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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쌈지숲 등 생활권 녹색 네트워크 구축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쌈지숲 조성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일상 곳곳을 푸르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초 곡성군은 도심 내 숨은 자투리 땅을 활용한 녹색쌈지숲 조성사업 외 5개 사업에 대해 첫 삽을 떴다. 먼저 녹색쌈지숲 조성 사업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투리 공간에 작은 숲 공간을 만들어 일상 가까이서 숲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올해 곡성군은 총 5개소에 쌈지숲을 조성하고 있다. 대평리 국도 60호선 인접 지역, 죽동체육공원 일원 등 4개소에는 팽나무 외 10종 교목 105주, 남천 외 4종 관목 3,696주, 맥문동 외 1종 초화류 172,948본이 식재된다. 특히 학정천변 일원에는 장미를 테마로 기차마을 장미공원과 연계한 쌈지숲을 조성하고 있다. 넝쿨장미 4종 858주, 관목장미 9종 1,771주, 캐스캐이드 장미 5종 792주와 함께 잉글리쉬 라벤더 등 지피류 4종 6,020본이 식재될 예정으로 조만간 학정천변이 화려한 꽃길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쌈지숲 조성과 함께 공간과 수요에 따라 테마별로 다양한 숲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도시숲 조성사업과 함께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특색 있는 가로수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명상숲, 전남 브랜드 시책사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녹색복권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복지시설 나눔숲도 착수했다. 녹색쌈지숲을 비롯해 열거한 숲 조성사업들의 공통점은 생활권 내에 숲을 만든다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숲을 찾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숲과 자연, 그리고 인간이 조화된 녹색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최근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증가 등으로 숲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1인당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이 국제 권고기준에 미달하는 등 도시숲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시숲의 효과는 가장 무더운 도시로 유명한 대구광역시의 사례를 통해 확실하게 나타난다. 198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열대야 일수가 타 광역시 평균에 비해 대구광역시에서는 2010년대 이후 정체 또는 감소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1996년부터 천만그루 나무심기와 100개 도시숲 조성사업 등 도심 내 나무 심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도시의 많은 면적이 나무와 풀 등으로 덮이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를 봤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13년 발행한 주요 산림종의 표준탄소흡수량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소나무의 경우 30년생 1그루당 연 평균 6.6kg의 탄소를 흡수한다. 수종에 따라 온실가스 흡수량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야 할 충분한 근거가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새로운 숲 조성과 함께 가지치기, 칡덩굴 제거 등 기존에 조성된 숲 관리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숲과 더불어 사는 곡성 가장 가까운 숲의 도시 곡성’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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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쪽득쫀득 맛있는 말랭이로 드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말랭이로 변신한 해남고구마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는 해남 고구마말랭이 카카오톡딜 특판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72시간 동안 진행한 결과 8만 4,000여 봉지, 약 1억원 어치가 팔려 최단시간 최고 매출을 올렸다.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에서는 추운 겨울이면 찐 고구마를 햇볕에 말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말랭이로 만들어 먹었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대기업까지 상품화에 뛰어들 정도로 군민 간식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해남 고구마말랭이는 고구마를 알맞게 쪄서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후 건조과정을 거치는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기 때문에 기계식으로 대량생산되는 고구마 말랭이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공정의 80% 정도가 수작업으로 일반가정에서 만드는 방법과 유사해 딱딱하지 않고 쫀득쫀득한 추억의 옛 맛을 간직하고 있다. 수작업이기 때문에 생산량도 적고 크기도 모양도 일정하지 않지만 무색소, 무방부제, 무설탕 제품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워 어린이들까지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100% 해남산 고구마로 만들어 원재료가 가진 전국 최고 고구마의 명성을 말랭이를 통해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판매 호조 또한 해남 고구마에 대한 믿음과 전통 방식을 고집하는 지역업체들의 노력이 더해져 입소문이 퍼진 결과로 추운 겨울 고구마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한 해남만의 독특한 말랭이가 추억의 간식으로 되살아난 결과로 이어졌다. 해남군은 ㈜카카오와 지난 해 7월 군 단위 지자체 최초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135종의 상품을 등록 카카오파머, 톡딜, 친구혜택 등 쇼핑하기에서 판매하고 있다. 고구마 말랭이를 비롯해 아이스군고구마, 스넥 등 다양한 고구마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에는 고구마 농가 41개 업체, 고구마 가공식품 7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총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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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군민광장’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신청사 건립과 함께 새롭게 조성될 군민광장 에 대한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신청사는 2021년 하반기 건립을 완료하고 이전할 예정으로 현 청사는 철거되고 같은 장소에 군민광장이 조성된다. 이번 공모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군민을 위한 행복 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군민광장 조성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광장 공간조성 및 활용계획, 해남의 정서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적 요소 및 조형물, 기타 광장 조성과 관련한 창의적 의견 등이다. 접수된 군민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심사단과 별도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군민광장 조성 기본계획에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는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제안서 작성 후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4월 중 발표한다. 아울러 군은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문조사도 실시된다. 설문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QR코드를 접속하면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과 소통해 미래지향적 신청사와 어울리는 문화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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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2020년도 광양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위원회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와 시의원, 청년단체 대표, 청년창업가, 청년정책 관련 부서의 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년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광양시 청년정책 추진에 대한 사업계획을 심의·자문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15명의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2019년도 청년정책 사업성과, 2020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공공단체·유관기관 사무실과 회의실을 청년들이 회의,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원하는 방안과 청년들의 사기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사업 등 다양한 정책제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정현복 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부터 결혼, 육아까지 걱정 없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길 바라며 시책으로 만들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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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산새숲만들기 2020 조림사업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새산새숲 만들기 2020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22억 9,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 43ha, 큰나무조림 27ha, 미세먼지 저감조림 30ha, 황칠특화조림 60ha 등 총 160ha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온난화에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경제성가 이용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택, 집중해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제수 조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조림에 8ha,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생산 조림 23ha, 특용수 12ha 등으로 백합나무, 편백나무 등 속성수를 식재해 조성하게 된다. 