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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김규탁치과와 저소득가정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5일 인천 소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흥 소재 김규탁치과와 함께 장흥 지역의 치아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흥군은 대상자 발굴 및 사후 관리를 맡고 네트워크는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며 김규탁치과에서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비를 20% 할인해서 치아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던 저소득가정의 고충을 해소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네트워크 이성일 국장은 “치과 질환으로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군민에게 치아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규탁치과 김규탁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아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방지영 주민복지과장은 “장흥군민의 치아 건강을 위해 후원을 약속해 주신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김규탁치과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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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행영암 실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1월부터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생활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니어서 국민건강보험료 등의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건강보험료 체납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예방적 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가입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이 세대주인 세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정이며 지원기준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최저보험료이하 세대로 약 1,400여세대에 1억25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인다. 대상자 선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보험료 부과 관련자료를 토대로 선정하며 최종 선정 명단 및 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바로 지원된다. 양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저 보험료조차 납부하지 못해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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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림휴양과, 산림조합과 함께 해동사 참배 물결을 이어가[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4일 장흥군 산림휴양과 및 산림조합 직원 30여명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자 해동사를 방문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해동사는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으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을 마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2020년이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된 만큼 전국에 해동사가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장흥을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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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월 해양치유식품, 명품 광어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광어를 선정했다. 광어는 가자미목 넙칫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넙치가 표준말이며 광어는 사투리였지만 광어라는 이름이 널리 불리면서 광어도 표준말로 인정됐다. 광어는 쫄깃하고 달짝지근해서 맛이 좋은 데다 대량 양식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횟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회는 양식보다는 자연산이 맛있는데 광어의 경우는 양식과 자연산이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양식이 자연산보다 낫다고들 하는데 바다 속에서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자연산보다 양질의 사료를 공급받는 양식 광어가 맛과 영양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이다. 완도에서 생산하는 광어는 9,906톤으로 전국 대비 28%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정바다에서 자라고 맛도 좋아 ‘명품 광어’로 불리며 지역적으로 완도 광어가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해조류 숲이 바다를 정화해 청정해역을 유지하고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이 깔려 있는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 올려 양식하기 때문에 육질이 탄탄하고 향이 뛰어나다. 광어는 쫄깃하고 비린내가 없어 회 뿐만 아니라 국이나 장국, 매운탕, 튀김으로 많이 즐겨 먹는다. 횟감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은 맛이 덜해서 2~3kg 정도 되는 게 좋다. 회로 즐겨도 좋지만, 완도에서는 고단백이면서 저지방, 저칼로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광어를 수술 환자나 산모를 위해 미역국에 넣어 끓여주기도 한다. 광어 미역국은 불린 미역과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은 다음 물과 토막 난 광어를 통째로 넣어 끓여준다. 한소끔 끓인 후에 중불에서 10분간 더 끓여주면 뽀얀 국물이 우러나고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광어는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으며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으로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광어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손질된 광어 살에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을 해서 숙성시킨 다음 올리브유에 굽는다. 레몬크림소스 또는 어린잎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광어 스테이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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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9일 영암군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9년도 사회복지기금 결산, 기초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자활계획 및 위탁사업 추진계획, 가족관계해체 세대 수급자 보호결정,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연간 수선계획 및 달뜨는 집 입주자 선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 위원회에서는 복지 제도를 알지 못해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발굴 및 홍보를 부탁했으며 정기·수시 확인조사로 수급자가 중지되더라도 차상위계층 및 긴급지원 등과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호로 복지체감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혜택이 골고루 전달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관련 복지 제도를 적극 홍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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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달사고 예방? 상세주소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상세주소를 신청한 건물에 대해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가 표기된 자율형 건물번호판과 우편함을 제작, 설치해주는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상세주소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2가구 이상 거주주택, 업무용 빌딩 등의 건물에 대해 아파트처럼 도로명주소에 상세한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거주자가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을 제대로 수령하지 못하거나, 소방·경찰 등이 응급상황에도 신고 위치를 정확하게 찾지 못하는 등 각종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할 수 있으며 임차인은 신청 시 건물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임차인이 소유자에게 상세주소 부여 요청 후 소유자가 신청하지 않을 경우 14일 후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상세주소를 포함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우편물, 택배 수령이 편해지고 위급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상세주소를 신청하고 부가적인 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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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힘내라 전통시장 조성5일장 설 대목 ‘활기’[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조성면은 23일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펼쳤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 김몽현 조성면장, 군의회 김경열 부의장, 정광식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면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보성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김 군수는 “5일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설을 준비하기 위해 나온 면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에게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찾고·보고·알리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홍보물과 복지제도 안내문을 나눠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게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홍보했다. 조성면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내 저소득 위기상황의 대상자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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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면 사무소에서 임업 경영체 등록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과 협조해 21일 고달면사무소에서 임업경영체 등록 방문접수를 실시했다. 농민수당 등 임업경영체 등록으로 인한 혜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임업인들이 임업인 등록에 대해 잘 모르고 연로한 임업인들은 신청 방법을 어려워하는 실정이다. 또한 임업경영체 등록을 하려면 남원에 소재한 지방산림청에 가야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이에 곡성군은 1월 중에 서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고달면, 죽곡면 등 4개면을 방문해 임업경영체 관련 설명회 및 현장 접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은 임업인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설명회 및 현장접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죽곡면, 목사동면 등 미방문 수요처에 대해 서부지방산림청과 일정을 조정해 2월 중 임업경영체 설명회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제에 대해서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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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안전체험학습장, 학교 밖 청소년 안전의식 함양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과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월 20일 영광군 법성면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전남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안전 7대 표준안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갖춰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교통안전/생활안전/선박·항공안전/학생안전/재난안전 체험교육을 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상담지원, 학업중단숙려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특성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공간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류재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안전체험 관련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장우진 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체험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며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치 능력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등학교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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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주민등록 사실조사 연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오는 3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속적인 복지정책의 확대와 홍보에도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자 계획됐다. 복지이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거주사실 확인조사를 진행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견·신고하면 읍면 복지담당공무원이 2차 방문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등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보성행복지킴이단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 협력하는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며 주변에 위기가정이 있다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군청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에 알려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