드이기도 하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KB증권에서 1만 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권 시장은 “현재의 어려움을 우리 기업이 기술 강국으로 성장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기업에 힘을 보태는 착한 펀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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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간부공무원 20명과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석 순천시장은 간부공무원 등 20명과 함께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동참하기 위해 5일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필승 코리아 펀드’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최초 가입은 1인 10만원씩 총 200만원을 가입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1인 월 5만원씩 총 100만원을 매월 가입하게 된다. 이 상품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5천만원을 가입해 주목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며 “IMF 외환위기 때 전 국민이 금모으기 운동으로 극복했던 것처럼 기관단체와 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달 6일‘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내 입주기업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하는 간담회 개최 등 일본의 경제보복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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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활성화위원회, 무안부터 제주 노선 유지 성명서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5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부터 제주 노선 유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항활성화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의 유일한 국내선 노선인 무안~제주 노선의 지속적인 운항과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일상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10년만인 2018년 총 이용객 54만명을 돌파, 2019년 8월 초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이용객 60만명을 달성했고,” “금년 말에는 무안국제공항 총 이용객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무안~제주 노선 중단은 제주를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은 물론 공항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고 유감을 표했다. 또한,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선포식 에서 무안국제공항을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거점관문공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하셨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광주 민간공항과의 통합을 기점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지역경제를 주도할 미래전략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씀하신 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안국제공항이 2021년 광주민간공항 통합,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역 개통을 앞두고 늘어날 이용수요에 대비하여 389억원의 예산으로 공항편의시설확충을 추진 중에 있어, 무안국제공항이 호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에 무안~제주 노선 유지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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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일무역 적자 핵심 탄소소재·장비 국산화 ‘주력’[청해진농수산신문]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로 촉발된 경제왜란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국가경제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탄소소재와 관련 장비 국산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총 4억2400만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국산 부품소재 관련 장비를 자체 개발하기 위한 ‘고강도 탄소복합재용 보강재상용화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는 고강도 탄소복합재 보강 중간재인 ‘탄소섬유 UD Tape’를 개발해 탄소소재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제품 단가를 낮추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탄소섬유 UD Tape를 제조하는 국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확보한 탄소섬유 UD Tape 핵심요소기술 및 제조기술을 탄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수송기기, 농기계, 전기·전자 분야 탄소복합재 부품 고속생산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탄소융복합 부품의 공정효율 개선 및 수입 대체품 자체개발로 제품의 단가를 낮춰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탄소산업을 향후 첨단미래사회의 핵심인 수소경제와 4차 산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최근 탄소산업과를 수소경제탄소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소산업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수소산업팀은 수소차 보급 등 수소시범도시 선정과 함께 그간 육성해온 탄소와 수소를 융합한 새로운 사업 개발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그간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탄소산업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 수소경제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고, 최근 일본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소재부품 및 장비의 국산화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국가전략산업으로 추진 시 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를 통해 탄소 전문 70개 기업 집적화 및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3년 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전신인 전주기계리서치센터를 설립해 탄소산업의 첫 물꼬를 튼 이래, 효성과의 기술협약 전국 최초 탄소산업 전담부서 설치 등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또,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된 1991억 규모의 탄소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탄소산업 전반에 걸친 기반 구축과 기술력 향상을 이끌어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탄소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탄소복합소재 실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등 71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척박한 땅에서 시작된 전주의 탄소산업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전주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 잡고,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보복에 대응할 한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탄소부품소재와 탄소기술 국산화에 힘써 전주경제가 국가경제를 이끌고, 시민들을 위한 더 많은 먹거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양원 부시장,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등 시 간부공무원과 출연기관장들은 이번 경제왜란과 관련해 이달 초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정기적으로 기업 피해상황과 기업지원 방안 등 대책마련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