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 조림으로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60ha 규모의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군내 약 360여ha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 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 인근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큰나무 30ha를 식재해 생활권 녹화를 확충하고 산불 피해지와 마을 인접지, 농경지 주변에는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큰 묘목을 식재하는 공익조림 및 산림재해 방지 조림사업을 27ha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조림사업 규모는 총 25만 8,000본을 식재하게 되며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림대상지를 연중 수시로 신청 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있다”며“나무를 심고 가꾸는 실천이 미래 세대에 경제적, 환경적 자원이 되는 만큼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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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이 노후 된 석면슬레이트에 의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영암군은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285동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62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동안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주택에만 한정되어 왔으나 이번년도부터 축사·창고 등 비주택 슬레이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영암군 내 슬레이트 주택 및 비주택을 소유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타 취약계층 등이 우선 지원 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의 경우 처리 한 동당 최대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의 경우 한 동당 최대 427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의 경우 한 동당 최대 172만원이며 초과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군민 건강을 지키고 ‘클린영암’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작년에 비해 최대 지원비용 증가 및 처리지원 가능 대상도 다양해졌으므로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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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막기 위해 상황을 모니터링 해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각종 정부지원 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상담해주는 ‘코로나19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시설 사업 및 대규모 시설 투자사업 등을 조기에 발주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무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개시했다. 이와 더불어 관내 농공단지 및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물품 발주 시 관내 업체 및 물품을 우선 선정·구매하고 각종 지방세 신고 납부 기한연장,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한시적 유예, 전통시장 및 중심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다양한 대책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매월 2회 전통시장 장보기, 군청 구내식당 주 2회 휴무 확대, 부서별 주 1회 간식 먹기 등 공직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을 찾아서 이행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4일 오전 무안전통시장 장날을 맞이해 김 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장보기와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등 실천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위해 지난 24일 상황실에서 무안군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방안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내 기관사회 단체에서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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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8대, 전기 소형화물차 3대로 승용 자동차는 연비와 주행거리등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640만원, 소형 화물차는 2,64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열람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 사업자·법인으로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2개월 내 출고 가능 차량에 한해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하며 2년간 영암군내에서 의무운행 기간을 유지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31대 이내로 접수된 경우에는 신청서가 접수된 순서로 선정하고 31대를 초과해 접수된 경우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과 더불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및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좋은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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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관 협력으로 코로나19 극복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 2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민·관 합동 예방 방역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의 행사는 강진읍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전 예방과 더불어 유동인구 감소로 강진읍 상점가 매출 하락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강진군과 강진상가번영회, 강진읍시장상인회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상권활성화팀, 중앙로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으로 코로나19 위기타파를 도모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방역 행사는 상인회비 500만원을 포함 총 예산 1,650만원을 투입해 방역장비와 살균소독제를 구입해 강진읍 상권활성화구역과 강진읍시장내 모든 점포의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손 소독제를 각 점포에 비치했다. 강진상가번영회와 읍시장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상인회비를 모금해 소독제를 구입하고 군의 상권활성화 예산을 추가해 강진읍 상권활성화구역 전체적으로 방역 범위를 넓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상권활성화팀에서는 이번 방역과 함께‘코로나19 바이러스에 안전한 식당만들기’ 안내문도 함께 배포해 매출 감소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다중집합장소 출입자제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이와 더불어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총력하고 있다. 군에서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겠으니 군민들 또한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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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8대, 전기 소형화물차 3대로 승용 자동차는 연비와 주행거리등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640만원, 소형 화물차는 2,64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열람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 사업자·법인으로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2개월 내 출고 가능 차량에 한해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하며 2년간 영암군내에서 의무운행 기간을 유지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31대 이내로 접수된 경우에는 신청서가 접수된 순서로 선정하고 31대를 초과해 접수된 경우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과 더불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및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좋은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